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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09-25 08:33

ㆍIP: 222.xxx.117

어머니 품 같은 가을

어머니 품 같은 가을 / 주응규

몸소 땀 흘려 농사지으신

햇곡식으로 손수 밥상 차려 두시고

이제나저제나 올까

기다리실 것 같은 어머니

들국화 그윽한 향기 피어 퍼지듯

어머니 내음이 풍겨오면

보고파 흐느끼던 마음이

내달려 간 그리운 고향 집

맨발로 뛰어나와 반가이 맞아 주시던

어머니는 온데간데없으시고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땀내 저린 어머니 모습은

뒤주간 옆 늙은 감나무에

홍시로 농익어 있습니다

넉넉한 가슴을 내어주는

풍성한 가을은

어머니 넓은 품 같습니다.

박춘규

2015-09-25 09:1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니 간데 없고
뒷주간 옆 늙은 감나무
홍시로 익었습니다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고향길 잘 다녀오세요


주응규	박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처럼 흘러드는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가슴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2 08:36

임시욱

2015-09-25 09:2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올까
기다리실 것 같은 어머니 ..........
가슴에 살아 계신 어머니
.......늘 기다립니다
...............꿈길서라도 뵙기를


주응규	임시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10/2 08:37

장계숙

2015-09-25 10:31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향집에는 항상 그리움이 여기 저기 걸려있죠.
부모님이 반겨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소중한 추억과 아름답던 기억이
쓸쓸한 마음을 달래줍니다.
감사히 느끼고 갑니다.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글쓰기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2 08:37

주일례

2015-09-25 11:20

시인님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주일례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 행복한 계절 누릿고 건안건필을 빕니다	10/2 08:38

국순정

2015-09-25 11:48

슈퍼 보름달이 시인님을
따뜻이 품어주시리라 봅니다
어머니 품속처럼 푸근한 명절 보내시고
행복하시길요~^^


주응규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선한 결실의 계절에 행복도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거피하십시요	10/2 08:39

김강좌

2015-09-25 12:19

애잔하게 스치는 어머님의 흔적찾아
그리움 처럼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아봅니다 ~^^

달 밝은 한가위의 넉넉하고
금빛 살 일렁이는
풍요로운 들녘처럼 마음 따뜻한 행복
가득 넘치는 추석 되시길 두손모읍니다 ~^^*


주응규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 좋은 날입니다 원하시고 뜻하시는 바 이루는 계절 누리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2 08:40

정병근

2015-09-25 16:29

가을 하면 어머니같은 포근함이 떠오르는
산골 시골마을이 생각납니다.
마음은 언제나 어머니 품이 그리운지요!!
고운 글에 마음 두고갑니다.

올해도 가족과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주응규 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처럼 흘러드는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가슴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2 08:49

박정재

2015-09-25 20:56

항상 어머니는 자식 가슴을 채우시느라
자신의 가슴을 비우셨습니다.
마치 가을이 자신이 익힌 곡식을 우리에게 전부 주듯......
반갑습니다


주응규	박정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10/2 08:50

김은정

2015-09-25 21:53

넉넉한 가슴을 내어주는
풍성한 가을은
어머니 넓은 품 같습니다.

어머니 품 같은 가을
참 멋진 가을의 느낌입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더욱 더 그러하네요.


주응규	김은정 감사합니다 글쓰기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2 08:52

양정훈

2015-09-25 22:07

어머니 품속 같은 가을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주응규	양정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 행복한 계절 누릿고 건안건필을 빕니다	10/2 08:53

김보규

2015-09-25 22:35

고운 가을 사랑과 함께 찾아온 추석 한가위에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의 훈훈한 정감이 더욱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시인님, ^^*


주응규	김보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선한 결실의 계절에 행복도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거피하십시요	10/2 08:54

곽철재

2015-09-25 23:44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땀내 저린 어머니 모습은
뒤주간 옆 늙은 감나무에
홍시로 농익어 있습니다
~ ~저희 고향집의 감나무는
부모님과 운명을 함께 하더군요.
집도 쇠락하여 보기가 민망하구요.주시인님의 고향 감홍시는 오래도록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문협의 보배이신 주시인님.
이번 행사에서도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처럼 흘러드는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가슴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2 08:49

정회선

2015-09-26 06:52

행사 때 먼 발치에서 시인님을 뵈었습니다.
바쁘게 섬기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다해 눈 인사를 드렸답니다.
받으셨죠?
따스한 어머니 품 같은 이 가을에 행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좋은 추석명절되세요. 인사드립니다. ^^ㅎㅎ^^


주응규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10/2 08:51

김기전

2015-09-26 08:38

주응규시인님 해마다 추석이 오면
어머니 생각이 더 간절해집니다
어머니가 곧 고향이기 때문이죠 그리움으로
그려낸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 행복하게
지내시고 향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기전 감사합니다 글쓰기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2 08:52

박명갑

2015-09-26 09:30

추석을 맞아 어머니 생각이 간절하게 하는
애잔한 시를 보며 눈물을 훔쳐 봅니다.
앞서간 파도라 생각해도 앞서간 물결이라 위로해 봐도
그리움은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중추가절을 맞아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박명갑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 행복한 계절 누릿고 건안건필을 빕니다	10/2 08:53

김광섭

2015-09-26 10:57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항상 웃음, 행복,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선한 결실의 계절에 행복도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거피하십시요	10/2 08:54

허정인

2015-09-27 05:15

어머니 품 같은 가을~~~
땀내 저린 어머니 모습은 뒤주간 옆 늙은 감나무 홍시로 농익어 있습니다.
고운 시향으로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


주응규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처럼 흘러드는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가슴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2 08:49

이정규

2015-09-28 10:58

주응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추석명절은 잘 보내시고 소원은 빌으셨는지요?
마음에 담은 소원이 모두 성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더욱 뜻깊은 행복 가득하신 시간 되시고
극심한 정체길 되시더라도 안전한 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10/2 08:51

사방천

2015-09-28 11:00

주응규시인님 한가위 명절 의
어머남을 그리신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만사형통하십시요


주응규	사벙찬 감사합니다 글쓰기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2 08:52

김선목

2015-09-28 13:50

주응규 시인님 추석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추석하면 고향생각이요 어머니 생각이 나지요
"어머니 품 같은 가을"
아름답고 고운 시향에
어머니 품속에 안긴듯 포근합니다
정겨운 시심에 가을날 한가위도 정겹습니다
편안한 연휴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 행복한 계절 누릿고 건안건필을 빕니다	10/2 08:53

정찬열

2015-09-28 19:26

풍성한 가을의 노래에
마음담고 갑니다.

남은 연휴 듯있고 즐거운 날
건안 하세요 . 허천 시인님!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선한 결실의 계절에 행복도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거피하십시요	10/2 08:55

박순애

2015-09-28 22:42

넉넉한 가슴을 내어주는
풍성한 가을은
어머니 넓은 품 같습니다.
시인님
어머니 품 같은 가을에서
어머니 사랑 담아 갑니다
행복한 연휴 즐거운 시간 되세요


주응규	박순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처럼 흘러드는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가슴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2 08:50

박미리

2015-09-28 23:44

익어가는 이 가을...
명절도 지났으니
더 넓은 품을 내어주며
풍년을 선사해 줄 것 같습니다
남은 연휴도 알차게 보내시고
고운 밤 되소서^^*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10/2 08:51

성경자

2015-09-29 08:02

풍성한 가을이 훈훈한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지네요

주웅규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편안히 머물러 봅니다~^^


주응규	성경자 감사합니다 글쓰기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2 08:52

김희선

2015-09-29 13:18

제 고향 뒤뜰에도
늙은 감나무 두 그루가 있지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
그리고 유년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홍시로 농익어 가고 있을..
어머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가득 담겨있는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남은 추석 연휴도 행복하세요. 이사님^^*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 행복한 계절 누릿고 건안건필을 빕니다	10/2 08:53

안선희

2015-09-30 23:16

주응규 시인님.
가을과 더불어 연상 되는 어머니의 이미지화가 참신하네요!
고향집에 계실 것만 같은 어머니는 안계시지만
시인님의 시에 살아있는 시심을 타고
어머니의 얼은 따스하게 숨쉬고 있을 거예요.


주응규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선한 결실의 계절에 행복도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거피하십시요	10/2 08:55

박희자

2015-10-01 09:19

땀흘려 농사 지은 곡식으로
따뜻이 차린 어머님 밥상이
가슴언저리에서 모락모락
사랑으로 피어오르는 추석명절이지요
어머님의 애틋한 그리움에 마음 저려옵니다
주응규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기에
감사히 머무름 했습니다 ~^^*


주응규	박희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처럼 흘러드는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가슴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2 08:50

장계숙

2015-10-01 13:20

시인님~
이번 행사에 쏟으신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보답하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10/2 08:51

김이진

2015-10-01 13:34

넉넉한 가슴을 내어주는
풍성한 가을은
어머니 넓은 품 같습니다.

시월의 아침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쉼하여 갑니다.
늘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주응규	김이진 감사합니다 글쓰기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2 08:52

김흥님

2015-10-01 21:50

그 거칠고도 따스한 손길
어머님의 아늑한 품속같은 가을이
깊숙이 발을 내딛고
농익어가는 결실의 향연에
절로 배가 부른 낭만 계절입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
오롯이 가을 연인으로
갈색 사랑을 품고 싶은 소망이!!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 행복한 계절 누릿고 건안건필을 빕니다	10/2 08:53

花中花(화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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