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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10-02 08:56

ㆍIP: 222.xxx.117

花中花(화중화)

花中花(화중화) / 주응규

썰물과 밀물에 해와 달이 휩쓸려

세월은 흘러간대도

시간의 틈새를 촘촘히 메우며

모진 풍랑에 흔들리며

함초롬히 피어나는 꽃

꽃은 같은 꽃이로되

저마다의 향기를 달리 풍기는

사람 꽃이여!

맑았다가 흐렸다가 웃었다가 울었다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모하며

기쁨도 슬픔도 담았으리니

희망도 사랑도 피웠으리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각기 제 나름으로 피운 사계절은

아름다웠으리 향기로웠으리.

양정훈

2015-10-02 09:4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중의 꽃은 사람들이 피우는
아름다운 마음의 꽃이 겠지요
사계절에도 시들지 않고 아름다운 꽃
주응규 시인님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주응규	양정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물드는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46

김강좌

2015-10-02 09:5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맑은 마음속에서
제각각의 향기로 피워내는
사계절의 꽃을 담아내신 듯한
시향이 시월을 시작하는 행복으로
다가섭니다~^^*
늘 그모습 그미소로 기분좋은 시월 이루시고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주응규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황금 연휴입니다 가을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날 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ㅏ	10/9 08:47

김광섭

2015-10-02 10:1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花中花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비 온 뒤라 그런지 좋은 날씨 만큼 행복한 일들 많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눈부신 날입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10/9 08:48

김이진

2015-10-02 10:23

꽃중의 꽃
참으로 아름답고 향기롭고 소중한 꽃이지요.
다만 그것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불쌍함이지요.
시인님! 늘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48

박춘규

2015-10-02 13:03

화중화
사람꽃
저마다 다른색깔로
곱게 피어있는 꽃
심중에 향기담고
계절마다 색깔달리하고
꽃중의 꽃
활짝 피울때
양귀비보다 매혹적이다가
흐린날은
그 형태를 알수 없음이라
곱게 빚은 사람꽃
공감합니다
좋은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주응규	박춘규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10/9 08:49

백낙은

2015-10-02 15:11

허천님.
그렇지요. 화중화는 사람꽃이지요.
그 중에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모하며
기쁨도 슬픔도 모두 담고 있는 꽃이 더 예쁘리라 여깁니다.
귀한 시 즐감하였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백낙은 시인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거강 유의하시고 가을을 흠씬 담는 행복한 게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10/9 08:50

김보규

2015-10-02 17:32

저마다 피었구나
사람꽃이나 자연의 꽃이나
그 향기 그 모습 달라 보여도
제 각기 피운 화중화여 ~
곱게 내린 시향을 향긋히 지나갑니다.^^


주응규	김보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물드는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0

국순정

2015-10-02 18:21

곱게 담의신 꽃
그꽃속에 저도 함께해봅니다~
웃음꽃으로~^^


주응규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황금 연휴입니다 가을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날 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9 08:51

조한직

2015-10-02 22:49

계절마다 피는 꽃도 그 나름대로 모두 아름답습니다.
지금 가을꽃들이 향기를 풍기며 눈이 시리도록 고운 날입니다.
언제나 풍성함이 넘치는 날 되시길 빕니다.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눈부신 날입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10/9 08:52

김선목

2015-10-02 23:22

꽃은 같은 꽃이로되
저마다의 향기를 달리 풍기는
사람 꽃이여! /
꽃중에 꽃이 있으면 시인중에 꽃시인은
주응규 시인님 이시지요
창작의 달인이신 시인님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건안 하십시오.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3

김은정

2015-10-03 00:49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곱고도 고운 시
음미 하면서 머무릅니다.


주응규	김은정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10/9 08:54

곽철재

2015-10-03 01:02

꽃이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사람만큼 예쁘지는 않겠지요.
아름다운 외모도 물론이고
고운 마음도 아름답고
사람이 제일 고운 꽃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깊이 음미하였습니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물드는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0

구은회

2015-10-03 01:41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기 모습은 달라도 우리들 가슴엔 아름다운 추억이요
그리움입니다
가을엔
이 빛고운 가을엔
고운 향기 가득 담으시고
고운 향기 가득 프워내시길요 시인님
좋은밤 되세요.


주응규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황금 연휴입니다 가을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날 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9 08:51

김희영

2015-10-03 08:27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지내시며 평안하시지요.
올리신" 화중화" 의미깊은 시 향기롭습니다.
섬세하고 아름다우신 시심을 작품마다 쏟아내시고
서재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그 향기 한 아름 가져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눈부신 날입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10/9 08:52

허정인

2015-10-03 10:58

멋진 시어들이 향기롭습니다.
화중화~~~희망도 사랑도 피웠으리라.
주응규 시인님 빛나는 시어들 속에 머무르니 시향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좋은시 감사드려요.


주응규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3

홍대복

2015-10-03 14:23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주응규	홍대복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10/9 08:54

여관구

2015-10-03 20:12

꽃중에 꽃 무궁화꽃이라는 노래가 있듯이 꽃중에 꽃은 사람 마음의 꽃이 제일이지요.
물론 시들기도하고 활짝피기도하고 울기도하고 웃기도하는 꽃이기도 하지만 얼굴에 피어난 꽃을보면
온 마음이 다 녹아나는 웃음꽃이 제일이죠. 시인님의 웃음꽃을 보면서 다녀갑니다.


주응규	이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물드는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1

장계숙

2015-10-03 22:45

가을이 가기전에 마음의 꽃을
활짝 피울수 있을지...
시인님의 글에서 힘을 얻게 되네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 벌써 낙엽이 뒹구는 풍경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길..


주응규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눈부신 날입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10/9 08:52

이정희

2015-10-03 23:49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꽃중의꽃. 아름다운 사람의 꽃밭에 하나되어 흔들립니다
포근한 주말밤 되셔요


주응규	이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3

김희선

2015-10-04 14:04

"꽃은 같은 꽃이로되
저마다의 향기를 달리 풍기는
사람 꽃이여!.."

사람이 꽃보다 더 짙은
향기를 지니고 있지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의미 깊은 고운 시심에
공감으로 머물러 갑니다.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이사님^^*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10/9 08:54

한원희

2015-10-04 19:28

꽃중에 꽃
사계절 소리없이 피고지며
만인에 가슴에 행복을 주는 꽃
오늘 하루 저물어 가는 이 시간
이웃사촌의 아름다운 꽃을 주고 받으며
고운 시간 되십시요.


주응규	한원희 시인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거강 유의하시고 가을을 흠씬 담는 행복한 게절 누리십시요 감사합니다	10/9 08:55

정회선

2015-10-05 07:02

인간사 꽃 되어 흐르는 물결 속으로
사람들 저마다 꽃으로 산다지요.
이 꽃 저 꽃 ...
이 사람 저 사람 ...
시인님이 노래하는 세상에
아름다움으로 꽃 장식 되기를요....


주응규	장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빛 곱게 물드는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1

사방천

2015-10-05 09:45

주응규시인님의 곱게내린
화중화 인생사리의 변화가는 것을
그리신 공ㄴ옥고의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황금 연휴입니다 가을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날 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0/9 08:52

안정순

2015-10-06 14:02

각기 다른 사람에게서 풍기는 향기는
그 사람의 간직한 독특한 그만의 향기로
나이가 들면 드는데로
젊음은 젊은데로
아름답게 피워내는 사람의 향기~
감사히 봅니다.주응규시인님


주응규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눈부신 날입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10/9 08:53

김기전

2015-10-08 17:50

주응규 시인님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일도 마무리 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주응규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9 08:54

정상원

2015-10-15 17:50

花而能實
꽃이피면 능히
열매를 맺으라 하데요
시인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인향 풍기는 항내가 좋고
아름답습니다


주응규	정상원 시인님 반갑습니다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시어 문운창대하시길 빕니다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10/16 08:33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어머니 품 같은 가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17	메밀꽃 피는 고향 외1편(가곡 가사)	8	주응규	2015-12-18

516	그대였으면 좋겠네	62	주응규	2015-12-11

515	그 사람	60	주응규	2015-12-04

514	가슴에 흐르는 강	62	주응규	2015-11-27

513	망부석(望夫石)	48	주응규	2015-11-20

512	장인어른 영전에 바침	56	주응규	2015-11-14

511	들국화 연가	38	주응규	2015-11-11

510	산국(山菊)	50	주응규	2015-10-30

509	진단	44	주응규	2015-10-23

508	잡초	50	주응규	2015-10-16

507	가을에는 사랑하소서	40	주응규	2015-10-09

506	花中花(화중화)	52	주응규	2015-10-02

505	어머니 품 같은 가을	60	주응규	2015-09-25

504	초가을 음미	36	주응규	2015-09-18

503	철 지난 대천해수욕장	44	주응규	2015-09-11

502	가을이런가	62	주응규	2015-09-04

501	여름날 소고(小考)	58	주응규	2015-08-28

500	가슴에 피는 꽃	54	주응규	2015-08-21

499	그대 왜 그러셨어요	52	주응규	2015-08-14

498	도라지 꽃(2)	56	주응규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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