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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04-22 16:18

ㆍIP: 198.xxx.51

회춘(回春)

회춘(回春) / 주응규

세파의 모진 된서리를 맞고

시름시름 앓아 몸져눕더니

앙상한 몰골 추스를 효능 찾아

백방으로 수소문한다

칼바람이 내두르는 음산한 울음에

조마조마 가슴 졸이며

바싹 얼어붙었던 긴긴날

풍문에 떠도는 반가운 소식 접하고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면

씻긴 듯이

파릇한 기운 돋아나

볼긋볼긋 생기 감도는

꽃봉오리 맺는다.

강기영

2015-04-22 16:4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까닭이 여기 있었군요...
반가운 회춘~~, 돌아온 회춘~~,
몸도 마음도 회춘의 강물에 말끔하게 단장하고, 새롭게 열어가는
희망의 세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운 글향에 쉬었다 갑니다...


주응규	강기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연초록 잎을 더욱 짙게 하려나 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4/29 13:30

정재열

2015-04-22 17:2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면
씻긴 듯이 파릇한 기운 돋아나
볼긋볼긋 생기 감도는 꽃봉오리 맺는다. "
캬 ~~
보는이도 힘이 불끈 솟아 나는 듯 합니다.
회춘하여 봄을 잉태하니 꽃의 향기
더욱 찐하게 날려오네요 .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주응규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입니다 행복도 활짝 피우시길 빕니다	4/29 13:30

배정이

2015-04-22 17:2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면 씻긴 듯이 파릇한 기운 돋아나 볼긋볼긋 생기 감도는 꽃봉오리 맺는다. 주응규 시인님께서는 비법이 있으셨습니다. 저도 날마다 애인 손잡고 룰랄라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행복한 미소 활짝 피우시고 기쁨 가득한 일들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29 13:31

김기전

2015-04-22 20:38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꽃을 피우는 봄
회춘과도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주응규시인님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


주응규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진동하는 날입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4/29 13:32

정병근

2015-04-22 20:55

산들바람 불고
울긋불긋 꽃필 때
더불어 찾아오는 식욕!
상큼한 봄나물
두릅 냉이
바다에는 새조개
"회춘" 참 좋은 글을 배람합니다.
이사님 봄나물 많이 잡숫고 회춘 합시다.~ㅎ ㅎ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초록 잎이 손짓하는 날입니다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4/29 13:33

김선목

2015-04-22 22:33

주응규 시인님 봄꿈인 회춘하셨네요
돌아온 봄날에 돌아온 회춘
새싹이 솟아나듯 생기가 샘솟는 회춘
풍문에 떠도는 반가운 소식 접하고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셔봅니다
보약 중에 보약 감사합니다
평안 하십시요


주응규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 담으시고 나날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4/29 13:33

박정근

2015-04-22 23:40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면
씻긴 듯이
파릇한 기운 돋아나
볼긋볼긋 생기 감도는
꽃봉오리 맺는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봄날되세요 시인님~~^^


주응규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연초록 잎을 더욱 짙게 하려나 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4/29 13:33

곽철재

2015-04-23 00:20

주시인님께서 회춘이라고 하시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ㅎ. 돌아온 봄 꽉 잡고 놓아주지 마십시오. 멋진 시 잘 보았습니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입니다 행복도 활짝 피우시길 빕니다	4/29 13:34

윤순묵

2015-04-23 00:25

시인님의 회춘 취합니다
꽃 맞이 하기도 바쁜 봄이 왔네요
좋은 시향에 젖으면
왠지 행복하고 은은한 시향에 푹 절여집니다
고은 시간 주심에 취하다 넘어갑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취하듯이
봄소식에도 취하고 삽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윤순묵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행복한 미소 활짝 피우시고 기쁨 가득한 일들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29 13:34

한영택

2015-04-23 07:52

겨우내 움츠렸던 꽃가지에 봄 햇살이 가득
파릇한 기운 돋아나 생기 감도니 이 또한 회춘이라
부추와 냉이가 이 봄에 그리 좋다하니
많이 드시고 기운내야 하겠습니다.
좋은 봄날 되십시오.


주응규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진동하는 날입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4/29 13:34

박걸주

2015-04-23 11:10

봄과 더불어 오는 생동감인가요.
즐거운 날들 되세요.


주응규	박걸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초록 잎이 손짓하는 날입니다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4/29 13:35

사방천

2015-04-23 11:23

주응규시인님의고운시
회춘에 들려 화창한 봄향기의 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 담으시고 나날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4/29 13:35

김수잔

2015-04-23 13:04

와우~~회춘 참 멋지십니다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면
씻긴 듯이
파릇한 기운 돋아나
볼긋볼긋 생기 감도는
꽃봉오리 맺는다.
봄의 향기를 다시 알게 되었어요
아름다운 회춘으로...감사히 머물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연초록 잎을 더욱 짙게 하려나 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4/29 13:35

임승대

2015-04-23 19:48

볕을 내리받아 달여마시면
씻긴듯이 파릇한 기분 돋아나
봄기운 처럼 힘이솟아 나니
얼마나 기쁩니까 그렇게 되시길 바라고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주응규	임승대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입니다 행복도 활짝 피우시길 빕니다	4/29 13:36

이정규

2015-04-23 19:52

주응규 시인님 ~~ 지금도 멋지고 젊으신데 ,
회춘 하려 하오 !
욕심이 과합니다 ~ㅎ
하긴 젊음이 좋기는 좋지요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행복한 미소 활짝 피우시고 기쁨 가득한 일들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29 13:36

김강좌

2015-04-24 03:15

봄햇살 한 줌 달여마시면
씻은듯이 말끔하게 나으실듯 합니다~^^*
봄기운 충분히 받으시고~
회춘도 하시옵고~^^*
머무시는 곳에서
시인님만의 향기로
날마다 고운날들 이루시길요~!!


주응규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진동하는 날입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4/29 13:36

김보규

2015-04-24 17:50

분명 봄은 소생의 명약입니다
보약을 마신 꽃봉우리에게 소문을 들으셨군요
별을 내리 마시면 명약이 된다는 것을요 ~
멋진 시향에 감사하며 상큼한 휴일 되세요.^^


주응규	김보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초록 잎이 손짓하는 날입니다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4/29 13:37

한송자

2015-04-24 22:00

풍문에 떠도는 반가운 소식 접하고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면
씻긴 듯이
파릇한 기운 돋아나
볼긋볼긋 생기 감도는
꽃봉오리 맺음이 회춘!
많이 배웁니다

행복하셔요


주응규	한송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 담으시고 나날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4/29 13:37

이정희

2015-04-25 08:41

봄볕을 내려 달아 마시면..
모든게 살아날것 같습니다.
꽁꽁 얼었던 것들을 어루만져.. 소생케 하는 봄볕..
회춘의 일등 처방입니다 ~


주응규	이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연초록 잎을 더욱 짙게 하려나 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4/29 13:37

김창환

2015-04-26 17:21

돌아온 봄이
저만치 겨울을 밀어내더니
이제는 여름의 끈을 당기고 있습니다.
참 좋은 주말날씨입니다.
고운 오후 되세요.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한 날입니다 행복도 활짝 피우시길 빕니다	4/29 13:38

곽종철

2015-04-26 20:15

"회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햇볕을 받아 달여 마시고
꽃을 피우는 회춘,
명약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봄처럼 간강과 행복도 활짝 피어나시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4/29 13:38

염규식

2015-04-27 15:03

회춘" 새봄을 맞는 주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 봄에 시인님의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도하며
문운 창대하십시요


주응규	염규식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행복한 미소 활짝 피우시고 기쁨 가득한 일들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29 13:39

구은회

2015-04-28 04:43

회춘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단어
늘 건강하게 사세요 시인님
살다보면 그런날도 오지않을까 싶네요
멋진글 잘 보고 갑니다.


주응규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진동하는 날입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4/29 13:39

조한직

2015-04-28 21:39

저도 밤하늘의 반작이는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고
더욱 회춘을 해야겠습니다. 시인님 봄향기 가득한날 되세요.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초록 잎이 손짓하는 날입니다 행복한 계절 누리십시요	4/29 13:39

정찬열

2015-04-28 21:41

주응규 이사님 "회춘'
볕을 내리받아 달여 마시면
씻긴 듯이 파릇한 기운 돋아나
볼긋볼긋 생기 감도는 회춘

능문능필한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건안과 승필을 기원 드립니다.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향 가득 담으시고 나날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4/29 13:40

김미숙

2015-04-29 08:23

시인님^^
맞아요
봄볕만한 처방이 어디있나요
세상의 닫힌문 열어젖혀
꽃도 피우고 메마른 산야에
푸른 생명을 심는 힘
시인님
멋진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주응규	김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내음이 진동하는 날입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4/29 13:40

보고파라

꽃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97	꿈오라기(순우리말 시)	38	주응규	2015-07-31

496	한여름 밤(순우리말 시)	52	주응규	2015-07-28

495	인생은 찰나	66	주응규	2015-07-22

494	그대 그러지 마라.	56	주응규	2015-07-15

493	그대에게 전하는 연서	50	주응규	2015-07-08

492	그리운 고향(故鄕)	56	주응규	2015-07-01

491	어느 그리움	48	주응규	2015-06-24

490	추억 관람	40	주응규	2015-06-17

489	통일 아리랑	54	주응규	2015-06-10

488	삶의 바다 항해(航海)	60	주응규	2015-06-03

487	오월의 붉은 장미	56	주응규	2015-05-27

486	청보리	48	주응규	2015-05-20

485	초록빛 오월	52	주응규	2015-05-13

484	장미꽃 그대	56	주응규	2015-05-06

483	보고파라	64	주응규	2015-04-29

482	회춘(回春)	52	주응규	2015-04-22

481	꽃말	66	주응규	2015-04-15

480	상사화	68	주응규	2015-04-07

479	봄꿈	60	주응규	2015-03-31

478	겸손	22	주응규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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