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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5-07-01 09:00

ㆍIP: 198.xxx.51

그리운 고향(故鄕)

그리운 고향(故鄕) / 주응규

눈을 감으면 선 듯 다가서는

고향산천이 나를 부른다

논두렁 밭두렁에 땀방울 흘리시던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흑백 그림자에 담겨오는

그 모습 아파라 그 시절 그리워라

뻐꾸기 슬피 우는 언덕

찔레꽃 떨기에 피어나는

정겨운 그 얼굴들 보고파라

외양간을 뛰쳐나간 송아지를 찾아

허공에 울어 외는 어미 소같이

내 마음 불러 머물게 하는 곳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고향

아버지 등같이 따스한 고향

꿈길에도 달려가는 내 고향.

김광섭

2015-07-01 10:0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외양간을 뛰쳐나간 송아지를 찾아
허공에 울어 외는 어미 소같이
내 마음 불러 머물게 하는 곳.........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고향
아버지 등같이 따스한 고향
꿈길에도 달려가는 내 고향..............^^**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후반의 시작 7월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다 함께 좋은 날 웃음 넘치는 행복한 7월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긴 가뭄끝에 칠월 장마가 온다네요 피해가 없었으는 하는 바람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7/8 09:41

유석희

2015-07-01 10:5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고향
아버지 등같이 따스한 고향
꿈길에도 달려가는 내 고향.

가고 없는 분 보내드리고
홀로 고향 지키고 지내실 노모 생각에
고향으로 눈길을 쏠리고 아린 그리움에 눈물이 쏱아집니다...

뜨거운 7월 힘내시고 고향으로 피서도 다녀오세요~~


주응규	유석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한 7월 되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7/8 09:41

김기전

2015-07-01 11:0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시인님 그리운 고향이 손에 잡힐듯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잔잔하게
펼쳐진 시어속에서 어머니 품속처럼
편하게 쉼하고 갑니다 7월에도 늘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아름다운 7월 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2

김강좌

2015-07-01 13:20

넉넉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시어들에
고향 하늘을 떠올리며
한참 취합니다~^^
가곡 청탁 받으심을
축하 드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를 활짝 피우는 7월 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3

배정이

2015-07-01 15:05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고향
아버지 등같이 따스한 고향
꿈길에도 달려가는 내 고향.
주응규시인님, 향긋하게 봅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7월 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일들로 함께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7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7/8 09:44

노복선

2015-07-01 16:26

고향의 향수에 젖게 하는 고운 시가
가슴을 훈훈하게 하네요
외양간에서 가출한 송아지가 들어 왔는지
궁금하네요
칠월 싱그런 신록의 푸르름처럼 아름다운 칠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노복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무르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충만하십시요 건필을 빌어드립니다^^	7/8 09:45

한규봉

2015-07-01 18:22

외양간을 뛰쳐나간 송아지를 찾아
허공에 울어 외는 어미 소같이
내 마음 불러 머물게 하는 곳

시인님의 그 허공이 살아있어
꿈 속에서나마 부모님을 뵙습니다.
아름답고 정겨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을 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한규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긴 가뭄끝에 칠월 장마가 온다네요 피해가 없었으는 하는 바람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7/8 09:45

이정규

2015-07-01 20:16

그리운 고향(故鄕)
글쎄요 ...
시인님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올릴때 마다 ~
느껴보는 마음 이지만 ..
저는 고향의 향수가 없는지요...
주응규 시인님 ~~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한 7월 되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7/8 09:46

강기영

2015-07-01 21:54

그리운 고향~~~
어머니 품같은 고향의 그리움은 인지상정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의 안식처인 고향의 그리움 담아내신
멋진 글향에 포근히 쉬어 봅니다
고운 밤 되세요


주응규	강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아름다운 7월 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7

김흥님

2015-07-01 23:08

7월의 첫날
눈인사를 전하러 마실나왔습니다

곱게 내리신 고향의 서정적인 향수에
가슴이 설렘되어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꿈속에서도 거닐고 싶은
남쪽나라 바닷가
그리고 어머니,,

언제나 강건함으로 건필하시길~~!!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를 활짝 피우는 7월 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8

안숙자

2015-07-01 23:14

흑백 그림자에 담겨오는 그 모습이 왜 아플까요?
그리움은 이해가 가지만..
저도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자라서
그 정서를 조금은 이해할듯도 하지만,,
시인님의 시는 저에게는 아직 어렵네요.
제가 좀더 많이 배워야될것 같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주응규	안숙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일들로 함께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7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7/8 09:49

박정근

2015-07-02 07:45

정겹고 고운 시향이
음율의 아름다운 옷을 입어 새롭게 탄생하겠군요~
내리신 시향에 행복하게 머물고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주응규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긴 가뭄끝에 칠월 장마가 온다네요 피해가 없었으는 하는 바람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7/8 09:45

김이진

2015-07-02 09:00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고향
아버지 등같이 따스한 고향
꿈길에도 달려가는 내 고향./

어머니 젖가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체취가 묻어나는 고향
저도 그곳으로 달려가고픈 마음입니다.^^*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아름다운 7월 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8

김수잔

2015-07-02 09:08

주응규 시인님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고향
아버지 등같이 따스한 고향
꿈길에도 달려가는 내 고향.

정겨운 고향산천이 안겨오는듯
고향이 한없이 그립습니다^^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를 활짝 피우는 7월 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8

한영택

2015-07-02 16:13

시인님의 ‘그리운 고향’ 글을 보며 저의 옛 고향도 생각나네요~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아름다운 고향이었지요~
올망졸망 초가지붕, 푸른 솔밭, 갈대밭, 하얀 백사장,
푸른 바다, 바닷가 원두막 등등 그리운 그 옛날의 아득한 기억들~~~
꿈길에도 달려가고 싶은 멋진 고향의 글입니다.
늘 좋은 일 많이 행복하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일들로 함께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7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7/8 09:49

곽철재

2015-07-02 17:45

주시인님이나 저는 고향이 시골인 분들은 항상 고향의 정경이 나름대로 그려지는데 도회지에서 자란 분들은 어떠하신지 늘 궁금합니다. 잠시나마 마음의 고향에 다녀오니 편안해집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평안하십시오.


주응규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무르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충만하십시요 건필을 빌어드립니다^^	7/8 09:50

정찬열

2015-07-02 20:26

가곡 청탁 작시
그리운 고향 멋진 가곡이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꿈속에서나 그려보는 고향산천
주은규 시인님 7월에는 알차고
즐거운 달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긴 가뭄끝에 칠월 장마가 온다네요 피해가 없었으는 하는 바람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7/8 09:46

정병근

2015-07-02 22:55

각박한 도심 속에서 마음이 심란할때
고향생각을 많이 하게 되나봅니다
글 속에서처럼
고향은 언제나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고향이니요!!
좋은 글 잘 배독합니다. 주응규 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한 7월 되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7/8 09:47

구은회

2015-07-03 02:50

고향에 가고 싶네요
부모남 산소가 있는 내 고향마을
지금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주응규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아름다운 7월 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8

홍진삼

2015-07-03 10:30

고향은 누구나 그립고 추억하고 픈 곳이지요. 주 시인님 활동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저의 서재에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 진 삼


주응규	홍진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일들로 함께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7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7/8 09:49

박근철

2015-07-03 21:15

부모님을 생각하면 아프고
고향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모든것이 그리운 시인님의 마음
아름답고 귀합니다.


주응규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무르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충만하십시요 건필을 빌어드립니다^^	7/8 09:50

신홍섭

2015-07-03 22:19

눈 감으면 찾아오는 그리운 고향,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유년의 정이 담긴곳,
하나 하나 나를 반겨 주는 고향, 생각만 하여도 가고 싶은 고향.
"그리운 고향" 에서 마음열고 쉬어갑니다. 고맙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신홍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긴 가뭄끝에 칠월 장마가 온다네요 피해가 없었으는 하는 바람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7/8 09:46

안선희

2015-07-04 00:36

주응규 시인님.
고향산천 그리우면 휴가철에 가서 동료들도 만나고 하시지요.
하지만 아무리 현재의 벗들을 봐도 그리운 고향 당시의 모습과 같지 않을 테지요.
포근하고 아름다운 고향,
저는 아직도 온실이나 평화로운 정경에 머물면, 여기가 내 고향이라고 상상하곤 합니다.


주응규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한 7월 되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7/8 09:47

곽종철

2015-07-04 12:16

7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를 활짝 피우는 7월 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7/8 09:49

안정순

2015-07-05 13:46

눈을 감아도 눈을 뜨고 있어도
환상처럼 다가오는 고향들녘
그 고향은 지금
들녘에 푸르름이 넘처흐릅니다.
주응규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주응규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일들로 함께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지피는 7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7/8 09:49

김락호

2015-07-06 01:51

주응규 이사님 어려운 여건속에서 6월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등단 추천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늘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주응규	김락호 이사장님 늘 애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이 이사장님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	7/8 09:51

김희선

2015-07-07 12:55

그리운 내 고향
그곳을 그대로 옮겨다 놓으셨네요..
할머니의 따뜻한 품속 같은..
언제나 그리운 고향의 풍경입니다.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시인님^^*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긴 가뭄끝에 칠월 장마가 온다네요 피해가 없었으는 하는 바람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7/8 09:46

김창환

2015-07-08 07:40

시인님 시향에서
고향의 전경을 그려 노래하며 담아보는 고운 아침입니다.
비가 소강 국면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고운 가슴 열어 하루 알차게 담으세요.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한 7월 되십시요 행운을 빕니다	7/8 09:47

그대에게 전하는 연서

어느 그리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97	꿈오라기(순우리말 시)	38	주응규	2015-07-31

496	한여름 밤(순우리말 시)	52	주응규	2015-07-28

495	인생은 찰나	66	주응규	2015-07-22

494	그대 그러지 마라.	56	주응규	2015-07-15

493	그대에게 전하는 연서	50	주응규	2015-07-08

492	그리운 고향(故鄕)	56	주응규	2015-07-01

491	어느 그리움	48	주응규	2015-06-24

490	추억 관람	40	주응규	2015-06-17

489	통일 아리랑	54	주응규	2015-06-10

488	삶의 바다 항해(航海)	60	주응규	2015-06-03

487	오월의 붉은 장미	56	주응규	2015-05-27

486	청보리	48	주응규	2015-05-20

485	초록빛 오월	52	주응규	2015-05-13

484	장미꽃 그대	56	주응규	2015-05-06

483	보고파라	64	주응규	2015-04-29

482	회춘(回春)	52	주응규	2015-04-22

481	꽃말	66	주응규	2015-04-15

480	상사화	68	주응규	2015-04-07

479	봄꿈	60	주응규	2015-03-31

478	겸손	22	주응규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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