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6-06-18 21:18

ㆍIP: 118.xxx.109

그리움(2)

그리움(2) / 황우 목사 백낙은(원)

말갛게 지워보려
지우개로 문질러 보고
저만치 털어내 보고
불어도 보았지만
돌아서면 언제나 손짓하는
애잔한 추억의 그림자.

고무줄처럼
줄었다간 늘어나고
잊을만하면 다시 찾아오는
내 마음속 인고(忍苦)
소용돌이치는 회리바람
고얀 심보의 심술쟁이.

* 고얀 : 언행이나 성미가 아주 못된.

고경애

2016-06-19 05:12

`백낙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지우려 애쓰지 않기로해요~우리
자나간 것은 다 그리움이 되더이다
아픔도 기쁨도 내안에서 서로 보듬어
엉킨 실타래 풀듯이 말갛게 펴오르는
그리움을 이 새벽 기도합니다
여름 타지 마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시인님


백낙은	고경애 시인님. 지우려고 애썼지만 허사라 포기했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가슴에 안고 가겠습니다. 여름타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겠습니다. 이번 유뤌 행사에 참석 목해서 아쉽네요. 늘 좋은 소식 전해 주세요. 은안하소서.	6/19 09:10

백설부

2016-06-18 22:39

나이들면 들수록 그리운 추억을
먹고 살게 되는것 같아요
고운시향에 감사히 머무르다 갑니다
편안한 밤시간 되시어요~~


백낙은	백설부 시인님. 쏜살같이 달려 오셨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내 고향 김천 어디에 시인님 계시다는 생각만 해도 기쁩니다. 늘 좋은 소식과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19 09:07

배정이

2016-06-20 09:07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6월 행사 사진에서 시인님을 찾아 보았더니 눈을 감으셨네요. 어제 밤에 잠 못주무셨나봐요.ㅎㅎㅎ 서재 방문을 감사드리오며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6/20 17:38

김광섭

2016-06-20 13:52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아름다운 미소는 피로를 풀어주고~
실망한 사람에겐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며~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날씨는 장마권 속에 흐릿하지만 마음은 활짝 핀 웃음으로 즐거운 한주 되세요.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김광섭 시인님. 비록 걸음걸이는 불편하셔도 오히려 날개를 활짝 펴셨네요. 이 서재 저 서재를 마음껏 날아다니시는 것을 보니 부럽습니다. 시향의 날개 활짝 펴고 비상하소서. 감사합니다.	6/20 17:41

김강좌

2016-06-20 18:30

지난날의 추억으로
아슴아슴 떠오른 기억들.
지우려 애쓰지안ㅅ마도
차츰 희미하게 지워지게 되더이다.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가득 누려봅니다 ~^^*
늘 건안 하시구요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백낙은	김광자 시인님. 6월 행사에 참석하여 뵙고 싶었는데 교회 사정으로 참석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더러는 잊힐날 있겠지요. 그러나 어떤 것은 날이 갈수록 더 또렸해 지니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은안하소서.	6/20 20:18

고지영

2016-06-22 20:38

아름답고 향기 나는 그리움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백낙은	고지연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발자국 마다 기름이 떨어지는 아름다운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6/23 21:02

주응규

2016-06-23 08:23

향기롭게 피워놓은 아름다운 詩에 머물러 감에 감사드립니다
남부지방 장미 소식이 있고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하시고 건강 유의하십시요
시인님 늘 행복 가득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지난 6월 행사에 참석치 못해 뵌지가 오래 된듯합니다. 뵙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냥 지면에서 뵙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은안하소서.	6/23 21:04

정찬열

2016-06-24 11:00

잠시 잠시 머리속을 헤매는
"그리움" 내 마음속 인고(忍苦)
소용돌이치는 회리바람.
그속에 동감이 깊어집니다.

여름행사때 뵙지 못한 아쉬움이
공허에 남습니다. 때마침 김경렬
시인님과 옆자리 오랜시간 함께했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졸작을 공감해 주시니 감사망극입니다. 교회 사정 때문에 행사에 참석치 못해 문우님들을 보지 못한 것 많이 안타깝습니다. 김경렬 시인님과 자리를 같이 횄다니 부럽습니다. 친애하는 문우님들의 서재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할 다름입니다. 늘 마음 속으로 그리며 기도한답니다. 댓글 감사드리오며 은안하심을 기원합니다.	6/24 16:46

박영애

2016-06-26 00:44

시인님 늘 평안하시죠~~^^
항상 서재에 환하게 불밝혀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름 행사때 꼭 뵙고 싶었는데 여건상 허락치 않으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해야함을 알기에 늘 기도합니다.^^
다음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백낙은	늘 바쁘신 박영애 회장님이 어려운 발걸음 하셨네요. 늘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여름행사에 참석치 못한것 저도 매우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멋진 족적 기대하겠습니다. 늘 주안에서 승리하시고 온 가족들의 은안하심을 기원합니다.	6/26 09:04

이정규

2016-06-26 08:44

백낙은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으로 음미해 보는
휴일 아침 입니다
햇살이 창밖에 따갑게 내리쬐고 있지만
활동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아드님 때문에 물심 양면으로 어려움이 많으신데 또 여울목 운영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모든 역경과 어려움을 지혜와 끈기로 이겨 나가시는 모습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늘 강한 담력으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6/26 09:07

김상화

2016-06-28 12:51

안녕하세요. 백낙은 시인님!
지난 것은 좀처럼 잊히지 않은가 봅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듯시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추억은 소중한
애물단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에 잘 쉬어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김상화 시인님. 여기까지 달려 오셨군요. 치매에 걸린 사람도 현재일은 잘 잊지만 과거 일은 잘 기억한답니다.ㅎㅎㅎ 나도 치매인가?ㅎㅎㅎ 애물단지는 죽도록 끼고 살아야 하는 것이랍니다.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늘 은안하소서.	6/29 18:39

김단

2016-06-30 13:21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날!
뜨거운 햇살은 장마의 장막 뒤에 숨어
잠시 주춤거리고 있네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을 얻고 다녀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건안과 다복하심을
늘~기원해 올립니다,


백낙은	김단 시인님. 어설프기 짝이 없는 제 서재에 오셔서 족적 남겨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을 살라 먹었군요. 그렇지만 절반이나 남아 있으니 다시 분발해야겠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는 걸작을 많이 출산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늘 보람된 나날이 되소서.	6/30 15:56

욕심.

그리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