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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2-01-31 10:37

ㆍIP: 58.xxx.102

역마살

역마살 / 김희선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내 안에 가까이 닿아있던
어둠의 기운을 피하기에 급급하여
세상 밖으로만 떠돌았다

문학에 입문하면서
인연이라는 허상의 이름표를
가슴에 매달고
빈약해서 초라해진
영혼의 풍요로움을 갈망하며

뭇사람들 마음의 문지방을
몰래 넘나들곤 하였다

언젠가
빈 둥지에 따뜻한 봄날이 찾아들면
강남 갔던 제비처럼
다시 제 자리에 안주하게 될 테지

박상현

2022-01-31 11:59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길어진 어둠과 짧디짧은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새하얀 빨래가 서툴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은 뾰송뾰송한 재잘거림으로
햇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듯한데
설날이 다가왔네요
늘 시인님과 함께해서 영광스러운 지난해였습니다
올 한 해도 시인님과 향기로운 시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봄 씨앗 한 줌 놓아두고 갑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김희선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고 계시겠지요. 모레가 입춘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임인년 새해의 기운이 완연해지기 시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행복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2/2 11:31

김락호

2022-01-31 20:3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작품을 감상합니다.
멋진 작품 감상할 기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어머나! 이사장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으로 오셔서 격려의 말씀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협회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심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남은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2/2 11:38

염규식

2022-01-31 21:3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작은 설날입니다 컨디션은 어떠하신지요
열정과 사랑으로 곱게 잉태한 귀한 시 한 편 갑동으로
배람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새해에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좋은 교제를 원합니다 설날 다복하시구요
즐건 명절되십시요---^^


김희선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수필집이 초판에 이어 재판 출간됨을 거듭 축하드리며, 부러운 마음도 한가득입니다. 앞으로도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2/2 11:46

최이천

2022-02-01 06:14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우리 설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역마살
문학에 입문하면서
인연이라는 허상의 이름표를
가슴에 매달고
빈약해서 초라해진
영혼의 풍요로움을 갈망하며

뭇사람들 마음의 문지방을
몰래 넘나들곤 하였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희선	최이천 시인님 네, 공감으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2 11:47

박희홍

2022-02-01 09:28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감명 깊게 지피신 글향
“역마살”에 마음 두고 갑니다.
설 연휴 명절증후군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에
꿈을 꿀 수 있는 자유
그리고 그것을 성취하는 넉넉함
이런 것들이 있어 그래도
우리 인생을 살맛 나는 것 같습니다.

새해 새날
시인님의 다짐이 잘 이루져
연말에는 크게 웃을 수 있는
성과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지금은 어렵고 힘이 들지만. 이 모두 지나가리라 여깁니다. 꿈이 있어 가능한 것이지요.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빕니다.	2/2 11:50

곽철재

2022-02-02 20:06

김시인님 서재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멋진 시가 나를 반겨주네요.
누구나 영혼의 허허로움을 안고 살지만
사람들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한 채
날마다 갈증에 목말라 하는데
김시인님은 역시 다르시네요.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뵙지요.ㅎ 네..현대 사회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역마를 쓰는 일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더군요.. 그 갈증이 있어 간절함도 있는 것이겠지요. 한 해가 새로 시작된다는 입춘이 내일로 다가왔네요. 임인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3 11:33

정기현

2022-02-03 07:38

누구나 역마살로 방황하기도
때로는 새로움으로 도약할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일이면 입춘, 봄을 마지하며 올리신
멋진 "역마살"의 시향 처럼 새봄 문단의 꽃이
되십시오~김희선 시인님!
잘 감상하고 시향 한소쿠리 담아 갑니다^^


김희선	정기현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네 요즘 시대엔 역마가 필요하다고 하지요. 그만큼 발전할 기회도 많겠구요. 환한 햇살에 봄빛이 가득합니다. 임인년 더욱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3 11:39

박외도

2022-02-04 05:55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역마살"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봄으로 들어선다는 입춘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희선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어제가 입춘이었지요. 새봄과 함께 진정한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좋은 작품 많이 빚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2/5 21:34

주응규

2022-02-05 13:10

김희선 시인님의 좋은 글 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봄처럼 향기로운 시 향을 피워 널리 사랑 받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입춘이었습니다. 곧 봄 소식이 사방에서 들려올 것 같습니다.
새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전국을 어지렵히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부이사장님 반갑습니다. 네 이제 입춘도 지났으니 머지않아 봄꽃들의 향연도 볼 수 있겠지요. 지금의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하루속히 지나가기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5 21:36

김정윤

2022-02-05 14:24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서재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임인년 새해는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마음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김희선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설 연휴 보내셨겠지요. 저도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는 봄빛 가득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5 21:38

이민숙

2022-02-05 23:14

김희선 시인님
아니
이제는
김희선 이사님 이십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부산 지회를 잘 이끌어 가시더니
이사로 승진 되셨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봄날에 되면 우리는 또 새롭게 돋아 오르지요
늘 겨울에서 게절을 보내고 봄은 다시 만나는 게절 같습니다 ^*^
행복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신년교례회 때 뵈었던 고운 모습 많이 반가웠습니다. 대한문인협회 행정국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늘 한결 같이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멋지게 활동하시는 시인님이 든든하고 부럽습니다. 차가운 겨울의 허허로움을 새봄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우고 싶은 간절한 요즘입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국장님^^*	2/6 11:12

안영준

2022-02-06 09:59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 지난 요즘 따스함 볕이 뜰 안에 머물다 가곤 합니다
새봄이 오는 계절 좋은 소식 많이 접하시고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 입춘이 지나서 그런지 베란다 창으로 걸터앉은 햇살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지는 휴일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6 11:14

최혜정

2022-02-06 11:03

시인님,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임인년 새해가 밝았네요. 기쁜 소식과 함께 지루한 코로나의 터널 속에서도
새로우 작품을 위해서 노력 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십시요.


김희선	어머나! 최혜정 시인님 어서오세요.ㅎ 잘 지내시죠~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에 제 서재가 봄빛처럼 화사해진 것 같아요..ㅎ 자주 뵈어요~시인님^^* 임인년 새해엔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2/6 11:17

고지영

2022-02-06 18:06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희선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춘이 지나고도 아직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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