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3-01-29 11:25

ㆍIP: 58.xxx.102

생각

생각 / 김희선

길게 내뱉는 호흡은
깊어진 마음일 테지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으면
내안의 그대도 편히 쉴 곳 없어
오롯이 혼자가 되고
너무 깊은 골짜기
물은 맑아도 찾는 이 없이
더욱 쓸쓸하다

먹은 만큼
배설도 잘 해야 건강하듯
깊어진 마음은
글로 표출해야 가장 건전하다

염경희

2023-01-29 12:2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생각에 머물러 저도 생각을 하는 시간입니다

먹은 만큼
배설도 잘 해야 건강하듯
깊어진 마음은
글로 표출해야 가장 건전하다

참 옳으신 말씀에 공감하고
저도 깊은 내심을 풀어 놓는 시간 가져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2월도 기쁘게 맞으시길요.


김희선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그래서 시를 쓴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해진답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1/30 16:36

박희홍

2023-01-29 12:5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먹은 만큼
배설도 잘 해야 건강하듯
깊어진 마음은
글로 표출해야 가장 건전하다’라는
글꽃 ‘생각’에 생각에 젖어봅니다.
참으로 곱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사실상 2월입니다.
봄기운 활발한 2월에는
시인님의 글밭에서 피워낸 글꽃들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은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벌써 2월이 다가왔네요. 이제 입춘이 되면 새봅도 성큼 다가서겠지요 봄은 마음에서부터 먼저 온다고 하듯이 마음이 따스해지는 것 같습니다. 늘 잊지 않고 다녀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1/30 16:39

남원자

2023-01-29 13:2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피어나는 글꽃 "마음"
많이 공감합니다

먹은 만큼
배설도 잘 해야 건강하듯
깊어진 마음은
글로 표출해야 가장 건전하다

마음을 글로 표출하는
마음이 참으로 곱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김희선	남원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 이리 공감의 댓글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햇살이 참 따사롭게 느껴지는 오후 시간 행복 가득하시고 멋진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1/30 16:40

민만규

2023-01-29 15:49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시에 대한 예의일까
마음이 깊어집니다^^

마음이 깊어지면
글로 표출해야 가장 건전하다고
설파하시니
이렇게 짧은 댓글로 표출해봅니다
좋은 글
공감하며 탑승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포근합니다
담장에 노란 개나리가
방긋방긋 웃고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김희선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ㅎㅎ~ 이리 또 멋진 걸음으로 마음 함께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정한 봄을 만나려면 아직 건너야할 강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분명한 것은 굳은 약속의 봄이니까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먼저 따스해지는 듯합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이어지는 멋진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1/30 16:44

안영준

2023-01-29 16:41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
날씨가 칼바람에 매서운 주말 오후 시간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피신 글 *생각*에 머물다 갑니다
한 주를 설계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멋진 날 그리시고 복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선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 듯 햇살이 참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이제 머지않아 새봄도 만날 수 있어 마음부터 설레입니다. 행복 가득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30 16:45

염규식

2023-01-29 22:29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휴일 아침은 조금은 날씨가 풀리나봅니다
열정으로 지피신 곱게지피신 시향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올 한해도 늘 감사하며 승리하는 한 해되시구요
고운밤 되십시요-
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김희선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이리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동안 창작에 손을 놓다시피 하다가 간만에 생긴 여유의 시간을 이용해 음악의 힘을 빌어 몰두해 본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30 16:47

황영칠

2023-01-30 08:44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추운 날을 견뎌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가는 기회를 주신 날이네요.

시인님의 시 "생각"을
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잉태한 생각이 너무 낳으면 출산이 어렵지요
적당히 먹고 적당히 배설하는 것
역시 작품 창작에도 같은 이치라는 시어에
크게 공감합니다

추운 가운데에도 눈이 더 내려 새로운 삶의
의지를 생성하는 가 봅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에서 새로운
세상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시인님의 시에서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세상을 체험 할 수 있어서 또 오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 감상하고 고운
여운을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황영칠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 너무 오랫동안 생각에만 갇혀 있어 답답하기만 했는데.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이리 마음을 표출해 내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늘 이리 달려오셔서 정성 가득 담은 섬세한 댓글로 마음 함께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열어가시고 따뜻한 새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1/30 16:51

장계숙

2023-02-02 09:49

깊어진 마음을 풀어헤치면
숱한 언어들이 튀어나오고
빈 말들은 날려보내고
온전히 내것만 골라내고 나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결국 사는 일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안심감이
외롭게 하지 않더군요.
고독을 즐기시는 시인님의 내면을
적극 지지하며 덕분에 좋은 글을 많이 뵙습니다.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네~맞아요. 시인님 어쩌면 이리도 명확하게 집어 주시는지요. 고독을 즐긴다해도 결국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되더군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리 멋진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마음 따뜻하고 행복한 2월 되세요.~시인님^^*	2/2 12:53

낡은 신념 하나

이끌림 그리고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