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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2-04-28 10:54

ㆍIP: 58.xxx.102

설익은 열매

설익은 열매 / 김희선

차가운 계절을 밀어내고
봄 햇살 듬뿍 받아
이제 막 피어난 꽃봉오리

성급한 가을을 노래하니
미래가 꺾인 듯
세상은 술렁거리고

과정 없는 결론처럼
충분히 숙성시키지 않고
결실만을 원한다면
조급해진 마음만 망신살이다

차가움과 뜨거움의 조화로움은
중용을 지키는 길

봄꽃 지고 난 뒤
푸른 잎사귀 곱게 단풍 드는
맑은 계절이면 좋으련만

염경희

2022-04-28 15:2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꽃잔치가 한참인 요즘 눈이 호강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상쾌하고 머리는 맑아지는게 참 좋은계절이지요
시인님!
귀하게 엮어내신 글 잘 배람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아름다운 오월 장미의 계절이 다가왔지요. 행사 때 뵈었던 고운 모습 떠올리며 미소 지어 봅니다. 다녀 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행복한 주말 되시고 아름다운 오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4/30 15:49

박희홍

2022-04-28 16:0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차가운 계절을 밀어내고
봄 햇살 듬뿍 받아
이제 막 피어난 꽃봉오리”
우리가 합심하여 “설익은 열매”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조심해야겠지요.
고운 마음으로 지피신 고운 글향에 취해 갑니다.

안분지족하는 마음이 평안함을 가져다주지
과욕을 부리면 불행을 자초하게 되더군요.

주말이 되면 4월과 오월이 교차 되는 시긴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오월에는 4월보다 더 낫은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건승하시고
건필로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멋진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고운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4/30 15:53

민만규

2022-04-28 20:0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설익은 열매"
주옥같은 명작
깊고 깊은 시향에 푹 빠져듭니다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릴순 없겠지요
자연의 순리대로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일테지요
좋은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김희선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시인님 우리의 삶도 자연의 순리에 따름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깊은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오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4/30 15:56

염규식

2022-04-28 20:03

시인님 건안하시죠
오늘은 너무 화창하고 쾌적한 날씨입니다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 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되십시요
늘 향필하시구요 *좋은 시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선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어제 봄비내리고 난 뒤라 그런지 오후의 햇살이 참 반가운 마음입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30 15:58

최이천

2022-04-29 04:04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탱글탱글 영글어가는 매실이 예쁘게 보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심요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설익은 열매
과정 없는 결론처럼
충분히 숙성시키지 않고
결실만을 원한다면
조급해진 마음만 망신살이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희선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시인님 매실 엑기스 담그는 계절이 다가왔네요. 알맞게 숙성된 열매는 그 가치도 맛도 일품이지요.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오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4/30 16:04

이민숙

2022-05-01 10:12

설 익은 열매
기다림과 헤아림과 나눔의 시간을 조절하지 않으면
열매에 단맛이 그렇지요 ^*^

이사님
방에 한참만에 다녀 간답니다


김희선	이민숙 국장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주셨는데 답글이 늦었지요. 언제 뵈어도 밝고 고운 모습에 제 마음까지 덩달아 환하게 밝아집니다. 아트 티비 출연하심을 거듭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오월의 시간 내내 행복 하세요.~시인님^^*	5/3 13:31

권경우

2022-05-18 05:29

존경하는 김희선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정갈하고 인생교본 같은 가르침 까지 담은
'설익은 열매'의 아름다운 시
한참 머물며 제 자신을 뒤돌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이 좋은 계절에
코로나는 일상으로 회복된듯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는 끝나지 않는 고난입니다.
남은 생활 수칙 끝까지 잘 지키면서
행복하시고 건 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희선	권경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아름다운 계절 오월도 저물어 가고 한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격려의 말씀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5/23 10:35

오철수

2022-05-26 11:15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밤새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비가 지나고,
대지는 또다시 목마른 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참,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드리옵고,
정성 모아 지피신 옥고<설익은 열매>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는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십시오.


김희선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비를 기다리는 농심에 애가 타들어 갑니다. 시인님께서도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5/30 21:27

김보승

2022-06-05 19:52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새 한해의 절반인
유월이 영글어갑니다

건강하시죠

코로나 19의 여파가 제법 삶을
아프게 하였기에 지금의 숨 고르기가
편하지마는 않는 게 언제 확산의 시작이 될지
염려가 앞서는 까닭일 겁니다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일상의 여유로움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여름 행사 참여하여
기회가 된다면 고운 시인님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운 글향을 가슴으로 새기며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네요.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 다 이겨내시고 이리 뵐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협회 여름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6/9 16:08

황영칠

2022-06-17 03:40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설익은 열매" 참 맛깔나게 빚으셨습니다.
설익은 열매를 눈에 보이듯이 그리신 시어가 놀랍습니다.

차가움과 뜨거움의 조화로움은
중용을 지키는 길

봄꽃 지고 난 뒤
푸른 잎사귀 곱게 단풍 드는
맑은 계절이면 좋으련만

우리 인생도 계절과 순리에 맞추어 아픔 없이
고통도 없이 붉게 노을 드는 고운 단풍처럼
늙어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시인님의 앞길에 행복만 찾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 가신 걸음에 답글이 늦었지요. 네..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른다면 조금은 더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싶습니다. 공감의 멋진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여름나시기 바랍니다.	8/8 11:29

박남숙

2022-08-07 13:03

김희선 시인님~^^
고운 詩에 마음 쉼하고 갑니다
여름의 절정을 어찌 보내시고 있는지요
오늘이 입추라 하니 조금있음 가을이네요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을 사뿐히 걷고 싶어집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


김희선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지요.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마음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8/8 11:32

김정윤

2022-08-15 08:37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저런 사유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이자
년중 가장 덥다는 삼복중 마지막 말복입니다
뜻하지 않는 재난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통감하며
하루속이 복구작업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해봅니다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에 담이봅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에 답글이 많이 늦었지요.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폭우 그리고 태풍까지 참 어려운 나날들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야겠지요.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9/19 22:28

배정이

2022-08-15 16:52

조신하게 앉아서 미소 짓는 저 여인은 뉘신지요
참으로 곱습니다.
김희선 시인님,
배정이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잘 계셨지요.
과정 없는 결론처럼
충분히 숙성시키지 않고
결실만을 원한다면
조급해진 마음만 망신살이다.
천천히 아름답게 익어가면 좋으련만
설익은 열매는 떪습니다.
시인님, 좋은 글에 푸른 마음 안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많이 반갑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지요. 언젠가 행사 때 뵈었던 환한 미소가 떠오르네요. 이리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며 토욜 행사 때 뵐 수 있길 바랍니다.^^*	9/19 22:32

오철수

2022-12-03 11:54

일부 지역에 첫눈 소식이 전해지는 주말입니다.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12월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김 희 선 시인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 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 심어 지피신
옥고 “설익은 열매” 에 머물러 배람합니다.

시인 님, 고운 시 감사합니다.
조 석 기온 차 심한 날씨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 가신 걸음에 답글이 많이 늦었지요.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26 21:59

박남숙

2022-12-11 08:48

김희선 시인님~^^

올만에 댓글을 올립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쉬어갑니다
늘 아름다운 모습 보기좋아요
겨울 감기조심 하시고
겨울 행사때 이쁜 얼굴 뵙기로 해요


김희선	박남숙 시인님 연말 행사장에서 고운 모습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올해의 시인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올 한 해 멋진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셔요~시인님^^* 고맙습니다.	12/26 22:07

김경환

2022-12-22 13:07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잠시 들러 시향에 젖어 갑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유의 하십시요


김희선	김경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뵙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희망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26 22:05

김선목

2022-12-31 07:46

김희선 이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하는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김희선	김선목 이사님 반갑습니다. 다녀 가신 걸음에 답글이 늦었지요. 지난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하며 신년교례회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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