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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7-12-13 15:25

ㆍIP: 183.xxx.20

하얀 그리움

하얀 손님

정 회 선

깜깜한 밤
모두가 잠든 때
손님이 왔어 하얀 옷을 입고

소리도 없이
온다는 기별도 없이 와서
나를 그리움으로 이끌어 낸다

나뭇가지
지붕과 앞마당
온 들판 위에 소복이 쌓인 하얀 그리움

너를 보니
어두운 내 맘이
영롱한 마음으로 채색 되었어

그리움아
언제나 아무 때나 보고프면
예고 없이 날 찾아와 안기어 다오

그리고
나의 보고픔을
달래 줄 따스한 손길이 되어 주세요

나의 바램은
내가 꿈에서도 기다리는
님의 소식을 한 아름 안고 오는 거예요

이민숙

2017-12-13 18:5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아
언제나 아무 때나 보고프면
예고 없이 날 찾아 내려오세요

그리고
나의 보고픔을
달래 줄 따스한 손길이 되어 주세요

나의 바램은
내가 꿈에서도 기다리는
님의 소식을 한 아름 안고 오는 거예요

하얀손님은
님의소식 한아름 안고
올것같습니다
시인님 즐거운날 되세요


정회선	매서운 동장군이 설치는 겨울...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2/15 13:29

이정규

2017-12-13 19:14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무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하루 였습니다
칼바람 강추위에 훈훈한 마음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내셔야 겠어요,,
꽁꽁 얼어붙은 날씨지만 따뜻한 옷으로 중무장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
이 추운겨울을 슬기롭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정회선	칼바람 추위에도 늘 건강하시고 평안과 행운이 따르기를 바랍니다.	12/15 13:29

임세규

2017-12-13 20:52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시인님 안녕하세요..

창밖 차가운 바람 기운에

동장군의 위세가 느껴집니다.

뜨거운 마음의 바람 후~ 불어
그에게도 온기를 전해 주렵니다.

집필하신 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따뜻하게 지내셔요..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장군을 이기시고 늘 좋은 날로 채움하시기를 바랍니다.	12/15 13:30

박외도

2017-12-14 05:45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정회선	시인님도 맹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하루하루 좋은 날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12/15 13:30

김이진

2017-12-14 09:52

흰눈이 내려군요.
문학소년처럼 맑고 순수한 글에
발길 머무름 참으로 따뜻한 것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행사장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정회선	발길 머물러 주시며 늘 응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추운 날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	12/15 13:32

김광섭

2017-12-14 11:05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춥지만
포근한 마음으로 출발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면서
주어진 일상에 행복을 느끼며 생활하는 목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정회선	기온이 뚝 떨어진 날에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일상에서 행복과 평안을 누리시길요 ~~	12/15 13:32

배정이

2017-12-14 15:56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하루하루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고 언제나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2/15 13:33

여관구

2017-12-14 20:01

"그리움아
언제나 아무 때나 보고프면
예고 없이 날 찾아와 안기어 다오

그리고
나의 보고픔을
달래 줄 따스한 손길이 되어 주세요

나의 바램은
내가 꿈에서도 기다리는
님의 소식을 한 아름 안고 오는 거예요."

시인님 눈을 맞이하는 마음이
몹시 경근하시군요.
흰눈이 쌓이는 곳은 불편도 있겠지만
운치도 있겠지요.
이곳 대구는 눈이 적은 곳이라
올들어 아직까지 눈이 쌓이게 온적이 없습니다.
눈이 보고싶기도 하구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정회선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 날에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과 행복을 기도합니다.	12/15 13:34

김상훈

2017-12-15 01:30

하루 또 애쓰셨습니다.

항상 삶의 나선으로부터 휘둘림을 당하거나
어쩔 수 없이 순응할 수밖에 없어
현실에 굴종당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 환경이나 그 힘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지 잘 알기에
우리는 흔히 신념이라는 단어로
자기를 위로하곤 합니다.
내일도 신념을 갖고 걸어보렵니다.

하얀 그리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정회선	강인한 신념으로 일관하시는 시인님 ~~~ 언제나 깊은 뜻 이루시며 좋음으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12/15 13:35

주응규

2017-12-15 09:18

추운날 곱게 정성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향에 마음 따스히 뎁혀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름남짓 남은 올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언제나 정회선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 대한문인협회 행사가 2017년 12월 16일(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꼭 뵙기를 청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응원과 격려에 올 해도 행복했습니다. 시인님도 늘 평안과 감사로 이어지는 날 되기를 바랍니다.	12/15 13:36

김정택

2017-12-15 12:53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 그리움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정회선	추운 날에 몸도 맘도 쾌청하시고 따스한 날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2/15 13:37

김기전

2017-12-15 15:52

정회선 시인님 하얀 그리움~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린듯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보름여 밖에 남지 않은 2017년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올 해 마무리 잘하시고 날마다 좋음과 평안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12/15 20:04

박진표

2017-12-15 20:03

정회선 시인님!!!
하얀 그리움...
소리도 없이
온다는 기별도 없이 와서
나를 그리움으로 이끌어 낸다...
그리움은 우리들을 그렇게
추억에 젖게 합니다.
하얀 그리움.
그 순수한 순백의 마음.
그런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희망의 금요일.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 항상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이 꿈꾸는 세상처럼 늘 좋은 날로 채움하시길요 ~~~	12/15 20:05

김인숙

2017-12-16 00:28

나의 바램은
내가 꿈에서도 기다리는
님의 소식을 한 아름 안고 오는 거예요

정회선 멋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고운 시향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회선	추운 날씨에 언제나 좋음으로 채워 가시고요 늘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	12/16 19:03

조동선

2017-12-16 09:01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주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얀 그리움
소리도 없이 온다는 기별도 없이 와서
나를 그리움으로 이끌어 낸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종무에서 뵙겠습니다.


정회선	시인님 토욜 밤 ... 점점 더 추워집니다.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고 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12/16 19:04

이석희

2017-12-18 17:26

정회선 시인님~~~

'소리도 없이
온다는 기별도 없이 와서
나를 그리움으로 이끌어 낸다

나뭇가지
지붕과 앞마당
온 들판 위에 소복이 쌓인 하얀 그리움'

얼마나 긴 시간을 기다렸을까
그 긴 보고픔이 제 가슴을 적십니다.
저도 가을만 되면 그 하이얀 눈을 기다리곤 합니다.
마치 습관처럼요.
그리움을 담아내신 시심에 흠씬 젖었다가 갑니다.


정회선	시인님 오늘도 꽤나 추운 날입니다. 늘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12/19 16:29

김정애

2017-12-19 15:07

그리고
나의 보고픔을
달래 줄 따스한 손길이 되어 주세요

나의 바램은
내가 꿈에서도 기다리는
님의 소식을 한 아름 안고 오는 거예요

여기 서울은 엊그제
함박눈이 펑펑 내렸지요.
우리 시인들은 눈도
하나의 시의 소재가 되니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고운 글에 가슴 따뜻함 한아름 안아봅니다.


정회선	시인님 감사드리구요 늘 좋은 날로 채움하시고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2/19 16:31

석옥자

2017-12-20 02:18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달이 기울고 있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라는 덕담 드리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정회선	올해도 시인님의 응원에 힘을 얻어 예까지 왔네요... 시인님도 언제나 좋은 날과 평강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기를요 ~~	12/20 15:34

김병근

2018-02-27 12:57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길목에서 맞이하는
일상이 아름답고 고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집필하신 하얀 그리움
곱게 새기신 고운 글 속에서
고운 시향을 느끼며 마음 머물어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서재에 고운 글 주시고
다녀가심 정말 고맙습니다 시인님


정회선	안녕하시지요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드리고 늘 좋은 날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9 19:24

내가 당신에게

주인공으로 사는 세상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6	성전(聖殿)의 꽃으로	40	정회선	2018-07-04

125	달팽이	46	정회선	2018-06-23

124	그 날의 봄바람은 기억하리라	34	정회선	2018-06-09

123	소래산 유격장	44	정회선	2018-05-29

122	침묵	44	정회선	2018-05-16

121	그날의 그리움	44	정회선	2018-05-02

120	가슴 꽃으로 피어나라	32	정회선	2018-04-18

119	봄비와 꽃비	36	정회선	2018-04-11

118	진달래 피는 날이면	46	정회선	2018-04-03

117	제비 꽃 가족	40	정회선	2018-03-21

116	내 인생 이야기	36	정회선	2018-03-07

115	탓하지 마라	34	정회선	2018-02-28

114	뒤로 걸어 보세요	30	정회선	2018-02-20

113	침묵의 은총	48	정회선	2018-02-08

112	되새김하는 그리움	36	정회선	2018-01-31

111	소박한 나의 소원	48	정회선	2018-01-23

110	널따란 하얀 도화지	38	정회선	2018-01-13

109	시간이라는 선물	50	정회선	2018-01-02

108	내가 당신에게	48	정회선	2017-12-20

107	하얀 그리움	38	정회선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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