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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8-02-08 17:24

ㆍIP: 183.xxx.20

침묵의 은총

침묵의 은총

정 회 선

산 아래 세상은
너무 호들갑이고 소란스러운데
그러나
여기 산 위의 세상은 무아무심(無我無心)이다

저 아래 쪽 세상은
너무 살벌하고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는데
그러나
여기 산 위의 세상은 황홀 그 자체다

저기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물고 뜯는 아비귀환 생지옥 같은데
그러나
여기 산 위의 세상은 평화 그 자체다

임이시여,
눈을 들어 하늘 위를 보라

청아한 저 구름도
침묵으로 높은 경지에 오른 것이 아니더냐
청명한 저 하늘도
말없이 미소 지으며 세상을 품고 있지 않더냐

하여,
나 오늘 여기 작은 점 하나의 존재로
침묵의 은총을 누리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저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리라

김동철

2018-02-08 17:45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태양처럼 떠오른
하얀 햇살속에 그리움
봄을 기다리는
문우님의 가슴속에
진한 커피 향으로
다가온 하루였습니다 .
곱게 빚은 침묵의 은총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이랑 함께 하는 오후
건강한 오후 시간되시고
항상 옥필을 기윈합니다 . ^0^


정회선	명절을 앞둔 주말입니다. 좋은 시간들로 채움하시길요 시인님 ~~~	2/10 17:19

이민숙

2018-02-08 20:41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이시여,
눈을 들어 하늘 위를 보라

청아한 저 구름도
침묵으로 높은 경지에 오른 것이 아니더냐
청명한 저 하늘도
말없이 미소 지으며 세상을 품고 있지 않더냐

하여,
나 오늘 여기 작은 점 하나의 존재로
침묵의 은총을 누리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저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리라

아비귀환 생지옥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위를보아야 되지 않으냐 라는
어쩌면 신앙심 같은 글입니다
시인님
젛은글에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


정회선	산 정상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 본 느낌을 옮겼어요,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리고 좋은 주말 잘 보내세요,	2/10 17:20

박진표

2018-02-08 21:46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침묵의 은총...
임이시여
눈을 들어 하늘 위를 보라...
말없이 미소 지으며
따스한 눈길로 보아 주시고
깊이 감싸 주시는 그 님은
지금도 소리없는 눈물로
가여운 영혼들을 위하여
눈물 흘리시며 기도하고 계시겠지요.
어지러운 세상.
그 침묵의 은총으로
오늘도 사랑을 입고 있겠지요.
깊어가는 목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도 일상에서 늘 평안과 감사를 누리시길요, 주말입니다. 멋진 시간으로 채움하세요 시인님 ~~~	2/10 17:21

김병근

2018-02-08 22:06

안녕하세요
정회선시인님

깊고 의미를 새기는
고운 글에 마음내려 배람하고 갑니다

강직한 글에
강한 의지가 꿈틀거려 힘이 넘쳐납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밤 시간 편안한 쉼 되십시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주말입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응원합니다.	2/10 17:22

김상훈

2018-02-08 22:43

엄동의 밑동 어디에선가는
지금 한창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가
은밀하게 진행 중일 겁니다.
냄새부터 풍길 계절의 척후병들
언제나 그렇게 오는 듯합니다.

침묵의 은총,

그저 인간만 모를 뿐입니다.
그 침묵들이 언젠가 해빙이 되어
지상으로 마구 쏟아진다면
그 뒷감당을 어찌 하려는지....

마음의 글 담아갑니다.


정회선	그러게나 말입니다. 너무 소란한 세상입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평안과 고요함과 감사함으로 가득하기를요 ~~~	2/10 17:23

박기만

2018-02-09 00:00

정회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진솔한 신앙심에서
곱게 지피신 시향에
여러번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감기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정회선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입니다. 몸도 맘도 평안하시기를요 ...	2/10 17:24

유등자

2018-02-09 09:34

정회선 안녕하세요 지죽 못들려
침묵의 은총이 쭈윽 나갔네요
시인님 글편 데로 요줌세상이 그렇게 사악
합니다
언제나 포근하게 걱정없이 어른들 잠재워
주려나 심각 한 요줌입니다

저기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물고 뜯는 아비귀환 생지옥 같은데
그러나
여기 산 위의 세상은 평화 그 자체다
잘 읽어보고 집에가오니 추위에
건강 유의 하세요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의 발걸음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요, 주말 잘 보내시고 주일에도 은혜충만하시길요 ~~~	2/10 17:25

이정규

2018-02-09 17:14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축복속에 성대하게 시작됬네요.
지구촌의 축제인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성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침 기온이 올라가니 봄이 곧 올것같은 마음입니다.
봄이란 말만으로도 설레이네요.ㅎㅎ
건강관리 잘하시고 상쾌하고 즐거운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정회선	봄이라는 말에 몸도 맘도 따스함을 느낍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봄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2/10 17:26

김이진

2018-02-09 17:42

인생은 하나의 점이라 했던가요.

오늘이라는 선물
그 오늘이 있기에
살아 숨쉴 수 있음이지요.
늘 기쁘고 감사한 일만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의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금요일의 행복 주말까지 함께 이어지길 바랍니다.


정회선	선물로 주어진 시인님의 오늘, 주말, 주일 ... 계속 ... 평안과 행복과 감사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10 17:27

김정택

2018-02-09 17:58

시인님
안녕하세요
침묵의 은총.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회선	시인님, 추워지는 주말입니다.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늘 좋은 날 누림하시길 바랍니다.	2/10 17:28

오철수

2018-02-10 17:56

정회선 시인님,

산 정상에 올라 아비규환의 세상을 내려 보며
유유자적 하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정회선	주일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 저녁에 눈이 조금 내려 하얀 밭을 이룹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	2/11 19:27

박진표

2018-02-10 19:23

정회선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토요일 밤 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 저녁 맛나게 드셨는지요, 눈이 내린 저녁입니다. 평안함으로 마감 하시길요 ~~	2/11 19:29

석옥자

2018-02-11 00:41

"침묵의 은총'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기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물고 뜯는 아비귀환 생지옥 같은데
그러나
여기 산 위의 세상은 평화 그 자체~~
그렇습니다 시인님!
요즘은 하늘은 침묵만 지키고 있지만
그 반대의 현상이 잃어나고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회선	세상이 복잡하기만 하고 어수선 합니다. 시인님의 일상은 언제나 평화 평화로다 ~~~ 이길 바랍니다.	2/11 19:30

김동철

2018-02-11 09:04

환하게 미소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
사랑스런 말 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
자기를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라 합니다 .
행복이랑 함께 하는 휴일
항상 웃음으로 가득하시고
건강하한 하룻길 소망하며
고은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회선	시인님, 의미있는 주일 잘 마무리하시고 한 주있도 승리와 은총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11 19:31

김인숙

2018-02-11 18:02

나 오늘 여기 작은 점 하나의 존재로
침묵의 은총을 누리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저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리라

정회선 시인님
참으로 멋지십니다
하늘 아래 동네는 세상 육이요
곧 썩어질 임시
세상이요
산 위의 동네는 영원한 영의 양식을 먹으며
진리의 봉우리에 올라있으니 부러울 게 없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시인님 ~~ 언제나 은혜로운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주일 잘 마무리하시고 한 주간도 은총안에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2/11 19:33

오석주

2018-02-11 21:08

정회선 시인님

침묵의 은총
나 오늘 여기 작은 점 하나의 존재
침묵의 은총을 누리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저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리라

시인님
주일 잘 보내셨어요?
은혜 축복 많이 받으시고요?
고운 향기에 엄지 첵 합니다
다가오는 설명절 행복하게 맞이 하시길요~^^


정회선	시인님, 설 명절이 다가옵니다. 은총과 축복이 가족 위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14 14:08

정찬열

2018-02-13 14:19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침묵의 은총" 침묵의 은총을 누리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저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리라

3일후면 맞이할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늘 건안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정회선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시고 가족 모두 평안과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2/14 14:09

김남기

2018-02-13 23:38

정회선 시인님
침묵의 은총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멋진 시어에 발길이 머물러 지네요
정회선 시인님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정회선	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2/14 14:09

주응규

2018-02-14 08:49

정회선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마음을 지펴 놓으신 글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입춘이 지난지도 몇날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강추위 속에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봄꽃이 우리네 마음에도 피어날 겁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이제 설날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술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정회선	시인님의 가내 모두에게 두루두루 복이 임하기를요, 올해에도 복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14 14:10

이정규

2018-02-14 16:35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일부터 설명절 연휴 기간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있는데...몸은 생활에 묶여있어 급해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빨리 가는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천천히 고향 가는 길이 최고 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정회선	이정규 시인님 설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주말입니다. 좋은 시간들로 마무리 하시고 평안하기를요 ~~~	2/17 18:13

김국현

2018-02-16 08:58

시인님!!
반갑습니다.
혼이 담긴 옥고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아쉬움 가득 합니다.
제일 큰집부터 차례 올리고
세배 하며 오전을 보내며
설이 되어야 새 옷 한 벌, 새 신발 신어보는 기다림으로
잠 못 이루던 코흘리개 시절
근심 걱정 없이 하루를 즐기던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회선	설날 아침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바쁜 일정 잘 마무리 하시고 늘 평안과 강건하시기를요 ~~~	2/17 18:15

윤춘순

2018-02-18 17:49

정회선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침묵의 은총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봄향연을 꿈꾸며 ㅡ


정회선	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시지요? 시인님도 새해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20 17:38

유등자

2018-02-19 16:26

정희선 시인님
설명절 잘 지내시고 다복하고 줄거운 자리
행복 하셨지요 잠시의 기뿐 설날 환회가 새롭습니다
이제는 봄을향하는 길동무가 서서히
추위를 몰아내고 있는주음
시인님의 새해 복많이
밭으십시요
침묵의 은총 고운시향
공감 하고 갑니다


정회선	날씨가 제법 봄이 오는 쪽으로 기울었나 봅니다. 시인님의 응원에 감사드리구요 날마다 평안하시길요 ~~~	2/20 17:39

김병근

2018-07-23 14:15

아
정말 뜨겁습니다

세상이
용광로 열기로 끌어 오르니

타오르는 지열에
가슴은 답답하고 숨이 차 오릅니다

태양의 계절은 이렇게 주. 야를 데우고...
강산은 익어 갑니다

이러한 지겨운 날씨에
시인님께서 각별 건강 유념하시고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여름날의 일상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고

시원한 마음으로 향 필하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재에 잠시 머물며 갑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폭염이 그칠 줄 모르고 뜨거움을 내리 쏟아냅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인님도 건강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7/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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