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8-02-20 18:27

ㆍIP: 183.xxx.20

뒤로 걸어 보세요

뒤로 걸어 보세요

정 회 선

바쁘게 총총걸음으로 걷는다
건강을 위해서도 걷겠지
그런데 저이는
뒤로 걷는다

아하,
그것도 좋은 생각이다
남들처럼 앞으로가 아니라
뒤로 걷는 독특함

이보시게
사는 게 힘이 드는가
한 번 쯤 뒤를 돌아보시게
좋은 시절 떠올리며

행복했던 지난날들
그립고 고마웠던 사람들
곰곰이 회상하며
가슴을 펴고 용기를 얻게나

그리고 가끔
당신 자신이 미워질 때
뒤로 걸어 보시게
어색해서 웃음이 나올 테니

그리고 또 가끔
사는 게 두렵고 힘겨울 때
뒤를 돌아보시게
그래도 살아옴에 감사할 테니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뒤로 걷다보면
지나간 일들이
그리움 되어 미소로 안겨 올 거야

이정규

2018-02-20 19:1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기온도 오르고 햇살이 따뜻해 봄이온듯 마음도 설레네요...
이젠 겨울이 떠나갔을까요?...
우수도 지나고 기온도 오르고 이렇게 좋은 기분을 에너지로
미소가득히 행복한 저녁 시간이이 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십시요 ^^


정회선	추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래도 늘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23 15:45

김동철

2018-02-20 19:1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절기상 이미 봄인데
봄은 더 기다리라고
하네요 ...
예쁜 봄날을 기다리며
피곤하고 나른 하겠지만
휴식으로 채위진 활력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라며
곱게 빚은 옥고
행


정회선	이번 주말이 지나면 이제 3월입니다. 봄 소식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고 늘 평안하시길요 ~~~	2/23 15:46

박진표

2018-02-20 20:28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뒤로 걸어 보세요...
이보시게
사는 게 힘이 드는가
한 번 쯤 뒤를 돌아보시게
좋은 시절 떠올리며...
지금 힘들어도
우리들에겐 분명 좋고 행복했던
그런 시절이 분명 있었자요.
조금만 비우고 욕심 조금 내려 놓으면
지금도 가진것이 참 많은
행복한 우리들 입니다.
화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박진표 시인님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주말로 이어집니다. 늘 좋은 시간들로 채움하시길요 ~~~	2/23 15:47

정찬열

2018-02-20 21:20

정회선 시인님~~
가족과 함께하신 즐거운 설명절 잘 보내셨지요
"뒤로 걸어보세요" 멋진 심에 쉬어 갑니다.

그리고 또 가끔
사는 게 두렵고 힘겨울 때
뒤를 돌아보시게
그래도 살아옴에 감사할 테니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뒤로 걷다보면
지나간 일들이
그리움 되어 미소로 안겨 올 거야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항상 건안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정회선	정찬열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좋은 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멋진 주말 잘 보내세요~~~	2/23 15:48

주응규

2018-02-21 08:47

정회선 시인님께서 지펴놓은 시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이제 우수도 지나고 아직은 추위가 극성을 부리지만
간간히 봄내음이 살짜기 묻어나는 듯합니다.
계절이나 인간사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이 오듯이
꽃피는 춘삼월이 총총걸음으로 오고 있습니다.
좋은 글로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기는 노력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정회선	주응규 시인님의 응원에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일상에도 언제나 행복과 건강과 평안이 있기를요 ~~~	2/23 15:50

김정택

2018-02-21 13:30

시인님
안녕하세요
뒤로 걸어 보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회선	주말로 이어지는 금욜 오후입니다. 멋지고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움하세요 시인님 ~~~	2/23 15:50

백설부

2018-02-21 15:46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뒤로 걷다보면
지나간 일들이
그리움 되어 미소로 안겨 올 거야

공원에 산책을 하다 보면 뒤로 걸으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신기하게 본 기억뿐이었는데
이런 멋진 글로 탄생되었네요.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정회선	2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시인님...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들로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2/23 15:52

김병근

2018-02-23 10:52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뒤로 걸어 보세요

마음으로 새기신 글속에서
건강한 시향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찬공기에 건강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


정회선	막바지 추위가 서서히 물러 갑니다 시인님... 이제 따스한 봄날을 준비하시고 늘 좋은 날 누림하세요,	2/23 15:53

김상훈

2018-02-23 20:11

모처럼 잘 마른 햇살이
발가벗은 나목들을 쓰다듬네
새로운 무탄트를 꿈꾸는 나목들,
저마다 팔팔하게 살아있음을
나는 보네
죽고 싶어도 저 살아있음에
나는 못 죽네

뒤로 걸어세요,

잘 읽고 갑니다.


정회선	주일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 새로 시작되는 한 주간 평탄하시고 복되시길 바랍니다.	2/25 16:40

이민숙

2018-02-23 21:17

바쁘게 총총걸음으로 걷는다
건강을 위해서도 걷겠지
그런데 저이는
뒤로 걷는다

아하,
그것도 좋은 생각이다
남들처럼 앞으로가 아니라
뒤로 걷는 독특함

이보시게
사는 게 힘이 드는가
한 번 쯤 뒤를 돌아보시게
좋은 시절 떠올리며

행복했던 지난날들
그립고 고마웠던 사람들
곰곰이 회상하며
가슴을 펴고 용기를 얻게나

우와
시인님 위로 걸으면 나이를 뒤로 먹는것 아닌지요
점점 젊어지는 방법인듯 합니다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면 실수한것들을 다시 수정하고
잘못 살아온 부분을 정정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글에 다녀 갑니다
시인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정회선	주일 잘 보내시지요 시인님 ~~~ 시인님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늘 행복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2/25 17:18

박진표

2018-02-23 21:58

정회선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제법 따스함이 느껴지는 주일 오후입니다. 봄 맞이 하시는 시인님, 늘 행복과 건강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2/25 17:19

김동철

2018-02-24 07:46

봄은 이렇게
춘설의 축복을 받으며
봄비에 젖기도 하고
촉촉한 입술로
예쁜 미소 지으면서
조용히 다가오나 봅니다 .
행복한 주말
기쁨 가득한 날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회선	행복한 주일 , 복된 시간들로 채움하시길요, 시인님도 늘 건안 건필 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2/25 17:25

안선희

2018-02-24 14:51

정회선 시인님.
뒤로 걸어 보세요.
뒤로 걷는 사람을 저도 본 적이 있고
따라해 보려고 했는데
웬만한 믿음이 없으면
불안해서 앞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하나님 믿음 크신 시인님은 한참 동안 뒤로 걸으실 듯합니다^^
멋진 시 즐감하였습니다.


정회선	앞으로 걷다가 뒤로 걷다가 하는 것이 인생이겠지요, 시인님의 일상에 좋음과 복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25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