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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6-11-19 16:38

ㆍIP: 183.xxx.20

한없이 걸었다

한 없이 걸었다

정 회 선

한없이 걸었다
방향도 모르고 그냥 걸었다
한없이 울었다
부끄럼 모르고 그냥 울었다
한없이 느꼈다
보고픔 그리며 그냥 느꼈다
한없이 품었다
사랑이 그리워 그냥 품었다

여기가 어딘가
내님 기다리는 품속이리라
여기가 어딘가
내님 그리워하는 아픔이리라
여기가 어딘가
내님 흔적 속에 머무는 아련함이리라

오늘도 나는
내님이 미소 짓는 달무리를 바라보며
한없이 걸었다
이것이 당신을 향한 애태움이니까
이것이 추억을 향한 그리움이니까
이것이 보고픔 향한 발걸음이니까

오석주

2016-11-19 18:5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흐린 날씨에 마음까지 아프네요

한없이 걸었다,,
한없이 걸었다
방향도 모르고 그냥 걸었다
한없이 울었다
부끄럼 모르고 그냥 울었다
한없이 느꼈다

많은 시민들 말없이 걸었을겁니다
그속에 눈물도 흘러 내리고요
우리모두 고통속에 무렸감이 솟구칩니다
의미있고 뜻깊게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정회선	평탄한 인생길을 가길 바라지만 때로는 우리를 울게하는 일들이 늘 있지요, 시인님의 격려에 힘을 얻습니다. 날마다 복되시기를요 ~~~	11/20 19:44

김인숙

2016-11-19 20:06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올려주신 멋진 시
감사합니다
한없이 걸었다
그냥 울었다
그냥 느꼈다
그냥 품었다
오늘은 그냥 그러고 싶은 날이네요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정회선	네, 김인숙 시인님도 평안하시죠?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에 웃고 지낼렵니다. 날마다 행복을 누리시고 복되기를 바랍니다.	11/20 19:46

오순남

2016-11-19 20:21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도 이별도 머물다간 자리에는
그리움의 바람만 불어옵니다
애뜻한 님을 그리는 시향속에
머물다갑니다
편안한 밤 맞으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길요^^


정회선	삶의 추억이 묻아나는 가을에는 더욱 그리움의 흔적이 더 기억되네요,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하구요 언제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11/20 19:48

조동선

2016-11-19 20:57

정회선 시인님

떠나는 가을이 쓸쓸합니다
늘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없이 걸었다
사랑의 자리 추억하며 한없이 걸었다
애절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하게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정회선	조동선 시인님의 삶의 여정에 날마다 따스함과 밝음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건강도 유념하시고 좋은 일 많기를요 ^ㅎ^	11/20 19:52

김이진

2016-11-20 08:02

오늘도 나는
내님이 미소 짓는 달무리를 바라보며
한없이 걸었다

가끔은
발길 닿는대로
무작정 걷고 싶을때가 있답니다.
밤이 지새도록 말입니다.
햇살 고운 주일 아침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시인님의 가슴에 드리우길 바랍니다.


정회선	가을이 깊어갑니다.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행복이요 평안이요 즐거움이길요... 시인니믜 격려에 저도 힘이 납니다. 복되세요 ~~~	11/20 20:02

석옥자

2016-11-20 13:05

한없이 걸었다
너무나 쓸쓸한 모습입니다
무작정 걷다보면 종착의 걸음으로
멈추어도 될듯합니다
의미로운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걸으시면서 우시지 마시고 품어보는
애틋한 보고품이 해소될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정회선	그러게요 종착역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걸어 가야죠, 울음 뚝 할께요 ^ㅎ^ ~~~ ㅎㅎ 시인님의 일상에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11/20 20:05

김영환

2016-11-21 11:58

고운마음 고운시심에 마음 함께 합니다.
그대와 함께 하고픈 애절한 그리움 이군요.
그 안타까움이 그리움이 애절함이 한없이 걸어간 그곳에
그 님과 함께하는 기쁨이 기다리고 있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마음속에 이미 계신 듯 합니다. 시인님


정회선	추위가 오고있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바랍니다. 시인님의 마음에도 언제나 기쁨이 있기를요 ~~~	11/23 10:42

김흥님

2016-11-21 21:06

누군가를 가슴에 품는다는것은
그 사람의 모든것을 오롯이 공유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기쁨과 슬픔
그리고 깊은곳의 아픔과
쉽게 드러나보이는 단점까지도 말입니다

사랑하는 그 사람을 품어
한없이 떠나고싶은 사유의 계절
못내 행복이기를 소망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마음에도 언제나 행복과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건강하시구요 ~~~	11/23 10:44

김광섭

2016-11-22 11:58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제법 싸늘합니다
옷차림 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정회선	바람이 불어 더 추위를 느낍니다. 몸단장 잘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11/23 10:47

정찬열

2016-11-22 21:40

때로는 마음 닿는 데로 발길 가는 데로
떠나고픈 때가 있습니다.
내님이 기다리는 품속, 그리워하는 아픔,
흔적속에 머무르고 싶은 아련함이 베이는 곳
정회선 시인님에 "한없이 걸었다"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추워진다는 영하권 소식입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정회선	낙엽이 모두 떨어지는 이 계절에는 더더욱 그리움을 향해 무한정 걷고 싶어집니다. 시인님의 인생 행로에 언제나 좋은 일 있기를요 하루하루 복되시고 평안하세요 시인님 ~~~	11/23 10:49

이정규

2016-11-23 19:29

정회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창문을 열면 찬바람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답니다
마음문 활짝열어 행복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미담이 오가는 편하신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생강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정회선	이정규 시인님,~~~ 마음 가득 행복을 한 아름 안으시고 날마다 복되기를 바랍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스한 차 한잔의 여유를 음미하시구요	11/24 14:22

김선목

2016-11-23 23:08

정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본문중에 깊은 의미를 담으신 글을 새겨봅니다
< 한없이 걸었다
이것이 당신을 향한 애태움이니까
이것이 추억을 향한 그리움이니까
이것이 보고픔 향한 발걸음이니까>
겨울이 시작 됩니다
애타는 그리움의 걸음 걸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정희선 시인님을 불러봅니다
건강하십시오.


정회선	시인님의 여정에 늘 평안과 즐거움이 가득하기를요 ~~~ 겨울이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몸도 마음도 늘 따스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11/24 14:24

윤춘순

2016-11-24 16:03

가을도 소리없이 떠나고
바스락대는 낙엽밟으며
한없이 걷고 싶은 날이
그날이었군요.
너무 쓸쓸해서 달과함께
걸었을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니 음률함께
미소로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길빕니다. 정회선시인님.


정회선	마냥 걷고 싶은 때가 있지요, 아무 생각없이 발길 닿는데로 ... 시인님의 방문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언제나 행복의 날개를 펼치시고 날아오르세요 ~~~	11/25 18:24

주응규

2016-11-25 10:31

정회선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 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떠난 그 자리에 겨울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회선	추운 날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시인님의 마음은 언제나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삶의 여유와 평안을 기도하구요 ^ㅎ^	11/25 18:26

고경애

2016-11-26 11:00

"오늘도 나는
내님이 미소 짓는 달무리를 바라보며
한없이 걸었다
이것이 당신을 향한 애태움이니까
이것이 추억을 향한 그리움이니까
이것이 보고픔 향한 발걸음이니까"

그리움 가득 머물지 못하는 걸음 어찌합니까 시인님
전 달을 보면 마냥 엄니 곁으로 걸어가지요
사랑하는 당신 그 님 곁인가요
애잔한 시향에 머무는 주말
가슴 가득 고운 사랑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평안을 빕니다


정회선	시인님에게도 그리움이 있으시죠? 누구에게나 다 있겠지요 ~~~ 첫 눈이 살짝 내리는 아침이었습니다. 좋은 소식 많은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행복을 기도하면서요 ^ㅎ^	11/26 17:52

배정이

2016-11-30 11:07

시인님, 첫눈이 왔습니다.
12월에도 시인님 가정에
맑고 고운 일 가득하시고
눈꽃처럼 아름다운 글
행복하게 지어가시길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정회선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2월입니다. 시인님의 여정에도 늘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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