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6-12-03 17:31

ㆍIP: 183.xxx.20

조심할 세상

조심할 세상

정 회 선

살다보면 조심할 것 많지
믿었던 사람이 배신의 칼을 들고
흔하던 재물이 눈물을 쏟게 하고
잘나가던 일 때문에 아프기도 하지

조심할게 많은 세상이야
사람이나 사랑도 조심해야 하고
물질이나 건강도 조심해야 하고
세상살이 모든 것 조심해야 해

그런데 저 집에는
강도보다 더 무서운 게 있어
권력보다 더 조심할 게 있어
얼마나 무서우면 글쎄

큰 글씨로 “개조심”이라고 써놨어
개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는가봐

그렇지 뭐
세상살이 조심할 것 많지만
사람보다 개를 더 조심해야 해
하기야 세상을 보면
개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이 있는데 뭐
그런 개를 조심하며 살아야지

허허, 나도
그런 개로 사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 그려

여관구

2016-12-03 19:40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알고보면 개보다도 더 못한 인간들도 있답니다.
이 세상을 가만히 드려다 보세요.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 보일 것입니다.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요.
이세상 자기것인양 활개치고 다니는
놈들중에 있겠지요.
조심할 세상입니다.
시인님 의미있는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회선	시인님 말씀이 맞습니다.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이 판치는 꼴 ... 그저 시인님의 일상에는 언제나 좋은 일 있기를 바랍니다. 한 주간도 잘 지내시구요 ~~~	12/4 19:01

오석주

2016-12-03 19:5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12월 멋지게 열으시고요?

조심할 세상
큰 글씨로 “개조심”이라고 써놨어
개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는가봐

시인님 지금은 개보다
더 우서운 사람이 많답니다
개는 주인을 알아보고 순종하고
해서는 안될 일은 안하지요
멋지게 올려주셔 감사이 보았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시고요~^^


정회선	맞아요, 개는 주인을 얼마나 잘 따른다고요, 그런데 인간이라는 이들은 안 그렇기도 하지요, 시인님, 날마다 행복하구요 복되기를 바랍니다.	12/4 19:03

김인숙

2016-12-03 20:46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참으로 멋진 글 공감의 마음이
듭니다
조심할 것이 너무나 많아서
참 힘이듭니다 휴~~
시인님 감사히 다녀갑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정회선	시인님, 하루하루 조심하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한 주간이 시작됩니다. 좋은 날로 보내시구요 언제나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세요 ~~~	12/4 19:17

석옥자

2016-12-04 01:36

조심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저의 주위에도 돈빌려주면 돈잃고 사람잃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뱃듯이 그런 인간도 조심해야
합니다 개는 도둑이나 지키지요 공감이 가는
멋진 글 속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십시요~~^^***


정회선	ㅎㅎ 정신 바짝 차리고 사는 세상이라고 하니 ... 에구 ... 입맛이 씁쓸하네요, 시인님, 그저 늘 평안하시고 복되시고 미소 가득한 삶의 여정이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리구요 ~~~	12/4 19:21

정찬열

2016-12-04 10:14

정회선 시인님!
"개조심" 속에는 커다란 열쇠가 잠겨있지요
살다보면 조심해야할것도 많지만
그래도 개는 순종을 할줄아는 충신이지요
멋진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12월의 초입의 주일 늘 건안 하시고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강녕하세요


정회선	시인님, 주일 잘 보내셨죠? 12월인데도 그리 춥지는 않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 팍팍 ~~~ 범사가 형통하시고 언제나 형통하기를요 ^^^	12/4 19:24

김기전

2016-12-04 11:40

정회선 시인님 조심할 세상~
의미 깊은 시심에 쉬어봅니다
한장의 달력만을 남겨놓은
12월 첫 휴일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달 되십시요


정회선	김기전 시인님, 금년 마무리 잘 하시고 하시는 일들마다 복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웃음 가득한 일상이기를요 ~~~	12/4 19:27

고경애

2016-12-04 12:36

조심할 세상
어쩌다 우리 사는 세상이 이리 되었을까요
개조심이란 대문 글에 담은 깊은 시심
흘려 듣지 않고 조심할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주일의 평화를 빕니다


정회선	사람들이 서로 믿지를 못하는 세상이 되었고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가니 너무도 살벌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시인님의 형통과 평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복된 날들 되세요,	12/4 19:29

이정규

2016-12-04 16:20

정회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지막 12월은 올해 채우지 못한 행복 가득채우시는 한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경제도 어렵지만 마음만은 따뜻함 잃지않는 부자가 되시구요 ~~ㅎ
행복은 그 사람이 마음먹은 만큼 온다고 하네요.
기쁨과 감사로 행복이 가득한 휴일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네, 이정규 시인님도 마지막 가는 금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잘 지내세요, 좋은 한 주간이기를 바랍니다.	12/4 19:30

김이진

2016-12-04 19:53

큰 글씨로 “개조심”이라고 써놨어
개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는가봐

시인님
참으로 씁슬한 세상이네요.
아직 한 겨울도 아닌데 몸도 마음도 너무 추워요.
시인님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세상을 보면 답답하고 춥고 속상하지만 시인님의 일상에는 언제나 따스함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간들 잘 보내세요 시인님,	12/6 17:33

경규민

2016-12-05 16:33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나는 선과 악의 경계선에 서서
잠 못이루고 있습니다.
악이 선으로 선이 악으로--
주먹 휘두름에 무섭기도 하고요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 한 없이 서글품니다.
앞뒤가 바뀌고 선 후도 없이 뒤죽 박죽이 된 제마음
어찌해야 되나요.
시인님! 의미깊은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 해 보았습니다.
평가서가 손에 닿를 날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감기조심하시구요.


정회선	네, 잘있습니다. 시인님도 평안하시죠? 서글픔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다 그럴꺼예요, 시인님의 바램대로 하루속히 평온을 찾아야 할텐데요 ~~~ 그저 강건하시고 복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	12/6 17:37

곽철재

2016-12-05 19:08

요즘은 무슨 보도가 나오면
덜컥 겁이 납니다
하도 말도 안되는 일들이 사실로 밝혀지니
참으로 기가 찹니다
시인님의 시로 대신 아픈 맘을 달래봅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정시인님


정회선	추워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추워지더라도 시인님의 마음은 언제나 따스한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12/6 17:39

이기영

2016-12-05 21:03

그렇지요 사람이 악하면
어느동물보다 무섭다지요


정회선	사람이 참으로 악랄할 때가 너무 많아요,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라니 ... 시인님의 행운과 강건을 기도합니다.	12/6 17:40

김광섭

2016-12-07 11:38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내 마음속에 꼭꼭 숨겨진 행복을 꺼내서
온종일 즐거움으로 파안대소하는 날 되십시오!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이 하시는 일마다 복되시고 날마다 좋은 일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2/9 15:49

박미리

2016-12-08 23:11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지만
그래도 사람만큼 좋은 동무는 없지 싶습니다 ㅎ

잘 지내셨죠? 정회선 시인님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남은 날들 잘 마무리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요^^


정회선	좋은 사람이 훨씬 많은 세상이지요 그러나 가끔은 무서운게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지요...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복되고 좋은 일 가득하기를요 ~~~	12/9 15:51

주응규

2016-12-09 08:43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을 마음으로 내리받아 봅니다.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연말입니다.
또한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이기도합니다 몸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연말 나시기바랍니다.
문협 행사날 뵙기를 고대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과 평안을 누리세요 꾸벅 ~~~ㅎㅎ ~~~	1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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