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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6-08 00:29

ㆍIP: 203.xxx.195

우산

우산 /김인숙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한시라도 슬픔에 젖지 않고는
기쁠 수가 없단 말인가

저 거대한 하늘나라의
헤아릴 길 없는 울분을
깡마른 살로 견디다 못해
온몸과 영혼으로 흐느끼는가

애통한 순간은 그 누가 지나가는
것이라 하였던가
이리도 아프고 아픈 것을

그 누가 쉽게만 말하였는가
이토록 서늘한 슬픔의 무게를!

#김인숙

장계숙

2017-06-08 19:5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진 글에 감동입니다.
우산의 존재가 그렇듯
누군가를 위한 희생인 것을요.
그 희생을 즐거워 하고 기뻐하니
인간이 그 존재를 감사히 생각하고
행복하다 여깁니다.
멋진 시심에 짱!!!~반했습니다. 시인님!!!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많이 반갑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따스하게 웃어 주시던 모습 잊지 못합니다 얼마나 고맙던지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 하여주셔서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고 기쁨도 함께 나누어요	6/8 22:59

허정인

2017-06-08 05:5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산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아!~~~ 어쩌면 우산으로 이런 시심이 날까요
천재적인 시인입니다. 너무너무 정이가는 감동입니다.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힘과 옹기 사랑을 듬뿍 내려 주시는 시인님 덕분에 기운이 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감사합니다 ~~♡-♡♡	6/8 15:41

임금옥

2017-06-08 01:24

거대한 하늘나라의
헤아릴 길 없는 무수한 울분을
깡 마른 살로 견다못해
온 몸과 영혼 으로 흐느끼는가

우산 멋지게 묘사한
글 향기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모든 사물을 향기로 피우시는 시인님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고운 밤 되십시오


김인숙	임금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우신 흔적에 기쁜 오늘을 안아봅니다	6/8 15:38

김정숙

2017-06-08 01:41

우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에
잠겨 봅니다.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한시라도 슬픔에 젖지 않고는
기쁠 수가 없단 말인가

멋진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인숙	김정숙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뵈올게요	6/8 15:39

김대용

2017-06-08 05:46

김인숙 시인님!
우산
시원한 빗줄기에
우산을 쓰고 아름다운
우산의 시향을 들으며 걷고 싶네요
향기나는 시향에 취해 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언제나 멋진 마음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6/8 15:39

박진표

2017-06-08 07:51

김인숙 시인님!!!
우산...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비도 피해주고
그늘도 되어주고
함께 어깨 맞대고
서로 함께하는
우리들은 서로의 우산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픈 우산이 아닌 사랑이 가득한 따스한 우산을 다음에는 그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8 15:42

김이진

2017-06-08 08:56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우산
정말로 멋진 시향에 젖어봅니다.

햇살고운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찾아 뵙지도 못했는데 늘 먼저 챙겨 주셔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6/8 15:43

김종덕

2017-06-08 11:20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상처받은 자존심의 울분을 우산을 통하여 잘 벗으셨네요. 젖기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시인님과 같이 같은 슬픔의 무게를 나누기 위함인것 같으네요. 시원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인숙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우신 댓글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6/8 15:44

김광섭

2017-06-08 11:58

싱그러운 목요일,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나날 ~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오늘은 햇살이 찬란하네요 시인님의 뜨락에 날마다 기쁨 가득하시길요	6/8 15:45

박진표

2017-06-08 16:58

김인숙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흘러갑니다.
미소가 고우신 시인님~~~
남은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날마다 부지런하신 모습 감사합니다 또 뵈어요 ㅎ	6/8 22:54

이정규

2017-06-08 19:10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작은 행복은 작은 웃음에서 부터 비롯된다고 하네요...
짧은 하루 속에서도 보석같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움이 넘쳐나는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행삿날 뵙겠습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언제나 기쁨충만 하시고 건강하셔요	6/8 22:55

한기봉

2017-06-08 21:43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가뭄 뒤에 내리는 단비가 흡족하게 내리길 바랬는데
아쉬움이 가득한 그래도 고마운 단비 였습니다.
유월도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찾아 오겠지요
늘 건강 주의 하시고 좋은시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한기봉 시인님 이렇게 멋진 걸음 주심에 기쁘고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6/8 23:01

윤재철

2017-06-08 23:15

김 인숙 시인님 우산이
이리도 절절하고 애틋한
사연을 지니고 있었네요
진한 감동으로 엿보면서~~

우산에 얽히고 설킨 이야기들이
주마등 처럼스쳐 가네요

어느늦가을 최헌에 가을비 우산속에
최헌 노래처럼 달콤 씁쓸 실제사연도 ㅎ
그리고 우신실 이던가요 잃어버린 우산
청춘의 낭만과 추억들을~~
김 인숙 시인님 함축미 있는 감성
으로 빚은 우산 에서 다시금 새겨보며 고운시향 에서
제마음 한자락 내려봄니다
아름다운 밤되세요


김인숙	윤재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어젯밤 비에 젖은 우산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끄적여 보았습니다. ㅎ 늘 멋진 댓글로 행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6/8 23:47

박희홍

2017-06-09 04:23

김인숙 시인님
“우산” 우산의 고뇌를 곱게 지피셨군요.
우산이 필요한 날이 되도록 비가 풍족하게 내렸으면 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소중하신 마음의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6/9 08:01

주응규

2017-06-09 08:45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김인숙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소중하신 방문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오~♡	6/9 09:56

박진표

2017-06-09 13:54

김인숙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남은 오늘도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ㅎ	6/9 15:51

이석희

2017-06-09 14:31

김인숙 시인님~~~
시인님의 글을 통하여
저도 우산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저 무심히 지나쳤던 우산을요.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한시라도 슬픔에 젖지 않고는
기쁠 수가 없단 말인가'
깊고도 오묘한 시심에 마음 멈추어 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인숙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하셔요	6/9 15:51

고경애

2017-06-09 21:13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깊고 심오한 글 감동입니다
존재의 동기 부여에 대해서
잠시 생각에 젖어보고 가요 시인님
행자장에서 뵈어요


김인숙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가운 마음 감출 길이 없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셔요 ~^^	6/9 21:58

권경희

2017-06-10 00:14

시인님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한시라도 슬픔에 젖지 않고는
기쁠수가 없단 말인가
시인님 가뭄에 단비를 맞은 우산은
슬프도록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그려주신 깊은 시심이
단비처럼 감사히 기쁨담아 갑니다.


김인숙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6/10 02:12

박외도

2017-06-10 06:10

김인숙 시인님~~
'우산'
향기롭게 지피신 시심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정성으로 빚으신 좋은 글 잘 배독 하였습니다
무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살롬!


김인숙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하셔요	6/10 08:55

김정애

2017-06-10 10:18

우산
젖기 위해 태어난 존재
하늘의 눈물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우산
우산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안전지대에서
살고 있음을...
깊이 생각에 젖어봅니다.


김인숙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그냥 비에 젖은 우산을 보고 있노라니 울컥함에~~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6/10 15:31

공재룡

2017-06-10 10:23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슬픔에 젖지 않고
기쁨을 맛볼수 없지요

배고픈자가
되어야 배부름을 알듯이

그 슬픔을
우산으로 막기에는
역 부족일것 같습니다

저는 김인숙 시인님
떠올리면 늘 웃는
모습만 생각납니다.

오월의 장미가
하나둘 떨어 지니

더욱 마음이
아프신것은 아닌지요

아픔이 온뒤에
늘 기쁨이 오는 법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공재룡 시인님 밝은 모습으로 저를 기억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댓글로 따스히 다녀가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6/10 15:32

석옥자

2017-06-10 10:56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른 잎들이 싱그럽게
짙어지고 있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유쾌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창작문예대학 졸업하시고 늘 배움을 실천하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6/10 15:34

박진표

2017-06-10 22:02

김인숙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토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늘 따스한 안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6/11 00:35

김선목

2017-06-10 23:13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는 젖기 위해 태어났는가
한시라도 슬픔에 젖지 않고는
기쁠 수가 없단 말인가
우산~^^
지난 봄날을 문학공부를 하느라 서재를 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이제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왔습니다
대전행사 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평안하십시요.


김인숙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 이렇게 다녀가심에 송구합니다 문예대학졸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배움을 실천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6/11 00:36

김영환

2017-06-11 03:54

하늘 슬픔이 지상의 노래가 되고
온 몸으로 부르는 영혼의 노래는
마른 가슴을 울리고 적십니다

그리움이 넘쳐 가슴을 적시면
슬픔은 아픔이 되고 그리움은
아름다운 노래가 됩니다

고운마음 고운시심이
맑고 고운 아침을 맞이하게 합니다
몸도 맘도 건강한 날 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마다 고운 마음에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6/11 08:58

곽철재

2017-06-11 08:59

비오는 날 우산에서 인생을 읽어내시니 천생 시인이십니다
항상 곱고 멋진 시들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김시인님


김인숙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마음의 글 남겨주시고 늘 따스한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6/11 09:19

박진표

2017-06-11 20:44

김인숙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일요일도 저물며 깊어가네요.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늘 안부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6/11 23:41

박진표

2017-06-12 05:58

김인숙 시인님!!!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 많으시길요~~^^	6/12 15:01

정회선

2017-06-20 20:05

우산을 쓰고 다닐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너무나 비가 안와서 대지가 타들어 가는데
시인님의 시향이 간절한 기도가 되어
이 땅에 생수의 비가 내리기를 기도해 봅니다.

시인님의 평안과 건강을 응원하면서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래요 시인님 ~~~


김인숙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무더위에 건강 잘 유지하시고 마음에 늘 기쁨꽃이 가득 피어나시길요~^^ 감사합니다	6/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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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누가	32	김인숙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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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꿈	61	김인숙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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