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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9-04 00:00

ㆍIP: 203.xxx.195

가을에게

가을에게 / 김인숙

쓸쓸한 뒷모습
눈물로 떠난 뒤로
겨울 봄 여름이 찾아와
위로해 주었습니다

귀뚜라미 세레나데로
외로운 창가에
정다운 노래 불러주는
가을이여
한때의 절절한 사랑은
떠났다고 없어지거나 지워질 리
만무하여요

한 계절 살뜰히 지내시다
홀연히 또 떠나실지라도
기다리겠습니다

오래도록 기다리다가
그대가 찾아와도 반길 수
없는 날이 오면은
내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꽃잎마다
서럽도록 그리운 맘
기쁨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이민숙

2017-09-04 00:0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계절 살뜰히 지내시다
홀연히 또 떠나실지라도
기다리겠습니다

오래도록 기다리다가
그대가 찾아와도 반길 수
없는 날이 오면은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꽃잎마다
서럽도록 그리운 맘

가을에게
그렇게 위로 해 주었습니다
공감놓고 갑니다
시인님 굿밤되세요ㅎ


김인숙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셔요 반갑습니다 ㅎㅎ	9/4 00:15

김나현

2017-09-04 00:3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쓸쓸한 뒷모습
눈물로 떠난 그 가을이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시인님 벌써 가을이 떠나갈까
염려스럽군요
가을에게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구월 한달도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한달 되시며 향필 하시길 빕니다


김인숙	~~시인님 그런것 같습니다 벌써 이렇게요 ㅎ 늘 반가운 걸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4 01:32

백설부

2017-09-04 01:55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이란 놈은
늘 그렇게 왔다가
그렇게 가는가 봅니다.
그래도 아직은 이쁜 가을이니
맘껏 누리시길 바래요.
고운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셔요	9/4 02:02

최영호

2017-09-04 03:44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기다리다가
그대가 찾아와도 반길 수
없는 날이 오면은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꽃잎마다
서럽도록 그리운 맘
기쁨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김인숙	최영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셔요	9/5 11:30

여관구

2017-09-04 08:36

"한 계절 살뜰히 지내시다
홀연히 또 떠나실지라도
기다리겠습니다

오래도록 기다리다가
그대가 찾아와도 반길 수
없는 날이 오면은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꽃잎마다
서럽도록 그리운 맘
기쁨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

만나면 헤어지 헤어지면
또 만나는것이 인생이고
계절인듯합니다.
시인님의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이 참곱습니다.
가을에게 보내는 시인님의 마음에
젖어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5 11:30

장계숙

2017-09-04 11:54

매번 맞이하는 가을이지만
올 가을은 벌써 부터 참 쓸쓸하네요.
아마도 맘 탓이겠지만
퇴색되는 잎들이 보기 싫은 풍경입니다.
모두가 이번 가을엔 행복하길 기원해 봅니다.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9/5 11:31

김영제

2017-09-04 12:32

가을엔 누구나 다
시인이 되는가 봅니다
스쳐가는 모습은
아름답고
건네는 말 한마디는
글쓰기의 초안이
됩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김인숙	김영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쁨과 감사의 복된 날 되셔요~^^	9/5 11:31

김이진

2017-09-04 12:58

계절은 그렇게 가고 오고
올해도 변함없이 가을은 이렇게 찾아와
우리들 가슴을 흔들고 있나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이 가을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5 11:32

황순모

2017-09-04 13:35

시인님,
안녕하세요 ~
9월의 시작과 함께
계절도 바뀌어가고 이제는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위한 부지런함이
영글어가는 때입니다
아름다운 계절과 시간에 건강하시고
고운향기 건필하시기 기원드립니다

깊은 시향으로 곱게지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되십시요~!!^^


김인숙	황순모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9/5 11:32

김병근

2017-09-04 15:29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글에 머물어 봅니다

고운 계절
고운 날 되시고 시향묻어나는
고운 글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오


김인숙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5 11:33

황양국

2017-09-04 17:14

안녕하세요. 김 인숙시이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가을에게"를 기분 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서럽도록 그리운 맘 기쁨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 동감입니다 .시향을 담아갑니다 .
풍요로운 이 가을 행복하세요.


김인숙	황양국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5 11:33

강성순

2017-09-04 17:18

오래도록 기다리다가
그대가 찾아와도 반길 수
없는 날이 오면은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꽃잎마다
서럽도록 그리운 맘
기쁨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은 보내고 맞이하는 반복적인 시간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계가 뚜렷한 나라에 산다는 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계절이 주는 설렘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인숙	강성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9/5 11:34

김영주

2017-09-04 18:42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마음 고운마음 으로 내려주신 시 " 가을에게 "
멋진 시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9월에 계절 가을과 함께 항상 건안하시며 기쁨이 가득하신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가득 하시옵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9/5 11:34

이정규

2017-09-04 19:30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고 투명한 가을날씨에 예쁜 코스모스을 길을 걷고 또걷고 싶어지는 하루 였습니다.
가을의 향기가 더욱더 깊어지는 계절이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맡기는 코스모스들이
가을이 온다고 재잘거리는듯 합니다...ㅎㅎ
환하게 웃는 코스모스처럼 상쾌한 기분으로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한주간이 이어지시길 기원 합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9/5 11:34

김정애

2017-09-05 01:37

가을의 세레나데~~
고맙습니다.
밤은 깊어가고 눈꺼플은
죄송합니다.
가을에게~~
참 좋습니다.


김인숙	김정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5 11:35

김광섭

2017-09-05 13:04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려나
날씨가 흐려있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출간하신 시집도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9/5 16:50

박희홍

2017-09-06 09:59

김인숙 시인님

“가을에게
오래도록 기다리다가
그대가 찾아와도 반길 수
없는 날이 오면은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꽃잎마다
서럽도록 그리운 맘
기쁨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계절이 지나가도 남겨진 흔적들로
우리는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좋은 흔적 남기어 아름다운 날 되십시오.
고운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생각 속에 고운 날이길 박희홍 두 손 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9/6 18:57

박미리

2017-09-06 22:40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사랑하기 좋은 감성의 이 계절
원 없이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김인숙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6 22:59

김종덕

2017-09-07 14:27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바램대로 무슨 세월이 이렇게나 빨리갑니까? 접을수도 없는데.
시인님은 참으로 바쁘게 앞서가십니다. 저는 아직 가을에 들어 숨도 홀짝 쉬지 놋하고 있는데 시인님께서는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떠나보내고 또, 기다린신다고 하네요. 그 마음 모르는 바는 아니되, 어쩜 가을을 만날 수 없는 날까지 벌써 생각이 도달하시나요. 그 때는 가을도 코스모스도 아마 천사를 찾아 더 멀리 가 있을 것입니다. 고운 가을 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인숙	김종덕 시인님 부족한 글에 멋진 댓글로 응원의 마음 주시니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9/7 23:14

배정이

2017-09-07 17:12

연이어 내리던 비도 그치고
햇볕이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건안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인숙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한결같으신 따스한 마음 존경합니다 참 좋으신 시인님 복 많이 받으셔요 하늘만큼 땅만큼요	9/7 23:15

김태윤

2017-09-08 00:21

한 계절 살뜰히 지내시다
홀연히 또 떠나실지라도
기다리겠습니다

그래요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그 누구를 그 무엇을....
고운밤 되세요 시인님 ^^


김인숙	김태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향기로운 댓글 감사합니다	9/8 02:03

김영환

2017-09-08 10:50

하늘 하늘 살살이 꽃을 볼 때마다
어찌 그리 하늘하늘 가냘픈 몸으로
맑고 고운 얼굴로 푸른 하늘 향해
겁없이 당당 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얼굴마다 향기마다 가득 새긴
사랑의 기쁨 때문이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사랑의 기쁨도 함께 하소서 시인님


김인숙	기쁜맘으로 함께 하시는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9/8 22:08

주응규

2017-09-08 12:37

오곡뿐만 아니라 만물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에 좋은 시심을 가슴에 담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 만큼이나 글향도 풍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시향 가득 거두시고 기정에도 행복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건안건필을 늘 기도합니다.


김인숙	언제나 한결같으신 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8 22:10

석옥자

2017-09-08 20:01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은 참으로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움이 가득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반갑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 늘 건강하셔요	9/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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