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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경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경애
ㆍ작성일	2016-08-25 06:06

ㆍIP: 222.xxx.144

초록의 노래

초록의 노래

고 경 애

초록 숲을
데려오고 싶은 날엔
마음 문을 열어 두지
그리고 눈을 감으면
스물 스물 초록이 기어올라

초록방울 또 로로
꼬리 하나 찍어주고
숨을 한번 들이쉬니
꼬리를 떼라하네

깊은 숨 몰아쉬니
되돌이표 찍어주고
머리하나 달아서
되돌아가라하네

처음으로 가지 말고
후렴부로 가자더니
돌아본 선상위에
햇살을 올리라네.

마음 달인 물에
하얀 백지를 적셔본다
알 수 없는 악보들이
바람에 나붓 춤으로
순백의 햇살 보듬어 올린다.

여관구

2016-08-25 07:27

초록의 노래가 곱습니다.
특히
"마음 달인 물에 하얀 백지를 적셔본다
알 수 없는 악보들이 바람에 나붓 춤으로
순백의 햇살 보듬어 올린다."
마음을 사로잡는 글입니다.
마음속에 행복이 가득한 시인님
가을입구에서 건강만 하소서.


고경애	엉성한 글에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시시로 오는 상심에도 이렇게 노래가 나오는 날이 더러 있답니다 ㅎ 나눔의 기쁨 감사로 담아 드립니다 저만치 오는 가을 감사로 물들여보게요	8/25 21:08

김인숙

2016-08-25 07:40

고경애 시인님
언제나 맑고 고운글 감사합니다
마음을 달인 물 햐아~~표현이 넘 멋지십미다
마음달인 몰은 맑고도 향기롭겠지요
순백의 햇살빛을 안고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하며 기쁨가득 하시어요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ㅎ 시인님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 너무 소중합니다 바쁜 일상 어찌 그렇게 쪼개고 또 쪼개 쓰시나요 발 벗고 따라 나서볼까요 ㅎ 고맙습니다 가을 빛에 물드린 사랑 곱게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8/25 21:12

장계숙

2016-08-25 07:42

고운 시어들이 맘 설레게 하네요.
어쩜 저리 예쁜 감성을 지녔을까..,
몹시도 부러워합니다.
매사 이성만 살아있고 감성이 없는 내자신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고운 글~가슴이 푸르러 집니다.
늘 향필 하시어
제 가슴에 감성을 깨워주소서.~ㅎㅎ
오늘도 기분 좋은 날~~^^시인님.


고경애	서툰 글에 귀한 박수 고맙습니다 시시로 오는 상심에도 이렇게 노래가 나오는 날이 더러 있답니다 ㅎ 시인님의 깊은 시향 느낌표로 남는 긴 여운 큰 배움으로 담고 있지요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요	8/25 21:22

석옥자

2016-08-25 07:45

고운시심으로 집필하셨군요
좋은아침입니다 순백의 햇살
보듬는 초록숲을 지나 초록방울로
물들인 초록향기 감사히 다여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고경애	어둡지 않은 웃음으로 이렇게 마음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 기쁘고 고맙습니다 오는 가을 시인님만의 특별한 가을을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8/25 21:24

박남규

2016-08-25 08:01

초록의 노래
곱게 피신 시향
아름답습니다
웃음 머금고 젖어갑니다


고경애	갈빛 고운 가실 아씨 손 잡기 전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답니다 ㅎ 나눔의 마음 고맙습니다 올 가을엔 아주 특별한 시인님만의 가을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8/25 21:31

김기전

2016-08-25 08:04

고경애시인님 초록의 노래
마음 달인 물에
하얀 백지를 적셔본다
알 수 없는 악보들이
바람에 나붓 춤으로
순백의 햇살 보듬어 올린다....
지피신 고운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무더운 늦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목요일 아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늘 잊지 않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입니다 더 많이 사랑받고 사랑 나누는 가을 사랑에 푹 빠져보세요	8/25 21:35

백설부

2016-08-25 10:33

초록의 노래가 눈부십니다
마음 달인 물에
하얀 백지를 적셔본다
올가을에 이런감성으로 시작해 봄도 멋지네요
멋진시향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고운날 되셔요~~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수줍게 오는 가을 아씨 마중하기젼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듣고 싶었습니다 오는 가을 자고있는 감성 께워 곱게 물드린 시꽃을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8/25 21:39

김이진

2016-08-25 13:30

초록의 노래
제목만 보아도
첫사랑의 설렘처럼
내 마음 흔들리고 있는 것을요.

알 수 없는 악보들이
바람에 나붓 춤으로
순백의 햇살 보듬어 올린다.

오늘은 무슨 악보를 그릴까요.
악보의 음률처럼 오늘도 아름다운 날이길 바랍니다.

고경애 시인님^^*
예쁜 글 주심 감사합니다.
날마나 초록의 노래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김이진 시인님 마음은 좀 추스리셨는지요 시시로 오는 상심에도 이렇게 노래가 나오는 날이 더러 있답니다 ㅎ 나눔의 기쁨 감사로 담아 드립니다 저만치 오는 가을 감사로 물들여보게요	8/25 21:42

주응규

2016-08-25 14:22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찜통 더위입니다
찜통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내셨는지요
이제 곧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아침 저녁으로 갈 바람 내음이 풍겨옵니다
시인님 충성한 계절 맞으시고
가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고경애	네 저만치서 멈칫거리는 가을이 보여요 가만 가만 손 잡아 데려올가봐요 잊지 않는 고운 흔적 기쁨으로 담아 감사로 담아드립니다 올 가을엔 아주 특별한 시인님만의 가을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8/25 21:48

김광섭

2016-08-25 14:38

초록의 노래 ~~~!
....초록 이파리 나올 무렵 가신 당신...사랑이란 음률 되어^^**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막바지 폭염의 기세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니
여름 떠나려는 바쁜 채비에 그래도 마음이 시원섭섭합니다.
마지막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잘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고경애 시인님! 아이 참^^**


고경애	네 시인님 반가운 아이 참 버선발 마중입니다 저만치서 멈칫거리는 가을이 보여요 가만 가만 손 잡아 데려올가봐요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요	8/25 21:51

김광섭	ㅎㅎㅎ~~!	8/27 14:07

이옥순

2016-08-25 17:35

고경애 시인님!!
초록숲을 데려오다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오늘은 초록숲을 찾아가지말고
데려와야겠어요 고운시향에 쉼하고갑니다 고운시간되세요


고경애	갈빛 고운 가실 아씨 손 잡기 전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답니다 ㅎ 나눔의 마음 고맙습니다 올 가을엔 아주 특별한 시인님만의 가을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8/25 21:52

배정이

2016-08-26 09:50

역시나 초록이 피어나는
시인님의 마음은 남다릅니다.
복잡한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는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항상 아름다운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시와요. ㅎㅎ~


고경애	잠시지만 어둡지 않은 편안함으로 마음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 기쁘고 고맙습니다 시시로 오는 상심에도 이렇게 노래가 나오는 날이 더러 있답니다 ㅎ 나눔의 기쁨 감사로 담아 드립니다 가을 사랑 곱게 물드리는 고운 날이세요	8/26 21:05

조정덕

2016-08-26 15:46

마음으로 지어신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시인님
지난 여름 대지를 뜨겁게 달구우고
오랜 가뭄 끝에 오늘 촉촉히 비가 내려
제 마음도 촉촉히 젖어 듭니다
가을이 온듯 마음 또한 설례여 옵니다
행복한 불금 되십시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조정덕 시인님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입니다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요	8/26 21:09

김흥님

2016-08-27 09:42

누붓춤을 추는
바람의 춤사위에서
가을 내음새가 물씬 풍기는
주말의 아침입니다
봄의 향연을 지나
여름날의 긴 열정을 터널을 지나
머지않아 낭만가을을 만나리라는 기대감에
벌써 마음을 가을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초록의 노래에 거닐가 갑니다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수줍게 오는 가을 아씨 마중하기젼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듣고 싶었습니다 오는 가을 자고있는 감성 께워 곱게 물드린 시꽃을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8/27 10:07

오석주

2016-08-27 21:05

고경애 시인님
항상 맑고 고운 시.
고운 마음으로 느껴 봅니다
초록의 노래,,
한참 녹음이 짙은 팔월의 끝자락
곱게 보내시고요
멋지게 가을 준비 맞이 하시길요 시인님~^^


고경애	늘 잊지 않는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 감사드려요 가을향처럼 맑은 시꽃 피우시고 행복 마중하세요 시인님	8/27 23:07

천준집

2016-08-27 21:09

초록의 노래에 저의 마음 한자락 두고 갑니다
향필하세요... 천사 시인님.


고경애	잊지않는 마음자리 고맙습니다 저만치서 멈칫대는 가을 아씨 가만 가만 손 잡아 데려올가봐요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	8/27 23:10

김선목

2016-08-27 21:55

고경애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록의 노래에 산들바람에 춤추는
여름날의 끝자락
벼이삭이 날로 고개 숙이고
알밤이 툭툭 떨어지는 날
향기롭고 아름다운 시향에
발길이 닿고 마음이 닿는
여기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고경애	어서오세요 시인님 가을 예찬에 두고 가신 한 마음 글 고맙습니다 갈빛 고운 가실 아씨 손 잡기 전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답니다 ㅎ 올 가을엔 아주 특별한 시인님만의 가을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8/27 23:14

배갑병

2016-08-27 21:57

초록의 노래
멋진 시심에 잠겨있다 갑니다.
오늘 시원했네요.
연휴 곱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고경애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 감사드려요 가을향처럼 맑은 시꽃 피우시고 행복 마중하세요 시인님	8/27 23:14

김대용

2016-08-28 08:45

고경애 시인님~
초록의 노래
아름답게 빚어내린 시향에
가을비 내리는 아침이 더욱
상쾌함이 더합니다
즐거운 휴일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수줍게 오는 가을 아씨 마중하기젼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듣고 싶었습니다 오는 가을 자고있는 감성 께워 곱게 물드린 시꽃을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8/28 13:54

장병길

2016-08-28 13:48

맑고 고운 시에 머물다가 물러납니다
비 내리는 오후입니다
행복하게 보내세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장병길 시인님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입니다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요	8/28 13:56

조동선

2016-08-29 06:42

고경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따듯함 방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초록의 노래 좋은 시향에 많은 악보가 교차합니다
늦더위를 뒤로하고
풍성한 좋은 계절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아름다운 악보 그리시는 한 주 보내세요~..^♡^..


고경애	어서오세요 조동선 시인님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고맙습니다 수줍게 오는 가을 아씨 마중하기젼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듣고 싶었습니다 오는 가을 자고있는 감성 께워 곱게 물드린 시꽃을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8/30 00:10

윤춘순

2016-08-29 10:08

초록의 나라에 서면
마음까지 초록물 배어
온통 알수없는 초록의 악보들이
춤추니 곱디고운 음률을 타는듯
어찌 이리도 고운 감성을 지니셨을까
부럽기 까지 . 늘 향필하소서. 고경애시인님.


고경애	반갑습니다 시인님 건강은 좋아지셨는지요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입니다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요	8/30 00:12

구은회

2016-08-29 19:41

예쁜 시어들이 서재에 고운 달빛으로
별빛으로 노래부르고
울 이삔 시인님이 곡조에 맞춰 춤을 추시네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굿밤 되셔요 시인님.


고경애	반갑습니다 구은회 시인님 서툰 글에 두고 가신 한 마음 글 더 없는 기쁨입니다 갈빛 고운 가실 아씨 손 잡기 전에 가는 초록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답니다 ㅎ 올 가을엔 아주 특별한 시인님만의 가을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8/30 00:15

경규민

2016-08-29 21:39

청춘을 불러오고 싶습니다.
너무도 잊혀지지않는 청춘의 그시절
하연 종이위에 가만 가만 채우고 싶습니다.
시인님!
고은 시향에 머물기조차 민망스럽습니다.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고경애	어서오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무탈하시죠 가버린 날의 아쉬움 어쩌겠어요 늘 푸른 마음 밭에 힘을 넣어 볼까요 ㅎ 함께하는 시간 더 없는 기쁨 고맙습니다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요	8/30 00:35

정찬열

2016-08-30 16:30

아름다움과 고결함이 묻어나는
"초록의 노래" 마음깊이 함께합니다.
시원해진 9월에 행운이 충만 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세요^^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잘 지내시죠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입니다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강하세요	8/30 22:01

권태인

2016-08-30 18:49

고경애 시인님
초록동산에서 맘껏 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경애	반갑습니다 권태인 시인님 나눔의 마음 자리 더 없는 기쁨입니다 오는 가을 자고있는 감성 께워 곱게 물드린 시꽃을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8/30 22:04

양상용

2016-09-02 19:41

고경애 시인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납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시인님의 작품 "초록의 노래"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시인님!
환절기 건강 잘 챙기셔서 좋은 시 많이 들려주세요. ^^


고경애	반갑습니다 양상용 시인님 가을이 주는 만남의 선물 고맙습니다 너머로 오는 가을의 소리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건승하세요	9/3 22:34

정병근

2016-09-03 06:51

참나무는 참나무끼리
저어나무는 저어나무끼리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초록의 영혼이 나누는 초록의 말처럼..
고운 글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늘 잊지 않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 감사로 나눕니다 오는 가을 자고있는 감성 께워 곱게 물드린 시꽃을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9/3 22:37

이석구

2016-09-03 20:46

가을빛이 선연합니다.
순수 서정이 밀려오는군요.
즐겁고 행복하세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이석구 시인님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 고맙습니다 갈빛 고운 시심으로 행복을 담으세요	9/3 22:39

김흥님

2016-09-03 21:53

순백의 햇살 보듬어
봄날의 아지랑이를 지나
여름날의 열정을 건너온
초록바람이 일렁이는 모퉁이를 돌아나온,,

초록의 싱그러움이
악보를 타고 시심을 거닐어 봅니다


고경애	어서오세요 시인님 한 마음 댓글에 고운 축복까지 더 없는 기쁨 감사드려요 가을향처럼 맑은 시꽃 피우시고 행복 마중하세요 시인님	9/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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