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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경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경애
ㆍ작성일	2016-10-08 16:56

ㆍIP: 222.xxx.144

남새밭 이야기

남새밭 이야기(1)

고 경 애

가슴 시린 시월 어느 날
성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손을 잡는데도
그냥 잡지 않고 꼭꼭
따신 정을 보냅디다.

나도 따라 해봤지요
성님을 닮으려고
어느새 낯가림도 몰라라
성 하고 따라가네요.

남새밭에 구부리고 앉아
이것 좀 가져 갈랑 가
저것도 가져 갈랑 가
울타리 너머 행복까지
덤으로 업혀 주더만 유

상치 쌈에 불고기
시금치 국에 김치 겉절이
갈치 한 토막 노릇이 구워낸
정 차림표 성님 저녁상에
저무는 시월이 엿보다가
그만 배시시 웃고 갑디다.

남새밭 이야기(2)

애호박 채 가셔
보리새우 한 움큼
시원한 육수 물에
한소끔 끓였더니

성님의 미소 동동
한 숟갈에 빙긋 웃고
한 숟갈에 행복 젖고

등 굽은 가지 할배
가자미 눈 치켜뜨고
나도 너처럼
보랏빛 꿈 있었다며
할배 얘기 들어보라는 데

겉늙은 오이
아삭아삭 겉보다 속이라고
말을 걸어오누 만
바쁜 아침 이오
가지 할배
저녁 얘기로 미뤄 주소

맘씨 고운 성님 미소 들고 다녀오리다.

장계숙

2016-10-08 17:16

어머나~
넘 정겨운 글입니다.
시인님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참 멋진 작품입니다.
읽으면서 진한 정과 따스함을 느낍니다.
삶의 연륜으로 보는 시선들이
이렇듯 아름답네요.
맘 속에 깊은 울림으로 그 마음을 느껴봅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으로 채움하시고
싸늘한 날씨에 건강 조심 하셔요.
고운 글 감사해요. 시인님 ~


고경애	우연히 만닌 언니 친구분 첫 만남에서부터 얼아나 정스럽던지 그냥 써 내려간 일기랍니다 오랜만에 맞본 텃밭의 정경~ 소소한 일상의 작은 행복 함께 해주셔 고맙습니다 시인님 날이 차요 감기 조심하세요	10/9 05:09

석옥자

2016-10-08 18:02

가을철에 밭을 지나면 인심좋은
성님이 푸짐하게 보네지요 정겹고
고마움이 묻어있는 시인님의
글을 보니 추억이 아련합니다
고운시향 잘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고경애	네 시인님 넉넉한 가을 인심에 성님의 넓은 자락이 포근히 감싸주던걸요 작은 정 나눔이 우리를 얼마나 넉넉한 삶의 소유자로 만드는지 보고 배웠답니다 넉넉한 가을 인심에 행복을 가꾸는 오늘을 만나볼까요 고맙습니다 따뜻한 사랑 데이~♡	10/9 05:15

여관구

2016-10-08 19:45

시인님 성님은 부모 맞잡이 입니다.
후덕하시기가 어머님 같은 성님
"남새밭 이야기" 두편을 읽어면서
내 마음이 흐뭇해 지는것은 왠 일일까요.
저런 성님은 어디가나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좋은 성님두신 시인님 부럽습니다.
언제나 돈독한 우의로 행복하소서.


고경애	네 시인님 부모 맞잡이 성님도 아닌 언니 친구분이라서 더 큰 사랑을 배웠는지 모르겠어요 지꺼리 한줌 상치 한줌이 온통 사랑이었으니요 어디가나 귀한 대접 받을 분 맞아요 밉다 밉다 하면서 예뻐해 준다네요 ㅎ 차가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독감 백신은 맞으셨는지요 고맙습니다	10/9 05:20

사방천

2016-10-08 20:37

고경애 시인님잊지않고 찾아주시어 감사함니다
시인님의 고운시
남새밭 이야기 동서간의 아기자기한 고운정을
이야기하신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같이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고경애	네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작은 나눔의 이 공간이 참 소중한 새벽입니다 소소한 일상 감사로 함께하는 기쁨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10/9 05:23

백설부

2016-10-08 22:55

투박하시지만 정 많은 성님이
우리 성님들을 닮은 것 같네요.
살뜰히 챙겨주시는 맘까지~
정겹고 구수한 동서간의 정이
참 보기 좋습니다.
멋진 글에 감사한 맘 전합니다.
고운 주말 밤 되셔요~~


고경애	네 시인님 툭 툭 던지는 한 마디가 얼마나 따스하던지요 두손을 잡는 온기 또한 사랑이었답니다 피 붙이도 아닌 이웃 사랑의 소중함 보고 배운 행복 감사로 담아왔지요 차가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세요	10/9 05:27

권승주

2016-10-09 03:39

시골
냄새풍기는
맛이좋아요 정이 그리워 성님


고경애	네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성님의 사랑 바구니 행복으로 넘쳤답니다 감기 친구 하지 마시고 좋은 주일이세요	10/9 05:29

김인숙

2016-10-09 03:53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반갑습니다
성님 정말로 정겨운 단어입니다
흐뭇한 인정이 넘치고
시인님의 마음이 녹아 있는 듯
따스하고 고운 작품에 행복을 담아 갑니다
성님 지는 이만 물러가유
감사해유 성님 사랑합니다


고경애	네 시인님 너무 좋으면 언니 대신 성 하고 어린양 한답니다 정말 포근해요 별것도 아닌 나물 반찬이 그렇게 맛있던지 미끄러지는대로 써 내려간 일기 ㅎ 환절기라서 더 바쁘신건 아닌지요 건강한 주일 행복하세요	10/9 05:33

고경애	인숙 동상 교회 댕겨와유 ㅎ 고마워요 시인님 해피 데이	10/9 08:36

김광섭

2016-10-09 11:48

하하~~
성님의 미소 동동
한 숟갈에 빙긋 웃고
한 숟갈에 행복 젖고....~~!
멋진 작품~~입니다 사랑하는 고경애 시인님!!! 아이 참^^**

참~~!
남새밭에 구부리고 앉아
이것 좀 가져 갈랑 가
저것도 가져 갈랑 가
울타리 너머 행복까지
덤으로 업혀 주더만 유......... 호로록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행복도 사랑도 모두 우리가 만들어 내는
숭고한 작품입니다
사랑 넘치는 행복한 날 되세요
고경애 시인님!!! 아이 참^^**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우연히 만닌 언니 친구분 첫 만남에서부터 얼아나 정스럽던지 그냥 써 내려간 일기랍니다 작은 정 나눔이 우리를 얼마나 넉넉한 삶의 소유자로 만드는지 보고 배웠지요 넉넉한 가을 인심에 행복을 가꾸는 오늘을 만나볼까요 시인님 날이 차요 감기 친구 하지마세요	10/9 16:25

김선목

2016-10-09 17:44

남새밭 이야기 씨리즈
형님 동세 한가족의 어울림이
멋지게 정겹게 펼쳐지는 파노라마
귀한 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네 시인님 넉넉한 가을 인심에 성님의 넓은 자락이 포근히 감싸주던걸요 작은 정 나눔이 우리를 얼마나 넉넉한 삶의 소유자로 만드는지 보고 배웠답니다 넉넉한 가을 인심에 행복을 가꾸는 오늘을 만나볼까요 고맙습니다 따뜻한 사랑 데이	10/9 21:19

천준집

2016-10-09 18:30

가져 갈랑 가 오랫만에 구수한 사투리로 빚으신
남새밭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늘 향필하세요..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넘치는 성님의 사랑 바구니 구수하게 꾸며보고 싶어서요 ㄹ 날이 차요 감기 친구 하지마세요	10/9 21:22

오석주

2016-10-09 21:52

고경애 시인님
"남새밭 이야기,,
정겨운 시심속에 그려주신
시인님만의 어법으로 담아 주셨네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편하신 밤 되시길요~^^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성님 이야기를 하다보니 등단식 날 꽃다발을 안겨 주던 시인님 생각에 입가에 미소 머금는 밤도 행복하네요 ㅎ 넉넉한 가을 인심에 행복을 가꾸는 밤 함께 나눠요 시인님	10/10 21:05

한기봉

2016-10-09 22:00

시인님
내리신 푸근한 시향에
잠시 들러 시심을 얻고 갑니다
조석으로 서늘한 날씨입니다
건강하십시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한기봉 시인님 작은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는 시간 잊지 않는 마음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10/10 21:07

구분옥

2016-10-10 07:47

시인님
따스한 가족관계에 사랑을 옛볼 수 있는것 같아 마음이 흐뭇해 지는군요 많이 행복해 보입니다
그리고 멋진삶 스케치 하시는 시인님 아름답습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구분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나눔의 공간이 새삼 소중하다는 생각 또 고맙구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시인님 고운 꿈길이세요	10/10 21:15

조동선

2016-10-10 09:20

고경애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고맙습니다
남새밭 이야기 언니 친구 정겨운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풍성한 한주 보내시어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성님의 사랑 바구니 행복으로 넘쳤답니다 함께한 마음 고맙습니다 편한 밤이세요	10/10 21:18

윤정희

2016-10-10 09:30

고경애 시인님ᆢ
자연의 어울림과 시가 즐감하고 갑니다ㅎㅎ
날씨 추워요
건강 조심하셔요
오늘도 좋은날이요ㅎㅎ윤정희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지요 기온이 많이 내려 갔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웃음 가득 사랑 나누는 날이세요	10/10 21:21

김영환

2016-10-10 11:06

남새밭 따뜻한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화향 백리, 주향 천리, 인향 만리라 하더이다
또 백만매택 천만매린이라고도 하더이다
인생길에 좋은 벗은 천만금이 아깝지 않지요
고운마음, 향기나는 글은 언제나 감동입니다


고경애	네 김영환 시인님 자주 뵙지 못하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고운 축복의 말씀 고맙습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10/10 21:24

김이진

2016-10-10 15:41

남새밭에 구부리고 앉아
이것 좀 가져 갈랑 가
저것도 가져 갈랑 가
울타리 너머 행복까지
덤으로 업혀 주더만 유/

아
너무나 행복한 글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성님과 동상의 정겨운 모습
정말로 새콤달콤 행복비타민이네요.
고경애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좋은 글 읽을 수 있는 선물을 주셔서^^*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혼자 먹는 행복 비타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조심스레 올려봤는데 함께여서 행복입니다 소소한 일상의 기쁨 크게 만들어 행복으로 가꾸어가게요 시인님 편히 쉬세요	10/10 21:27

장병길

2016-10-10 17:52

아주 구수한 향기가 나서
코를 킁킁거려 보았습니다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편한 저녁 되십시요^^


고경애	고맙습니다 장병길 시인님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넘치는 성님의 사랑 바구니 구수하게 꾸며보고 싶어서요 ㄹ 날이 차요 감기 친구 하지마세요	10/10 21:29

이정규

2016-10-10 19:36

고경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금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첫번째는 돈을 상징하는 황금과
음식을 상징하는 소금, 그리고 시간을 상징하는 지금이라고 하네요.
포근한 사랑을 가슴에담고 따뜻하게 시작하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일교차가 많이 나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환하게 웃는고운 월요일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고경애	반갑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많이 바쁘시죠 그 많은 일 하시면서 챙겨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챙기세요	10/10 21:32

박희자

2016-10-11 08:04

고경애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가까이 계신 영광으로
짧은 인사 나누었지요
모습에 담고 계신 따뜻한 인정과 감사가
시심의 향기에서도 흠뻑 느껴집니다
고운 가을되시고 행복한 날들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박희자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행사장에서 따뜻한 자리 얼마나 좋았는데요 인사도 못 드리고 헤어져 아쉬웠는데 나눔의 마음 자리 큰 기쁨입니다 일교차가 너무 커요 감기 조심 하세요 시인님	10/11 21:08

구은회

2016-10-11 20:53

남새밭에 앉아 이놈 저놈
가지할멈 살아온 이야기부터 맛있는 저녁 밥상까지 잼나게 보고 갑니다 시인님
굿밤 되셔요
멋지십니다 성님,,,,,ㅋㅋ


고경애	반갑습니다 구은회 시인님 가을의 넉넉한 인심에 성님의 사랑 바구니로 차린 행복 밥상을 혼자 먹기 아까워 조심스레 올렸답니다 ㅎ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편히 쉬세요	10/11 21:13

배갑병

2016-10-12 17:52

날마다 티브이 또 신문에 남새밭 이야기같은 글이 올라 왔음 합니다.
아마 한달이면 아니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이 사회는 사랑으로 가득 차겠지요?
멋진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멋져요!!


고경애	에구 시인님 고맙습니다 넉넉한 시골 인심에 성님의 사랑 바구니로 차린 행복 밥상 혼자 먹기 아쉬워 올려봤는데 이렇게 함께 해 주시니 넘 기쁩니다 소소한 일상의 감사로 얻는 작은 행복 아끼며 살아가게요 편한 저녁 시간이세요	10/12 21:18

조충생

2016-10-13 14:48

고경애 시인님 ..
동서 지간에 구수한 정이 가득 담긴 예쁜글
마음에 담아 일땜시 물러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시인님..


고경애	반갑습니다 조충생 시인님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성님의 사랑 바구니 행복으로 넘쳤답니다 함께한 마음 고맙습니다 편한 밤이세요	10/14 21:54

주응규

2016-10-14 09:07

가을빛 짙어지는 날에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취해 멋진 시심을 노래하십시오
시인님 가을 향기 가득 품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건 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고경애	하루가 다르게 갈빛이 곱게 물들고 있지요 예쁜 가을 선물로 두고 가신 마음 자리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챙기세요	10/14 21:58

경규민

2016-10-15 10:55

동서지간의 그 두터운 정!
감칠맛 나게 써 주셨네요
동서지간의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가을 이 뚝 꾹 떨어지는 시골의 텃밭에 나랑이 앉아
세상이야기 하며 나누는 그 정겨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그간도 잘지내셨지요?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되시기를


고경애	오랜만에 뵈어요 반갑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성님의 사랑 바구니 행복으로 넘쳤답니다 함께한 마음 고맙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인사 드려야는데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10/16 16:22

고지영

2016-10-15 11:07

아름답고 향기 나는 남새밭 이야기 주옥같은 시향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경애	오랜만에 뵙지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자주 인사 드리지 못하고 함께하는 이자리가 더욱 소중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이세요 시인님	10/16 16:24

김대용

2016-10-17 21:03

고경애 시인님 ~
남새밭 이야기가 알콩 달콩
맛깔스럽게 성님과 함께 예쁘게도
이야기 꽃 피우시는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아름다운 시향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감기는 문 열어 주시지 마시고요
멋진 꿈 꾸십시요 시인님 ^^


고경애	김대용 시인님 해를 넘긴 무례함 어떡해요 혹시나 하고 넘겨보다 늦은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안건필 하세요 시인님	2/5 05:42

가을 눈물

어머니 메아리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0	긴 세월 다 지나	64	고경애	2016-11-19

39	시월의 이야기	66	고경애	2016-11-11

38	그네	65	고경애	2016-11-05

37	홍시	58	고경애	2016-10-30

36	가을 산책	61	고경애	2016-10-23

35	가을 눈물	64	고경애	20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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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밤송이	42	고경애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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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가을 여인	44	고경애	2016-09-10

28	나비잠	53	고경애	2016-09-05

27	초록의 노래	61	고경애	2016-08-25

26	그깟 나이가	58	고경애	2016-08-15

25	참나리	45	고경애	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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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모노 드라마	42	고경애	2016-07-22

22	깨비야 친구하자	53	고경애	2016-07-16

21	그해 여름은	46	고경애	20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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