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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경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경애
ㆍ작성일	2016-09-16 21:04

ㆍIP: 222.xxx.144

애호박 사랑

애호박 사랑

고 경 애

이른 봄에 심어둔
잘 여문 호박씨 하나

떡잎 하나 쏘옥 밀더니
오가는 눈인사로
담장을 기어올라

샛노란 수술
달을 머금는 밤

수줍은 벌한 마리
꽃가루에 뽀뽀만 하고
휘잉 날아가네.

부끄러워 봉긋이 아물더니
봉오리도 떼지 못한 풋정

새벽이슬로 분단장하고
고운 님 기다리는
풋풋한 애호박 하나

국순정

2016-09-16 21:33

시인님
애호박사랑
고운시에 다녀갑니다
추석명절 애호박전 이쁘게 지져서
조상님께 올리고
흐믓함으로 차례지내고
또 둘러앉아 맛나게 먹었는데 ㅎㅎ
시인님 연휴 잘 보내시고
이밤 편안하시길 빕니다


고경애	오랜만에 뵈어요 네 아는 형님이 호박을 주셨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사랑 옷을 입혀줘 봤어요 ㅎ 고맙습니다 가을이 참 이쁘지요 예쁜 가을따라 아름다운 날이세요	9/16 23:38

오석주

2016-09-16 22:41

고경애 시인님
지금쯤 애호박 흔히 볼수 있는것을
시인님의 시심에 마음으로 느껴 봅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시고요?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분들
함께 할수 있는기회가 되었지요 시인님
황금 연휴 동안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고경애	오랜만에 뵈오니 더 반가워요 시인님 명절이면 여자들은 자기 시간이 없지요 이제 내 자리 찾아 함께하는 시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사랑으로 마음 드려요	9/16 23:40

김인숙

2016-09-16 23:18

애호박 사랑
수줍은 벌 한 마리
꽃가루에 뽀뽀만 하고
휘잉 날아가네
넘 귀여우신 산뜻한 표현에
이 마음 홀딱 반했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고경애	고맙습니다 예쁜 호박에 사랑 옷을 입혀주고 싶어서 엉뚱한 글 올려봤어요 ㅎ 예쁜 계절에 예쁜 만님 기다립니다 편한 꿈길이세요	9/16 23:44

백설부

2016-09-16 23:18

고경애 시인님~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애호박 사랑을 곱게도 잘 엮으셨네요
추석에도 호박은 호박전으로 사랑듬뿍 받지요
연휴 행복하게 이어 가셔요
고운밤 되시구요~~


고경애	네 시인님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항상 잊지 않는 걸음에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언제나처럼 고운 모습 그대로 예쁜 모습이세요 시인님	9/18 03:19

조동선

2016-09-17 01:23

고경애 시인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애호박 사랑
어머니가 해주시던
전과 칼국수 생각이 납니다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은 추석 대명절 가족과 풍성하게
좋은 시간 보내시고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이 가을 보내시어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조동선 시인님 귀한 걸음에 고운 댓글까지 고맙습니다 가을 빗소리가 정겨운 주말 넉넉한 가을 감사로 멋진 날이세요	9/17 05:53

정병근

2016-09-17 08:18

시적 표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번 명절때 옷을 입힌 애호박 전을 먹긴 했는데요
입 속 창고에 저장했다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ㅎ
좋은 감정 좋은 詩 잘 감상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정병근 시인님 "입 속 창고에 저장했다"ㅈ 재밋는 표현에 이 새벽 혼자 ㅎ 마음 담은 글 새겨 둘래요 연휴 끝 주일 차분한 일상 준비 편한 휴식 취하세요	9/18 03:27

장병길

2016-09-17 09:37

시인님의 이름다운 시향에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추석 명절은 함께 가족과 함께 잘 보내셨는지요
비 내리는 오전입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고경애	자주 뵈오니 좋은데요 장병길 시인님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 마음에 내리는 축복의 비가 되길 바래봅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8 03:50

여관구

2016-09-17 10:38

시인님 애호박이 생각나는 한가위 입니다.
송글송글 썰어 부침게 만들어먹고
각종 음식에 구색을 맞추는 애호박
"수줍은 벌한 마리
꽃가루에 뽀뽀만 하고
휘잉 날아가네."
벌의 중매로 태어난 애호박 그 고마움을 알기나 할련지
시인님 고운 시심에 마음적셔 봅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고경애	네 시인님 노릿하게 지져내면 맛도 맛이지만 또 얼마나 예쁘게요 첫서리 내릴 때는 귀한 몸이 돼서 더 맛있구요 나눔 공간이 오늘따라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9/18 03:38

정찬열

2016-09-17 10:43

고경애시인님!
추석명절에 애호박전 붙이시다
곱게 지피신 시어를 낚으셨어요
남은 추석명절에도 행복한 시간되시고
아름다운 시어를 낚아보세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네 아는 형님이 호박을 주셨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사랑 옷을 입혀줘 봤어요 ㅎ 고맙습니다 가을이 참 이쁘지요 예쁜 가을따라 아름다운 날이세요	9/18 03:40

김광섭

2016-09-17 10:49

새벽이슬로 분단장하고
고운 님 기다리는
풋풋한 애호박 하나 ......ㅎㅎㅎㅎㅎ 고경애 시인님!!! 애호박 사랑~~~! 호로록 까꿍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더불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요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시인님의 호로록 까꿍에 잠이 깬 새벽입니다 명절 뒤끝 정리 좀 피곤했었나봐요 일찍 자리에 들었다가 새벽 인사 나눕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9/18 03:48

박남규

2016-09-17 10:57

고경애시인님
추석명절.잘보내셨지요
봉오리도 떼지 못 하는 풋정...
'애호박'
곱게 담아내신 글
취해 갑니다
'


고경애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네 아는 형님이 호박을 주셨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사랑 옷을 입혀줘 봤어요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9/18 03:50

천준집

2016-09-17 11:09

먹음직한" 애호박 사랑" 고운 글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애호박처럼 풋풋하고 싱그러운 시인님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시인님
늘 옥필 지으시길 기원합니다...천사님


고경애	네 아는 형님이 호박을 주셨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사랑 옷을 입혀줘 봤어요 ㅎ 고맙습니다 가을이 참 이쁘지요 예쁜 가을따라 예쁜 사랑 나누세요	9/18 03:54

이정규

2016-09-17 15:48

고경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내리는 주말입니다.
연휴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을 한껏 품은듯 비가오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은 한층 영글고 농부들의 일손은 바빠질듯 합니다.
고향을 못 떠나신분들은 어서 서두루시고 귀경길 조심조심 안전운행 하세요.
오늘도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명절 잘 보내셨지요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바쁜 시간 이른 걸음 하셨군요 가을 감사에 감사의 마음 축복도 드립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9/18 03:57

구은회

2016-09-17 20:13

꽃가루 뽀뽀만 하고 휘이잉 날아가네"

날아가는 임의 모습 바라보는 울 시인님 모습이 참 이쁘네요
좀에만 기둘려 보셔요
금새 날아올 겁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
연휴 하루 남았지만 행복한 시간 쭉 이어 가셔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구은회 시인님 마음 담은 댓글에 고운 축복 또 고맙구요 나눔의 공간이 있다는게 오늘따라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9/18 04:07

이옥순

2016-09-17 20:39

애호박 사랑
노란꽃술에 뽀뽀하는 호박벌
예쁜애호박이 반짝반짝윤기가흐르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고운시향에쉼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명절 끝 마무리 하시고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요 어젠 일찍 떨어져 자고 나니 좀 풀리네요 ㅎ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9/18 04:05

주응규

2016-09-18 08:45

가을하늘에서 씻어 내린듯 좋은글에 머물러봅니다
추석 멸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가정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풍성한 가을날 아름다운 글향 가득 담아내시길 기도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고경애	반갑습니다 시인님 구월인가 했더니 벌써 하순으로 가네요 고운 축복의 말씀 고맙습니다 연휴 끝 주일 차분한 일상 준비 편한 휴식 취하세요	9/18 10:36

장계숙

2016-09-18 09:17

고운 감성으로 피우신 애호박~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씨앗 하나가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혀서
애호박이 된다는게...
앙증맞은 시어들이 즐겁습니다.
늘 예쁜 글 주셔서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고경애	늘 예쁘게만 봐 주시는 시인님 ㅎ 많이 바쁘신 것 같으신데 이렇게 마음 담은 댓글로 함께하는 시간 행복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기다립니다 평안하시구요	9/18 10:39

고지영

2016-09-18 12:13

아름답고 향기로운 애호박 사랑 주옥같은 시향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경애	명절 잘 보내셨지요 고맙습니다 고지영 시인님 바쁜 시간 귀한 걸음 하셨군요 가을 감사에 감사의 마음 축복도 드립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9/18 21:04

정회선

2016-09-18 18:09

시인님 애호박 하나 따서
오늘 같은 날 호박전에 *** 크윽 ***
고소한 내음이 예까지 풍겨옵니다.
명절 잘 보내셨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고경애	네 시인님 노릿하게 지져내면 맛도 맛이지만 또 얼마나 예쁘게요 첫서리 내릴 때는 귀한 몸이 돼서 더 맛있구요 나눔 공간이 오늘따라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9/18 21:06

배정이

2016-09-19 09:42

비가 계속 와서 그런지
어제는 수제비가 댕겨서
애호박을 송송 썰어 넣고
맛나게 먹었는디~
오늘도 풋풋한 애호박 하나 따갑니다. ㅎㅎ
고운 시인님, 기쁜 한 주 보내세요. ^^


고경애	재밋는 댓글에 미소 짓는 행복 밤 고맙습니다 이렇게 마주하는 시간이면 참 귀한 만남의 공간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답니다 예쁜 가을의 주인 자리 예쁘게 가꾸세요	9/19 22:11

김이진

2016-09-19 10:01

새벽이슬로 분단장하고
고운 님 기다리는
풋풋한 애호박 하나 /

하루를 여는 아침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애호박 된장찌게 먹고 싶어지는 걸요. ㅎㅎ
새로운 한 주간도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차 한잔의 여유 속에 보내 준 나눔의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따뜻함이 묻어있어 또 좋구요 ㅎ 가끔씩 펼쳐드는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편한 친구랍니다 ㅎㅎ 풍성한 가을 감사로 행복한 날이세요	9/19 22:31

조충생

2016-09-19 20:56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석 명절은 잘 보내시고 편히 쉬셨는지요..
시인님의 애호박 사랑 고운글에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저녁 편히쉬세요 시인님..


고경애	네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시인님도 잘 보내셨지요 나눔의 공간이 있다는게 오늘따라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고맙습니다 풍성한 가을 감사로 행복한 날이세요	9/19 22:24

김흥님

2016-09-19 21:00

단 한 알의 씨앗에서
신비로운 생명이 숨 쉬고
세상에서 젤 어여쁜 꽃이고 싶은
그 향수빛 꽃 진 자리에 매달린 애호박

전, 애호박하면
어머니가 아궁이에 불지펴 밥하실때
스텐그릇에 뜸들일 때 훈김으로 쪄내주던
애호박나물이 그렇게 먹고싶습니다


고경애	에휴 시인님 찬 서리 맞은 크다만 애호박 가마솥 눈물 흘릴 때 쪄낸 엄니 손맛 입안에 침이 고여요 ㅎ 명절 뒤끝이라 더 보고 싶어지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예쁜 밤이세요	9/19 22:29

김기전

2016-09-19 23:52

고경애시인님 애호박 사랑~
고운시향에 애호박 볶음이 생각납니다
침이 꿀꺽 ^^ 제가 좋아하거든요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한 월요일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반갑습니다 김기전 시인님 명절 끝이라 애호박이 더 사랑을 받는 거 같지요 맛깔나는 댓글에 기분 좋은 시간 고맙습니다 가을 사랑 다 담는 행복한 날이세요	9/20 20:43

김선목

2016-09-20 20:17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끄러워 봉긋이 아물더니
봉오리도 떼지 못한 풋정
애호박 사랑
어머님께서 부쳐주시던 호박 부침에
양념간장 맛이 그립습니다.
애호박 사랑이 어머니 사랑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네 아는 형님이 호박을 주셨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사랑 옷을 입혀줘 봤어요 ㅎ 고맙습니다 가을이 참 이쁘지요 예쁜 가을따라 아름다운 날이세요	9/20 20:45

윤정희

2016-09-21 11:15

고경애 시인님ᆢ
애호박 에구 귀여웠어 먹기가ㅎㅎ
추석은 잘보내셨죠
저희들도요
예쁘게 보고갑니다
한층 밤낮기온차가 건강조심하셔요 윤정희


고경애	반가워요 윤정희 시인님 잘 지내시죠 인사도 잘못 드리고 ㅎ 명절끝이라 애호박이 더 귀염을 받는 것 같지요 잊지 않는 걸음 고맙습니다 가을사랑 다 담는 행복한 날이세요	9/21 21:07

배갑병

2016-09-21 14:09

시가 참 예쁘네요
어린 아이의 천진스런 사랑 같기도 한
그곳에서 애호박은 열리고.....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경애	반갑습니다 배갑병 시인님 마음 담은 댓글에 고운 축복 또 고맙구요 나눔의 공간이 있다는게 오늘따라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9/21 21:09

배정이

2016-09-21 14:27

시인님, 안부 인사드립니다.
추석 연휴 뒤끝에 몰려오는 피로는
상쾌한 공기에 말끔히 씻어지길 바라고
얼마 남지 않은 구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이 가을날~
폭풍 같은 감동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해피해피^^


고경애	시인님의 큰 축복에 하루 피로가 싹 가십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가을이 참 이쁘지요 예쁜 가을따라 아름다운 날 보내시고 사랑도 몽땅 행복도 몽땅 받으세요	9/21 21:12

공재룡

2016-09-22 09:17

고경애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 지요?

요 몇일전 까지
저의 전원 주택 텃밭에

매일매일 애 호박
떡잎에 가려서

커 가는
시일을 놓쳐서

늙은 호박이 된
기억이 납니다.,

매일 눈여겨
호박잎을 뒤져 보지만

기가 막히게
깜쪽 같이 숨어 잘만
커가는 애 호박이

이젠
김장 채소 심느라
넝쿨을 거두 었습니다.,

시인님의
애 호박 사랑의 향기를
마음껏 느끼며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늘 감사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공재룡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전원생활의 아름다운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소박함이 얼마나 편안한지요 푸른 잎사이에서 숨바꼭질하 듯 숨어서 늙어버린 늙은 호박 어찌 내 모습을 보는 듯 해요 ㅎㅎ 넉넉한 가을 감사로 평안을 누리세요	9/22 21:31

윤춘순

2016-09-22 14:58

애호박 사랑
달을머금어 노란 꽃술.
곱게도 빚어내신 시심에 설렘으로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시어요 고경애시인님.


고경애	반갑습니다 시인님 뵙고 싶어지네요 두고 가신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가을 감사에 감사의 마음 축복도 드립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9/22 21:33

밤송이

가을 여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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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시월의 이야기	66	고경애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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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홍시	58	고경애	2016-10-30

36	가을 산책	61	고경애	2016-10-23

35	가을 눈물	64	고경애	2016-10-16

34	남새밭 이야기	55	고경애	2016-10-08

33	어머니 메아리로	62	고경애	2016-10-01

32	임 그리워	68	고경애	2016-09-27

31	밤송이	42	고경애	2016-09-23

30	애호박 사랑	60	고경애	2016-09-16

29	가을 여인	44	고경애	2016-09-10

28	나비잠	53	고경애	2016-09-05

27	초록의 노래	61	고경애	2016-08-25

26	그깟 나이가	58	고경애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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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무궁화 결혼식	60	고경애	2016-07-30

23	모노 드라마	42	고경애	2016-07-22

22	깨비야 친구하자	53	고경애	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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