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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경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경애
ㆍ작성일	2016-11-11 22:19

ㆍIP: 222.xxx.144

시월의 이야기

시월의 이야기

고 경 애

시월은
구름 한 자락에 감춰둔
눈물로도 영글어 내린 다지

세상의 모든 날숨을 모아
켜 켜에 쌓아 두고
차가운 햇살에 들켜버린 날

그만 고개 떨구다
등 굽은 나무 등걸에
잠시 쉬어 간다지.

홀짝이는 고독
멍이 든 영혼을
가만히 안아 주기도 한다지.

오석주

2016-11-11 22:52

고경애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는지요?

시월의 이야기,,
홀짝이는 고독
멍이 든 영혼을
가만히 안아 주기도 한다지.
멋진 글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어수선한 국정의 질서까지요
하루 속히 정화 되어야 할텐데요
시간이 흐르면 알겠지만 ...!
걱정 되시지요? 시인님
굿밤 되시길요~^^


고경애	고운 미소로 반겨 주는 시인님 주말 아침이 빛이 납니다 질서가 바로 잡히는 평화로운 날을 함께 기다려봐요 평화를 빕니다	11/12 10:01

박외도

2016-11-11 23:07

고경애 시인님~~
간결하면서도 의미있는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고경애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박외도 시인님 한 마음 글에 고운 축복까지 고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11/12 10:05

석옥자

2016-11-11 23:24

시월의 이야기가
곱기도 합니다 등굽은 나무
등결에 잠시쉬어간다지
그럴사 합니다 곱게핍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쉬었다 갑니다 시인님!


고경애	고운 미소로 뵙는 주말 아침이 기쁨입니다 고운 마음 글 고마워요 시인님 평안을 빕니다	11/12 10:07

박희자

2016-11-11 23:46

'홀짝이는 고독
멍이 든 영혼을
가만히 안아 주기도 한다지'

시인님 고운 가을이야기에
마음 감사히 데웁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기쁘고 행복하세요~~시인님^^*


고경애	고운 미소로 마주하는 시간 너무 좋아요 시인님 한 마음 글에 고운 축복 따뜻한 감사로 마중합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11/13 13:53

김인숙

2016-11-12 01:18

고경애 시인님
시월의 이야기
시인님을 만난듯 따뜻하고
아늑하여묘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고경애	고운 미소로 찾아 주시는 마음길 이젠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시인님 ㅎ 많이 바쁘셔도 건강 잘 챙기세요	11/12 10:13

조동선

2016-11-12 06:17

고경애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따듯하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월의 이야기 멋진 가을의 리듬
좋은 시향에 머울다 갑니다
갈 추억을 뒤로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즐거운 휴일 보내시어요~……^♡^……


고경애	잊지 않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작은 배려에 큰 감사가 묻어나는 축복의 날이세요 시인님	11/12 10:15

경규민

2016-11-12 07:22

한낮은 가을이 품고 아침 저녁은 겨울이 품고
밀고 당기는 시월
넉넉함을 두고 가는 시월
유혹의 계절의 중심에서
교통정리하느라 바쁜 시월!
시인님! 멋진 시월시심에 긴 쉼하며
감사함 놓고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챙기시고 늘 화이팅!!!!!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겨울 속에 묻혀 올 가을 하얀 그리움으로 기다림의 인연으로 남겨 두렵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11/12 10:26

배정이

2016-11-12 08:44

무엇이든 척척 박사
우리 시인님은
영혼이 맑아서
서글프게 들리는 소리에
위로를 전해서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고경애	앞서 가는 길 위의 고운 걸음 따라 가는 이 길이 고맙기만 해요 시인님 늘 주시는 응원에 이렇게 용기를 내 보네요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날이세요	11/12 10:32

정찬열

2016-11-12 09:08

한잎씩 떨어지는 쓸쓸함이
마음까지 고독으로 몰고가는날
곱게지피신 시월의 이야기에
흠뻑 취해 갑니다.
파란하늘이 구름속에 겹쳐지는 주말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한 한주 되세요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찬 바람 불어 옷깃 여미는 날 내 한 철까지 얹어 가는 꼬리에 잠시 머물러 보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평안을 빕니다	11/12 10:35

여관구

2016-11-12 09:33

시인님 고독으로 멍이던 마음을
살포시 안아주는 사랑이 가득한 마음
감사합니다.
" 홀짝이는 고독
멍이 든 영혼을
가만히 안아 주기도 한다지.
시인님의 의미있는 글에 마음적셔봅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고경애	언제나 여여한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시인님 작은 배려에 큰 감사가 묻어나는 축복의 날이세요 시인님	11/12 10:43

안정순

2016-11-12 15:56

그런 시월에 위로를 건네며
감사의 11월을 맞습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고경애시인님


고경애	바깥 세상의 시끄러움 속에서도 말없이 내달리는 계절의 꼬리에 잠시 머물러 보는 시간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평안을 빕니다	11/13 13:36

김광섭

2016-11-12 15:57

구름 한 자락에 감춰둔
눈물로도 영글어 내린 다지.........
아~~!
홀짝이는 고독
멍이 든 영혼을
......... 가만히 안아 주기도 한다지.......... 고경애 시인님 대박 짱^^**입니다 ㅎㅎㅎㅎㅎㅎ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포근하고 화창한 주말이네요
가족과 함께 마지막 단풍구경 잘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고경애 시인님! 아이 참^^**


고경애	턱받침을 하고 한참을 있습니다 한 줄의 묘약에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고맙습니다 시인님 앞서 가신 자리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1/13 13:40

이정규

2016-11-12 17:33

고경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싸늘한 공기기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는 나뭇잎들...
보내기 아쉬워 고운빛깔 마음속에 듬뿍 담아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행복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찬 바람 불어 옷깃 여미는 날 내 한 철까지 얹어 가는 꼬리에 잠시 머물러 보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평강의 날이세요	11/13 13:41

김영환

2016-11-12 19:09

시월이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니다
고독하고 삶에 지치고 멍든 영혼을 안아주는 가을
따뜻한 가을 이야기에 마음 편한 쉼 하고 갑니다
어지러운 오늘같은 밤에도 위로와 평화 가득한 밤되세요


고경애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들어 주고 마음을 함께하는 자리 기쁨입니다 작은 배려에 큰 감사가 묻어나는 축복의 날이세요 시인님	11/13 13:44

김이진

2016-11-12 19:48

홀짝이는 고독
멍이 든 영혼을
가만히 안아 주기도 한다지.

시월의 이야기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마음만은 따뜻한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언제나 따뜻한 마음 글로 흔적 남겨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11/13 13:47

권승주

2016-11-12 20:22

시월은
멋져


고경애	시월 멋쟁이 맞아요 다섯 글자에 마음을 담는 시인님도 멋집니다 멋진 나날이세요	11/13 13:49

김기전

2016-11-13 04:58

고경애시인님 시월의 이야기~
가을 담은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조석으로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싸늘해진 날씨 항상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잊지 않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작은 배려에 큰 감사가 묻어나는 축복의 날이세요 시인님	11/13 13:50

천준집

2016-11-13 07:59

고경애 시인님 시월의 이야기
고운글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늘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시인님


고경애	한 마음 글에 고운 축복 따뜻한 감사로 마중합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11/13 13:52

장계숙

2016-11-13 15:35

아름다운 계절~시월이지요.
시월엔
구름도
하늘도
바람도
모두 나를 유혹합니다.
그러니
마음도
몸도
가출하고싶은 계절이구요.
고운 영혼의 소릴 듣고 갑니다.
늘 행복하셔요. 시인님 ~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아름다운 시월의 유혹 그리움 한 자락에 잠시 머물러 보는 감사 고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시인님	11/13 21:41

한기봉

2016-11-13 17:31

시인님
시월의 이야기
내리신 고운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시월은 그렇게 영글어 간다지요
주말의 저녁도 깊어갑니다
행복 가득한 저녁 되세요


고경애	언제나 따뜻한 마음 글로 흔적 남겨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11/13 21:42

정회선

2016-11-13 19:21

훌쩍 가버리는 시월이라는 세월을 보내려니
마음이 좀 그러네요,
그치만 또 다가오는 새 날들이 있다니 기대하고 살렵니다.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복되시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고경애	찬 바람 불어 옷깃 여미는 날 내 한 철까지 얹어 가는 꼬리에 잠시 머물러 보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평온한 밤이세요	11/13 21:43

홍성래

2016-11-13 23:17

등 굽은 나무 등걸에
잠시 쉬어 간다지

참 정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고향의 뒷동산에 등굽은 나무등걸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새로운 한 주도 들꽃처럼 시심의 향기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경애	반갑습니다 홍성래 시인님 한 마음 글에 고운 축복 고맙습니다 기분 좋은 날이세요	11/14 06:51

장병길

2016-11-14 12:57

곱게 내려 쓴 글에 편안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기분좋게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고경애	한 마음 글에 고운 축복 따뜻한 감사로 마중합니다 갈빛 고운 날 평온을 빕니다	11/14 21:31

김미숙

2016-11-14 16:44

시인님^^
그렇게 시월은 지나고 겨울이 눈앞이네요
계절의 순환에 따르다보면 채워지는 마음
있으려나요...
비내리는 하루 감성 충만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김미숙 시인님 내 한 철까지 얹어 보내는 아쉬움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작은 배려에 큰 감사가 묻어나는 축복의 날이세요 시인님	11/14 21:37

구은회

2016-11-14 17:34

바람에 멍든 영혼
살포시 안아 봅니다
추운 겨울을 어찌 보낼른지
따뜻한 차 한잔 놓고 와야 겠어요 시인님
잘 가라고
미련두지 말라고
마지막 작별인사는 해야겠어요

안녕이라고,,,,,ㅋㅋ
즐건시간 되셔요 시인님.


고경애	따뜻한 차에 안녕이란 인사까지 여간 좋아하지 않겠어요 ㅎ 멋진 댓글에 마음의 온기를 느끼는 감사 고맙습니다 시인님 향필하세요	11/14 21:40

정병근

2016-11-15 05:36

시월의 얘기가 참으로 멋지십니다
그말이 진실인가요?
나에게 꿈을 주고 계절은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에서 희망을 얻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정병근 시인님 한 마음 글에 고운 축복 따뜻한 감사로 마중합니다 갈빛 고운 날 평온을 빕니다	11/15 18:45

김대용

2016-11-17 20:42

시인님!
아름다운 시월의
시향에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시인님.


고경애	따뜻한 마음 글로 흔적 남겨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11/19 09:37

공재룡

2016-11-17 20:55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먼길 떠나는
가을에게 손을 흔들며

떠나는
길목을 서성입니다

시인님의 마지막 행이
넘 곱습니다

홀짝이는 고독
멍이 든 영혼
가만히 안아 주기도 한다지

다시한번 시인님 시글
마지막 구절
생각하며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마음 가득 귀한 댓글 따땃한 감사로 마중합니다 한 줄 한 줄에 정성을 주시는 모습 배움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11/19 09:41

주응규

2016-11-18 09:52

고정혜 시인님이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경애	따뜻한 마음 글로 흔적 남겨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11/19 09:42

황유성

2016-11-18 17:20

고경애 시인님의 깊고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고경애	반갑습니다 황유성 시인님 한 마음 글에 고운 축복 고맙습니다 기분 좋은 날이세요	11/19 09:43

주명옥

2016-11-18 20:56

반갑습니다!
고운 글속으로 따라 갑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주명옥 시인님 나눔의 자리 함께여서 또 고맙구요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11/19 09:45

조충생

2016-11-18 23:24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바쁘다 핑개속에 시인님의 서재에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네요..
시인님의 시월에 이야기 곱게 지피신 시향을 가슴에 가득 담아 갑니다..
추워지는 겨울 첫눈도 머지않아 내리겠지요..
늘 건필 하시고 건강 유의 하세요 시인님...


고경애	언제나 따뜻한 마음 글로 흔적 남겨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11/19 09:46

조동선

2016-11-19 12:19

고경애 시인님

언제나 따듯한 방문 감사드립니다

비 온 뒤 날씨가 쌀쌀합니다

늘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 넘치는 휴일 보내시어요~……^♡^……


고경애	따뜻한 마음 글로 흔적 남겨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11/19 12:40

긴 세월 다 지나

그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0	긴 세월 다 지나	64	고경애	2016-11-19

39	시월의 이야기	66	고경애	2016-11-11

38	그네	65	고경애	2016-11-05

37	홍시	58	고경애	2016-10-30

36	가을 산책	61	고경애	2016-10-23

35	가을 눈물	64	고경애	2016-10-16

34	남새밭 이야기	55	고경애	2016-10-08

33	어머니 메아리로	62	고경애	2016-10-01

32	임 그리워	68	고경애	2016-09-27

31	밤송이	42	고경애	2016-09-23

30	애호박 사랑	60	고경애	2016-09-16

29	가을 여인	44	고경애	2016-09-10

28	나비잠	53	고경애	2016-09-05

27	초록의 노래	61	고경애	2016-08-25

26	그깟 나이가	58	고경애	2016-08-15

25	참나리	45	고경애	2016-08-06

24	무궁화 결혼식	60	고경애	2016-07-30

23	모노 드라마	42	고경애	2016-07-22

22	깨비야 친구하자	53	고경애	2016-07-16

21	그해 여름은	46	고경애	20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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