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6-11-19 13:32

ㆍIP: 117.xxx.42

노란 색깔

노란 색깔

예 송/ 석 옥자

은행나무는 고운 색깔 노란색으로
치장을 하고 나뭇가지는 지나가는
비바람이 흔들어 놓은 잎들은 조용히
누워서 빗물만 먹고 땅을 덮었다

겹겹이 쌓인 잎들을 밟으니 영혼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커피 향보다 더 진한
암모니아 풀풀 풍기는 향기가 내 고향
그곳에서 날아온 향수인 양 더 진하다

색깔은 곱고 빛나지만, 그 씨앗조차 하얀
속살 드러낼 때 그 향기는 더 의미로 운
것이 그 예전에 온 들판에서 맡아보는
내 고향 추억의 아름다운 향수 냄새이다

이정규

2016-11-19 14:48

석옥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이 떠나려는 자리에는 겨울이 가까이에 와 있는것 같습니다.
겨울과 가을을 넘나드는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언제나 기쁨이 샘솟는 활기찬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이정규 국장님! 오랜많에 뵙습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귀한시간 내어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나이다 늘 행복한 날 되십시요 국장님!	11/21 00:26

장계숙

2016-11-19 15:26

거리 마다 노란 물결로
눈이 부시네요.
떠나는 계절에 마지막 선물 같은
화려함 입니다.
포근한 날씨에 산책하기 좋은 주말~
고운 시심에 마음 담아 봅니다.
멋진 주말 되셔요. 시인님 ~


석옥자	장게숙 시인님! 고운걸음 흔적을 남기고 가셨습니까?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늘 찾아주심을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0:30

여관구

2016-11-19 16:32

시인님 어디서나 가로수가 은행나무인곳은
노란 물결이 출렁이지요.
제가 사는 이곳도 마찬가지 이지요.
그러나 시인님의 그 감성깊은 목소리는
이곳에서 들을수가 없네요.
"겹겹이 쌓인 잎들을 밟으니 영혼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커피 향보다 더 진한
암모니아 풀풀 풍기는 향기가 내 고향
그곳에서 날아온 향수인 양 더 진하다."
시인님의 감성깊은 시향에 마음적셔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귀한걸음 오시어 감상 하시고 가셨습니까? 가로수로 학교 앞에도 노란잎이 골목을 덥었습니다 지나가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너무진해서 코를 막았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0:37

김기전

2016-11-19 17:10

석옥자시인님 노란 색깔~
은행나뭇길에 시인님을 그리며
지피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속에서
언제나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김기전 시인님! 방문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날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0:40

오순남

2016-11-19 18:55

밖엔 온통 고운 단풍이 유혹하는 아름다운
계절
마음까지 예뻐지는 가을이 있어
행복합니다^^
비온뒤라서 추위가 더해졌네요
건강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요^^


석옥자	오순남 시인님! 오색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고우신 시심으로 찾아주시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늘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0:43

박진표

2016-11-19 19:48

석옥자 시인님!!!
가을에 은행나무 일생이
노오랗게 물들어가는 은행잎에서
가을을 물들게 하고 하이얀 겉옷속 푸르른 속살이
우리들 인간의 아픔까지 치유하는,건강까지 선물하는
그 희생과 사랑이 고향의 향수까지 선물해 주니
가슴 시리도록 고맙고 고맙습니다.
값없이 이렇게 수 많은 축복을 누리고
이 아름다운 세상에 우리가 있습니다.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희망가득 남은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셰요? 그렇습니다 은행알맹이는 하루에 5개 정도 복아서 드시면 건강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1 00:47

박희홍

2016-11-19 19:58

석옥자 시인님
어제밤 비바람에 노란 은행잎이
한 가득 길위에 널려 있어 아쉬움이 더한
토요일 평안하신지요. 곱게 집필하신 서재에
쉬었다 갑니다. 강건하십시오.
오늘도 내일도 스마일 두손모아


석옥자	박희홍 시인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0:50

정회선

2016-11-19 20:01

가을을 상징하는 노란 낙엽들이
모두의 가슴에 향취를 선물합니다.
고향의 향수에 젖어 노래하심이 정겹습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정회선 시인님! 귀한 걸음 내시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늘 편안한 날 되십시요 시인님! 밤이깊어가고 있습니다~~^^***	11/21 00:55

구은회

2016-11-19 21:53

비바람이 흔들어 놓은 잎들은 조용히 누워
빗물만 먹고 땅을 덮었다"

멋진 시어입니다 시인님
자주 쓰다보면 이렇게 멋진 싯구도 잉태하기 마련입니다
늘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석옥자	구은회 시인님! 귀하신 시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기쁨을 나누는 시인님이 반갑습니다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0:57

정병근

2016-11-20 14:54

은행나무 아래에 노랑 병아리들이 소풍을 나왔네요
병아리들이 이리저리 뛰어 다닙니다~ㅎ

고운 글향에 머무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병근 시인님! 귀한시간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1:01

백설부

2016-11-21 01:45

석옥자 시인님!
가을이 소리없이 떠나가는 길목에
노오란 은행나무가 며칠간 눈길을 끕니다.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석옥자	백설부 시인님! 고운 걸음 찾아주셨군요 몆일간 서재에서 못뵈어 궁금도 했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	11/21 08:33

박진표

2016-11-21 06:43

석옥자 시인님!!!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입니다.
노오란 은행잎이
이제는 하나 둘 낙엽되어
겨울을 재촉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편히 잘 계시는지요? 귀하신 시심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하나이다 오늘도 멋진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11/21 08:36

김흥님

2016-11-21 21:12

샛노란 은행잎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늦가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어찌 그리도 어여쁠수가 있을까요

고향 어귀에 서 있던 향수빛으로
가을 끝자락에 내걸린 풍경이 마냥, 설렘입니다

노란 융단이 깔린 시심에 노닐다 갑니다


석옥자	김흥님 시인님! 고운 심으로 흔적을 남기셨군요 감사하나이다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11/22 13:26

고경애

2016-11-21 22:13

노란 가로수 그 길을 걷노라면
시인님의 시가 그리워 질 것 같아요
고향의 냄새 킁킁거려봅니다
노란 시심에 마음 푹 적시고 갑니다
노란 빛 고운 빛깔로 가는 가을 선물 놓치지 마세요


석옥자	고경애 시인님! 고운걸음 찾아주셨습니까? 축하드려요 시인님!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11/22 13:27

홍성래

2016-11-22 10:38

초록이 지쳐 단풍들던 날
은행잎은 노란색으로 시인의 마음에 들어왔네요.
병아리도 노랑 유치원 아이들도 노랑
순수의 상징을 다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홍성래 시인님!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노란색은 차선 중앙선이군요 시를 지을것이 많습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11/22 13:30

임세훈 2016-11-22 14:36	시인님, 좋은 글에 잠시 쉬다가 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윤춘순 2016-11-24 12:27	어쩜 그리도 곱게도 엮어 놓으십니까. 고향에서 맡았던 그향수. 어느누가 이가을에 시한수 안읊으려구요. 참 멋집니다 시인님. 좋은 소식이 다믄다믄 들려오는데 기쁘기그지 없어요. 모든 일들이 대박나셨음 좋겠다 싶으네요. 꼭 그리되리라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시인님.

침묵이란 슬프다

불타는 금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