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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7-01-23 20:45

ㆍIP: 119.xxx.109

눈이 내리는 날

눈이 내리는 날

예 송 /석 옥자

2017년 1월 22일 대구에도
모처럼 펑펑 폭설이 내린다.

뒷동산은 선열 공원의
열사님들 한숨 소리를 듣는다.

굶주린 몸을 불사라 반열 위에 세우신
무덤에는 무궁화 꽃을 눈꽃으로
피우시고 눈물인 듯 흐른다.

엿가락처럼 꼬여진 기득권자들
얼어붙은 민족들을 걱정하는 열사들
진심 어린 충정, 희생도 무릅쓰고
무덤가 땅들도 하얀 피를 토한다.

푸른 솔잎마다 눈꽃을 피웠지만
천 년의 솔잎은 순국열사들의 오열한
한을 풀어주듯 무궁화를 감싸 안고
하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구분옥

2017-01-23 20:50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어머 대구에도 폭설
아니 얼마 만인가요?
상상이 않돼요

시인님께서 녹녹하게 지피신 시향에서
고향에 향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그리고
나라사랑 영역히 보입니다
존경합니다
참 많이요


석옥자	구분옥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고운 설 연휴 되십시요 시인님!	1/25 22:31

여관구

2017-01-23 21:43

시인님 오랫만에 눈맛을 보았습니다.
눈으로 느끼는 눈맛이 얼마나 맛있는지요.
시인님은 눈오늘날 순국 열사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에서 울어나오는 그 애국심의
향기가 눈꽃속에 가득합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큰 박수를보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셔서 덕담으로 산다는것이 축복인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1/25 22:34

김성수

2017-01-23 21:52

백설은 천지에 덮어
울어 녹여 흐르고
가지에매달린
설화는 부는바람에 위태로우나
한만은 무덤에 그님들도
울어 촉촉히 적시는걸요
석옥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석옥자	김성수 시인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1/25 22:35

김인숙

2017-01-23 23:40

백설의 모습에서
순국선열의 혼을 보신 시인님
그 따스한 마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석옥자	김인숙 시인님! 고운 시심으로 공감하셨군요 매일 그 길을 다닌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1/25 22:37

황의성

2017-01-24 00:15

안녕하세요 석옥자시인님

눈 덮인 선열공원을 다녀 오셨군요
깊은 시심에 숙연함을 함께 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석옥자	황의성 시인님! 열사들이 선열공원 앞을 지나다니고 제 남편은 거기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한적한 곳이라 더욱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엮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1/25 22:41

장계숙

2017-01-24 07:45

눈 내린 공원에서 선열들의 마음을
생각하셨네요.
우린 가끔 잊고 살지요.
한분 한분의 삶과 인생으로
그토록 고귀하게 지켜온 나라임을~
고운 시심에 감동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셔요.
아프지 마시구요. 시인님 ~


석옥자	장계숙 시인님! 고운 시심 감사합니다 늘 지나다니는 길이라 눈덮힌 무덤이 요즘 나라가 뉴스보니 망칙해서 순국들의 마음을 해아렸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십시요 시인님!	1/25 22:45

박희홍

2017-01-24 08:48

석옥자 시인님

애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보며 눈가에 눈물을
적시게 합니다.

조국을 위해 돌아가신 애국선열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어 봅니다.

애국심을 일개워주는 시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석옥자	박희홍 시인님! 늘 함께하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덕담의 글이 참으로 힘이 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십시요 ~~^^***	1/25 22:48

유학수

2017-01-24 10:35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지정된 날 만 우리들은 그 분들을 기억하는
죄스런 마음입니다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가
뜨거운 피 눈물을 보았습니다
시인님 덕분에요
맛점 하셔요
꾸벅


석옥자	유학수 시인님! 늘 함께 해주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1/25 22:49

유학수

2017-01-24 10:36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지정된 날 만 우리들은 그 분들을 기억하는
죄스런 마음입니다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가 참!
뜨거운 피 눈물을 보았습니다
시인님 덕분에요
맛점 하셔요
꾸벅


석옥자	유학수 시인님! 저도 꾸벅이요 고움밤 되십시요.	1/25 22:50

김이진

2017-01-24 10:51

푸른 솔잎마다 눈꽃을 피웠지만
천 년의 솔잎은 순국열사들의 오열한
한을 풀어주듯 반열 위에 세운 이끼 낀
무궁화를 감싸 안고 하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우리는 가끔 선열들의 혼을 잊고 살아가고 있음이지요.
그분들의 업적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석옥자	김이진 시인님! 귀한글을 남기셨군요 요즘 나라꼴이 하두 한심해서 열사들의 눈물인양 봅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25 22:53

배정이

2017-01-24 13:02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 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 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석옥자	배정의 시인님! 고운모습으로 오시어 세배까지 하시고 가셨는데 세배돈은 설날에 택배로 드리겠습니다 ㅡㅎㅎ 고운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시인님!	1/25 22:57

김종근

2017-01-24 13:11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 가슴에 담습니다.
날씨가 무척 차군요.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김종근 시인님! 요즘 편히 잘 계시는지요? 항상 조용한 시인님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다음모임 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시인님!	1/25 22:59

주명옥

2017-01-24 13:51

시인님!!
저두 인사 드립니다
어제보다 더 추운 오늘 차 한잔의 여유와
며칠 남지않은 명절 떡국 맛있게 드시고
가슴에 품은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십시요~~♡


석옥자	주명옥 시인님! 고운 걸음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1/25 23:01

박희자

2017-01-24 16:15

시인님 하얀눈이 내리는날
선국선열들의 하얀눈물을
만나고 오신 그 애국지심에
가슴 뭉클 감동입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석옥자	박희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는 늘 집 부근이라 신암 선열 공원을 클릭하시면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하심 축복입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십시요.	1/25 23:06

강성순

2017-01-24 18:42

시인님
깊은 시심에 고개 숙여
순국 선열님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이땅에 먼저 가신 순국 선열분들이
계셨기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어요


석옥자	강성순 시인님! 고운걸음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세상이 시끄러워서 정말 열사님들의 고귀한 마음이 더 애틋하지요 고움밤 되시고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십시요 시인님!	1/25 23:10

석옥자	고운 밤 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	1/25 23:11

이정규

2017-01-24 19:25

삭옥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무리 많은것을 가지고 있다 해도
건강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들입니다.
오늘 일이 잘 안 풀리고.꼬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큰 생각을하는 하루 용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따뜻한 마음과 따뜻한 눈빛,
입가에 미소가 넘치는 즐거운시간 되시기를 바라며
설 명절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석옥자	이정규 국장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시간이 즐거웁게 웃고있습니다 재미있는 국장님 덕분인가 합니다 명절 편히 보내시고 반가운 모습으로 뵈어요 고운밤 되십시요 국장님!	1/25 23:15

김희선

2017-01-24 21:26

눈 내리는 날
순국 열사님들을 떠올리셨군요..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오늘날 우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깁니다.
의미 깊은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설 연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시인님^^*


석옥자	김선희 시인님! 열사들의 공원길을 지나면서 마침 눈이와서 시를 지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요 고운 모습으로 찾아주시어 공감해 주셔서 감사인사드립니다 요즘 세상이 망칙하게도 꼬여있어서 참으로 열사들의 무덤길이 부끄러운 일이지요 어서 조용해 졌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고운밤 되시고 정유년에는 축복듬북 받으십시요.	1/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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