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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8-31 13:28

ㆍIP: 168.xxx.229

천일홍(千日紅)

김 종 덕

가을 달밤

이슬 털고 깨어난

동그란 기다림

외롭기도 쓸쓸하게

하늘을 닮아 가는 님

믿음으로 견디는 하루

쌓여가는 천일(千日)

몇 번을 죽었다 살아야

만들어 지는 천일

깃털 같이 마음 모아

보송보송 오늘을 다듬고

애가타 넘어가도

님 바라기

죽어서도 끝없는

님 바라기

변하지도 않는 사랑

불변(不變)의 사랑

천일(千日)의 사랑

이민숙

2017-08-31 14:14

깃털 같이 마음 모아
보송보송 오늘을 다듬고

애가타 넘어가도
님 바라기
죽어서도 끝없는
님 바라기

변하지도 않는 사랑
불변(不變)의 사랑

천일(千日)의 사랑

시인님
천일홍 꽃을 봐야겠습니다
백일홍은 저는 알고있는데
천일홍을 아마도
큰나무에 작은꽃들 ?
좋은글 담아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김종덕	이민숙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깃털로 만들어진 천일홍을 보셨읍니까? 원래 인연이란 천일홍을 닮아야 한다는 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김 세월을 혼자 버틸 수 있겠읍니까, 그 냥 믿는 것이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22

강순옥

2017-08-31 15:52

김종석 시인님 ! 안녕하세요

천일홍 /
고운 감성 참 곱습니다
표현 감동입니다

변하지도 않는 사랑
불변(不變)의 사랑

천일(千日)의 사랑

시들어도 향기가 나는 천일홍
고운글 감사히 배독 하고갑니다
추억을 남긴 행복한 팔월 마지막날 되시길 바랍니다 ^^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름 꽃이 되어도 향기나는 천일홍을 알고 계시네요. 님바라기로 살면 얼마나 정겹겠읍니까? 너무 심하나요? 몇 번을 죽어 만드는 천일, 참 고운 마음이지 않을까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25

주명옥

2017-08-31 18:57

시인님!
애가타 넘어가도
님바라기
죽어서도 끝없는
님바라기

천일홍의 향기 진하게 납니다
고운글 고마움으로 보고갑니다.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천일홍릐 변하지 않는 사랑이 이가을을 더욱 감미롭게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가져가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27

이정규

2017-08-31 19:06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8월의 마지막날 쾌청한 하루 였습니다
아침바람은 서늘하고 옷깃을 여미게하는 싱그려움이 활력과 생기가 나게 하네요..
그 무덥던 여름을 밀어 내고 코스모스 한들한들~
폭염에 시달렸던 여름은가고 소슬바람이 가을을 알리네요...
8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여름아 안녕~하며 8월을 보냅니다. .
새로운 소망의 달 9월에도 더 많은 행운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누기 뭐라해도, 매미가 통옥을 하고 있어도 가을은 곁에 온것 같습니다. 이 수월에는 잊을 수 없는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28

김나현

2017-08-31 19:11

김종덕 시인님
애가타 넘어가도
님 바라기
죽어서도 끝없는
님 바라기

변하지도 않는 사랑
불변(不變)의 사랑

천일(千日)의 사랑

시인님 죽어서도 님바라기
천일의 사랑
넘 멋져요
천일홍 멋진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멋진 가을밤 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변하지 않는 천일홍이, 말라도 향기가나는 이 꽃처럼, 서로의 사랑은 믿음에 잇는 것 같습니다. 말라서도 향을 내는 것은 오시는 임이 모라볼까 그허하겠지요. 좋은 가을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30

여관구

2017-08-31 20:20

"애가타 넘어가도
님 바라기
죽어서도 끝없는
님 바라기

변하지도 않는 사랑
불변(不變)의 사랑

천일(千日)의 사랑."

시인님의 고운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시인님 정도는 되어야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있겠네요.
그 사랑 영원히 변치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야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누구라도 저렇게 살고, 사랑하면 세월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믿고 용서하고 배려하는 것이겠지요. 말라 생명을 잃어도 향기를 내어 님이 찾아오게 하는 천일홍의 정신은 사람도 그래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32

박진표

2017-08-31 21:37

김종덕 시인님!!!
천일홍...
믿음으로 견디는 하루
쌓여가는 천일...
천일의 사랑
아름답고 곱습니다.
그 무언가의 의미로
그 무언가의 힘으로
우리는 매일매일 순간순간
아파하며 성장 하는 듯 합니다.
8월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오시는 9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월 한 달 수고하셨습니다.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믿음으로 쌓아가는 천일, 이러한 고운 사랑은 사람도 따라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믿고, 기다리고 배려하는 사랑이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33

김상훈

2017-08-31 21:52

또 한번의 가벼운 몸짓으로
척후병과 함께 슬그머니 얼굴 디민 가을,
낯익은 얼굴이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악보를 그리고 갈까 기대가 됩니다.

천일홍,
잘 음미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천일의 사랑, 천일의 믿음, 그것이 사람이 살아가야할 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무수한 어려움 속에서 살수 잇는 방법이란, 몇번을 죽어 천일을 만드는 것일거아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35

권경희

2017-08-31 22:35

믿음으로 쌓여가는 하루가
천일을 이루네요.
그 사랑 얼마나 깊고 넓을까요.
불변의 사랑 천일향이
세상 널리 진동하길 바래봅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편안히 머물다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믿음이 아니면 또 험악한 세상 어떻게 살 수 있겠읍니까? 최근 글을 쓰고 앓으면서 조금은, 마음의 의미와, 사랑의 정의를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 글이란, 시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꼭 자기주문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을 천일헝처럼 가지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40

김선목

2017-08-31 23:29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천일홍
천일의 사랑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시인님! 가을 행사 때 뵙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 하십시요.


김종덕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저도 천일홍의 믿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따라가고 싶습니다. 이런사랑와 믿음이 아니면 무슨 목적으로 살까, 왜 살까하는 생각이 들겁니다.고운 가을 맞이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42

김인숙

2017-08-31 23:50

몇 번을 죽었다 살아야
만들어 지는 천일

천일홍 애달프네요
저리 살기도 얼마나 뼈를 깎는 고통일까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김종덕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글을 쓰면서 사랑의 정의를 느껴 알 것 같아집니다. 천사와 같은 믿음으로 하루를 천일로 만드는 기다림을, 상대를 생각해주는 것이 정의가 아닐까하는 것을 배워갑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44

김태윤

2017-09-01 01:00

맞습니다
지조가 있어야죠
남자든 여자든 지조없는 사람은
참 그 끝이 허망합니다
물론 다 그렇진 않지만
가볍다는 건 바람이 불면 날라가겠지요
천일홍의 절개와 지조를 봅니다
고운 구월 맞으십시요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절개란 믿음의 다른 말 일것 같습니다. 믿음없는 사랑, 사상누각이 되겠지요. 요즈음 사랑이 무언지 쬐끔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천일홍처럼 고운 향기나는 가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46

주응규

2017-09-01 09:57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말로 고운 가을이 곁에 와 잇음을 느낍니다. 참으로 고운 소슬바람이 모든 어려움을 싣고 갑니다. 아! 이런게 가을이고 사랑이구나하는 것을 느낍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1 13:48

김연식

2017-09-07 01:30

김종덕, 이민숙, 이상훈
달리기 👍
멋져요
닮아가고 싶어도 어려워요~^^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날을 단단히 잡으셨네요. 그냥 욕을 해도 되는데 이렇게 애써가며 힘을 들이시네요. 찾아주시어 감동입니다. 가을비 같이 한번에 폭탄을 던지시네요. 고운 가을이 님을 반길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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