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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9-03 22:06

ㆍIP: 119.xxx.75

가을 바다

김 종 덕

바다의 색(色)이

하늘에서 온 줄은 몰랐다

가을의 사색(思索)이

하늘의 머리를 무겁게 하더니

바다에 몽땅

뿌려 놓았다

바다는

비어 있던 외로움을

하늘색(索)으로 채우고

별들도

하늘의 뜻을 알까

그 속을 물어본다

바다에 스며든 별

엄마의 품속처럼

어리광 부리고

맘속으로 비치던 하늘을

가슴으로 품어

고운 가을 하늘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더 푸르게

다스리고 있다

김광섭

2017-09-03 22:11

싸늘한 공기가 여름 향기를
추억 깊숙이 감추는 오늘입니다
몸과 맘이 편안한 휴일 밤 보내시고
멋진 추억이 함께하시는 날 되시길요!
시인님~~~!


김종덕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속 깊이 까지 가을이 찬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가을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0:57

이민숙

2017-09-03 22:28

별들도
하늘의 뜻을 알까
그 속을 물어 본다

바다에 스며든 별
엄마의 품속처럼
어리광 부리고

맘속으로 비치던 하늘을
가슴으로 품어
고운 가을 하늘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더 푸르게
다스리고 있다

코밭트 빛 가을바다
그림같습니다
다스리는 마음은 잘하는건지
세월이 흘러야 그기에
답이 있을듯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바닷곳에 들어 잇는 하늘을 보면 그 자체ㅐ가 가을이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잇읍니다. 구 속에 들어 있는 별은 너무도 포근하게 보입니다. 원래 푸르다는 것은 희망과 미래를 말하는 것이어서 맑은 미래를 찾아 볼까하는 심정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0:59

장계숙

2017-09-03 22:43

바다와 하늘은 쌍둥이 처럼 닮았어요.
하늘의 모습이 그대로 바다에 그려지죠.
일출의 모습은 더욱 그런것 같아요.
서로 마주보며 닮아가는...
고운 글 주셔서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로 닮이 있으나 그 성격이 너무도 달라 그 나름의 특성은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화를 내는 것을보아도 서로의 기치관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닷속에 들어 있는 가을하늘은 너무도 평온 해 보입니다. 저런 모습으로 가을을 맞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21

권경희

2017-09-04 00:47

가을의 사색(思索)이
하늘의 머리를 무겁게 하더니
바다에 몽땅
뿌려 놓았다

구월의 하늘이 바다에 퐁당 빠졌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바다는 깊은 인연을 맺어
자식같은 별을 얻었습니다.
시인님
가을 하늘 주옥같은 시심에 행복하게 머물다갑니다.
더없이 좋은 계절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늘도 너무 많은 사색을 하나봅니다. 저의 머리는 이제 한계에 이르르 무슨 생각을 하고 잇는지도 모르겟읍니다. 시인님의 맑은 머리로 정리좀 해주세요. 바다에 빠진 가은 하는은 너무도 곱고 파랗습니다. 미래의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에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24

박진표

2017-09-04 06:55

김종덕 시인님!!!
가을 바다...
맘속으로 비치던 하늘을
가슴으로 품어
고운 가을 하늘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더 푸르게
다스리고 있다...
푸르른 가을 바다.
그 푸르름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활력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희망의 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푸르른 하늘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싶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바다에 안긴 모습은 애처러울 정도로 맑아서 슬픔을 느께게 할 정도입니다. 그 푸르른 마음을 미래를 챙겨 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25

여관구

2017-09-04 07:13

"바다에 스며든 별
엄마의 품속처럼
어리광 부리고

맘속으로 비치던 하늘을
가슴으로 품어
고운 가을 하늘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더 푸르게
다스리고 있다."

시인님 바다는 하늘은 품는
넓은 마음을 갖이고있지요.
더군다나 가을을 품어면
얼마나 예쁠까요.
그 부모마음같은 넉넉한 마음이
참 좋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푸르디 푸른 저 가을 하늘을 품을 수 있는 자는 저 넓은 바다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늘의 맑음과 바다의 고움이 만나 만들어지는 가을의 정취는 억울한 사람의 마음도 가지고 갈 덧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27

배정이

2017-09-04 10:19

시인님의 그 마음이
넓고 푸른 우주입니다.
열정적인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김종덕	SRHP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맑은 가을 하늘은 너무 맑아 눈물이 나는데 저 고요한 가을 바다는 이런 나를 품으려합니다. 그래서 더욱 고운 가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맑고 고운 가을을 함께하시길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29

성경자

2017-09-04 13:25

하늘빛을 닮은 바다가 아름답네요
시인님의 마음이 묻어나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종덕	성경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런 고운 하늘을, 하늘을 품은 바다를 누구에게 선물할까요. 이 고운 가을에 시인님께서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30

정찬열

2017-09-04 16:52

"가을 바다"
비취색 검푸른 바다의 향연이
맘속으로 비치던 하늘을
가슴으로 품어
고운 가을 하늘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더 푸르게 다스리고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조석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렇게 맑은 하늘이 제에게 오겠다네요. 준비없이 지낸는 이시기에 너무도 고마운데 아마도 바다가 품어줄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하늘을 품을 수 있을 만큼의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고운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32

강성순

2017-09-04 16:58

맘속으로 비치던 하늘을
가슴으로 품어
고운 가을 하늘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더 푸르게
다스리고 있다

시인님
"가을 바다"
멋지게 펼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바다 낭만이
있습니다


김종덕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보았읍니다. 저 곱고 높은 하늘을요. 저렇게 넓은 하늘을 품을 수 잇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데 비좁은 마음이 늘려 지질않습니다. 시인님께 보내드릴께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34

황양국

2017-09-04 17:19

안녕하세요. 김 종덕시이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가을 바다'를 기분 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그래요. 가을이 바다를 보는듯 합니다 . 멋져요.
즐거운 가을 보내세요.


김종덕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가을에는 저렇게 넓은 바다의 바음을 챙겨보려고합니다. 내 속에는 들어 올수 없을지라도 노력은 해보게요.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을 맞이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35

이정규

2017-09-04 19:19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고 투명한 가을날씨에 예쁜 코스모스을 길을 걷고 또걷고 싶어지는 하루 였습니다.
가을의 향기가 더욱더 깊어지는 계절이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맡기는 코스모스들이
가을이 온다고 재잘거리는듯 합니다...ㅎㅎ
환하게 웃는 코스모스처럼 상쾌한 기분으로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한주간이 이어지시길 기원 합니다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저의 빈속에도 채워주고 있읍니다. 맑은 바다와 하늘이 함께하는 이가을에는 어디론지 가고싶은데, 일상을 놓아주질 않고 잇네요. 시인님께서도 이번 가을엔 고운 여행을 함께하시길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4 21:37

강순옥

2017-09-05 16:37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을 바다 /
푸른 하른색으로 몸땅 뿌려놓은 가을 바다
미리 가봅니다 마음으로 그려 보는 하늘과 바다 곱습니다
고운글 배독하고갑니다 기분 좋은시간 보내십시오 ^^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늘과 바다는 더 푸러지려고 하고 있읍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저렇게 파랗다 못해 푸르렀으면 좋겠읍니다. 이 가을에는 아픈것을 조금 내려 놓고 가을 따라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픔은 아플 수록 깊어지는 것이기에 가을은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5 17:49

김연식

2017-09-07 01:33

나날 멋져지는 시인님
이느낌 무서워요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널고 맑은 하늘을 어떻게 닮아 갈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더 푸러 지려고 하는 저 고집을 마음속에 품고 싶은데 속이 비좁아 넣을 곳이 없네요. 참 가을을 한탄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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