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9-02 23:01

ㆍIP: 119.xxx.75

나의 사랑 벤자민

김 종 덕

마음 닫힌

십 년 끝에 도달한 정

소통 없이 마음만

보내던 사랑

같이 살아온

십 년이 마지막이 될까

가슴 졸이며

틔운 꽃

새장을 열어두어도

날아갈 수 않았던 너는

희망을 거두고

나의 곁에서

가만히 몇 달째 꽃을 피우고

오늘도 봉오리를 만들고 있다

무심함과 무정함으로

점철된 사랑은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사랑으로

나에게 다가온 너

가을 하늘이 내린 벌로

더 없는 사랑의 노래에

포로 되어

나를 용서한 배려의 자리에

가슴으로 너를 품는다

이민숙

2017-09-02 23:10

나의 곁에서
가만히 몇 달째 꽃을 피우고
오늘도 봉오리를 만들고 있다

무심함과 무정함으로
점철된 사랑은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사랑으로
나에게 다가온 너

화초라기에는 너무 큰
벤자민 아닌가요
시인님 나란히 그려놓은
글 즐감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밴자민이 내곁에 온지 십년만에 꽃을 피우더니 벌써 몇 개월째 꽃을 피우고 또 봉오리를 맺고 잇읍니다. 참으로 무식한 주인옆에서 달다쓰다 말한마디 않고 살아논 10년을 이젠 끝나겠지 했는데 끝까지 나의 곁에서 사랑을 구하고 있으매, 정망 못난 주인의 마음은 마냥 아려와 이제라도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잇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11

박진표

2017-09-03 00:08

김종덕 시인님!!!
나의 사랑 벤자민...
가을 하늘이 내린 벌로
더 없는 사랑의 노래에
포로 되어
나를 용서한 배려의 자리에
가슴으로 너를 품는다...
같이 살아온 십년의 사랑.
가슴 졸이며 틔운 꽃...
많이 정들고 많이 사랑한
그열매의 꽃.
벤자민의 향기가 그윽할 것 같습니다.
토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은 참으로 마음을 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이 식물로부터 많이 배웁니다. 십년동안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다가 십년이되어 마음을 내놓고 잇읍니다. 그간 내가 해준일은 거의 없는데도 나를 가르치는 마음으로 꽃을 피원 주네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사랑입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24

석옥자

2017-09-03 00:14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생각하는 계저이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저렇게 애를 태우면 피어 준 꽃에 대하여 이렇게 무관심하고 멍하게 살아왔느지에 대한 생각을 갖게합니다. 좀 더 다스려야 할까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26

김나현

2017-09-03 01:11

가을 하늘이 내린 벌로
더 없는 사랑의 노래에
포로 되어
나를 용서한 배려의 자리에
가슴으로 너를 품는다

시인님 벤자민 푸른 잎만 봤는데
꽃이 예쁘게 피는군요
십년이란 긴 세월 함께 했으니
얼마나 정이 갈까요
벤자민을 사랑하는 마음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구월 한달도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풍요로운
한달 되시며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내곁에 온지 십년만에 피우는 꽃을 보고 그 심정이 어떠했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역시 사랑은 표현을 해야 하나봅니다. 말없이 지내온 나에 대하여 품은 한을 꽃으로 다가왔읍니다. 얼마나 반갑고, 돌보아주지 못한 마음이 이렇게또 쓰려오는데 벌써 몇개월재 피고지고하더니, 새로운 꽃망울을 4개나 올리고 있네요. 참으로 사랑늠 한마디라도 표현을 해야 하나봅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29

경규민

2017-09-03 05:34

고은 시향입니다.
결초보은 이지요
이 아침 !
시인님의 고은 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김종덕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말씀이 심장을 쿵하게 합니다. 결초보은, 가슴아리게하는 말씀으로다가옵니다. 여태 제가 해준것은 없는데도 이렇게 십년만에 꽃으로 사랑을 표하니 어찌이리 곱습니까? 결초보은, 좀 더 깊게 새기겟읍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31

이정규

2017-09-03 07:03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몸과 마음을 힐링 하시는 즐건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종덕	이정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친구는 항상 가까운데 있나봅니다. 십년이 되도록 지켜만 보더니 이제사 꽃으로피어 화답을 합니다. 사람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33

여관구

2017-09-03 09:59

"무심함과 무정함으로
점철된 사랑은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사랑으로
나에게 다가온 너

가을 하늘이 내린 벌로
더 없는 사랑의 노래에
포로 되어
나를 용서한 배려의 자리에
가슴으로 너를 품는다."

벤자민의 사랑에 마음을
모두 빼앗긴 시인님
그 큰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십년만에 꽃을 피운 저 밴자민, 곁에서 얼마나 노심초사하며 살았을까를 생각해보니 주인이었던 이 사람이 너무도 무괌심히게 살아욌음이 아립니다. 저는 저 나무가 꽃을 피운다는 것을 몰랐읍니다. 그냥 상록수로 사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십년이 된지금 꽃을 픠우며 다가오네요. 너무고 고맙고 어찌 대해야 할지도 모라 그냥 행복하게 지내고 잇읍니다.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36

고경애

2017-09-03 12:06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사랑으로
나에게 다가온 너

나를 용서한 배려의 자리에
가슴으로 너를 품는다"

그저 탄성만 .....

고맙습니다 시인님
주일 아침의 기도 제목 같은 글
가슴으로 담아 갑니다
가을은 정녕 시인의 계절인가봐요
벤자민의 꽃도 열매도 아직 보지를 못햇는데
이제 곧 틀실한 열매를 맺겠지요
다 죽어가는 것을 기다려주기만 해도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알로카시아를 죽은 줄 알고 버리려다 분이 너무 커서
구석에 쳐 박아두었더니 내 허물 다 묻어서
예쁘게도 커 주고 있어서 이 시를 보니
딱 제 마음인걸요


김종덕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너무 힘이 납니다. 시인님께서 드러주신것이 이렇게 생기 돌게 해 주십니다. 꼭 밴자민을 보듯합니다.제 벤자민은 향도 없읍니다. 참으로 수수합니다. 너무 곱습니다. 어쩜 십년만에 만난 친구 같습니다. 제가 해준것이 없어 그냥 마음앓고 있지만요. 너무 고마운 나에게 다가온 따스한 사랑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길,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40

황양국

2017-09-03 12:30

안녕하세요, 김 종덕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나의 사랑 벤자민"을 기분 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풍요롭고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김종덕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십년만에 처음 피운 벤자민을 보면서 너무 무식하게 살아온 것에 대하여 벤자민에 사과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잇읍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42

김희선

2017-09-03 15:00

무심함과 무정함으로
점철된 사랑이지만..
곁에서 묵묵히 지켜온
긴 세월의 무게만큼
서로에게는 믿음의
정도 돈독히 쌓였었겠지요..
가을이 주는 넉넉함으로
모두 용서가 되고
사랑의 꽃을 다시 피워내는군요..
멋진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김종덕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역시 시랑은 기다려나 하는 것인가 봅니다. 십년이 지나 찾아온 꽃입니다. 너무 곱고 순순합니다. 마음을 한버 주더니 몇개월째 피고지고하고 있읍니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사랑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44

김상훈

2017-09-03 18:33

누구나 빗장 푼 마음의 산책로에서
꽃이 지는 길과 햇살 내리는 길을 만나
무엇인가 익어가는 들녘을 바라보며
아, 또 한 삶이 이뤄지는구나 싶을
이 가을,

나의 사랑 벤자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살아온 세월 중에서 세원의 제한속도는 기다림이라는 사실을 또한번 새기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십년만에 고운 꽃으로 다가와 예쁘게 아침마다 인사를 합니다. 역시, 기다림이 최고의 꽃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46

권경희

2017-09-03 19:03

가을 하늘이 내린 벌로
더 없는 사랑의 노래에
포로 되어
나를 용서한 배려의 자리에
가슴으로 너를 품는다

소통없이 무심히 보낸 세월이라지만
함께 지내온 세월에 보이지 않은 사랑과
믿음이 있기에 꽃을 피웠겠지요.
화초라도 조금만 소월해도 시들어버립니다.
결실의 계절 꽃은 피운 벤자민을 품으시고
더없이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렇듯 고운 꽃을 본적이 있나할 정도로 곱습니다. 수수하고 나의 옛모습과같이 다가옵니다. 평생 상록수로만 사는 것도 좋은 일 같은데, 그 중에서도 님을 위한 꽃으로 다가서니 이 마음 기쁘기 한량없읍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49

한기봉

2017-09-03 20:09

김조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심함과 무정함으로 점철된 사랑........
나의 사랑 벤자민,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의 햇볕이 너무도 따사로운 휴일의 하루였습니다
들녘에 피어 있는 팔잎이 코스모스 물결이 너무도 황홀해 보입니다
가을의 이야기가 하나 씩 늘어가는 추억으로 물드는
주옥 같은 글들을 시인님의 서재에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휴일의 저녁 입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에 넉넉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만히 바쁘실 텐데 창아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시집은 잘되어 가고 있겠지요. 요즈음은 푸러른 하늘을 보면 무언가 해도 될 것 같다는 도적적인 생각이 밀려옵니다. 고운 가을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이 가을엔 좋은 일이 생기도록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51

김태윤

2017-09-03 21:04

어쩐단 말입니까
땅에서 풀리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성경말씀
시인님의 굳어진 마음 열기는 쉽지 않았을 터,
많은 마음앓이, 자신의 속으로만 삼켰을....
시인님 그래도 그것이 귀하고 귀합니다.
용기와 넓으신 마음에 감동합니다.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십년만에 꽃을 피워 다가오니 할말이 없읍니다. 사람도 기다림에 치쳐잇을때 찾아오는 고운 벗이라면 또 얼마나 반갑겠읍니까. 시인님 께서도 올가을엔 좋은 일이 다가오면 좋겠읍니다. 공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3 22:53

가을 바다

천일홍(千日紅)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86	간솔	28	김종덕	2017-10-10

285	가을 얼굴	28	김종덕	2017-10-06

284	가을 앓이	28	김종덕	2017-09-21

283	낙엽에 실려 간 사랑	28	김종덕	2017-09-13

282	발악(發惡)	28	김종덕	2017-09-10

281	가을 바다	28	김종덕	2017-09-03

280	나의 사랑 벤자민	28	김종덕	2017-09-02

279	천일홍(千日紅)	28	김종덕	2017-08-31

278	가을 달님을 사랑한 강(江)	28	김종덕	2017-08-22

277	잎새 편지	28	김종덕	2017-08-21

276	갈대꽃	28	김종덕	2017-08-19

275	부둣가 가로등	26	김종덕	2017-07-28

274	달문	28	김종덕	2017-07-22

273	카오스모스(chaosmos)	28	김종덕	2017-07-20

272	이정표(里程標)	28	김종덕	2017-07-11

271	일상(日常) 밖으로	26	김종덕	2017-07-05

270	두통	14	김종덕	2022-06-12

269	마음 이론	25	김종덕	2021-04-16

268	물넘이	26	김종덕	2020-11-23

267	無知의 知*	26	김종덕	2020-10-19

	1 2 3 4 5 6 7 8 9 10 ,,,20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