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태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태윤
ㆍ작성일	2017-11-07 22:27

ㆍIP: 218.xxx.132

바램

바램 / 김태윤

지난 삶을 돌아보니
마음이 깨졌을 때가 많아
후회가 쌓입니다
미움의 뿌리가 너무 크게 자라
다 파내질 못해서
스스로 자신만 괴로웠었고
그래서 자신을 학대하는 선택을 했지만
그 자학은 아름다운 실패마저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두 낙타 무릎을 바닥에게 내어주고서야
비로소 무겁던 눈꺼풀이 가벼웠습니다
지겨웠다, 정말 지겨웠다
타인을 가장한 나를 위한 삶
내 것으로 한 번 인식된 바코드 표식처럼
좀처럼 나를 내려놓기에는
너무 낡았고 무딘 시간들이었기에 힘에 겨웠습니다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권경희

2017-11-07 23:47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희로애락의
긴 여정 지치고 힘겨운 날들이 훨씬 많습니다.
손에 든 무거짐 내려놓고 나를 내려놓기는
쉽지 않지만 비우고 내려놓아야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희망의 빛이 들어오지 싶습니다.
때로는 글 한편이 옥시토신의 보약이기도 합니다.
지펴주신 글 배람합니다.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윤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기억나세요 시인님? 시인님 보고 카는 소리가 아니에요 오해 마셔요 ^^ 내 자신을 알기가 참 힘들다는거죠 내 성격에 잘 마춰줄 그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요 그렇지만 타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나 자신마저 나를 외면한다면 나는 이세상에 그 어디에도 쉴 만한 데가 없을 것 같아요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0:07

이민숙

2017-11-08 00:15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아~
시인님 너무나 가슴에 닿는
인간적인 내면을 봅니다
외적인 누구를 위한 위해
나를 챙기는것이 중요하지요
평안과 파이팅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태윤	파이팅 감사학요 멋지게 사시는 시인님 보는 것도 자그마한 힘이 됩니다 내가 낸데가 아닌 나는 나니까 나를 사랑해야겠죠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0:09

박진표

2017-11-08 06:54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태윤 시인님!!!
바램...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그 작은 소중한 바램 배움 합니다.
희망의 수요일.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태윤	스쳐지나는 작은 것도 어떤때는 크게 다가올때도 있더군요 늘 이른 아침에 와주셔서 발자국 남기시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0:11

황양국

2017-11-08 00:24

안녕하세요. 김 태윤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바램"을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
예. 동감입니다 . 중년에 들어오면 그리운 것이 사람입니다 . 누군가 따뜻한 밥을 한 그릇 챙겨 주신다면 그것은 행복입니다 .
가을도 다 저물어 갔습니다 .입동 찾아왔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이 밤도 따뜻하게 보내 주십시오.


김태윤	다른 시인님들과는 약간 엉둥한 멘트... 다름을 인정합니다 ㅎㅎㅎ 인생사 마냥 따뜻할 수는 없는거겠지요 차가운 날이 있어야 누군가를 더 깊이 안을 수 있겠지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1/9 20:59

여관구

2017-11-08 09:19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

네가 있기에 이세상이 있고
삶의 소중함이 있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태윤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이 없다면 천하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래서 자신을 사랑해야 하며 자신을 학대하면 안되겠지요 날이 자꾸 찹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	11/9 21:03

장계숙

2017-11-08 09:52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을까요?
누구나 선택 앞에선
후회를 함께 생각합니다.
그렇게 선택한 삶들에 대해
뒤돌아 보지 말고
후회도 하지말아야 합니다.
아쉬움을 바탕으로
더 단단한 도약을 꿈꾸어야 합니다.
적어도 제 삶은 그런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이미 지나간 것들에 에너지를 쏟는 건
비생산적인 일이기에...ㅎㅎ
자신을 자세히 대면 하셨으니
멋진 삶이 기다리고 있을테죠.
진솔한 마음의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홧팅! 하셔요. 시인님~


김태윤	말씀들으니 시인님은 오뚜기 같으셔요 저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리 낯선 시간 되기전에 새로워지겠지요 뭐 ^^ 응원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05

배정이

2017-11-08 10:27

음마 무슨 소리~
시인님은 두 눈을 부릅 뜨고 보면
주리고 배고픈 영혼이 아니여~
그 영혼은 이미 시인님 것이 아니고
폴시 땃땃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는디.
영혼앓이를 끝낸 시인님,
지금 당신 삶은 충분히 멋집니다.^^


김태윤	ㅎㅎㅎㅎ 그런가요? 나 이렇게 건재하다 세상앞에 당당한 모습은 점점 쇠약해집니다 그래도 바르게 살아왔다라는 자존심 하나는 굳건히 지키며 삽니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했던 눈빛들에게 초연함을 끝까지 지키렵니다 항상 좋게 봐주시고 힘주시는 시인님 이쁘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	11/9 21:09

배정이	그려~ 징징이는 45세에 끝내고 지금은 어떠한 모습이든 당당이가 최고여~ 멋쪄.ㅋㅋ	11/11 13:32

김정택

2017-11-08 10:38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램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김태윤	예 시인님 어서오세요 늦가을의 포항바다 구경 함 가야겟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을 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12

김나현

2017-11-08 11:47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시인님 저도 그랬습니다
솔직한 시인님의 내면이 보입니다
큰 고난은 받아본자 만이 압니다
저도 다 내려놨습니다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답니다 이제 시인님 자신을
따뜻이 챙기세요
늘 건강하시고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은혜의 강물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김태윤	고난속에 축복의 통로가 있음을 압니다 내가 원하지 않은 것이여서 힘들었지만 과정들을 인도하심에 감사뿐입니다 아침과 저녁길에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행복한 꿈들로 걸으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15

임세규

2017-11-08 14:07

안녕하세요 김태윤 시인님,
내면에 흐르는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먹고 싶은 오후입니다.
시인님의 바램이
이루어 지길 기도 합니다.
고운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태윤	반깁니다 시인님 고운 축복 감사드립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입니다 따뜻한 출퇴근길 되시고 행복한 길 걸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17

김종덕

2017-11-08 19:08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누구의 삶도 시인님의 글에서 벗어 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길이 잇었기에 더욱 삶에 애착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합니다. 참으로 지나고보면, 고통은 딱 견딜 수 있을 만큼 다가왔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아차립고 참으로 고마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여기까지 머무도 잘 오셨기 때문에 두발을 땅에 닿은 이후 보다 스스로가 많이 나아져 있다는 것도 알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다는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아 잇기에 또 추스리고 일어나야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태윤	예 그래야겠죠? ㅎㅎㅎ 인생 1막2장의 막이 올랐다 생각합니다 부드러운 음악같이 시작해보렵니다 의사가 자기 건강에 소홀하듯 시인님도 자신의 건강에 한 번쯤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21

이정규

2017-11-08 19:14

김태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포근한 하루 였습니다
울긋블긋 온 산이 타들어 가는 듯 붉은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구요..
곳곳이 단풍이어서 눈이 호강을 합니다...
가을이주는 풍요로운 선물과 함께 복된날 되시고
건강하게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김태윤	대구는 단풍과 낙엽 다 즐기는 시기죠 제가 즐기는 운동은 팔공산 자락밑에 왕산옆에 위치해서 거기서 좋은 공기와 가을을 만끽합니다 이번 주말은 단양에서 늦가을을 담을까 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	11/9 21:23

김상훈

2017-11-08 19:24

지나간 것들에 대한 기억이
때로는 수평선 너머의 범선처럼
하나둘씩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악몽에 가까운 것들조차
어느 땐 픽 웃고 넘어갈
아름다운 추억이기를 바라지만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는 한
불온했던 것들과 평온했던 것들이
범선처럼 수면 위로 불쑥 올라와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았음을
보여주곤 합니다.

요즘 많이 지쳐있는 몸인지라
몇 군데 활동하던 공간에서
잠시 글문을 닫고 있습니다.

바램,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태윤	시인님 처음부터 알아봤습니다 카스, 서재 교통편이 불편하지요? ㅎㅎㅎ 저도 죽갔습니다 사이버에서 겪는 고초가 쉽지는 않네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구요 또 멋진 시심들 뵙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26

변봉희

2017-11-08 20:39

태윤 시인님!
인간의 한계를 느낍니다.
등단식 참여 하려다 생긴 교통사고
밴드 활동등...
작년 이맘 때는 정말 첫 발 디뎌놓고
이런 세상이 있었구나~
환희 였는데, 이젠 서서히 주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 가야 겠구나 생각 합니다.

주님께 더 무릎 끓고 낮아지고
겸손해 져야 주님께서 나를 주장하시겠지요?

믿음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김태윤	사업가들이 돈을 버는 것 뒤엔 무엇으로 허한 마음을 다독일까요? 저는 사회환원이란 것으로 채울 것 같습니다 그렇듯 낮아지고 거룩한 모습으로 돌아서서 그 뒤엔 사회환원과 같이 순종으로 이웃을 섬기는 것이겠지요 시인님의 멋진 모습 기대됩니다 불의 고리처럼 믿음의 고리에서도 격려와 사랑, 응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9 21:30

박외도

2017-11-09 00:16

김태윤 시인님~~
"바램"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태윤	네 오늘은 따뜻했습니다 운동하니까 덥고 그렇네요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서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되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32

김병근

2017-11-09 14:47

밀크커피 잔 속에서
달콤한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혀끝을 떠나
목젖을 타고 흐르는 구수한 맛은

뇌가 놀라
오장육부에서 흥분해 댄다

북풍은 지구를 돌아
긴 여정을 준비하는 늦가을의 심기를
매몰차게 밀어내고 찬 기운은 옷깃을 여민다

희멀건 달은
구르는 낙엽 위에 앉아 웃고 있는데

따뜻한 커피한잔
마음으로 님의 서재에 배달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바램
커피 香에 섞어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김태윤	고맙습니다 마음에서 전해지는 커피 잘 마시겠습니다 달달한 커피처럼 시인님의 서재에도 향긋한 시향으로 넘쳐나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33

경규민

2017-11-09 19:07

서로 등을 맞대고
매일 마주하는 사람처럼
아갑고 아름다운 사람이 어데 있겎는 지요
잃었던 그 삶을 채워주는 그런 삶! 참으로 멋집니다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김태윤	비워지면 채워지는 욕심인지라 매번 비워지지는 않네요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이젠 알 것 같습니다 삶의 방향의 키를 어디를 움직일지를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셔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9 21:35

김연식

2017-11-09 21:18

도대체 이런 멋진글 어떻게 술술 나오는거죠
타고난 글 솜씨 부럽기만 합니다
바램
하루에 두번을 놀라니
앞이 캄캄하네요~^^
나는 어쩌나 하고 말이죠
감사히 배움 얻어 갑니다


김태윤	시인님께서도 글을 잘 쓰시는데 저는 칭찬에 아마 인색한 사람인가봐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도 시인님은 싫어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소유하진 시인님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독감은 좀 좋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곁에 있다면 따뜻한 광동탕이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시인님 퍼뜩 나으시길 기도할게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1/9 21:38

김연식	아직도 콜록입니다~^^ 마음 만으로 도 따뜻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1/9 23:57

주응규

2017-11-10 09:15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태윤	예 시인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하시는 일도 만사가 형통하시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 메워지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0 23:15

곽철재

2017-11-10 10:24

결국,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두 낙타 무릎을 바닥에게 내어주고서야
비로소 무겁던 눈꺼풀이 가벼웠습니다
*****
힘겹지않고
후회하지 않는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무거운 삶의 무게를
이젠 좀 내려놓으시고
훨씬 홀가분해진 삶을
영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사실 제가 더 그래야 되겠습니다.
멋진시 감상하였습니다


김태윤	우리나라 부모는 자녀를 위한 삶이 많기에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자신에게 여유를 더 주어야한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0 23:17

석옥자

2017-11-10 16:29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런 바램이 있군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태윤	예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든 그 상황에서도 돌아보면 단풍같이 아름다운 날들로 메우고 싶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	11/10 23:18

주명옥

2017-11-10 21:19

시인님!
지난 삶을 돌아보니
마음이 깨졌을 때가 많아
후회가 쌓입니다~

시인님!
살아온 길 돌아다보면 후회없는
삶을 산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바람 불고 비오는 가을 끝에서 시인님의
참된 내면을 보고있네요
그저 멋지시다늣 말 밖에요^^


김태윤	멋지긴요 저는 안 멋져요 하지만 이렇게 멋지다 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시인님도 속 상하는 일 없도록 매사 기쁨으로 채우시고 평안하시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0 23:20

오석주

2017-11-10 22:03

김태윤 시인님

바램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깊은 내공이 담긴 멋진 향기에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길가는
황금벌판을 은행잎이 이루고 있네요
내리는 이슬비와 바람이 반기듯
함께 어우러져 뒹구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태윤	모든 계절은 아름답습니다 이 가을은 더욱 그렇고 늦가을이라 쓸쓸함 묻어나지만 그래도 겨울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늦가을에 시인님 건강하시길 바라고 또 모든일들 위에 기쁨이 충만한 삶 되시길 빕니다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0 23:24

박진표

2017-11-10 23:21

김태윤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비온 후 날씨가
겨울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즐겁게 금요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태윤	예 시인님 또 한 주가 훌쩍 지나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평안한 쉼 되시길 바랄께요 고맙습니다 ^^	11/10 23:25

김기전

2017-11-10 23:26

김태윤 시인님 바램~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비가 그친후 쌀쌀한 걸 보니
어느새 초겨울로 접어드나봅니다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김태윤	또 한 주 흐릅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들로 메워지시길 바라며 건강관리 잘 하셔서 기쁜 나날들 되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0 23:48

김인숙

2017-11-11 01:09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공감의 동그라미 그리고 갑니다
시인님
고운 꿈꾸시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태윤	시인님 동그라미는 참 잘했어요! 옛날 그 도장과 같은거 맞지요? 아 좋아라 ~^^ 항상 밝은 마음들 시에서 잘 읽고 있습니다 발자취 감사드리며 평안을 간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3 23:16

장계숙

2017-11-11 07:06

주말입니다.
편안한 휴식으로
즐거운 날 되셔요. 시인님~


김태윤	주말에 단양에 친구들이랑 여행 갔다 왔네요 훌륭한 가이드[친구]가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살짝 목감기가 있지만 늘 운동했던 터라 약 안먹고도 낼이면 떨어질 듯 합니다 시인님 평안하세요 고맙습니다 ^^	11/13 23:18

김국현

2017-11-12 10:11

시인님!!

반갑습니다.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다들 바라고 기대하는 삶의 모습이지만
자신을 내려놓는 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지요.
용기와 결단의 시가
마음을 움직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기대합니다.


김태윤	퀭한 영혼이 심한 갈증을 느낄때 아마 조금은 비워지는가 봅니다 발자취 감사드리며 항상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3 23:26

한기봉

2017-11-12 22:43

김태윤 시인님,
"바램"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휴일의 저녁 어느 시간입니다
저무는 가을은 허전하고
처연하기 그지 없습니다
떠나는 것은 미련없이 보내고
이제는 또 하얀 계절을 맞을 준비를 해야 겠지요
따스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윤	늦가을 풍경들을 주말에 담고 왔네요 혼자 있을때는 쓸쓸하고 처연한데 친구들이랑 떠들고 노니까 멋져보였습니다 어떤 계절이든 아름답지 않은 계절이 없는 것 같아요 발자취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을 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3 23:37

이석희

2017-11-13 11:02

김태윤 시인님~~~

'진정 나에게 호흡 머물게 한
까닭들을 찾아 성전을 헤맨 날들
주리고 배고픈 영혼으로 가득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고달픈 삶에게
이른 아침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차려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인생길이라는 게 가다보면
보고 싶은 것만 만나지도 않고
보기 싫은 것만 만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도 보고 속도 본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것이 인생이다 하고
편안해질 수 있는 마음 내기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 봅니다.
곱고 고운 시심에 한참 머물고 갑니다.


김태윤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작은 스침에도 생채기가 날진 모르지만 사람이기에 크고 작은일들 인생의 순리처럼 생각해야는데 살갗에 닿는 가시가 더러는 아프게 느껴질때도 있네요 항상 아껴주시는 마음 시인님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	11/13 23:31

김광섭

2017-11-13 15:34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김태윤	예 맞습니다 부활을 꿈꾸기에 아름답게 숨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3 23:32

류등자 2017-11-13 23:05	김태윤 시인님 지난날을 돌아보니 마음깨졌을 때가 많아 후화가

류등자

2017-11-13 23:06

김태윤 시인님 지난날을 돌아보니 마음깨졌을 때가
많아 후화가


김태윤	예 고맙습니다 시인님 타자나 글쓰기가 쉽진 않지요? ㅎㅎ 제가 알아서 다 해석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고 늘 고운시심으로 즐겁게 사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13 23:33

낙엽이 지는 이유

소망 하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5	잊힐 때까지 뜨겁게 그리워하라	98	김태윤	2017-12-26

104	달력	77	김태윤	2018-01-07

103	별로 가는 길	74	김태윤	2017-12-18

102	지진	72	김태윤	2017-11-20

101	낙엽이 지는 이유	66	김태윤	2017-11-26

100	바램	67	김태윤	2017-11-07

99	소망 하나	30	김태윤	2018-09-07

98	본능	60	김태윤	2017-11-14

97	시린 가을	56	김태윤	2017-10-14

96	낙엽 연가	54	김태윤	2017-10-30

95	반달	54	김태윤	2017-11-05

94	수술 자국	53	김태윤	2017-09-25

93	골다공증	48	김태윤	2017-09-07

92	빚	43	김태윤	2018-02-11

91	고등어 껍질	47	김태윤	2017-10-03

90	시인	45	김태윤	2017-08-14

89	바람의 울음	44	김태윤	2017-12-12

88	막사	44	김태윤	2017-12-07

87	팔랑귀	44	김태윤	2017-12-03

86	외로움	44	김태윤	2017-08-30

	1 2 3 4 5 6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