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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태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태윤
ㆍ작성일	2017-11-26 09:03

ㆍIP: 121.xxx.39

낙엽이 지는 이유

낙엽이 지는 이유 / 김태윤

삶도 차오를 때까지 오르다
추락할 때쯤이면 어머니의 품이 고파
거슬러 헤엄쳐 가는 곳은
어김없이 고향의 품이다
그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산란하고 싶기 때문이다

저 거친 해협의 모퉁이들을 돌고 돌아
바다의 정수리를 비상하던
연어에게도 추락은 있다
까무룩 한 수만 리 길
제 고향의 품을 향해
엉킨 파도를 풀어헤치며
곡절의 야문 강을 거슬러 올라
마지막 삶을 산란하듯

낙엽이 지는 이유는
낙엽도 제 어미의 젖가슴이 그리워
기억의 더듬이를 치켜세우고
바람의 모서리를 피해 허공을 헤엄쳐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정규

2017-11-26 09:37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태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모임에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요 !


김태윤	예 멋쟁이 시인님 조금씩 조금씩 거리가 좁혀짐은 느낍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드는가싶네요 새로운 한 주 또 멋진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	11/26 23:21

임세규

2017-11-26 10:34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안개가 올라오는 아침이네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김태윤	네	11/26 23:21

이민숙

2017-11-26 10:39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도 차오를 때까지 오르다
추락할 때쯤이면 어머니의 품이 고파
거슬러 헤엄쳐 가는 곳은
어김없이 고향의 품이다
그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산란하고 싶기 때문이다

저 거친 해협의 모퉁이들을 돌고 돌아
바다의 정수리를 비상하던
연어에게도 추락은 있다
까무룩 한 수만 리 길
제 고향의 품을 향해
엉킨 파도를 풀어헤치며
곡절의 야문 강을 거슬러 올라
마지막 삶을 산란하듯

아~
시인님
낙엽이지는 이유 보다도
시어들의 행진을 보니
진짜 깊이 고뇌한 글입니다
''산란''
오늘 참 눈에 들어 옵니다
어머니의 품으로 낙엽을 보냈습니다


김태윤	고뇌....네 삶 자체가 고뇌니까 그런셈이 되나요? ㅎㅎ 고향의 품, 엄마가 계신 그곳 늘 그립고 가고싶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언제가 묻힐 그리움의 땅...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셔요 ^^	11/26 23:27

김연식

2017-11-26 11:21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진의 후유증은 없는가요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봅니다

올려주신 낙엽이 지는 이유
사람의 삶과 너무 닮아있는
자연의 오묘함을 한편의
시 속에 고스란 녹여주셔
감사히 다녀갑니다
낙엽이 지는 이유는
낙엽도 제 어미의 젖가슴이 그리워
기억의 더듬이를 치켜세우고
바람의 모서리를 피해 허공을 헤엄쳐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멋져요
시인님!!


김태윤	그런 것 같습니다 어디 아픈데는 없으신가요 시인님? 늘 아낌없는 칭찬 고맙습니다 시인님은 이번 12월 행사때 오시는 건가요? 보시면 답좀 달아주셔요 시인님 ^^	11/26 23:31

김연식	시인님 행사때 못가요 이번에도 집안에 행사가 겹쳐서요 저도 시인님 뵙고 싶은데 기회가 안되네요	12/7 23:34

박남규

2017-11-26 12:55

낙엽이지는 이유
깊이 있는글에 머물러봅니다

산란
다시한번 생각해보브다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김태윤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에 늘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26 23:32

여관구

2017-11-26 13:11

"삶도 차오를 때까지 오르다
추락할 때쯤이면 어머니의 품이 고파
거슬러 헤엄쳐 가는 곳은
어김없이 고향의 품이다
그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산란하고 싶기 때문이다."

언제나 심오한 깊이가 있는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심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시를 보면서
배움의길을 터덕하게 됩니다.
연어의 마음같이 낙엽의 행동처럼
우리내 인생도 고향을 그리는 마음은
포근한 엄마품같은 느낌때문이리라
생각이 됩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많은 시인님들 중에서 가까이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태윤	제가 오히려 시인님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들리면 글의 형식을 떠나 생각나는 것들이 많고 시의 소재들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제가 더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도 반갑게 뵈었으나 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 역시 가슴에만 묻고 말았습니다 또 기회가 있겠지요 가까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건강하셔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26 23:35

김나현

2017-11-26 14:53

낙엽이 지는 이유는
낙엽도 제 어미의 젖가슴이 그리워
기억의 더듬이를 치켜세우고
바람의 모서리를 피해 허공을 헤엄쳐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시인님 낙엽이 지는 이유를
깊이 있게 풀어 놓으셨습니다
연어가 산란하듯
낙엽도 산란기로 접어들어군요
갈수록 심오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태윤	김나현 시인님 늘 반가운 손님입니다 댓글마다 참 이쁘고 고우십니다 함께 하는 서재 저의 서재는 시인님 때문에 빛이 난답니다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바래봅니다 고운밤 되셔요 시인님 ^^	11/26 23:39

오석주

2017-11-26 15:34

김태윤 시인님

낙엽이 지는 이유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어디든 늦 가을엔 낙옆이 다지더군요
오색단풍 물들인 낙엽이 하나하나 떨구어져
휭하니 혼자 남는 나무들
함께 할 수 반갑습니디ㅡ
행복하게 보내시는 주일 되시길요~^^


김태윤	예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굳이 사람뿐만 이겠습니까 삼라만상이 생존본능이 도사리고 있는데... 종족본능에 충실한 움직임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공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27 01:06

한기봉

2017-11-26 18:32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이 지는 이유"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저녁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을 남겨둔 11월의 마지막
주말의 저녁도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엊그제 인가 싶더니
계절은 벌써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합니다
휴일 저녁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너무 바빠서 서재에 휴일을 이용해 잠시 들러봅니다
복사의 글로 인사를 드리는 점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김태윤	예 시인님 다 개개인의 사연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래봅니다 ^^	11/26 23:43

김종덕

2017-11-26 22:43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낙엽이 지는 이유는 새로운 생명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설에 같이하니다. 어쩌면 윤회의 길을 따라 자신을 더 찾아 보러 가는길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생명을 그리도 고귀한것인데 대접을 잘 못 받고 잇는것이 애가 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태윤	산자의 몫이기 때문이고 그것이 애달프기 때문이겠지요 생명은 돌고 도는 것 나를 닮은 또다른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지요 시인은 그런 서러운 것들에게도 의미를 부여하니 그나마 위로가 되지요 발걸음, 공감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26 23:51

권경희

2017-11-27 02:41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은혜와 감사로 빚은 낙엽들
새봄의 푸른 꿈을 안고
윤회의 길로 거침없이 희생합니다.
낙엽이 지는 이유 ~
언제나 깊은 시심에 감사히 젖었다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따뜻한 나날되세요.


김태윤	오면 가고 가면 오는 것이지요 오늘은 따뜻했는데 내일은 또 추워진다고 하네요 따뜻하게 입고 나드리 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셔요 시인님 ^^	11/28 21:57

김상훈

2017-11-27 03:30

핀 꽃에 물을 주기란 어쩌면
쉬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꽃나무를 심어 나무가 자라나
꽃이 피기까지의 보살핌이란
정말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어난 꽃조차
물주기에 게으르다면
꽃을 키우기는커녕
향기를 맡거나 감상하는 것조차
당연히 자격이 없음입니다.

이 시간쯤이면 늘
사유의 강줄기를 따라
한참 몸을 맡기는 시간
잠시 쉼하러 왔다가 갑니다.


김태윤	네 시인님 이쁜 꽃 보면 물주기에 게으르지 않을게요 편안한 쉼 되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야 또 인기관리도 되죠 멋진 시인님 고맙고 감사하며 또 사랑합니다 ^^	11/28 22:04

박진표

2017-11-27 06:04

김태윤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태윤	예 또 한 주도 벌써 절반 가까이 왔네요 복된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소망합니다 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따시게 입고 다니시구요 ^^	11/28 22:06

김기전

2017-11-27 08:24

김태윤 시인님
낙엽이 지는 이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시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요


김태윤	시인님도 항상 기쁜일들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또 추워진다니까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	11/28 22:07

김남기

2017-11-27 14:15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이 지는 이유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이 겨울처럼 쌀쌀해지고 있네요
행복한 날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태윤	반갑습니다 김남기 시인님 들려주심에 감사드리고 향기나는 서재 되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28 22:08

김병근

2017-11-27 15:01

김태윤 시인님
곱게 빚으신 낙엽이 지는 이유 배독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머물다 갑니다


김태윤	예 시인님 내일부터 춥답니다 옷 따시게 입고 다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닏 고운밤 되세요 ^^	11/28 22:09

박외도

2017-11-27 21:24

김태윤 시인님~~
"낙엽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태윤	예 시인님 늘 은혜로 사시는 날들로 채워지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	11/28 22:10

유등자

2017-11-27 23:02

감태윤 시인님
추운 날씨 에 안녕 하셨어요
멋진 시향에 가든길 멈추고 잘배독하고
내려 갑니다
오늘밤도 피곤한 몸
편한 밤 수면으로
잘 푸십시요


김태윤	예 시인님 근래 잠 컨트롤을 못해서 바이오 리듬이 깨졌답니다 다시 잘 챙겨서 잃었던 리듬 찾아야겠습니다 시인님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평안하셔요 ^^	11/28 22:11

황양국

2017-11-29 08:27

안녕하세요. 김 태윤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낙엽이 지는 이유"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날씨가 많이 찹니다. 건강을 내내 잘 챙겨 주십시오.
오늘 하루길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김태윤	예 시인님 어서오세요 달도 바뀌고 계절도 바뀝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추운날에도 멋진글로 향기나는 서재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1/30 23:09

김이진

2017-11-29 14:55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 가고픈 마음
어머니의 품속처럼 그 고향이 그리움이겠지요.
시인님의 글 밭에 잠시 발길 머무름입니다.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윤	멋쟁이 시인님 고운 발자취 확인합니다 고향은 누구에게나 어머니 품같은 곳이죠 한 달 마무리 잘 하셨나요? 새 달도 곱게 잘 맞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30 23:11

경규민

2017-11-29 15:10

낙엽이 지는 이유는
바람의 모서리를 피해 허공을 헤엄쳐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
그렇군요
종족의 탄생을 위해 기꺼히 희생하는 그 모습은 마치
가시고기같은 마음인듯 싶습니다.
의미깊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 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시링인!


김태윤	부모는 자식의 거름이 되듯 자연도 그런 것이겠지요 마지막 한 달만 남았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남은 한 달 한 해 고운 시간들로 채우시길 빕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	11/30 23:13

석옥자

2017-11-29 15:14

시인님! 그동안 잘 계시는지요?
마른가지가 헐벗어 추워 보이고
낙엽은 바람에 날려서 쓸쓸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러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김태윤	시인님 제일 보고 싶었던 시인님인데 제가 17시인데 저녁 7시로 착각하는 바람에 늦었네요 궁금했던 안나푸르나의 이야기는 못 듣고 말았네요 담에 뵈면 담소 나눠요 찾아주심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	11/30 23:14

김정택

2017-11-29 17:46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김태윤	지난 모임에는 멀리서 오셨는데 시인님들이 하도 많아서 대화는 못 나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30 23:17

이남곤

2017-11-29 22:30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시향에 머무는 마음, 의미있게 배람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을 시인님, 깊어가는 시간을 붙잡고 행복한 꿈 꾸세요.
"낙엽이 지는 이유"


김태윤	들려주심 감사합니다 향기나는 시 많이 집필 하시고 멋진 시심으로 서재 가득 메우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	11/30 23:20

배정이

2017-11-30 21:50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김태윤	재밌고 고마우신 시인님 저의 경솔함도 재치로 받아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알찬 나날 되시고 행복하고 복된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1/30 23:22

박진표

2017-12-01 00:52

김태윤 시인님!!!
11월 즐겁게 잘 마무리 하셨나요?
12얼의 첫 날
새벽에 앉아 많은 생각을 합니다.
좀더 나다운 나
부끄럼 없이 자기에게 당당할 수 있는
그런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시인님 12월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태윤	항상 이른시간에 들려주심 감사드리며 부지런하신 삶들을 배웁니다 행복이 넘치는 날들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2/1 00:58

김인숙

2017-12-01 09:35

낙엽이 지는 이유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멋진 시향에 마취가 되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멋지십니다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감사합니다


김태윤	시인님 들려주심 감사드려요 남은 한 달 첫 주말입니다 행복하고 멋진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12/2 23:41

주응규

2017-12-01 14:13

김태윤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태윤	예 시인님 추워지니까 몸이 욱씬거립니다 수술했던 자리가 굳는 것 같네요 시인님도 남은 한 달 행복하고 멋진날들로 가득 채우시길 빕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	12/2 23:43

김국현

2017-12-01 18:28

김태윤 시인님!!

낙엽이 지는 이유는
낙엽도 제 어미의 젖가슴이 그리워
기억의 더듬이를 치켜세우고
바람의 모서리를 피해 허공을 헤엄쳐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낙엽이 지는 이유!
곱게도 빗으신 옥고 배독합니다.
멋진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동입니다.


김태윤	고운 발걸음 확인합니다 일 년의 마지막 달 덩그러니 남겨두었습니다 멋진날들로 행복한 날들로 가득 메우시길 빕니다 첫 주말 잘보내시고 향필하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12/2 23:44

정찬열

2017-12-01 20:19

김태윤 시인님!"낙엽이 지는 이유"
곱게 지피신 시심을 더듬어 세김니다.
한장 남은 달력을 넘길때면
갖가지 상념이 뇌리를 스치지요
남은 한달 뜻깊은 나날 되시고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김태윤	개눈 감추듯 사라져간 달력의 뒷모습을 봅니다 딸랑 한 장 남겨둔 마지막 달,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로 마무리 잘 하시길 빕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시인님 ^^	12/2 23:46

이석희

2017-12-02 17:31

김태윤 시인님~~~

'낙엽이 지는 이유는
낙엽도 제 어미의 젖가슴이 그리워
기억의 더듬이를 치켜세우고
바람의 모서리를 피해 허공을 헤엄쳐
제 고향의 품,
뿌리를 감싼 땅의 정자를 향해
거침없이 생의 마지막을
낙엽은 힘차게 산란하고 싶었던 것이다.'

시인님의 깊은 깨침의 글!
오늘 이 시간에 인간과 자연이 하나임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윤	천지창조의 가장 마지막에 인간이였죠 사람보다 자연이 먼저 만들어진 연유를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일 년의 마지막 달만 덩그러니 남겨두었습니다 시인님 행복하고 멋진 시간들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	12/2 23:48

장계숙

2017-12-03 08:07

멋진 글입니다.
삶의 윤회가 이렇듯 선명히 눈에 보이네요.
생각해 보면 우주라는 공간
그 속의 지구는 많은 일들이 생성되고 소멸되고
결국은 모두 그 속에서 돌고 돌지요.
자연이나 인간 또한 새롭게 탄생하고 죽고...
끝없는 연속적 윤회입니다.
단지 우리들은 단 한번 뿐인 인생이니
그저 스쳐가는 바람같은 존재임이 불만입니다. ㅎㅎ~


김태윤	사람이 자연을 보면 돌고도는 것처럼 신이 사람을 보면 또 돌도 도는 것이겠지요 물론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니...맞는 말씀이지요 불만 있으신만큼 더 행복하게 사시면 되죠 모 ~^^ 새로운 한 주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계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12/3 23:09

변봉희 2018-01-02 19:24	어제 새해 첫날 정말 바빴습니다 내 생애에 그렇게 많은 새해 인사를 한 적은 별난 남편 만나 한복 입고 하루종일 온 동네 세배 하러 다니는 일이었답니다. 다리가 퉁퉁 부을 정도로요. 노총각으로 31년 살다가 결혼을 했더니 자신도 결혼했다고 자랑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ㅋ 근데 36년만에 시인이 되고 새해 인사 한다고 하루종일 밴드, 카스에 매여 있었던 게 완전 기적 같이 느껴질 정도 였으니... 흔적 남기고 갑니다~

지진

바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5	잊힐 때까지 뜨겁게 그리워하라	98	김태윤	2017-12-26

104	달력	77	김태윤	2018-01-07

103	별로 가는 길	74	김태윤	2017-12-18

102	지진	72	김태윤	2017-11-20

101	낙엽이 지는 이유	66	김태윤	2017-11-26

100	바램	67	김태윤	2017-11-07

99	소망 하나	30	김태윤	2018-09-07

98	본능	60	김태윤	2017-11-14

97	시린 가을	56	김태윤	2017-10-14

96	낙엽 연가	54	김태윤	2017-10-30

95	반달	54	김태윤	2017-11-05

94	수술 자국	53	김태윤	2017-09-25

93	골다공증	48	김태윤	2017-09-07

92	빚	43	김태윤	2018-02-11

91	고등어 껍질	47	김태윤	2017-10-03

90	시인	45	김태윤	2017-08-14

89	바람의 울음	44	김태윤	2017-12-12

88	막사	44	김태윤	2017-12-07

87	팔랑귀	44	김태윤	2017-12-03

86	외로움	44	김태윤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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