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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7-08-22 17:59

ㆍIP: 119.xxx.194

문득

님 문득 보고 싶었습니다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님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첫눈이 살포시 내린 버스 종점에서

내 목에 스카프를 춥지 말라고

둘둘 말아주셨지요.

님이 처음으로 무거운 내 책가방을 들어줬을 때

나는 남자와 처음 팔짱을 끼고 걸었지요.

님이 봉천동 달동네에 산다는 이유로

부유한 집안 딸에게 울 엄마는

착하디착한 님을 멀리하라 하였지요.

덩치 좋고 잘생긴 임은 공부 잘해 이름을 날렸지요.

후에 출셋길 열릴거라 믿고

나는 좋아라 님을 무척 따랐지요.

개고기를 소고기라 속여 먹여주던 님 잊을 수가 없어요.

사관학교를 거쳐 별을 달고 싶다던 님

지금 세월 지나 님이 몹시 생각납니다.

님과 나의 철 없던 그때 그 시절 생각납니다.

문득 문득.

김나현

2017-08-22 18:32

류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던
성산포 앞바다
문득문득 그 시절이 생각 나시는구요
아름다운 추억은 좋은 것입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류등자	김나현 시인님👠 예뿐 걸음으로 방문 해주셨네요 처음서제에서 처음 으로 올리는 글 입니다 엿추억을 그리워하는 문득이란 단어가 마음을 몹시 동요시키네요 우리 시인님 의 좋은글 하늘같이 바라보고 배움의 길 열어가겠습니다 자연 바람한솔 쏘이는 밤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8/22 20:33

이정규 2017-08-22 19:41	류등자 시인님 ~~~ 문득이란 시어 앞에서 옛일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갑니다 고운 시향기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류등자 2017-08-22 20:51	이정규👞국장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험한길도 있다지만 마음을 늘 행복 하게 해주는 좋은 추억들이 빈가슴에 남아 있으실겁니다 어쩌다 문득 문득 생각도 하실겁니다 멋지신국장님 오늘밤도 시원한밤드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한기봉

2017-08-22 22:34

류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름이 다 갔는가 했는데
늦여름의 더위가 무섭습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공감의 숨을 쉬고갑니다.
한 여름 슬프게 울어대던 매미의 슬픈 곡조도
이제 만추의 바람앞에 힘겨운 숨소리만 들리는 듯 합니다.
계절이 가고 오는 것도 만고의 순리 이겠지요
그져 흐르는 물처럼 받아 들이고 순응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의 서재에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류등자	이밤중에 초보의 등단 서제의 방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저는예술 무용계 지도자로편숭 욕심많은 성격으로 문학의 길까지 더듬고 온게 인연이 아닌가싶읍니다 다행히 고충에계신 분의 도약에 힘을 내여 부족한 것들을 시인 님들의 좋은 어필로 배울것이니 많은 편달 부탁 드립니다 늦인밤 이시간 쇠송하며 줄밤되시길 바랍니다	8/22 23:06

황양국

2017-08-22 22:42

안녕하세요. 류 등자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님이 올려주신 "문득"을 기분좋에 감상하고 있습니다 .
먼 추억을 돌이켜 보는 마음. 문득 문득...
아. 예쁘고 멋진 청춘시절 그대로 생동하게 옴겨 심어 놓은 듯 합니다 .
행복한 밤을 달콤하게 보내세요.


류등자	황야국님 아직서투른 초면이라 어디가 어딘지 답글 본글 찿아찿아서 님의 서재 방안까지 같으나 많나지 못하고 됫글말 드리고 왔습니다 오타는 없는지 확인 하시고 스토리와 조금 어려운 면에서 조심이가는군요	8/22 23:12

석옥자

2017-08-22 22:48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류등자	서옥자 시인님 어누방에서 본둣 명단을확인했네요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모습 오래 가도 변지 않을 친구 람니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지만 한낮의 뜨거운 태양은 늘 미111322086

류등자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밤새 안녕하셨 습니까 어제밤늦게 드린 답글이 오타가되여 쓰는도중 오타로 정체모를 끝자리에 알수없는 삭제도 불가능 죄송합니다 이런 부주위로 다시 시인님을 볼수가 있군요 상콤한 가을바람과 함게 좋은하루 멋지게 만끽 하시고 행복도 드립니다	8/23 10:12

권경희

2017-08-23 00:01

류등자 시인님
첫글 반갑습니다.
아스라이 먼 추억을 곱게 지펴주셨네요.
새록새록 떠오르는 아름다웠던 날들
가끔씩 꺼내 추억할 수 있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좋은 계절 향기로운 글 많이 지필하시길 응원합니다.


류등자	애구 이밤중에 권경히 시인님이 줄곳달려 오시였 군요 반갑구 고맙습니다 배움이길을 열어주신 시인 님의 뒤를 따라 노력 해보겠습니다 밤벌래가 울다지친둣고요한 정막함도 잠을요청 합니다 설친잠 없이 포근한 꿈속에서 푹쉼하고 나오세요 사랑합니다	8/23 00:13

김국현

2017-08-23 10:06

류등자 시인님

만난서 반갑습니다.
소중하게 접어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사랑은
마음속에 간직하는것이 더욱 아름다워지지요.
가끔
펼쳐보면서
그리움으로...
좋은글 만나고 갑니다.


류등자	참좋은 아침시인님의 반가운구절 밭아 넘감사합니다 .풍요로운 이가을 시인님의 간절한 그리움도 햇살처럼 따사롭고 포근한 감성으로 지새기는행복 되셨음 합니다	8/23 10:17

김단

2017-08-23 17:32

논어의 첫 귀절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요즘 아주 많이 힘은 들지만 혼자서 시를 보고 듣고 배우는 과정에서 보람과 성취감 등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제 곧 시향이 한껏 날리우는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이 좋은 가을에 멋진 작품 많이 수확하시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류등자	온세상을 말끔히 청소를 시키고 머물러간 비님이 그래도 마음만은상쾌 한 기분 되실갑니다 더밝고 더욱 가카이서 시인님글을 읽어볼수 있도록 노력 할게요 웃음 가득한 수요일밤 편밤 되시길 고맙습니다	8/23 22:42

배정이

2017-08-23 19:51

첫 눈이 살포신 내린
버스 종점에서
내 목에 스카프를 춥지말라고
둘둘 말아주셨지요.
시인님,
곱게 빚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류등자	배정이 님 ,바뿐 와중에도 꼼꼼히 서제방을 찿아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저는 학국 예술 무용 지도자로 문학에는 많은것은 모르나 욕심은 있었논데 이런 인연으로 좋은 시인들과 가을을 노래하며 친숙해지길 바랍니다 고요한 어둠이깔린 창가에 솔바람이 님을 그리워 찿이오는군요 포근한 밤되세요	8/23 22:43

고경애

2017-08-23 21:30

류등자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어느날 갑자기 생각나는 그리움
"문득" 고운 시향으로 뵙게 되어
반갑고 고맙습니다
색 짙은 가을 얘기 많이 풀어 놓는
아주 특별한 가을을 만나세요


류등자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잊지않고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는 고마음 감사 드립니다 우연히 문학의 기로 에서 멋진 시인님 들과 함게 할수있는 귀회가 되여 행복 합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탄생 시켜 주세요 사랑 합니다	8/24 17:08

임세훈

2017-08-24 10:25

시인님,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류등자	임세훈시인님 저에 등단 축하에 감사 드립니다 가을의 시원한 글짖기 가 한참 좋은 때인가 싶으네요 훌륭한 시인이 되여주세요 어둠이 내리는문턱 에서 좋은 저녁 시간 행복 하시길 빕니다	8/24 17:31

김병근 2017-12-28 14:20	시인님! 丁酉年 한 해도 며칠 남짓 남았습니다 깊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무언가 결실의 포만감을 느낄 결산을 보시길 바랍니다 2018년 무술년(개띠해)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답고 축복받는 새날을 맞이하시고 시인님의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운과 행복이 神의 가호 아래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소원하는 일들이 萬事亨通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빚은 글 문득 머물다 갑니다

안계종 2018-01-31 10:34	유등자 詩人님!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꿈 꾸셨겠지요! 여러 일에서 특히 서재관리 등이 복잡한 생각과 함께 분주하게 시간에 쫓깁니다 목표하시는 뜻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날이 밝으면 많이 보이지만, 날이 어두워지면 의지만 갖추고는 일을 이룰 수 없지요. 마음도 밝은 날이 지속하여 성과도 풍성해지시길 축복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리워! 그 님(임)과 다시 시작할 수 없을까요? 안타깝네요!

세종도서관에서

감사의글 올립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	향수	71	유등자	2018-04-10

21	봄의 왈츠	71	유등자	2018-04-04

20	겨울 달에 담은 사랑	55	유등자	2018-03-26

19	부모님이 주신 선물	41	유등자	2018-03-21

18	명인 연단 살풀리 독무	110	유등자	2018-03-07

17	설날 세배 맞절	92	유등자	2018-02-26

16	밤송이의 운명	207	유등자	2018-02-03

15	님 만약에	206	유등자	2018-01-05

14	대청호	204	유등자	2017-12-04

13	시 엄니와 살아온 날들	78	유등자	2017-11-14

12	무지개 사랑	60	유등자	2017-11-09

11	가을의 향연	60	유등자	2017-10-31

10	명성 황후 추모제	54	유등자	2017-10-17

9	치마 속에 숨긴 용돈 주머니	59	유등자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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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9월의 꿈	48	유등자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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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잊혀진 학교길	36	유등자	2017-08-31

4	세종도서관에서	35	유등자	2017-08-24

3	문득	26	유등자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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