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6-11-17 07:07

ㆍIP: 1.xxx.101

都市 속 孤獨은

도시 속 고독은

소암/이길선

가끔이라도 슬프지 않으려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찻잔 속 오천권의 문자는
그 하루 따사로운 햇살만큼 귀하다,

긴 여정에서
급하거나 바쁘지 않으려면

순간의 부름에(질문)에 부응(답)하고자
나날이 채움에도 부족하니,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내 고요속의 외침은,

안에서 밖을 채우는
옛 현인들의 지혜로 배움이다.

도시 속 고독은 잘 익은 석류처럼
즐기는 자만이 만끽할 수 있는 결과물.

그 사람들 속 만남이 환희라면
내 심근의 자유는 무지개다.

장계숙

2016-11-17 07:52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진 글 뵙습니다. 시인님 ~
도시 속에서 고독을 느끼지만
아름다운 내면을 채우는 고독이라면
그 또한 멋진 모습입니다.
그 심근의 자유는 무지개라 하시니
천상 시인이십니다.
멋진 글 가슴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날 되셔요. 시인님 ~


이길선	장계숙시인님! 고맙습니다. 이리 극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천상 시인'이란 말씀은 제게 더 없는 칭찬입니다. 늘 부족함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하라는 더 없는 채찍이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장시인님께서 변함없는 문협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중에 "우리가 멋진 글을 못 쓰더라도 쓰는 일을 택한것에 후회하지 않듯이," 어쩌면 문인의 길은 우리 삶의 윤활류가 아닐런지요. 묵묵히 채워나갈 문협의 개인서재가 있음에 든든합니다. 대한문협의 인연과 이끌어주신 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11/18 17:19

박남규

2016-11-17 09:41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글 뵙게 되어
행복 한 아침입니다
도시속 고독!
깊이 젖어봅니다
심근의 자유는 무지개!


이길선	박남규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 알지 못하지만, 이번 년말 행사때는 악수하며 인사해요, 차 한 잔도 하시구요!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11/18 17:20

김이진

2016-11-17 12:58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 심근의 자유는 무지개다.

이길선 시인님 잘 지내시는거죠^^*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12월 행사때 뵐 수 있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이길선	네!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년말 행사에는 참석하겠습니다. 회원으로써 의무를 다 하지 못한채 벌써 한 해가 저무니.... 행사당일 뵈면 악수하며 인사해요. 차 한 잔도 하시구요! 고맙습니다.	11/18 17:27

이기영

2016-11-17 16:25

도시의 고독
시끄러워도
나름의 명상
멋지게 읽습니다


이길선	이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절이 하수상합니다만 정신은 바짝 차려야겠어요. 진종일던 뉴스가 거듭되어 나날이 영화같은 현실을지켜보면서, - 문학으로 청정을 닦는 우리(문인)들의 외침도 그들은 듣고 있겠지요.	11/18 17:39

주응규

2016-11-18 10:02

이길선 시인님이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길선	서재방문고맙습니다 - 주응규 시인님!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년말 행사를 준비하고 계시군요. 이사장님의 메세지를 받고도 답을 하지 못한채 스케줄표를 바라봅니다. 회원으로써 한해동안,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한다는 각오로 동그라미 합니다. 년말행사에 꼭 참석할 것을 지금 약속합니다. 매번 걸림돌 같은 이유들이 생겨서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되었는데, 악수하면서 인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밥그릇 수 많다고 싫어하거나 미워하지마세요 ㅋㅋ~~	11/18 17:43

김광섭

2016-11-18 11:02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매혹적인 커피 같은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시인님!!!!


이길선	김광섭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매사에 바쁘다는 것은 핑계라는 걸 - 모든것이 마음먹기 달렸다는걸 - 글 쓰기를 뒤로 미룬채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인으로 작가로 열심할 것을 다집해 보는 11월의중순입니다. 건안하십시오!	11/18 17:46

배정이

2016-11-18 19:33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창밖에 비가 내리는데
향긋한 차 한 잔 드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길선	배정이시인님! 반가워요! 올 한해가 가기전에 한 번은 만나야겠죠. 년말 행사때 차 한 잔 들고 달려갑니다. 반겨줄거죠? 보고 싶은 아름다운 여인이여! 에너지 좀 나눠 줄꺼죠? 외손자 셋의 할머니가 배정이시인님과 우리 문우님들의 에너지가 필요해서 올라 갑니다. ㅋ이사장님 나무라시겠지만~ 사실은 이사장님 멘토가 더 절실히 필요한 소암입니다. 배 시인님! 우리 차 한 잔 해요!	11/18 22:59

임세훈

2016-11-22 14:30

시인님, 좋은 글에 잠시 쉼하다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길선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하시죠? 이번 년말 행사때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참석 계획있으신지요? 사모님께도 안부를 여쭙니다. 자주 뵈어야하는데.....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세요,	11/23 05:56

김영환

2016-11-22 18:39

"도시 속 고독은" 고운마음 고운시심 멋진 詩에 마음 함께 합니다.
도심속에 군중속에 살아야안 하는 우리들이지만
홀로일 수 밖에 없음을 느낄 때. .
고독으로 마주하는 세상의 민낮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지요
고운시정에 행복한 시간 머물다 갑니다.


이길선	시간의 흐름을 모른채 나눔이 있는 이 공통 분모를 어찌하면 좋을지요 - 차 한 잔 마주 하면서, 긴시간,세상 이야기 해도 좋을 벗 처럼 느껴짐은 공감대 형성이겠죠. 고맙습니다, 김영환 시인님! 년말에는 악수 하면서 인사할 수 있기를 스케줄에 종종걸음해 봅니다.	11/23 06:06

이길선	년말에 ? ~ 본회 년말 행사때 ~~ 정정합니다,	11/23 06:08

이길선 2016-11-27 04:55	( 12월16 ~ 18 - 2박 3일 ) 스케줄이 .... 위의 여러 문우님들과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으니 - - - 죄송합니다.

홍대복

2016-12-14 16:25

시인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가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이길선	홍대복 시인님! 잊지 않고 서재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쯤 막이 올랐을 년말행사 마음만 함께 합니다. 좋은 만남과 어울림에서 행복하소서! 한해동안 서재에서 뵙게됨 만으로 저도 축복이라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악수하는 만남 만들어보겠습니다. 홍시인님 - 늘 처음처럼 -- 대한문협의 인연 속 일원이길 ~	12/18 14:11

배정이

2016-12-17 09:05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이길선	멀리 와 버렸습니다 - 함께 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움입니다. 오늘도 즐거움 가득한 행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2/18 14:07

진한 그리움

나눔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