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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06-07 08:34

ㆍIP: 221.xxx.203

아내의 얼굴

아내의 얼굴
高松/ 황영칠
아내가
밥상을 차리면
엄마 얼굴 닮았다

아내가
아픈 머리 짚어 줄 때도
엄마 같다

아내가
상처를 치료해 주면
큰 누나 같다

아내가
수줍어 하면
여동생 같다

아내와
함께 걸으면
친구 같다

아내가
꽃 미소 지으면
연인 같다

아내와
거친 손 마주 잡고
눈 맞춤 하면
아내 같다

박희홍

2022-06-07 09:07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아내와
거친 손 마주 잡고
눈 맞춤 하면
아내 같다”
올곧게 시부모 지아비와 자녀를 위해
시시각각 변하고 변해야 하는 천의 얼굴
“아내의 얼굴”에서 시인님께서
사모님을 무척 사랑한다는 것을 봅니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것이
부부임을 실감합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에서
시 한잔 받아 맛나게 먹고 가는
즐거움을 주심 고맙습니다.

월요일 같은 화요일
경쾌하게 출발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는 한 주간이길 빕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간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부지런하시게도 부족한 시 보시려고 또 잰 걸음으로 오셨군요. 어제는 비가 모처럼 오더니 그만 아쉽게도 흡족하게 오지 않아서 무척 아쉽습니다. 하늘이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좀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내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이젠 아내라기 보다가 그 하는 일에 따라 여러 가족의 느낌이 나는군요. 부부란 정말 묘한가 봅니다. 오래 같이 살다 보니 아내라기 보다가 가족인 것 같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6/7 17:31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부지런하시게도 부족한 시 보시려고 또 잰 걸음으로 오셨군요. 어제는 비가 모처럼 오더니 그만 아쉽게도 흡족하게 오지 않아서 무척 아쉽습니다. 하늘이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좀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 봅니다. 시인님의 시는 시공간에 구애 없이 지으신 내용이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6/11 16:02

민만규

2022-06-07 10:55

일인다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아내

그 이름
참 고마운
사람이지요

곁에 있을때
잘 해주셔야합니다
떠나고 나면
그렇게
하지 못한 마음에
늘
후회가 된답니다

사모님과
알콩달콩
정답게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시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고
행복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한주
멋지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이렇게 자주 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오셔서 너무나 고마운 격려의 말씀을 주고 사셔서 힘과 용기가 납니다, 하늘이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좀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내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이젠 아내라기 보다가 그 하는 일에 따라 여러 가족의 느낌이 나는군요. 부부란 정말 묘한가 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6/7 17:51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열정적인 창작 열의로 또 걸작 5편을 창작하셨더군요. 정말 모든 사람들이 비에 인색한 하늘을 보고 공감하는 마음을 놀라운 시어로 표현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시인님의 창작 열의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어 추가 댓글을 씁니다.	6/11 16:16

오철수

2022-06-07 16:56

존경하는 활영철 시인님

주택가 골목길이 촉촉하게 비에 젖고있습니다.
안녕하시지요?
메말랐던 대지가 오랜만에 생기를 찾고있는 오후,
시인님 서재에 들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시,
“아내의 얼굴” 감사히 배람하며 머무르다 갑니다.

내리는 비 때문인지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오철수 시인님 귀한 걸음 해 주셨습니다. 하늘이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좀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내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이젠 아내라기 보다가 그 하는 일에 따라 여러 가족의 느낌이 나는군요. 부부란 정말 묘한가 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6/7 17:52

문장우

2022-06-07 18:54

황영칠 시인님 집필하신
시향에 시감합니다
아내의 얼굴은 가정에
향기로운 꽃이요
만발하게 핀 꽃처럼 변함없는
미소의 얼굴 같지요
좋은시 배람합니다
항상 건필바라며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어제는 아쉽지만 단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에 상쾌한 날씨가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내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이젠 아내라기 보다가 그 하는 일에 따라 여러 가족의 느낌이 나는군요. 부부란 정말 묘한가 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모처럼 오신 손님 좋은 시로 대접해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음에 또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좋은 시 배람하고 큰 배웅을 얻겠습니다. 고맙습니다.	6/7 22:38

박기숙

2022-06-08 08:3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찬란한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는 희망찬 여름날의 6월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반년이란 세월이 흘러 갔어요.
저는 시인님의 ★아내의 얼굴★이라는 시에서
사모님이 부러우시네요. 시인님이 얼마나 사랑
하시는가를 알 수 있지요.

저의 남편은 30대에 먼저
세상을 떴으니 부부의 사랑과 정을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랍니다. 오직 어린 두 아들을 키우기에
최선을 다 하다보니 인생길도 어지간히
다 온것 같아요.

오직 두아들이 믿음직 스럽고
사랑스럽기만 하지요.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
또 걱정이 된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날씨가 기온이 많이 상승하고
있으니 건강관리 잘 하시고, 시인님과 사모님의
영원한 사랑이, 진주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날만 가득 하시기를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화 만사성 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부족한 글 보시려고 자주 오셔서 격려와 용기를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글을 보시고 사부님을 먼저 보내드린 아픔이 얼마나 크셨을까 그리고 둘 이서 키워도 힘이 부치는 게 자식 교육인데 앞이 캄캄한 수많은 날들을 어떻게 이겨 내시고 믿음직한 두 아드님을 키워내신 시인 님의 초인적인 능력과 모성애는 진정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부부란 오랜 세월 같이 살다 보면 이제는 설레는 마음은 사라진 지 오래고 그저 가족 같고 때로는 엄마 같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하고 그냥 오랜 세월 희생한 아내가 사랑 한다기 보다 그냥 세월이 갈수록 불쌍해 하거나, 안쓰럽고, 이제 측은 지심으로 삽니다. 저의 가정에 평화를 위한 기도 감사 드립니다.	6/8 18:58

박진표

2022-06-08 22:03

황영칠 시인님!!!
아내의 얼굴...
아내의 모습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시는
그 마음은 아마 따스함과 사랑스러움이 있게에
더 아름답고 그리운가 봅니다.
어머니도 누님도 친구도 연인도
다 사랑으로 다가오니 말입니다.
부부는 서로 함께 손잡고
한곳을 향해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수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부족한 글 보시려고 귀한 걸음 해 주셨습니다. 시인님께서 저의 글을 저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부부란 남남이 만나서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이 당연한 인생 사 이기는 하지만 살아갈 수록 아내라기 보다가 그냥 피붙이 가족 같은 것이지요. 그냥 말없이 여에 있는 사람, 묵묵히 가정을 지키는 사람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줄것 같은 사람 항상 안쓰럽고 측은하고 고맙고 그런 사람이지요. 6월이 벌써 초순도 다 가는군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6/8 23:15

윤만주

2022-06-09 08:33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지를 12일 앞둔 요즘의 밤은 너무나 짧기만 합니다.
새벽 4시만 지나면 훤해지는 창문은 깊은 잠을 깨우고
조깅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유월의 계절입니다.
유월에는 마늘을 수확하고 감자를 캐는 달이기도 하지만
오래된 가뭄으로 충실한 수확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애써 가꿔온 농작물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 시들시들 병들고 말라 죽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고향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가슴을 매우 아프게 한답니다.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며 시를 쓰고 댓글을 달고 있는 것조차도 민망스러울 정도로 고향의 농심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합니다. 그런데도 포기할 순 없으니 끝까지 인내하며
수맥을 찾아서 지하수를 끌어 올리는 우리의 어버이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곱게 빚어내신 "아내의 얼굴" 참으로 맛깔스럽습니다. 요즘은 이혼율이 증가하고
가정이 해체되는 비극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로 인한 아이들의 방황은 어머니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지요. 그것은 바로 아내라는 자리 어머니의 몫일 겁니다. 아내라는
위치는 가정을 지탱하고 남편을 거룩하게 태산처럼 키워가는 성장의 에너지
바로 원동력의 보고입니다. 때로는 엄마 같고 누나 같고 친구 같은 아내는
가정의 대통령이십니다. 잘 받들고 모셔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공감대를 함께하며
잔잔한 감흥으로 머물다가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몇 방울 비가 내리더니 만 다시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농민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군요. 아침마다 기도하는 저의 심정을 하는님 께서 알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 살다 보니 부부인지 가족인지 남매 간인지 구별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9 22:34

최이천

2022-06-10 17:18

존경하는 왕영칠 시인님
협회모임 6월18일 2년만에 모이는 행사 그리웠던 시인님들
만남의 회포 만끽 하소셔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아내의 얼굴
아내와
함께 걸으면
친구 같다

아내가
꽃 미소 지으면
연인 같다

아내와
거친 손 마주 잡고
눈 맞춤 하면
아내 같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몇 방울 비가 내리더니 만 다시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농민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군요. 아침마다 기도하는 저의 심정을 하는님 께서 알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 살다 보니 부부인지 가족인지 남매 간인지 구별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10 18:48

김현주

2022-06-11 06:2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빨간불 찾아 서재문을 열자 아내에 대한 사랑이 진동합니다 ㅎ

"아내와
거친 손 마주 잡고
눈 맞춤 하면
아내 같다"

아름다운 글향에 잠시 머물면서 주말을 맞이합니다
담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고운 발걸음 해 주셨습니다. 행사에 가서 시인님께 꼭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개인 집안 행사가 있어서 참석지 못하게 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부부란 남남이 만나서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이 당연한 인생 사 이기는 하지만 살아갈 수록 아내라기 보다가 그냥 피붙이 가족 같은 것이지요. 그냥 말없이 여에 있는 사람, 묵묵히 가정을 지키는 사람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줄 것 같은 사람 항상 안쓰럽고 측은하고 고맙고 그런 사람이지요. 6월이 벌써 초순도 다 가는군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6/11 09:06

정기현

2022-06-12 07:14

고송 황영칠 시인님
사랑하는 아내가
엄마같고
누나같고
여동생 같기도 하고
연인 같은 아내
그런 사람 거친 손잡고 마주보면
아내 같다는 그사람
아내사랑의 마음이 그려지는 시향에
저 또한 아내를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월 갈수록 새록새록 정이 더하는
사랑이시길 기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여기까지 찾아 주셨군요. 저의 뜻 이상으로 공감해 주시니 황송할 뿐입니다. 결혼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남자라면 누구나 아내를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글을 적어 봤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아내를 사랑 한다기보다 인생을 통째로 희생한 아내가 안쓰럽고 측은지심이 들며 가끔은 피를 나눈 가족같은 느낌이 들지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12 08:50

황다연

2022-06-12 10:26

일인 다역
참 훌륭한 아내입니다
이제 역활을 바꾸어 볼 시기
일인 다역
훌륭한 남편으로
다음 글을 기대해봅니다 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여기까지 오셨네요. 아내의 보호만 받다가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걱정입니다. 시인님의 충고로 지금부터 제가 나서야 하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역할을 바꾸고 난 다음에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6/12 15:32

서금순

2022-06-17 21:54

엄마 같고
큰 누나같고
여동생이 되기도 하고
친구, 연인같은 멋진 아내를 소개하셨네요


황영칠	아내와 오래 살다 보니 아내라기 보다가 그냥 가족으로서 츩은지심이 들고 아내를 생각하면 그냥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더 오래 살면 또 어떤 느낌이 들지----	6/1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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