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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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12-29 17:54

ㆍIP: 221.xxx.203

거시기

高松/ 황영칠
봄 햇살 가득히 내려앉은
시골 집 장독대 담장 아래
보라색 제비꽃이 옹기종기 모여
꽃 살림을 차렸다

얘, 에미야
예, 어머니
거시기, 장독대에 가서
거시기 한 바가지 퍼와서
점심에 빠글 빠글 끓여라
예, 어머니

얘, 순이야
예, 할머니
텃밭에 가서 거시기 한 포기만 뽑아오너라
할머니, 거시기가 뭐예요?
거시기가 거시기지 뭐냐
얘, 애미가 다녀오너라

때늦은 점심밥
순이 배에서 꼬르륵 배꼽시계 소리가 들려오고
봄 햇살 먹고 잘 자란 파 쏭쏭 썰어 넣고
빠글빠글 끓인 청국장 향기에
순이 입안 침샘이 연못이 된다

아버님 어머님 진지 잡수세요
효성스런 엄마 목소리가
사랑방에 다녀오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진지상에서 피어나는
청국장 향기가 담장 넘어 마실 간다

봄 햇살에 반짝이는 까만 단발머리를
갸우뚱 하던 순이
금세 고개를 끄덕인다
거시기가 청국장이구나

국어 시험 답안지 빈칸에
청국장은 (거시기)라고 쓰고
백 점이 자신 있는
순이 얼굴에 환하게 피어나는
덧니 난 미소가 매화처럼 곱다.

염규식

2022-12-29 23:24

시인님 건안하시죠
연일 매서운 겨울이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하네요
그래도 문학이 있어 이 한 겨울에도 온라인서재의 귀한 만남이
우리를 따뜻하게합니다 열정으로 지으신 고운 시향 머물다갑니다
옛날 어릴때 고향생각 물씬나는 고운 시입니다
시인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해 문운 창대하십시요
새해에는 강건한 모습으로 봄행사에서 뵙기 원합니다
향필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거의 매일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는 시인님 너무나 감사 합니다 충청도 여행길 민박 집 주인 가족의 평화롭고 정겨운 대화가 아련히 떠 올라서 적어본 글입니다. 거시기란 말은 전국적으로 쓰는 말이지만 특히 절라도와 충청도에서 많이 쓰는 말이더군요. 시인님의 좋은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12/30 02:04

정연석

2022-12-30 00:1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롭고 다양한 시 영역에 정진하시는 시인님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거시기 란 뜻은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애매할때 거시기 란 말도 쓰고요

거시기 시에서 아래내용은 순수한 시골냄새가
짙게 풍겨 납니다

봄 햇살에 반짝이는 까만 단발머리를
갸우뚱 하던 순이
금세 고개를 끄덕인다
거시기가 청국장이구나

시인님 이제 올해도 몇일 남지않았습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며칠 의미있게 보내세요

시인님의 왕성한 시 창작활동 응원하오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이렇게 자주 오셔서 저의 부족한 글을 과찬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쓰기는 쓰면서도 이렇게 쓰면 시가 되는지 걱정이 되면서도 제 자신이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청국장이 좋다는 카톡이 날아와서 이 글을 써 봤습니다 거시기라는 말은 특히 전라도 충청도 어른들이 잘 쓰더군요 나이가 들어서 말이 생각나지 않으면 적당히 둘러대는 말 거시기에서 거시기로 끝나도 서로 다 알아 듣더군요 거시기란 말 속에 끈끈한 가족 사랑이 느껴지네요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30 02:16

박희홍

2022-12-30 03:37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지피신 글꽃이
참 머시기한 것이 아니라
증말 거시기 거시기허네요.
한해의 끝자락에서
한바탕 웃음을 주는 ‘거시기’에 놀다 갑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여러 일에서
시인님이 주인공이 되는
멋진 일상에서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s : 거시기는 표준어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빅희홍 시인님 거의 매일 찾아주신 시인님의 정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나이가 들면서 사람 이름이나 물건 이름이 생각이 금방 나지 않을 때 이 말이 나올 때가 가끔 있더군요. 서울에는 지방이 고향인 분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전라도나 충청도 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생각이 금방 나지 않거나 습관적으로 이런 말을 많이 써서 사전에 서 그 의미를 확인해 보고 이 글을 써봤습니다. 지난 한 해 저의 멘토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저의 멘토가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12/30 08:28

최이천

2022-12-30 04:4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임인년 이틀 남았습니다. 세모에는 안타까운 일이 많습니다
고속도로 화재 아픔을 줍니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거시기
봄 햇살에 반짝이는 까만 단발머리를
갸우뚱 하던 순이
금세 고개를 끄덕인다
거시기가 청국장이구나

국어 시험 답안지 빈칸에
청국장은 (거시기)라고 쓰고
백 점이 자신 있는
순이 얼굴에 환하게 피어나는
덧니 난 미소가 매화처럼 곱다.

곱게 지은 시 맛갈 스럽습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이렇게 자주 찾아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덕분에 일 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충청도 여행길 민박 집 주인 가족의 평화롭고 정겨운 대화가 아련히 떠 올라서 적어본 글입니다. 거시기란 말은 전국적으로 쓰는 말이지만 특히 절라도와 충청도에서 많이 쓰는 말이더군요. 시인님의 좋은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12/30 08:34

민만규

2022-12-30 08:17

청국장(거시기)ㅎㅎ
정답입니다^^
ㅎ
ㅎ
참 잼나게
유머스럽게
맛깔나게
신선하게
잘도 쓰셨습니다
고송 시인님의 시를
읽노라면
늘 감탄과 감동으로
상처난 마음을 치유하고
멋진
힐링이 됩니다

한 해 동안
주옥같은 시를 쏟아내시는
고송 시인님 덕분에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아름다운 문학 동행의 길
함께 걷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소원성취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황영칠	동향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별로 차린 음식도 매일 시원찮은 반찬에 시래기 국밥 같은 시골 촌 음식만 차려 놓고 초대하고 나니 너무 부끄럽니더 우리 집에는 요 가난해서 이런 시골음식 재료밖에 없니더 이해해 주시소 촌 놈이 서울에 온지 46년이 됐니더 마는 안주도 그냥 촌놈인기라요. 어예니껴 배운게 그거 뿐인데요. 어야캐나 와 주시니까 고맙니더 또 오이소.	12/30 08:43

장계숙

2022-12-30 09:12

정감 넘치는 말이지요.
재밌기도 하구요.
일상의 한 컷을 드라마 보듯
생생하게 떠올리게 되네요.
살아있는 시를 만끽하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께서 항상 수준 높은 시를 창작하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좋은 작품 많이 발표하셨으니 내년에도 더 좋은 작품 많이 발표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30 15:57

염경희

2022-12-30 09:14

거시기 가 어디 사투리인가요?
참 청국장처럼 진한 시골 맛입니다
제가 단 살링 차린 곳에 다녀오셨더군요
초대장을 안 보내면 영영 안 오실까봐
엽서한장 고이 보냈습니다
이 해가 가기전에 오시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영칠	거시기각 거시기 지방 말투지요 거시기 전라도와 충청도에 많이 쓰지만 전국 대부분 어른들이 많이 쓰시지요. 이제 거시기가 표준말로 되었어요 작가님 서재에 가서 어리버리 헛소리 하다가 왔지요. 샘도 나고 부럽기도 하고 저도 두 집 살림 차려 놓고 제대로 바람피워보고 싶은 충동이 확 올라오더군요. 시인님도 등단 3년 째인 금년 2월에 저하고 같은 달에 작가로 등단하 셨지요? 뒷조사 좀 했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어서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30 16:06

박기숙

2022-12-30 10:36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선생님!

밤사이 잘 지내셨나요?
2022년도 끝자락에서
단 하루가 남았군요.

의미깊은 오늘이라고
사료되네요. 세월이 하수분이라
결실의 열매도 맺지 못 하고 또 한해를 보내고
대망의 2023년의 계묘년 새해를 맞이 하네요.

아쉬움과 설레임이 교차되는 갈등의
시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한 편의 시작품인
★거시기★에 마음한자락 펴놓고, 즐겁고
유머러스한 시향에 한참동안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거시기* 라는 말은 충청도에서도
많이 사용하지요.

저희는 어제 저녁에 청국장을 끓여 먹었지요.
두 아들이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청국장 맛있게 끓여서 잡수세요.
건강에 좋다니 많이 잡수세요.

★거시기★ 많이 잡수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 하시고 바라시는 소망과 소원,다 이루시고
좋은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많이많이 존경 합니다.😅🏩🎠🌅💝


황영칠	친절하고 고마운 박기숙 시인님 저도 거시기 끓여 달라고 졸랐더니 한 덩어리 있는데 두부가 없으니 먹고 싶으면 두부 사 오래서 사다 주었는데 아직 청국장 냄새가 나지 않네요 이러다가 숨 넘어 가겠어요 항상 찾아주시는 시인님 덕분에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시인님도 이제는 거시기 하면 청국장인 줄을 아십시오. 하지만 엉터리 교사 만나면 백 점은 물 건너 가지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30 16:14

박남숙

2022-12-30 15:28

황영칠 시인님~^^

어그제 2022년 새해 맞이 한것 같은데
벌써 간다고 아듀하네요
2022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3년 토끼해는 바라시는 일들 다 이른길
바라며 福도 많이 받으세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아이고 반가워라 멀리 오셨습니다 지난 11월 초에 저의 형님 뵈러 형곡동에 잠시 들렸던 일이 있습니다 구미에 갈 때 마다 넓고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금오산 관광지도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은 너무 복잡해서 구미시 정도가 좋더군요 시인님 서재에 들러보면 시인님의 시가 매우 수준 높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12/30 16:23

한현희

2022-12-31 00:39

어쩜~!!^^

가벼운 일상의 상황 인데도 이렇게나 맛깔 스럽고
세련되고 감동 인지요~~

순수함이 느껴집니다

올해 좋은일 많으셨지요?
마무리 잘하시고 돌아오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건필 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한현희 시인님 아이고 고마워라 서재 창문을 활짝 열고 찬 바람 쏘이면서 이제나 저제나 시인님 오시기를 이마에 손 얹고 기다렸지요 지난 한해 시인님이 훌륭한 시로 등단하시고 좋은 시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서울지회 금년 갈무리 행사와 대전 본 행사에 수상 하시는 멋진 모습을 뵙고 뜨거운 마음으로 박수를 쳤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금년에 등단하고 3월 등단 수상하는 봄 행사에 가지도 않고 지난 연말 행사에 처음 참석했으니 시인님 수상이 제가 수상하는 것처럼 기뻤습니다 금년도 오늘 뿐이네요. 지난 한해 등단하셨고 내년에는 더 좋은 일 많이 많이 있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12/31 03:44

박희홍

2022-12-31 12:15

존경하는고송 황영칠 시인님

어려웠던 임인년 한해
시인님께서 함께 해 주신 덕분에
힘든 상황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면서
본의 아니게 혹여 마음 상하게
한 점은 없었는지 마음이 쓰입니다.

서운한 일이 있으시면 용서를 구하며
넌지시 알려 주시면 고쳐 나가겠습니다.

2023년에는 소망하시는 일
순조롭게 다 이루시어
복 많이 받으시는 기쁨 넘쳐나는
계묘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제가 무슨 실수라도 하였나요?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제가 백 번이라도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항상 좋으신 시인님 저에게 용기를 주시는 최고의 멘토 선생님이십니다.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내년에도 저는 시인님이 좋아 시인님 뒤만 따라 다니겠습니다 참으로 고마우신 시인님 새해에는 더욱 왕성하신 활동으로 연말 대상을 타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12/31 17:39

안영준

2022-12-31 13:3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오늘로써 한 해를 갈무리하게 되는군요
한 해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새해 새날이 마중하니 고운 설계하시고 뜻한바 모든 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이제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밤을 자고 나면 2023년에 덜커덩 내려앉을 일을 생각하니 맘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시인님은 불편하신 몸으로도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서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완전히 회복하셔서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31 18:16

김현주

2023-01-01 07:56

시인님
계묘년 새아침 느낌으로 다가오는 오늘을 맞이합니다
서재에 문을 열때마다 시햐이 진동합니다

거시기"
사투리 시어로 잼나게 펴쳐놓으신
글향에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집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황영칠	시인님 아이고 여기까지 오시니ㅣ 참으로 거시기 하네요 시인님 저기 거시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1/1 09:58

배정숙

2023-01-02 10:3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계묘년에도 거시기 하시길
소망합니다

가족두루 거시기 하시고
집에서도 거시기
나가셔도 거시기
거시기하실 걸 믿습니다
유모있게 표현하신 거시기
대박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꾸벅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오늘은 근무 안 하시나요? 출근하실 시간에여기까지오셨나요? 참 거시기 하네요 새해에도 복 많이 거시기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까지 오셔서 거시기 하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건강 행복 하십시오.	1/2 10:45

배정숙

2023-01-02 17:02

거시기하다 지각할뻔 했지요
ㅎㅎ
알바 잘 마치고 왔습니다
참 부지런하신 시인님
벌써 거시기 하셨습디다

벌써 봄이 온듯
잔디밭에 햐얀눈꽃이 덮여 있는데
그곳에서 무엇을 찾는지
참새 떼 도란도란 무리지어
있는 모습
발소리 가까워지자
퍼드득 나무가지위로 앉습니다
참 귀엽고 예뻐요
좋은날 날씨도 좋아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r오늘은 어제 보다가 추워졌는데 직장에서거시기하느라 참으로 거시기 하셨습니다 빨리빨리 하지 못하시고 거시기 거시기 하시다가 지각 할뻔 하시다니 참으로 제 마음이 거시기 하네요 하얀 눈 밭에 새들이 모이를 찾는 새들은 시인님 처럼 참으로 부지런한 새들입니다. 사람이나 산새들이나 살아가는 원리는 마찬가지 인데 새들이 아름다워 보이듯이 시인님도 참으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제가 다른 댓글에서 아름답다고 했잖아유 제가 참 거시기 하게 예언을 했지유? 다시 찾아오신 모습이 참으로 거시기 하네요 고맙습니다	1/2 21:09

그대는 나의 사랑이니까

친구야, 나는 별빛을 잡았다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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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친구야, 자네는 어떤가 (인생의 선물)	22	황영칠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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