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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12-22 01:05

ㆍIP: 221.xxx.203

접시꽃 피는 사연

高松/ 황영칠

창포 향기 그윽한 송파나루 언덕 길
접시꽃 단장한 다정한 누이
삼단 머리 출렁이던 솔 언덕 길에
지금 쯤 접시꽃은 누이처럼 피었을까

너는 엄마 나는 아빠
접시꽃 소꿉놀이
깨 볶던 오누이
해 저무는 솔 언덕에
묻어둔 사연

세월의 수레에 실려 간 유월
접시꽃 피던 날 시집간 누이
접시꽃 단장하고 다시 오려나
솔 언덕 너머로 석양은 타는데

강물이 전해주는 접시꽃 한 송이는
누이가 띄워 보낸 꽃편지 인가
송파나루 솔 언덕에 접시꽃 피는 뜻은
누이가 보내 온 그리움인가

2017. 7.1 ( 솔언덕에서)

박희홍

2022-12-22 04:13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강물이 전해주는 접시꽃 한 송이는
누이가 띄워 보낸 꽃편지 인가
송파나루 솔 언덕에 접시꽃 피는 뜻은
누이가 보내 온 그리움인가‘라는
’접시꽃 피는 사연‘에 정겨움과 그리움이
물씬 풍겨나는 감명 깊은 글향을 배람합니다.

오늘은 동짓날
액막이로 동지 팥죽 맛나게 잘 드시고
지난 시간의 어렵던 일들은 내려놓으시고
다가올 계묘년을 위한 계획 차질 없게 세우시고
무병장수하시어 소망이루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군요.
소주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속에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도 이른 아침에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4시에 운동 나가신 사이에 저의 서재를 찾아오셨군요. 저는 오늘 조심은 했으나 워낙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엉덩방아 제대로 찧었으나 시인님처럼 몸이 가벼워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광주에도 눈이 많이 내렸나요? 접시꽃을 제가 워낙 좋아해서 현직에 있을 때 등굣길에 접시꽃을 정성 들여 키웠던 기억이 생생하고 지난해에도 접시꽃이 활짝 핀 것을 보았습니다. 시인님 오늘 팥죽 잡수시고 액땜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22 09:21

최이천

2022-12-22 04:2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눈으로 덮인 세상 느낌은 좋아도 생활은 불편합니다
얼어버린 땅 미끄럽습니다. 낙상 조심하세요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접시꽃 피는 사연
창포 향기 그윽한 송파나루 언덕 길
접시꽃 단장한 다정한 누이
삼단 머리 출렁이던 솔 언덕 길에
지금 쯤 접시꽃은 누이처럼 피었을까

너는 엄마 나는 아빠
접시꽃 소꿉놀이
깨 볶던 오누이
해 저무는 솔 언덕에
묻어둔 사연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이른 새벽에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려 오늘 아침 운동을 나갔더니 완전히 빙판길이라서 엉덩방아 제대로 찧었습니다 '하지만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접시꽃 시는 현직에 있을 때 제가 가꾼 접시꽃밭 앞에서 적은 글을 지금 내 걸었습니다. 항상 일찍 찾아와 주셔서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12/22 09:32

민만규

2022-12-22 07:32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글향으로 아침을 깨웁니다
오누이간 사랑이
두터웠나봅니다
향수에 젖은
어린 시절을 소환하여
재미나게 피워 놓은신
접시꽃 피는 사연
감명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어제는
대구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눈 구경했습니다
지금은 빗물에 다 녹아 버렸지만
마음은 많이 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매번 찾아오셔서 용기를 주 셔서 고맙습니다. 어재는 눈이 그렇게 많이 내리더니 온 동네 길바닥을 얼음판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새벽 운동 나가서 엉덩방아 제대로 찧고 왔습니다. 현직에 있을 때 등교 길에 길렀던 접시꽃 밭 앞에서 적어 두었던 시를 지름 서재에 내 걸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12/22 09:39

박기숙

2022-12-22 08:2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오늘은 낮이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24절기중에
22번째의 동짓날 입니다. 모든 액운을 때운다고
장독위에도 놓고 빌던 어머님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접시꽃 피는 사연★,지난날의 돈독했던
어린시절의 오누이 와의 사랑을 어여쁜 접시꽃
사연으로 아름답게 승화 시키셨군요.

저도 접시꽃을 무척 좋아하지요. 정열적이고,
신비스럽게 상고 웃대로 올라가며 피어오르는
어여쁜 *접시꽃 당신*도종환 시인의 시가
생각나네요.

기온이 최강 한파로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천사 박기숙 시인님 오늘도 어김없이 오셔서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제가 30대 때 mbc라디오 '여성살롱 임국희 에요'. 알뜰히 살림 사는 아내를 주제로 투고 해서 당첨된 상품으로 아이들 남매 옷 상품권과 '접시꽃 당신' 영화 개봉관 관람권으로 관람했던 기억이 있어 그 후 학교 꽃밭에 접시꽃을 키우면서 글을 써서 꽃밭에 붙이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쓴 글을 지금 서재에 내 걸었습니다. 참으로 친절하고 다정 다감 하신 시인님 추운 날씨에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2 09:59

염규식

2022-12-22 11:33

시인님 건안하시죠-
세월이 빗살처럼 흘러 이제 한해를 마무리 할 시점이네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2022년 좋은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왕성한 필력과 열정으로 고운 시향 펼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애쓰신 좋은 작품 배람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시인님께서 지난 일 년 간 용기를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격려로 첫발을 내딛으면서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시인님께서 내년에도 금년처럼 왕성한 활동으로 타에 모범을 보여 주시어 후학들이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22 12:53

염경희

2022-12-22 12:46

안녕하세요
서울도 눈이 많이 와서 불편하시지요
늘 조심하셔서
겨울철 사고 없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지런히 제 서재 불 꺼지지않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누이의 그리움이 물씬 풍깁니다
많이 보고싶으신 마음 잘 알지요
연말연시 뜻있게 보내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바쁘신 시간에 짬을 내셔서 찾아 주셨군요. 어제 눈이 많이 오더니 골목마다 온 천지가 빙판길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었고 노인들의 공포의 골목길이 되었습니다. 시인님도 오늘 출근길에 많이 힘이 드셨지요? . 시인님 출퇴근 길 조심하시고 미끄럼 방지 신발도 신으세요. 저는 오늘 새벽 운동 나갔다가 제대로 엉덩방아 찧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12/22 13:28

박기숙

2022-12-22 13:2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선생님께서는
교직 재직시에도 문학에 조예가 깊으셨네요..

문학에 대한 정열과 감수성이 풍부 하셔서 글도
많이 쓰시고 시인으로서 등단 하시기 전에도 많은
글을 쓰셨네요. 시인님의 글이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면도 있고 솔직한 면도 있어서 제가 시인님의
애독자가 된것 같아요. 댓글은 잘못 달지만,
어딘지 모르게 매료가 되어 저나름대로 꾸준히
글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미끄러운길 조심해서 다니시고, 아주 추운날에는
정말 조심 하시고, 운동도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찾아 오셔서 좋은 말씀으로 힘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황영칠	고맙고 고우신 시인님 오늘 두 번째 오셨으니 시인님은 저의 집 옆집에 사시는 이읏집 시인십니다. 저의 저의 촌스럽고 다듬어지지 않은 생활 습관이 몸에 익혀져서 글까지 매끄럽지 못하여 사실은 시인님들이 보시기에 흉잡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께서 용기를 주시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행복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디	12/22 15:09

김현주

2022-12-22 13:51

황영칠 시인님
한낮 추위가 조금 지나가는 듯
어제는 출근길 사고차량 때문에 2시간이나 정체 되었지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필하신 글향에 잠시 시간내어
감상 하고갑니다
접시꽃 피는 사연"
키가 쑥쑥 커가면서 그리움을
품어내는가봐요 ㅎ
예쁘꽃이지요
추운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시간 되시길..


황영칠	친절하신 시인님 귀하신 시간 내셔서 찾아오심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눈 내린 출근길에 정말 수고 많이 하셨군요. 접시꽃은 꽃도 예쁘지만 기르기도 편리한 것이 한번 심어두면 다년생이라 거름만 적당히 주면 해마다 꽃을 피워 주니 잘 자라고 침 좋은 꽃이어서 학교 등교 길에 꽃이 피면 아이들이 좋아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시인님 출퇴근 시간 조심조심 다니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22 15:28

임석순

2022-12-22 17:20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년시절의 그리운 시집간 누이를
생각하며 아름답고 멋진 추억을
되살려 소나무 언덕에서 나루터에
"접시꽃 피는 사연"을 고운 시향으로
지펴 놓으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추운 겨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언제라도 행복한
나날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석순 시인님 귀한 걸음 해 주셨습니다. 시인님의 폭발적인 창작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금년에 늦깍이로 출발하여 시가 무엇인지도 모르게 덤벙대고 살아갑니다 항상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은 공부를 합니다.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22 19:08

정기현

2022-12-22 21:39

송파나루 언덕 길에 묻어둔 오누이의
다정 사연이 접시꽃으로 피어나
그리운 사연 강물에 흘려보내고
접시꽃 피던 날 시집간 누이,
누이가 그리운 시인님을 위로하기
위해 접시꽃으로 피었나 봅니다
어릴적 감성을 소환하여 곱게도
엮으셨습니다.
멋진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참, 행사때 직접 뵈어 반갑고 좋았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추운 날 먼 길 오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행사 때 뵉고 나니 더욱 낯이 익어서 더 반갑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접시꽃을 키우면서 정이 흠뻑 들었어요 요즘도 길가에 접시꽃을 보면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금년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행복하신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23 01:58

신창홍

2022-12-22 22:4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아련한 시절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접시꽃 피는 사연"
고향의 뒷동산이 떠오르고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과
그 시절속에 웃고 울었던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내돌리면 깨질세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소중한 기억들을 하나 둘 소환해 봅니다.

올해도 정말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유난이 눈도 많고 날씨도 춥습니다.
계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접시꽃은 꽃도 곱고 꽃이 피는 기간도 길 뿐더러 키우기도 아주 쉬워서 오래 전부터 정이 많이 들어서 저의 글에는 접시꽃 글이 좀 있습니다. 시인님 한 해 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신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23 02:04

정연석

2022-12-22 23:4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접시꽃 피는 사연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시 내용중 아래 내용이 압권입니다

세월의 수레에 실려 간 유월
접시꽃 피던 날 시집간 누이
접시꽃 단장하고 다시 오려나
솔 언덕 너머로 석양은 타는데

요즘은 정말 겨울 같은 날씨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황영칠	아이고 반가운 시인님 오늘도 아슬아슬한 빙판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빙판길 새벽 운동 나갔다가 엉덩방아 제대로 찧었습니다 손 짚은 왼쪽 손이 약간 뻐근하네요. 늦은 시간에 오셔서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인년 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신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2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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