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12-18 17:20

ㆍIP: 221.xxx.203

그렇게 울었다

高松/ 황영칠
비비새 높이 울던 사월 초 닷새
엄마 배 박차고 나오던 날
파란 하늘 쳐다보고
너무 예뻐 울었다

목숨 건 고통으로
막내아들 눈 맞추고
핏덩이 품에 안고 감격에 겨워
울 엄마도 나처럼 그렇게 울었다

허기진 보릿고개
진달래 꽃 진하게 물들었던 파란 입술
찔레꽃에 냉수로 채운 배
서러워서 울었다

품 안에서 엄마 젖 한입 물고
배 두드리며 꽃미소 그려 놓던 딸 아들
내 품 떠난다고 큰 절하는 머리맡에서
고개 돌려 또 한 번
울대 잡고 굵은 눈물 꿀꺽 삼켰다

미끄럼 타는 세월로 염색한 백발
발버둥 친 고갯길에 그려 놓은 주름
이마엔 고희 계급장 하나
세월이 너무 미워 또 한 번 울었다.

정연석

2022-12-18 17:5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그렇게 울었다"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시의 내용 중에는 아래 귀절이 마음에 닿습니다

미끄럼 타는 세월로 염색한 백발
발버둥 친 고갯길에 그려 놓은 주름
이마엔 고희 계급장 하나
세월이 너무 미워 또 한번 울었다.

세상 살면서 울고싶은 때가 많고
때로는 울음을 참고
때로는 돌아서서 울 때가 있습니다

감격해서, 너무 좋아서, 슬퍼서, 서운해서
울고싶을 때는 많은것 같습니다

연예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도 감격해서
우는 경우도 많지요

여러 상황과 과정을 겪고 오늘이 있으니
지위도 있고 행복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오늘이 제일 추운날이네요
오늘도 남은 시간 잘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어제 하루는 제가 아직 사회의 일원으로서 삶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 받은 하루가 되었다는 의미에서 행복합니다 어제 좋은 말씀으로 저에게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위로를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살아 오면서 정말 울고 싶을 때가 참 많았습니다 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2/18 18:41

박희홍

2022-12-18 19:11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시인님 본인의 탄생 실화 속에
숨겨진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깊은 효심을 읽습니다.
그 효심이 하늘을 울려
시인님께서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시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울었다’ 심금을 울리는
감명 깊은 글향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올해의 시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필로 내년에는 소망하시는 대상의 영광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빌고 빕니다.

내일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는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변화가 심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막희홍 시인님 일 년을 총 정리하는 연말 행사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시인님의 눈부신 문학 활동은 대한문인협회 발전에 큰 공을 세우셨고 모든 문우님 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신입생인 저에게 롤 모델이 되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서 또한 끊임없이 저에게 가르침을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12/19 00:40

김정섭

2022-12-19 03:33

황영칠 시인님
올해의 시인상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협회 행사때 뵙지도 못하고 먼발치에서 바라만 봤습니다
문경과 인연이 많은 우리 시인님이신데ᆢ
아쉬움을 남기면서
내년에는 멎진 수상을 기대해보면서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ᆢ^^


황영칠	존경하는 이정섭 시인님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먼저 시인님을 제가 찾아뵙지 못한 점 무척 죄송합니다. 사실 저는 금년 2월에 등단 하여 신인상도 받으러 가지 못하고 이번이 처음으로 참석해서 얼리둥절 했습니다 지난 11월 초에 모처럼 고향 청송을 다녀오면서 대구형님 구미에 계시는 형님도 뵙고 문경을 지나오면서 제가 근무하던 학교를 차 안에서 보고 주흘산 정상에 올랐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지난 추억을 기억했습니다. 문경은 첫 직장 생활 했던 곳이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시인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12/19 08:24

최이천

2022-12-19 04:2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다규멘트리로 인사할수있어 무척반가웠습니다
찬바람 눈보라가 쳐도 협회 모임 행복했습니다
밝은 웃음의 시인님 만나서 좋은 기운 얻었습니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그렇게 울었다
품 안에서 엄마 젖 한입 물고
배 두드리며 꽃미소 그려 놓던 딸 아들
내 품 떠난다고 큰 절하는 머리맡에서
고개 돌려 또 한 번
울대 잡고 굵은 눈물 꿀꺽 삼켰다

미끄럼 타는 세월로 염색한 백발
발버둥 친 고갯길에 그려 놓은 주름
이마엔 고희 계급장 하나
세월이 너무 미워 또 한 번 울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올해의 우수 작품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운 좋게도 시인님과 앞뒷 자리에 앉게 되어 수시로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지난 세월을 반추 하면서 적어본 글입니다. 저는 시인님의 서재에서 좋은 시 애독자가 되었습니다. 잠시 뵈었지만 시인님의 훌륭하신 인품을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12/19 08:30

민만규

2022-12-19 06:35

남자는 평생 세 번 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시인님은 많이 우셨네요 ㅎㅎ
세 번만 운다는 건
먼 나라 조선시대 얘기고
울고 싶을 때 우는 게 건강에 좋답니다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걸러내는 행위랍니다

"그렇게 울었다"

가슴 저미며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가는 길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시인님과 저는 사는 곳은 천리 길이라도 고향과 마음은 한 동네 아래 위 집입니다. 그제는 대전서 뵙고 어제 서재로 찾아 오셨고 오늘 또 오셨으니 분명히 옆집입니다. 살아오면서 울고 싶었던 이야기를 궁상을 떨어 봤습니다 이제 제가 먼저 찾아뵐 기회가 있기를 기다립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12/19 08:37

박기숙 2022-12-19 08:19	비공개 글입니다.

박기숙

2022-12-19 08:33

존경하는 황영칠시인 선생님!♥

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비공개글로
전환이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추운날씨에 옷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

대전 겨울 행사에서 *올해의 시인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그렇게 울었다★ 뜨거운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밀려와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추워지는 동절기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독자들의가슴을 울리는감동의글
많이 집필하셔서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많이많이 존경해요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황영칠	존경하는ㄴ 박기숙 시인님 애써 적으신 글이 비공개가 되어서 다시 오셔서 정성껏 써 주셔서 고맙고 죄송합니다. 시인님을 뵐 때 마다 더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제가 살아온 하루를 반성해 봅니다. 시인님의 강한 의지와 지혜를 배우면서 살아갑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12/19 08:53

임석순

2022-12-19 15:22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에서 흐릴 눈물이 얼마일까요
기쁘고 좋아서도 눈물을 흘리며
슬퍼서 억울하고 서러워서...
평생에 사나이는 세번은 운다하니
우는 눈물이 귀한 보물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바랍니다.
앞으로는 기뻐서 우는 눈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너무 미워 또 한 번 울었다."
이제는 세월때문에 울지않는 나날이
되시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지난 날을 돌아다 보면 웃은 날도 있지만 울고 싶은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인생의 고비 고비 마다 때로는 가난해서 때로는 슬퍼서 때로는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차라리 지금은 더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이제 울지 않으렵니다 맘 편히 가지고 살렵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19 15:57

김정남

2022-12-19 22:32

<미끄럼 타는 세월로 염색한 백발>

세월이 날아갑니다
열심히 달려오다가
때론 지쳐서 쉬기도 했는데
12개월이라는 시간은
날개가 달린 듯
나보다 더 앞장서서
모두를 그렇게
끌고 가는듯합니다

그래도 또 가야죠^^

잠시 들러 세월 먹은
<그렇게 울었다>의
삶의 한 부분을 들여다보고 갑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누가 말했던가? '세월은 유수 같다' 고 했다 지요. 한 번 가면 돌아올 줄 모르는 세월 아쉬움이 아무리 커져도 아랑곳하지도 않고 뒤돌아봐 주지도 않는 세월 속에 사람들의 사연도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마는가 봅니다. 살아남기 위하여 발버둥 치는 삶 속에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그림자를 들추어 봅니다 빛바랜 기억의 그림 속에서 울고 싶었던 그림만 찾아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배움을 얻기 위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20 03:55

배정숙

2022-12-20 05:5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그렇게 울었다

사실은 울면서도 아닌척
하며 사는데
때론 울주로 아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더 멋지고
더 행복한 사람이라고
울면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시인님
시에 푹 빠졌습니다

아참
제가 아침 산책을 안나가고
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활짝 핀 꽃처럼
예쁜 꽃보다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황영칠	여기까지 오셨군요 살아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참 많았지요. 울어봐야 응석 받아줄 상황도 안 되어서 가슴으로 울고 말았지요. 이제는 울지 않으렵니다. 너무 추운 날은 낮에 시간을 내셔서 운동 하시고 영하 7도 정도 이상이면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정말 막내아들 아들 따라 보내셨군요 제가 잠실로 이사 온 지 34년이 되었는데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무조건 출근 전 아침 운동을 나가고 보니 자동적으로 나가게 되더군요. 매일 나오는 지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웃고 떠들다 보면 그,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되더군요. 운동은 매일 하는 게 중요합니다. 혹시 혈관 질환 만 없으시다면 아침 운동을 권합니다. 그래야 하루 일과에 지장이 없고 시간을 아껴 쓸 수가 있더군요. 시인님을 만나서 추위를 잊었습니다	12/20 08:26

김현주

2022-12-20 06:02

황영칠 시인님
올해의 시인상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갑진 큰상을 받으실것예요

심연깊은 시향에 잠시 마음 젖고갑니다
오늘도 힘칠 하룻길 되시고
행복한 미소 가득한 시간시간 되시길
감사합니다


황영칠	반가운 김현주 시인님 손주 사랑 많이 주고 오셨군요. 지금 쯤 손주가 웃는 모습이 눈에 어른거려 손주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찼겠네요. 바쁘신 출근 시간 전에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오늘도 들꽃 한 송이 털 모자에 꽂고 행복하신 출근 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12/20 08:31

서흥열

2022-12-20 12:56

존경하는시인님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사실을 더 주장하시는 감각의 시인 이십니다.

시인상도 받으셨 다고요 미처 몰랐읍니다 ,축하드립니다, 깊은 시향에 취해 갑니다

건강과 행운 가득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서흥열 시인님 저의서재 여기까지 오셨군요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가 늦깎이 나이에 금년에 등단 하여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고 나니 무척 부끄럽습니다 시인님께서 축하해 주시니 고맙고 죄송합니다. 늦은 나이에 시간이 없으니 분발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신 듯 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20 14:51

말복 날 한낮 서정

십이월에 서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3	누나의 향기	34	황영칠	2023-01-10

122	어느 노인의 기도	30	황영칠	2023-01-08

121	눈꽃 여인	36	황영칠	2023-01-06

120	새해맞이 여행	34	황영칠	2023-01-04

119	정월 초하루 앞에 서서	32	황영칠	2023-01-01

118	그대는 나의 사랑이니까	34	황영칠	2022-12-31

117	거시기	30	황영칠	2022-12-29

116	친구야, 나는 별빛을 잡았다네	20	황영칠	2022-12-29

115	카톡	20	황영칠	2022-12-27

114	임인년 당신마저	22	황영칠	2022-12-26

113	요양원 노인의 기도	26	황영칠	2022-12-24

112	하늘로 가는 편지	22	황영칠	2022-12-23

111	접시꽃 피는 사연	24	황영칠	2022-12-22

110	말복 날 한낮 서정	24	황영칠	2022-12-20

109	그렇게 울었다	24	황영칠	2022-12-18

108	십이월에 서서	24	황영칠	2022-12-16

107	장가 보낸 아들	26	황영칠	2022-12-14

106	시집 보낸 딸	26	황영칠	2022-12-12

105	기사님 식당	20	황영칠	2022-12-11

104	친구야, 자네는 어떤가 (인생의 선물)	22	황영칠	2022-12-09

	1 2 3 4 5 6 7 8 9 10 ,,,14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