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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12-26 02:45

ㆍIP: 221.xxx.203

임인년 당신마저

高松/ 황영칠
포근한 눈꽃 수놓은 가슴
그리운 그대 품이
내 인생에 영원을 새겨준 보금자리였음에
큰바위얼굴처럼 믿었습니다

그대의 들꽃 향기 품은 가슴에서
경치 좋은 동산을 그대 발자국 따라 산책했고
드넓은 야생화 치마 폭 따라
설원에서 나비가 되어 왈츠도 추었답니다

그대가 선뜻 내어준
무릎베개를 솜처럼 편히 베고
꿀맛 같은 오수(午睡) 동산에서
벚꽃 비 맞으며 사랑에 흠뻑 젖기도 했지요

산란한 마음에 실내화 끌고 나선 산책 길에서
앞길 나선 강아지가 찍어 놓은 발자국이
당신과 함께한
그리움을 부릅니다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이 나의 영원임을 알기에
마음속에 변치 않는 큰 바위였는데
당신이 내민 이별의 손수건은
가슴을 조여 오는 절망입니다

임인년 당신마저
세월의 수레에 실려
흐르는 강물처럼 떠나신다니
나는 아직
이별의 꾸러미를 꾸리지도 못했는데

내 가슴에 깊게 패인
당신 따라가는 그리움의 길목에 서서
이별의 아픔도 사랑인 것을
영원 속에 당신을 품으렵니다

박희홍

2022-12-26 03:12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시인님 강건하시지요.
한 주를 남겨둔 올해
되돌아보면 웃을 일도 많고 울 일도 많던 한해
후회도 반성도 해보지만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살다 보면 또 연말이면
여전히 그렇고 그렇지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 충전하시어 새로 맞이할
한해를 멋지게 보낼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늘 정성을 다해 가꾸시는 서재에서 아름답게 핀
글향을 접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어
독자의 많은 사랑받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댁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제가 문단 신입생으로 입학하였을 때 처음 창문을 두드리셨던 시인님을 낯가림 했는데 시인님의 끊이 없는 보살핌으로 이제 2학년으로 과락 없이 승급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일 년간 시인님이 저의 멘토가 되어주시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2/26 03:27

정기현

2022-12-26 06:09

만남 뒤에 숨은 이별, 만남은 이별을
부르는 숙명 앞에 그저 서글픈 눈물이
흐르는군요.
시인님, 임인년 품속에서 즐겁고 기쁜일도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던 한해 강아지
발자국 따라 이제 이별을 고해야
되겠지요.알알이 엮으신 시어에 고스란히
담겨진 시인님 족적이 그려집니다^^
떠나는 임인년 잘 보내시고 오는
계묘년 기쁘게 맞이하소서
한해 감사했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아직은 바깥에 어둠이 잠자고 있는 시각에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지 정이 들 하면 이별이니 옛말에 세월을 쏜살이라고 했는데 저의 시간들은 쏜 총알이라고 해야 알맞은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시인님 아쉬운 세월이지만 한 해 잘 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6 08:04

염경희

2022-12-26 06:35

안녕하세요
12월 마지막 주입니다
올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보다 건강하시고
좋은 계획으로 알찬 날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금년 한 해는 시인님과 좋은 친구가 되어 좋은 시간을 보냈기에 참으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직장 생활에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시고 행복한 한 해가 펼쳐지시기를 기원합니다	12/26 08:13

염규식

2022-12-26 07:47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돌아보면 항상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해 였습니다
세월따라 우리도 같이 변하고 있습니다
감사함과 나눔으로 2022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승리하는 삶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시향 머물다 갑니다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어요-향필하십시요---*


황영칠	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금년 한 해는 시인님과 좋은 인연이 되어 좋은 시간을 보냈기에 참으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새해에 창작 활동에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시고 행복한 한 해가 펼쳐지시기를 기원합니다 12/26 08:13	12/26 08:23

민만규

2022-12-26 08:34

"드넓은 야생화 치마 폭 따라
설원에서 나비가 되어 왈츠도 추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적 표현에
감동과 감탄을 금할 길 없습니다

멋진 글향으로
아침을 열게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가 빛날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명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문학 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늘
응원합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
주옥같은 詩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주시는 시인님의 발걸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문단 초년생인 제가 어리버리했던 발걸음을 손잡아 주시고 가슴에 콧수건도 달아주신 시인님이 주신 사랑의 손길 자국이 빈틈없이 남아서 청송 들꽃처럼 웃고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시인님의 고운 발자국을 따라갑니다. 고마웠습니다	12/26 08:58

최이천

2022-12-26 11:2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나무에 달린 어름 열매 찬바람은 더욱 세게 껴안게 한다.
나무도 왜 이리춥야고한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임인년 당신마저
산란한 마음에 실내화 끌고 나선 산책 길에서
앞길 나선 강아지가 찍어 놓은 발자국이
당신과 함께한
그리움을 부릅니다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이 나의 영원임을 알기에
마음속에 변치 않는 큰 바위였는데
당신이 내민 이별의 손수건은
가슴을 조여 오는 절망입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도 빠짐 없이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아쉽고 서운한 마음과 정이든 마음을 복합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올 한해는 시인님의 좋은 격려 말씀으로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6 14:10

임석순

2022-12-26 17:49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한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지나면 후회스럽고 마음이 서운해
언제고 이렇게 가는 길목에서 서성이며
바라보며 아쉬움에 고백하곤 합니다.
이제 며칠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됩니다.
곱게 지펴 놓으신 "임인년 당신마저"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한해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새해에도 건안건필하시고 행복한 새날
되시길 빌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잊ㅁ석순 시인님 이 한해를 보내면서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시인님께서 꾸주히 활동 하시고 서재를 많이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목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6 19:22

배정숙

2022-12-27 06:1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심헐을 기울여 발표한신
신작
임인년 당신마저
감사히 배람하며 이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직 밖은 춥고 어둡지만
잠시후면 커튼이 거치고
거대한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면
여명이 열리고 마을마다 밧장도
걷치고 그렇게 또 하루가
열리겠지요

함께한 문학동행 행복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 직장 생활로 피곤하실 텐데 이른 아침에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시인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참으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2/27 08:02

김현주

2022-12-27 07:18

황영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공감.공유할수있어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연말이라 몸과 마음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올 한해 수고많았습니다
새해는 건강 잘 챙기시고
더욱 더 좋은 글 지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임인년 당신마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느낌있는 오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임인년 한 해 시인님께서 멀리 오셔서 늦깎이로 시작한 신입생을 잘 인도해 주셔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따뜻하신 글로 용기를 주신 시인님의 격려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닉다	12/27 08:07

박기숙

2022-12-27 09:41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임인년의 붉은 태양이, 힘차게 떠
오르고 있는 화요일의 새아침에,
방긋 미소지으며
아침 안부 인사 드립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창작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셨습니다.

곱게 창작하신 시작품, ★임인년 당신마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작품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다사 다난했던 임인년은 시인님께는 의미깊고
뜻깊은 한해이지요. 시인으로서의 등단을 하셨으니
제2의 인생의 길을 문학가로서의 금자탑을
이루었으니,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새해로 접어드는 계묘년 새해에도 좋은작품
많이 집필하셔서 독자들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많이많이 존경해요 ♥
문운이 창대하시고, 모든하시는일들이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참으로 고마운 박기숙 시인님 오늘도 바쁘신 시간에 찾아오셔서 힘과 용기를 주시는군요 위태 위태 하게 시인 마을을 걸어가는 제가 넘어지지 않게 앞 뒤 잘 봐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저는 자신감을 얻어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가끔 넘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설 용기가 생깁니다. 2022녀 3월 1일 1학년으로 입학하여 기우뚱 거리며 10개월을 달려왔네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임인년 한 해를 보내면서 보람 있고 즐거웠습니다. 계묘년에도 시인님 건강하시고 끊임없는 격려 부탁 드립니다. 시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12/27 12:09

황다연

2022-12-28 07:41

존경하는 시인님
임인년 12월 마지막 주 아침을
멋진 글향에 취하여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곧 밝아올 계묘년과 더 깊은 사랑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환하게 밝히게 되겠지요
올 한해도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문운이 창대 하시어
아름다운 글밭에 멋진 꽃 피어나길
기대하고 믿습니다
내내 건행하세요


황영칠	고운 시인님 여기까지 고운 발걸음 해 주셨군요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골목길을 돌이켜 보면서 적어본 글입니디. 시인님이 쓰시는 시는 배람 할 때 마다 감탄을 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12/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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