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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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4-02-14 05:16

ㆍIP: 221.xxx.203

당신이 떠난 후에

高松/ 황영칠
당신이 떠난 후에
밤마다 무너져 내리는 하늘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별빛 아득한 밤길을 은하수 따라 걸으면서
그리움을 이슬로 적십니다

아지랑이 잔잔히 흐르는 봄날
매화꽃 곱게 핀 언덕길에 미소 짓는 사람이
당신을 닮았기에 끝내 울고 말았습니다.

창문을 두드리는 장대비 소리에
서둘러 창문을 열면 당신이 뿌린 눈물로
온몸을 적십니다

갈색 물감 흩뿌린 낙엽 구르는 늦가을이면
그대 떠난 고갯길 따라 이슬에 옷자락을 흠뻑 적시며
풀벌레 소리 잠들 때까지 그리움을 안고 걷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에는 죽도록 사랑했던
당신의 빛바랜 편지를 밤마다 눈물로 적십니다

먼 훗날 소풍 길 끝자락에서 쉼터로 떠난 후에도
그대의 잔잔한 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이 되어
한 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마를 때까지
나는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정병근

2024-02-14 05:35

'당신이 떠난 후에'도
사람들과 연결될
줄거리를 갖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것들이 기억되는 스토리를 원합니다
우리 존재가 역사 속으로 사라져도
우리 작품은 계속 존재해야 합니다
참 좋은 창작품을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이른 새벽에 저의 서재 문을 열어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나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그 이별이 아쉬워 아련한 추억에 목말라 하는 심정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 대상이 연인일 수도 있고 부모 형제일 수도 있지요 그리고 친구 일 수도 있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14 07:40

최미봉

2024-02-14 10:24

황영철 시인님
힘들었던 시간들 마음이 아파요
댓글 읽다 마음이 놓였어요
놀랬잖아요
건강하시지요?
가족들과 만남이 흐뭇하셨겠고요
마음 편안하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최미봉	여비 안 주셔도 돼요 ㅋㅋ 시인님 역시 창작은 때로는 웃게도 만드네요 실감 나는 글 귀에 나름대로 쏙쏙 깨닫는 은혜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2/14 12:32

황영칠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멀리서 오셨는데 여비 한 푼 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놀라셨어요? 첫사랑도 떠나고 오랜 친구도 먼 길 떠나고 어머니도 아버지도 누나도 떠났습니다. 지난 세월 돌아다 보니 마음이 아파서 적어본 글입니다. 만남은 곧 헤어짐이니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하겠지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2/14 13:00

황영칠	큰맘 먹고 여비 좀 드릴려고 했더니 안타깝네요. 적금 깨서 다음에 드릴게요.	2/14 13:05

최미봉	여행 안내 해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적금 깨지 마세요 기대하고 있어요 직장 걱정 하신다고 하셨어요 기도할게요	2/16 16:11

황영칠	기대하던 직장은 보기 좋게 잘렸습니다. 금년에는 안식 년으로 쉬랍니다. 치열한 경쟁에 밀렸습니다. 금년에 공부도 하고 자격을 보충해서 내년에 재 도전 할 생각입니다..적금 안 깰게요.. 고맙습니다	2/17 07:50

최미봉	황영철 시인 작가님 창작 문예 대학에 입학하셨나요? 저도 입학하려고 사무직 이은희분한테 물어보니 한국에 있어야 할 때가 있더라고요 가끔 협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했어요 아쉽지만 포기했어요 부럽기도 해요 기 끔 도전할 부분 가르쳐 주세요 감사해요	2/20 14:45

황영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계속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 중에 제일 늙었어요. 낙오하지 않게 응원을 주십시오. 시인님의 응원이 저에게는 보약입니다.	2/20 15:33

정연석

2024-02-14 14:2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떠나간 분들을 회상하면서 쓰신 마음 아린
시 잘 읽었습니다
어려서는 울타리처럼 든든한 분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이제는 탑에 있는 지금 지난 날을 회상하는
안타까운 시간이 되었네요
어쩌면 지금 이런 시를 쓸 수 있는 순간이
소중한 것 같습니다
쓰라린 기억일지라도 마음에서 잘 녹이시길
바랍니다
문예대학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에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은 바쁠 것 같습니다
시인 님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그렇습니다. 시이님 말씀이 맞네요 저는 누나까지 잃어버린 지 오래 입니다. 때로는 아버지 어머니도 마찬가지지요. 이제 머지않아 내 자식이 이런 시를 쓰겠지요. 마음이 아려집니다.. 시인님 문예 대학은 시작이 반이니 어떻게 되겠지요.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을 것 같아서 더 두렵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또 하나의 대학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시작하면 끝이 있겠지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2/14 15:46

문장우

2024-02-14 17:51

황영칠 시인님
시향이 애잔한 그리움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인생길에 걷노라면 가장
그리움에 사무칠때는 가장
가까운 분이 먼길을 떠난 후가
아픔이요 간절한 그리움으로
닥아오지요

봄날같은 날씨에 이제 운동도
하시고 더욱 향필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산책을 나가보니 봄 기운이 완연하군요 다가오는 새봄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그렇습니다. 시이님 말씀이 맞네요 저는 누나까지 잃어버린 지 오래 입니다. 때로는 아버지 어머니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써본 글입니다. 대로는 사랑하는 애인과의 헤어짐도 해당되겠지요 공감해 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2/14 18:10

박희홍

2024-02-14 18:44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창문을 두드리는 장대비 소리에
서둘러 창문을 열면 당신이 뿌린 눈물로
온몸을 적십니다’라는 ‘당신이 떠난 후에’
곱게 지피신 글꽃 향기 감명 깊습니다.

이제 2월도 중반으로 접어듭니다.
우수가 19일 봄이라는 뜻입니다.
금방 분기를 마감하는 3월이 오겠지요.

1분기에 성취하고자 하신 일
재점검하시고 반드시
이루어 내는 멋진 나날이길 빕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기에
늘 건강 유념하시고
하시는 일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단골손님으로 오시는 시인님이 다녀 가셔야 마음이 놓입니다. 오늘도 오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저는 어려서 아버지 잃고 어머니도 30 여 년 전에 떠나시고 누나까지도 20여년 전에 떠나시고 나니 나이가 드니 별 생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2/15 04:39

홍성기

2024-02-14 22:0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정성가득 지피신 시
"당신이 떠난 후에"
깊은 감동으로 잘 배람
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연의
"먼훗날 소풍 길 끝자락에서
쉼터로 떠난 후에도
그대의 잔잔한 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이 되어 한 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마를 때까지
나는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이 대목이 가슴에 깊이
와 닿습니다
다가오는 새봄이 마음 설레게
하는 이때,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설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오래 전에 떠나신 부모님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단짝 단발머리 여자 아이 까지 떠났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하여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rh맙습니다.	2/15 04:56

남원자

2024-02-14 23:0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쇠셨는지요?
저 깜놀 했잖아요 ㅎㅎ
"당신이 떠난 후에"
그리운 사람 마음 속에서
사무치게 보고 싶으셨군요
훗날 소풍 길 끝자락에서 쉼터로 떠난 후에도
그대의 잔잔한 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이 되어
한 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마를 때까지
나는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저는 너무 행복한 사랑이라 죄송합니다
4대가 모여서 명절을 보냈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나봐요
내일 비를 맞으면 꽃들이 더 예쁘게 피겠지요
시인님께서는 세월을 거꾸로 드시는가봐요
떡국은 드시고 연세는 안 드셨지요
머릿속에 글 공장 지으셨어요
너무 맛깔나게 잘 쓰셨습니다
큰 가방 가지고 배우고 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빠짐없이 찾아와 주시니 고맙습니다. 부족한 글을 글 잘 보시고 문예 대학 나오시고 지도자 자격까지 획득하신 분이 과찬을 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오래 전에 떠나신 부모님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단짝 단발머리 여자 아이 까지 떠났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하여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2/15 04:55

민만규 2024-02-15 17:25	당신이 떠난 후에 그 아픈 마음을 절절한 시적 표현으로 잘도 노래하셨습니다 이별의 슬픔을 노래하신 옥고에 공감과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나요 아프기 때문에 사람이겠지요 그 아픔도 때가 되니 세월이 다 데려가던데 말입니다 시인님 오늘 아침 햇살에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생동의 새봄 맘껏 즐기시고 또다른 만남의 기쁨으로 행복을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황영칠

2024-02-15 19:08

《Re》민만규 님 ,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항상 찾아주신 시인님의 격려에 힘입어
즐겁게 시를 올립니다.
오래 전에 떠나신 부모님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단짝 단발머리 여자 아이
까지 떠났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하여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황영칠	에러가 생겨서 아래에 썼습니다. 대구에 매화가 피었다니 참 빠르군요. 여기는 양지 바른 곳에 매화가 꿈쩍도 안 합니다. 꽃소식 고맙습니다	2/15 19:12

서준석

2024-02-15 23:5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랫만에 시인님 서재를 엿보고
당신이 떠난 후에를 배람하고
엄지척 올리고 갑니다.
문운창대 하시기를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저의 서재를 오랜만에 오심에 격하게 환영합니다. 오래 전에 떠나신 부모님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단짝 단발머리 여자 아이 까지 떠났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하여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2/16 04:47

최이천

2024-02-17 07:1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매화를 바라보며 인생을 바라보며 숙제 같은 삶을 풀어본다.
설한풍 이겨내고 꽃피운 모습 대견스럽습니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당신이 떠난 후에
당신이 떠난 후에
밤마다 무너져 내리는 하늘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별빛 아득한 밤길을 은하수 따라 걸으면서
그리움을 이슬로 적십니다

아지랑이 잔잔히 흐르는 봄날
매화꽃 곱게 핀 언덕길에 미소 짓는 사람이
당신을 닮았기에 끝내 울고 말았습니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릴 때 의지하던 부모님이 떠나시고 가깝게 지내던 그리는 마음에 마음에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새봄과 함께 좋은 시 많이 쓰시고 행복하시기 바랍ㅂ니다	2/17 07:59

윤만주

2024-02-17 07:53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계절의 시계는 변함이 없어
개울가에 유빙을 만들고 우수의 절기가
19일로 다가왔더군요. 이젠 누가 뭐라 하더래도
봄이라 얘기를 하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또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서
각별한 시향으로 감흥을 받으며 잔잔한 여운을 공감대로
함께하는 바입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활기찬 열정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고 좋은 일들만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울지회에서는 감사직을 맡아보고 계시더군요.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늘 응원하며
자상하신 수고에 고마운 마음도 함께 올려놓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미소로
행복한 터전을 일구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봄과 함께 오셔서 좋은 글 좋고 가심에 너무나 큰 감사드립니다 오래 전에 떠나신 부모님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단짝 단발머리 여자 아이 까지 떠났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하여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2/17 08:02

안계종

2024-02-17 08:12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춘란의 꽃이 피어나며
봄이 느껴지는 요즘 낮에는 포근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당신이 떠난 후에》
애절함을 담아 내신 마음 살펴보았습니다.
서재 방문과 응원에 고마웠습니다.
시인으로서 함께 가는길 ~
함께 하겠습니다.
항상 건간강하시고
보람찬 날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의 진수를 배워 옵니다. 오래 전에 떠나신 부모님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단짝 단발머리 여자 아이 까지 떠났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하여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2/17 08:52

박기숙

2024-02-17 14:31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요즘 공연히 바빠서 작가님의 서재를 이제야 방문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젊음의 표상인 봄의 계절도 서서히 다가오네요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한편의 문학작품인 글,
^당신이 떠난후에^ 여러가지로 생의 애환을 그린 감동깊은
메아리가 사무칩니다.

이제 문예대학도 입학 하셔서 문학가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성장시키고자 또한 문예창작과를 지망하셨네요.
빛나는 금자탑을 쌓아가시리라 확신하옵니다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봄날에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주말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바쁘신데 항상 찾아주셔서 주옥같은 댓ㄱㄹ 놓고 가시어 마음이 고맙고 든든합니다. 오래 전에 떠나신 부모님 누나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단짝 단발머리 여자 아이 까지 떠났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하여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2/17 20:35

서금순

2024-02-17 20:26

당신이 떠난 후에는 죽도록 사랑했던
당신의 빛바랜 편지를 밤마다 눈물로 적십니다

먼 훗날 소풍 길 끝자락에서 쉼터로 떠난 후에도
그대의 잔잔한 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이 되어
한 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마를 때까지
나는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짙은 감성 가득한 시
배독합니다


황영칠	반가운 시인님 이게 얼마만 입니까?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그동안 건강은 하셨나요? 농사에 바쁘셔서 서재에 황등을 켜지 못하셨나요? 참으로 반갑습니다. 농사알아 바쁘셨나요? 쌍둥이 외손녀 키우시느라고 정신이 없으셨군요. 많이 키우셨겠습니다. 참 예쁘게 자랐겠어요 사진도 보고싶습니다. 앞으로 가끔이라도 황등울켜시면 반가게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17 20:44

배정숙

2024-02-19 23:3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당신이 떠난 후에

먼 훗날 소풍 길 끝자락에서 쉼터로 떠난 후에도
그대의 잔잔한 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이 되어
한 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마를 때까지
나는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나는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특히 이 대목이 끝까지 지켜주시고
기다려 주심에 감동하여 갑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자주 뵐 수 있어서 좋습니다. 부모님과 누님까지 그리고 초등학교 첫사랑 까지 떠난 지금 이별은 무척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마음을 그려보았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2/20 04:42

사랑은 아픔이더라

당신에게 드리는 덕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63	부부	7	황영칠	2024-05-18

262	우정	34	황영칠	2024-05-13

261	기도하는 그녀	30	황영칠	2024-05-06

260	4월의 마지막 날	30	황영칠	2024-04-30

259	달님의 얼굴 (동시 10 )	24	황영칠	2024-04-24

258	비둘기네 학교 (동시 9 )	32	황영칠	2024-04-17

257	손가락 끝에 눈이 있다면 (동시 8 )	38	황영칠	2024-04-10

256	딱따구리(동시 7)	38	황영칠	2024-04-05

255	아스팔트 민들레 (동시 6)	30	황영칠	2024-03-30

254	봄은 사랑이다	36	황영칠	2024-03-23

253	사랑하시나 봐 (동시 5)	40	황영칠	2024-03-19

252	우리 가족 사랑(동시 4)	42	황영칠	2024-03-15

251	숨바꼭질(동시 3)	33	황영칠	2024-03-10

250	거시기(동시 2)	36	황영칠	2024-03-06

249	나팔 소리 (동시 1)	44	황영칠	2024-03-01

248	당신 생각에	32	황영칠	2024-02-26

247	새해에는	32	황영칠	2024-02-22

246	사랑은 아픔이더라	30	황영칠	2024-02-18

245	당신이 떠난 후에	38	황영칠	2024-02-14

244	당신에게 드리는 덕담	44	황영칠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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