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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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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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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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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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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홍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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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6-09-11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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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日出)외 1편 가을은
일출(日出)
眞如 홍은자
수평선 너머부터 세상을 올라타고 있다.
알몸 드러낸 붉은 살덩이서 번져가는 핏물
전이 된 영혼이 황홀에 빨려 들고 있다.
나는 것들은 타서 죽었는지 흔적이 없고
천리 앞 테라칸 백리 앞으로 오르니
출렁이던 무리 항복으로 길게 누워버린다.
장엄하고 웅대함에 푸르던 서슬도 헤 풀어져
식은 땀 안개처럼 분사하며 열혈로 떠받히는 군상.
세상을 품고 억겁의 세월 어둠 환히 밝혀주며
붉은 깨달음 오늘을 새 희망으로 열게 하니
목줄까지 차오른 탄성, 여명 속에
예제서 심장 터지는 소리가 북소리처럼 들려온다
PS: 테라칸 (TERRACAN) TERRA(대지) + CAN(황제)의 합성어로 대지를 지배하는 제왕을 상징
---------------------------------06,8,15 정동진에서---
가을은
眞如 홍은자
바다같이 넓게 열린 가슴
유리알처럼 투명해진
마음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마주친 낯선 사람에게도
따스한 미소 건네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스며든 한 점 바람에도
가슴이 휑하니 비어 가고
괜스레 눈물이 그렁거려
접어 두었던 옛사랑의 기억이
단풍처럼 타오르고 그 흔들림에
가슴이 부서져 내리면 가을이고,
하얗게 잠 못 드는 밤
쓸쓸한 귀뚜라미 울음이
그리움의 송가처럼 가슴에 와 닿고
이유 없는 한숨이 새어나와
절로 읊조린 싯귀 한 구절에
가슴이 시려오면 가을이다 .
가을이라는 두 글자에
그리움을 섞어 태우면
붉은 빛 낙엽 타는 냄새가 난다
떠나갈 가을도, 돌아올 가을도
그리 오래 머물지도 못하면서
가을은, 가을 속에서 만 가을을 탄다.
 임오환: 홍은자 시인님께서 오랜만에 서재에 불을 밝히셨습니다.
가을과 일출 연상해보면 참으로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항상 선생님의 시심 가득함에 행복한 마음가득하며.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지요,
가을행사는 잘 다녀 오셨는지요.
뜻깊은 행사에 좋은일이 있었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건강하시고 여유로운 삶을 살으시기를 바라고 행복으로
가득한 날들 이루십시요.. -[09/11-13:36]-
김선아: 홍은자 시인님의
가을 정의에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일출의 색깔과 불타는 단풍
지는 낙엽은 낙조의 그늘에다 비교해 볼지요.
즐겨 다녀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 -[09/11-23:40]-
홍은자: 임오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대전 행사에는 잘 다녀왔습니다 혹여, 뵙게될까 기대가 ..
다음 기회에는(겨울호 행사) 꼭 인사나누고 싶습니다
많이 게을러진 요즘의 저자신을 돌아보며
바이오 리듬을 타고 있구나 반성을 한답니다
바쁘심에도 이렇듯 반겨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생각을 하면
더욱 열심히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09/12-09:10]-
홍은자: 김선아 시인님~ 따듯한 미소 많이 반가웠습니다
늘 챙겨 격려글 달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신보다 남을 더 돌아보실줄 아는, 베푸시는 마음을
배워야하는데 저 자신은 그 절반도 성의를 표하지못하고
누군가가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야 겨우 다가가니..
제 자신이 꼭 노력해야 할 부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09/12-09:15]-
김성훈: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셔요!
가을이라는 두 글자에
그리움을 섞어 태우면
붉은 빛 낙엽 타는 냄새가 난다 /정말 아름다운 시어들을 느껴보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시인님의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셔요!
-[09/12-11:22]-
청목/김창옥: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계를 정복하고자 하였던 징기스칸을 테라칸이라 부르지요.
일출 속에 영혼을 불사르고 항복하는 자 붉은 깨달음에 오늘을
희망으로 열게 하니 심장 터지는 소리가 북소리처럼 들려온다.
가을은 그리움에 타오르나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어 속에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09/12-16:00]-
박선화: 너무도 어여쁜 언니~!
잘 들어 가셨지요?
염려 덕분에 잘 왔답니다.
제가 가을이 오자마자 감기 몸살로 인사를 치룹니다.
어젠 일요일날의 무리였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감기약을
두 개를 먹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아침에 깨어났지요..ㅎㅎㅎㅎ
늘 만나도 , 아니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얼굴이 언니입니다.
너무 다정스럽고 인자하심이 좋아요 ,,,그냥 마냥...
가을을 타는 제가 언니의 가을시 안에서 푹 빠져....지금
표류하고 있는데 오늘밤도 일찍 잠들긴 틀린것 같습니다.
건강한 모습 늘 보여 주시구요. 건필 하십시요....*^^* -[09/13-00:45]-
홍은자: 김성훈 시인님 마음 나누어주셔셔 감사합니다
행사때마다 늘 먼 발치에서 미소로만 뵙고 오게되는 시인님은
따듯함이 전해오는, 바로 이웃 같으신분이세요
오늘 하루도 좋은 일과 즐거운 일만 시인님께 가득하시길 빕니다*^^*
-[09/13-09:40]-
홍은자: 김창옥 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늘 서재에 계신듯하고 어디서든 나타나실것만 같으신분,
어쩌다보니 행사날은 눈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시인님 시집 신청하고 싶습니다 찾아 뵐께요*^^*
-[09/13-09:43]-
홍은자: 선화 시인님 안녕~~ 시인님도 몸살을????????
저도 꼬박 이틀을 죽었었답니다,,, 월요일 출근때 좀 춥다했었는데
전날 피로의 여파와 바이러스 침투를 못 막아 월요일 오후부터 주욱~
마약에 취한듯 잠쏙으로 빠져들었답니다. 어젠 침 삼키기조차 힘들어
병원가서 링게르를 맞고 집에 와선 오늘 아침까지 무덤같은 잠만 잤답니다
이제 늙나봐요 어디를 다녀오면 행사치레처럼 몸살을 앓다니..
어딜 간다는게 이젠 겁이 납니다 행사날 어쩌다보니 헤어지며 인사도 못나누고
그냥 와버렸네요. 별러서 만난 잠깐의 순간을 기다리며 또 얼마를 기다려야하나..
진득하게 반나절쯤 같이 보내며 이야기 나누고 그랬음 좋겠다는 생각해 봅니다
마취제 같은 감기약 오늘부터는 외면하고 씩씩하게 나서볼려고 해요
선화 시인님도 화이팅 하시기바래요 안녕~*^^*
-[09/13-09:52]-
김연옥: 홍은자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정동진의 해돋이
장관을 보고 오셨군요. 그리고 그리움과 추억의
계절 가을의 단상에 젖다 갑니다^^* -[09/14-09:41]-
홍은자 : 김연옥 시인님 챙겨 다녀가시며 마음내려주셔셔 감사합니다
있죠~가끔 시인님 서재에가서 음악을 감상하고 오는데.. 모르실려나?
음악과 스포츠만 좋아하는 제게 멋진음악은 마음을 다스려주거든요
출퇴근시 차 안에서 좋아하는 음악 볼륨을 높여 듣는 기분은
하루를 즐겁게 해주고 MP3에 다운 받고 다시 CD로 구워서 좁은 공간
나만의 공간에서 듣는 음악은 바로 천국이거든요
시인님 서재음악도 제가 녹음편집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좋아하는 장르와 많이 닮아서 자주 찾게되는것 같아요
시인님, 본회 연계 카페 "문학이 머무는 여울목" 카페에 오세요
거기에 좋은 음악들, 그리고 여행사진도 올려주셨으면...(캄보디아등)
지난번 행사에서도 따뜻이 잡아주시던 언니같은 손길이 그리웠었는데
못뵈어서 아쉬웠거든요 .꼭 찾아서 오세요~*^^*
-[09/15-19:31]-
홍명여: 언니 오랫만에 글 올리셨네요.
더 오랫만에 제가 서재에 들어온것 같구요.
단아한 언니의 모습이
자꾸 아른거리는걸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봐요.
그리운 사람이 더 그리워지는 계절이니까요
늘 고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울 언니,
그래서 제가 더 사랑하는 거 아시지요?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시구요.
가을 너무 많이 타지 마시구요. 아프거든요.ㅎㅎ -[09/16-11:21]-
홍은자 : 안녕~~ 울 명여 시인님 그동안 어찌지내셨누?
대전행사에 혹여 볼까 둘레둘레 찾았건만..
아쉬움만 많이 남기고 돌아왔지요(보고싶은 사람 못보아서~)
가을은 마음도 산란하게하고 몸도 스산하게해서
어중간하게 옷을 입다보면 감기에 걸리기 딱입니다 정말 조심요~~!!
코가 매콤한게 아직도 잔여분 감기가 나를 떠나지 않고 있어
감기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웬수? 같을 만큼 고생을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매장의 많은 조명때문에 아직도 에어컨을 켜 놓고 있어서 길게 가나봅니다
겨울 행사에선 무슨일이있어도 서로 보여주기입니다 안녕*^^*~
-[09/16-15:06]-
박 경 순: 장엄한 일출 속에 머물다 오셨군요.
여행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이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작은가를 깨닫게 해 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아마 일출의 장관 앞에서도 똑같은 심정일거라 생각듭니다.
제 서재에서 넘 멀리 떨어져 있어용. -[09/19-11:23]-
홍은자 : 박경순 시인님 다녀가심에 이제야 답글을 쓰네요
잘 지내시지요?~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자주 보기가 어렵고
이렇게 꼬리글로 보니 또 다른 반가움이 일렁이네요
낭송하는 모습보러 가야지 라고 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혹, 부지불식간에 찾아 뵙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고운 모습을 마주 하는날 기다리며 또 하루를 설레이며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날만 이어지시길요~*^^* -[09/20-13:04]-
윤영지: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그날 모임에서 뵙고 이제사 인사드립니다..
이 좋은 가을에 건강하시죠?
아프시다는 곳은 완전히 다 나으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아프시면 안되니까요..우리 경기지회 언니로써
굳건히 지켜나가셔야 한다는 거 아시죠??
시인님의 일출에서 왕성한 기운을 담고 갑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온 가족들 함께하시어
풍성하게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09/26-14:16]-
홍은자: 윤영지 부회장님 다녀가셨네요~
잘 지내셨지요? 모임에선 변변한 대화한번 못나누고 왔네요
얼마를 기다려 만난 자리인데 즐거움 보다는
무거움을 안고 돌아온 기분이 더 오래 가더라구요.
다음 모임이 또 기다려지고 사람들이 그리워지게 해야되는건데..
많은 생각들이 교차해 나중엔 머리가 무거워지기도 했었지만
모두가 지회 발전을 위한것이라 여기기로 했습니다
지독한 감기로 고생은 했지만 지금은 다 낳습니다
윤부회장님도 건강 늘 챙기시기바랍니다
곧 추석이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빕니다~*^^*
-[09/27-00:03]-
황순남: 낭만속으로 이끄는 이 가을의 상념을...
붉게 타들어가는 단풍잎에 맡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가을로 달려가 봅니다.
고운 명절 되십시오. -[09/27-19:41]-
홍은자: 안녕하세요? 황순남 시인님`~
오랫만에 제서재에 흔적주셔셔 감사합니다
행사마다 열심이신분 그래도 인사한번 제대로 못나누어 보았지요
그저 미소만 건넬뿐,,, 우린 한글 솟자상 ㅎ 이라서
대한민국이라 치면 제주도 쯤에 있다고나 할까요?
점점 늘어나는 회원님들로 몇년후에는 클릭을 수분을 해야
시인님과 제 작은 섬이 보이겠지요?~ 그래도 좋아요
이렇게 많이 알아가며 나누고 배우고 하는것이..
야밤 달리기 후에 컴에 앉자마자 시인님꼬리글에 감사먼저 표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09/27-21:33]-
홍명여: 언니~
또왔어요^^
추석 인사 하로 왔지요^^
들녁에 나가보니 밤이 쩍쩍 벌어진게 정말 가슴 설레더라구요.
어린시절엔 밤이 그렇게 좋았잖아요.
아마도 우리네 정서가
어린시절에 맞춰져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더랍니다.
언니 며칠후면 분주해 지겠지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10/01-21:38]-
공순임: 늘 행복해 보이는 시인님~~
추석도 행복하게 보내세요.ㅎㅎ -[10/02-04:20]-
홍은자: 울 명여 시인님 추석 인사 놓고 가셨군요 감사~!!
올 추석에도 서울로 갑니다 (큰집으로) 추석 전날가서
차례음식 준비하고 다음날 내려 오면서 성묘도 하고 온답니다
명여 시인님도 온 가족 함께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안녕*^^* -[10/02-10:04]-
홍은자: 공순임 시인님 오랫만에 방문해 주셨네요
좋은 글 많이 쓰시는 시인님 서재에 자주 가지 못해
뜨끔? 할정도로 송구해집니다
시인님도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10/02-10:06]-
오 갑석: 풍성한 명절 한가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마음마저 훈훈해지는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십시요 -[10/05-16:53]-
홍은자: 오시인님 다녀가심에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메모에도 답장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추석전날 큰집(서울)갔다가 어제 오후 늦게왔거든요
상품 샘플에 대한 답변은 추석이 이후에나 올것 같네요
추워지면 실내 스트레치가 필요한때가 될것이니
조금씩 움직일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텐데..
남은 연휴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10/07-13:44]-
김남식: 금주의 시에 추천 되심을 축하합니다. -[10/09-10:31]-
홍은자: 김남식 시인님(지도교수님) 감사합니다
올 가을은 제게도 풍성과 알곡을 가득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달의 시인 선정(이사장님)과 금주의 시까지(지도교수님)..
더도 덜도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했던가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지네요.
" 해마다 이 가을만 같았으면.."이라고요
더욱 정진하여 창작에 몰두해 보겠습니다*^^*
-[10/09-14:52]-
류영동: 홍은자시인님 즐거운
추석 명절 잘보내 셨나요.
좋은 글앞에서 인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세요 -[10/10-14:31]-
홍은자 : 류영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제 서재에 마음 내려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 보내주시는 영상 메일 잘 받고 있습니다
회원 가입은 했어도 제대로 활동도 못해드려 송구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10/10-19:06]-
김선아: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추석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복하고 유익한 시간 보내셨겠지요.
일출과 가을은...
가을은.... 은
꼭 제 마음같습니다.
그윽한 커피향을 맡으며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나를 잊은 듯 하염없이
긴 수평선을 바라다 보고 싶기도 하지요.
낙엽내 물씬한 산으로 철 지난 바닷가로
기억에 남는 추억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10/11-23:46]-
홍은자: 김선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추석인사 못드렸는데.. 잘 보내셨지요?
항상 따듯하게 챙겨 주시니
가끔은 시인님이 외려 언니 같다는 셍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막내로 자라서인지 누군가가 챙겨주고 관심을 가져주면
에너지 얻은 나무처럼 싱그럽게 쑥우욱 자라는 자신감을 느끼고
활기를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시인님이 주신 양분으로 힘차게 잎을 펄럭여보겠습니다
늘 신선한 산소 뿜어내는 나무가 되어.. 좋은 하루 되세요*^^*
-[10/14-10:18]-
산월 최길준: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잘 지내시죠?
늘 반겨주는 환한 아름다운 미소
가을 하늘보다 더 맑고 곱습니다
시인님도 몹쓸 가을병을 앓고 계시나 봅니다
낭만과 꿈과 사랑이 있는 결실의 계절에
자주 찾아 인사 드리지 못하는 불충을 헤아려 주시고
멋진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
-[10/20-11:59]-
홍은자: 다녀가신 산월 최길준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잊지 않고 찾아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초심의 자세로 자주 찾아 뵙고 해야하는데
점점 나태의 끈이 길어지고 있네요.
이렇듯 주시는 격려가 에너지 활력에 크게 도움됨을 알면서도..
앞으로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10/21-19:36]-
Kolby: http://ccee84bc6968e6c6c7291928fd876b89-t.apvxct.org ccee84bc6968e6c6c7291928fd876b89 [url]http://ccee84bc6968e6c6c7291928fd876b89-b1.apvxct.org[/url] [url=http://ccee84bc6968e6c6c7291928fd876b89-b2.apvxct.org]ccee84bc6968e6c6c7291928fd876b89[/url] [u]http://ccee84bc6968e6c6c7291928fd876b89-b3.apvxct.org[/u] d16d30e97b9e9abb3ec5f4766970cca8 -[09/1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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