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지사항
|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
|
|
|
|
|
|
|
|
|
|
|
|
|
|
|
|
|
|
|
|
|
|
|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
|
|
|
|
|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
|
|
|
|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
|
| ㆍ작성자 |
홍은자
|
| ㆍ작성일 |
2006-11-20 21:36 |
|
|
마취(痲醉) 속에서 외, 1편 홍시(紅枾)
마취(痲醉) 속에서
眞如 홍은자
세상이 온통 마취되어 뱅글거린다.
너나없이 모이면 쏟아지는 화두
머리 위에 고층을 이고지고 서성거린다.
돌아, 돌아도 제자리. 가는 것은 시간뿐인데
전이된 영혼들은 덩달아 추가 된다.
커진 눈에 벌어진 입, 귀동냥이 넘쳐나
놀란 속은 버거운지 억, 억
괴 비명을 지르며 밀어내고
쑤셔 넣은 듯 넘어간 푸념들은
상실과 한숨의 더께를 달고 튀어 오른다.
무상의 새벽 공기 똑같이 나눠 마시고도
어떤 이는 상큼한 향수로 흡입을 하고
빈곤에 허덕이는 가쁜 숨결들은
매연처럼 컥, 헉한 각박으로 다가와
생기 잃은 눈동자엔 허무의 그늘만 일렁거린다.
-----------모처 주공15평 아파트가 8억,~10억을 훗가한다고 한다.
억, 억이란 소리를 하루에도 수십번을 들으니 취한듯 어지럽다.... ---
홍시(紅枾)
眞如 홍은자
보일 듯 말듯 알몸 드러낸 새악시
터질듯 탱탱한 가슴 잔바람에 출렁여도
님 기다리는 마음에 홍조만 가득하다.
눈부신 고운 자태에 홀려버린 찬 서리
치근치근 심술로 탐욕스런 볼때기 위
하얀 솜 털 송골송골 기상을 시켜도
아무도 닿지 않은 숫처녀 붉은 성 안
오직 저만의 향기로 님을 맞이하여
보드라운 살결로 안기겠다. 숨이 차것다.
달콤 촉촉함은 단박에 혼절을 부르겠고
짧고 진한 사랑 아쉬움은 상념을 부추겨
그 속살 그리움에 겨우내 몸살을 앓것다.
------- 다녀가시는 시인님들께 오랫만의 인사로
마음의 홍시를 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곧 찾아뵙겠습니다 ---
 박선화: 언니~~ 반가워요...
그 동안 어찌 지내시고 계신가요?
게으름이 타성에 젖어져 한 번도 얼굴을 제대로
내밀지 못하고 살아요.
집 얘기만 나오면 한숨부터 터지고 눈을 감고만 싶어지는
마음을 어찌 숨기겠는지요?
홍시~~!
히히~~ 저는 단단한 단감을 좋아해서 홍시를 그다지
안좋아 해요..지난 가을 엄마가 단감과 그 사이에
대봉 몇 개를 넣어 보내 오셨는데...역시나 단감인걸요.
홍시가 맛나긴 해도 아삭 거리는 단감이 낫네요,
언니......
건강하게 지내시고 늘 이쁜 젊은 잘 간직 하세요...
문운이 함께 하시고 올해 남은 시간들도 행운이
깃들어 좋은 일만 생겨 나길요.......^^ -[11/20-22:32]-
 최상근: 저는 서초 반포에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나니
세상이 이러하더군요. 돈을 피해 다니는 것도 절묘하지요.
평생 벌은 거 다 날린 기분이에요....
그래도 먹고 살 집이 있고 직장이 있어서
밥은 쫒아다니고 있어요....고마운 일이지요...많은 노숙자들은
밥도 피해 다니잖아요...
요즘 감을 하루에 몇 개씩 먹고 살아요...
홍시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 예 감나무 밭을 사버렸으면 좋겠는데
그게 나를 만나러 오겠나요?
가을은 과일이 풍성해서 좋아요.....
역시 먹는 이야기가 최고로 재미있구만요.... -[11/20-22:54]-
정태중: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머리위에 고층을 이고 서성이는 삶이 버겁네요
우리가 사는 이면의 세상 이야기...무상의 새벽공기, 그 허무에 가슴아픕니다
시인님이 주신 달콤한 홍시하나 먹고 갑니다
늘 건안 하세요 -[11/21-10:53]-
홍은자: 선화 시인님 안녕~~(~_~)* 정말 오랫만에 흔적을 뵈니 만나뵌듯이 반갑네요
떠올리면 환미소가 눈에 선한 ... 그래서 그냥 사람좋은 사람들.. 보고싶어지네요
이 해도 며칠 안남았네요. 년말행사들이 많이 있을테지만 겨울호행사에는
모두 참석해서 밀린 정, 대화를 나누었으면 싶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안녕*^^** -[11/21-11:44]-
홍은자: 안녕하세요~ 최시인님 사셨던 곳이 서초 반포라니..
에효,,, 정말 벌어놓은 재산 두고 나오신것 같으시겠네요
오늘 인터넷을 보니 "대한민국 50대 캥거루 가족에 허리가 휜다"가 있고
엊그제는 "무조건적 자식에게 퍼주기만 하고 되돌려
받지 못하는 가장 불쌍한 세대가 50대"라는 글을 보며 가슴이 저려오드라구요
해(노후) 놓은 것은 없고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은 우리 50대가
무척이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엔 환경과 정부의 한 몫이
크다고 하겠지요... 최시인님 그냥 단단한 단감 잘못먹다 이가 상하면 치과가서
돈 들어야하니 속살 맛 좋은 홍시나 드시면서 웃어 넘기시자구요~(~_~)**
오늘은 무어라도 쏟을듯 하늘이 잿빛이지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11/21-11:56]-
홍은자 : 정태중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잘 지내고 계셨지요?
가을호 행사에서 뵙고 주욱~~ 잊은듯 지내오다 이렇게 흔적으로라도 뵈니
반가움이 일렁입니다 그새 구면의 친근감으로.~ㅎ~
조금은 나태하게 지내기도 했던 가을이였는데 이렇게 친정에 온듯
반가운 나눔이 다시 즐겁게 해 주네요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을 다집니다
겨울호 행사에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기를 빕니다
좋은 날들로 연속되시어 행복하시길 빕니다*^^* -[11/21-12:02]-
소정 김미애: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일찍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푸근하신 모습 스쳐지난 기억이 납니다.
쑥스러워 인사도 못했지만요.
담엔 인사드릴게요.
시인님 서재에와서 마취된 세상 속에 허우적대며
살고있는 현실을 보며 정신이 번쩍 드는군요.
달콤한 홍시에 마음달래며 갑니다.
또 뵐게요^^ -[11/21-14:35]-
홍은자 : 소정 김미애 시인님 방문 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렴풋이 기억에 나네요 시인님 큰 눈의 살풋미소 모습이...
전혀 모르던, 오가다 스쳐도 무관할듯 지나쳐갈 많은 사람들을
이곳을 통해 알게 되면서 아,, 이래서 넓은 곳으로 나가라는 말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공통된 의미 하나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김미애 시인님의 쑥스러움 지금의 저도 마친가지입니다
누군가 먼저 말을 건네주지 않으면 눈길도 가지않는...조금은 쌀쌀맞은?
또는 안좋게 보일 수도 있는 그런점을 고치려 저도 노력중입니다
근데요... 차츰 알게되면 아이들처럼 좋아 한답니다 ~
겨울호 행사에서 아는척 해주세요~*^^*
-[11/22-12:55]-
박 경 순: 오랜만에 작품을 대하니, 감개 무량 ~
제목을 모고 깜짝 놀랬더랬어요,
마취라~
저 처럼 경제적인 눈이 흐린 사람이 있을까요?
어떨때는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요,
아파트 시세가 어찌 돌아가는지,
아파트 분양가는 어느 정도인지,
그져 신문지상에서 조금씩 스쳐가는 소식으로 들을 뿐 ,,,
근데, 투기하는 사람들 부러울 때가 있어요.
경제적인 셈이 빠르다는 건 현대인의 일차적 조건인 것 같아서요.
어쨌튼 맹물같은 제가 한심한거나, 온 세상이 마취되어 뱅글거리며 돌아가는 거나,
너무 양극화 된 게 영 ~ 꼴사납긴 마찬가지
감기 따윈 스트라이크 하는 실력으로
한 방에 날리시길 ~!
-[11/22-15:32]-
홍은자: 반가운 박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잘지내고 계시지요? 요새는 새벽불공을 오체투지하는 마음으로
드리셨다구요? 실천하는 불자가 바로 박시인님이십니다 성불~!!()
박시인님처럼 친가,시가가 다 부유해서 부족함없이 자라고
경제에 별 관심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요즘 아파트 폭등 소식은 관심 밖의 일이지요.
주변에 여유로운 사람을 많이 알고 지내는 것도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사때 뵈어요 ~~*^^*
-[11/22-17:59]-
김연옥: 눈만 뜨면 억 억...하며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만 들리고,
이건 분명히 나사가 잘못 꽂혀 헛바퀴도는 허망하고
고장난 세상사...내사 말랑말랑한 홍시가 좋은디...ㅎ ㅎ ㅎ -[11/24-00:31]-
홍은자 :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김연옥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찾아 뵙지 못해 송구했습니다 자주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 서민들은 오르는 집값 걱정과 아이들 사교육비를 최우선 문제로
삼는다더군요 우리세대는 그래도 집한채라도 마련을 했지만
이제부터 결혼할 차후세대는 집 한채 를 마련하려면 아이도 한명을 두거나
아예 안 낳고 맞벌이로 절약해야 할 정도라니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물질문화에 밀리는 인명경시.. 경기를 묶어버는데 한 몫하는
아파트 값 인상 소식으로 가뜩이나 얇아진 주머니들 마저 지퍼를 채우게하니
돌고돌지 못하는 금전으로 도미노 현상 나는것은 당연지사지요
어서 빨리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맘 편안하게 살도록...
가을인지 겨울인지 모를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사에서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11/24-10:13]-
김선아: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돈을 피해가는 인생도 있는 반면
가많히 앉아서 억을 버는 복도 있으니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홍시 하나에 마음 달래며
늘 깊이가 있는 글
감명깊게 음미하는 시간 참 좋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도 발전있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11/30-00:17]-
홍은자 : 김선아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격려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겨울 답지 않더니 어제 오늘 조금 추워졌네요
인간이 훼손한 자연이 보복하는것 같아 불안하기도 합니다
서울엔 첫눈이 왔다는데...
저휜 겨울장비를 잔뜩 디피해 놓고 눈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11/30-19:12]-
임정수: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
귀한 걸음으로 찾아오셔서
반갑게 맞이 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첨엔 누구나가 낯선 곳에서의 서먹함으로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고
요리조리 눈치만 보며 지내다 정작 한마디 따스한 말로 인사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고 마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다 보니 성격상 어딜 나서지도 못하고,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으로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네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살지않은 인생이지만,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말을 건네주기만을 바라면서
먼저 뭔가를 해줄 때까지 기다린다는 건 정말이지 끈질긴 인내를 요구하기에
제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드리기로 한 것입니다.
이런 시(詩)가 생각나는군요.
------------------------------------
제목 : 모름 / 지은이: 모름
(모르는 게 많아 죄송합니다. *^.^*)
마음이 울적하십니까
사람 대하기가 싫으세요
찌푸린 얼굴 삽시간에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됩니다
언성이 높아지고
유리창이 깨어져 나갈지도 모르죠
이럴 때는 마음의 스위치를 끄버리세요
그리고 크게 한번 호흡 하고
새로운 스위치를 켜십시요
냉담한 사이의 사람이라도
그에게 먼저 말을 건네보세요
친절한 인사말부터...
------------------------------------
누가 지었는지는 몰라도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시랍니다.
살다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죠.
특히, 저처럼 발음이 강하고 거친 투의 말은
어디서건 오해를 받을 일이 다반사랍니다. (마치 시비를 거는듯한 투의 말이라서...)
그러다보니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정말 시비가 붙을 뻔한 일도 생기더군요.
그렇다고해서 매번 경상도 특유의 강한 발음을 탓하며
대인 기피증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피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서
잡초처럼 이리저리 밟히더라도 현실에 부딪히며 살아가기로 마음 먹었답니? -[12/01-14:04]-
임정수: 누군가에게 선뜻 말을 건넨다는 건 그만큼 큰 용기를 필요로 하더군요.
다행히 상대방이 마음을 헤아리고 맞잡아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때엔 정말 쥐구멍이라도 찾고싶은 마음이 들겠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자주 와서 인사도 드리고 고운 시어들을 감상하며
적은 그릇이나마 큰 감동을 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년초에 세운 계획들을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해로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안/건필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2/01-14:06]-
홍은자 : 임정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신을 잘 알고 절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분 같네요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이야말로 갖추어진 지인이라 하겠지요
저는 그게 잘 안돼네요
조금만 서글프다 싶으면 눈물이 먼저 고여옵니다(늙는 중..)
특히 자신감이 점점 사라져가는지 어딜 가는것도 누굴 만나는것도
모두가 시큰둥해지고 안으로, 안으로 파고 들게 되는데
이럴때 강한 자극이 필요하겠지만 책, 말고는 없지싶네요
여튼 자신을 잘 고추세울수 있으신 시인님께 한 수 배워야 겠습니다
행사에 오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그렇잖음 옆에 계셔도 그냥 지나쳐 올지도..
조금이만 첫눈이 내려 차 지붕에 앉아 예쁘게 반짝거리며 손짓했어요
소녀처럼 들떠버릴것 같은 기분, 정말 펑펑 눈이라도 오면 어떻게 할까
창 밖에 시선이 절로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02-13:35]-
임정수: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 하루도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행사 때 뵈오면
홍은자 시인님께서 먼저 제게 아는 척을 해주셔야지요.
저는 아직 낯설고 익숙치가 않아서
어느 분이 어느 분이신지 잘 모르는데다
행사 때 참석을 하게 된다면
수 많은 시선들이 제게 집중을 할 것이고
사이버상에서야 웃고 떠들고 즐겁게 지냈었더라도
막상 모임에서 아무도 제게 먼저 말을 걸어주지 않는다면
저는 서먹한 감정으로 수줍음 많은 소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서
눈구경을 하기가 무척 힘든답니다.
올 해는 한번 쯤 구경을 할 수가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행복하시고요...*^.^* -[12/02-17:38]-
이철호: 홍은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깊은 밤 송이 송이 내리는 함박눈이 너무도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항상 주옥같은 시심으로 고운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얼마남지않은 올 한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 -[12/17-01:26]-
홍은자 : 이철호 시인님 다녀가심을 이제야 보았네요 ~
주말에 갑자기 내린 폭설이 꽝꽝 얼어 붙어 출퇴근시
운전 조심하셔야 겠어요 주변에서도 잦은 사고가 ...
겨울이면 서재에 들어오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는데
생업과 연결된 제가 할일(투어 접수)로 드문 드문 방문하다보니
다녀가심도 어느서재 불이 켜졌다가 꺼짐도 놓칠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오가며 가까이 다가갔던 분들께도 선뜻 방문이 망설이게되고
이렇게 먼저 마음을 주셔야 찾아뵙는 실례를 짓고 있답니다
하지만 노력할것입니다 창작도, 꼬리글도 열심해보겠습니다
시인님 방문에 갑자기 감전된듯 새롭게 충전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2/18-19:42]-
김선아:
홍은자 시인님...
새해에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고
가내 평화와 함께
늘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_()_ -[12/28-00:15]-
홍명여: 참 뜻깊었던 한해를 보내면서
함께한 우리 언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 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수 있는 영광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구요.
결코 쉬운 인연이 아니기에 더 소중하게
엮어 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것 모두 성취하시고
우리언니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랴뷰~ -[12/28-15:48]-
홍은자: 김선아 시인님도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12/28-23:24]-
홍은자: 오늘 야생화님, 오갑석시인님, 모두 통화했다우~
그런데 기다리는 아우님하테 전화도 없대~~
등산갔다가 쉬야하느라 잊어버렸나부네~(~_~)
지금 명여 시인님 서재가서 "하산길" 글보며 긴 미소를 귀에 걸고 왔다우
재미있게 읽었고 잠깐이지만 엔돌핀도 충전 만땅 했답니다
가는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원하는 일 꼭 이루어지시길 빌어요 안녕~*^^* -[12/28-23:27]-
김정숙: 홍은자 시인님!안녕하세요? 이천 김정숙 시인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더욱 건강 하시고 소망하는 모든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12/29-08:09]-
임정수: 2006년의 막바지에서 맺은 인연이지만,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인연이 헛되지 않도록
새해에도 변치않는 문우의 정을 나누며
댓글로나마 꾸준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짧았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시점에서
세상에서 가장 크고 넓은 행복을 느끼며
새해에도 늘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시어
홍은자 시인님의 건강하심을 기원하며
온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성취하실 수 있는 새해를 맞이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_._ -.-
-[12/29-11:32]-
홍은자: 이런,,, 김정숙 시인님 마음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그동안 어지 지내셨는지요? 많이도 궁금했었는데...
봄 시상식때 뵙곤 내내 못보아서 얼굴도 흐미해졌어요
몹시도 예쁜 얼굴을 잊어버리다니...음........글럴만한 이유도 있지요 뭐.
여주 이천은 가까운데도 서로 찾아 보지도 못했고
행사에서도 못만났으니...
경기지회남부 모임에 나오시면 더 큰 바램이 없을텐데..
벌써 이해가 다갔네요. 가슴한구석이 시려오는 이유..
해 놓은 것은 없고 잃은 것은 많은것 같고(자신감)
김정숙시인님은 건강관리 잘하셔요. 나이를 먹는다는것은
젤 먼제 자기 자신, 몸으로부터 느끼게 되더라구요
새해엔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빌께요 ~*^^*
-[12/29-21:15]-
홍은자: 아주 차거운 기온이 마음까지 움추러들게 하네요
운동을 많이 하신 임정수 시인님은 추위에도 강하실것 같은 느낌..
세세히 다니시며 신년인사를 놓고 가시니 그 자상한 매너에 박수보냅니다
새해에는 일년내내 시인님 댁내 모두 강건 무탈하시고
원하시는바 꼭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12/29-21:18]-
김영진: 안녕하세요/처음 벱겠습니다.
일출을 보고 가슴속이 후련하기도하고 무언가 잔영이서려 하고싶은 말들이
억제 되었는데 홍시의 님 기다리는 마음에 제가 혼절합니다.
보이지않는 힘을얻고 들리지않는 마음을보고 태우지않은 정열을 얻어 갑니다.
건강하세요 또 찾아 벱겠습니다. -[01/27-16:52]-
홍은자: 김영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와보니 제 서재에 반가운 흔적이 이슬처럼 반짝이고 있었네요.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 기온으로 오락가락 흔들리다가 바이러스에 혼절,
작은 한알에 취해 아리송하게 일주보내고 겨우 퇴치해서 물렸더니
다시 기온이 바닥을 기어가네요. 경제도 정치도 날씨마저도 길을 잃은듯?
그럼에도 기필코 오고야마는 봄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을 또 새로운 기대로 열어 갑니다.
마음 남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길빕니다*^^*
-[01/28-09:40]-
|
20
|
|
공지사항 
HOT me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