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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6-08-12 09:00

ㆍIP: 198.xxx.51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 생각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 생각 / 주응규

논두렁 밭두렁에 뿌려두신 땀방울이

도랑물로 넘쳐나

멱을 감다시피 한 여름날

대청마루에 팔베개하고 누우면

삼베적삼에 흥건히 배인

울 엄마 곰살궂은 땀 내음이

가슴을 저미도록 풍겨오는

한갓진 나절

햇볕에 가무잡잡하게 그을려 해쓱한

먼빛 그림자를 앞세우고

사랫길 너머 꿇어 오르는 햇발 속을

꼬부장히 굽은 허리로

삶의 버거운 짐을 이고 지고

뿌연 흙먼지 바람 날리시며

한여름 가파른 등성이를

넘어오실 것 같은 울 엄마

여름날을 섧게 달구는

매미의 자지러지는 울음소리 따라

땀과 눈물에 얼룩진

울 엄마 삶의 가쁜 숨결이 목메 와

고샅길 야트막한 울타리

사립짝을 활짝 밀어젖혀

가슴으로 울 엄마 고이 드리옵고

흘리는 때 늦은 눈물은

한여름날 한바탕 쏟아지는 소낙비 같으리.

주)

멱감다: 냇물이나 강물 등에 들어가 몸을 씻거나 놀다.

곰살궂다: 성질이 싹싹하여 정겹고 다정스럽다.

한갓지다: 한가하고 조용하다.

사랫길: 논밭 사이로 난 길.

고샅길: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사립짝: 나뭇가지를 엮어서 만든 문짝.

김기전

2016-08-12 09:1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시인님 어머니를 그리며
그리움 담아 곱게 지피신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 지키시고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이제 가을 내음이 조금은 풍겨오는 나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8/19 09:09

백설부

2016-08-12 09:2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 더위만큼이나
깊으셨던가 봅니다
멋진시향에 감사히 젖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셔요~~


주응규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09

박목철

2016-08-12 09:41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사모곡은 또 다른 애틋함이 가득합니다.
나이가들수록 더욱 사무치는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이지요,
역시 대가답게 좋은 글로 우리를 깨우치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주응규	박목철 시인님 늘 따스한 배려가 묻어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찜통 더위입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8/19 09:10

김광섭

2016-08-12 10:36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 생각^^**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게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무더운날 걸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8/19 09:11

오석주

2016-08-12 11:24

무더운 여름에
어머님의 그리움에 올려주신 글
감사이 보았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늘 잊지않고 고운댓글에 감사 합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주응규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더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8/19 09:12

윤민순

2016-08-12 12:53

뜨거운날 땀이 흐르는데
어머니 여름날엄마
눈믈이 흐르며 가슴으로 흐르네요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주응규	윤민순 시인님 고맙습니다 뜨겁게 지펴만 가던 여름도 이제는 서서히 열기를 식히겠지요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직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십시요	8/19 09:13

한혜리

2016-08-12 14:15

고운시에ᆢᆢ
저의 엄마도 잠시 떠올려보는
시간입니다ᆞ
입안에서만 맴돌던 우리말 또한 자세히
배우고 갑니다ᆞᆞ
시인님 멋지십니다ᆞᆞ
감사합니다ᆞᆞ

오후시간도 행복만 하셔요
행복 빠샤~~


주응규	한혜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이제 가을 내음이 조금은 풍겨오는 나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8/19 09:13

조동선

2016-08-12 17:20

시인님
좋은 시향에 머물다 보니

요양원에 계신 태산 같은
어머님 그리며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폭염에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주응규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5

정연희

2016-08-12 19:34

주응규 시인님
무더운 여름날
그리워진 엄마 생각에 애틋함이
가득하네요
저도 잠시 어린시절의 울 엄마
생각을 잠시 떠올려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엄마 생각 감사했습니다


주응규	정연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찜통 더위의 연속이였지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7

정회선

2016-08-12 20:30

무더운 여름 날에 떠오르는
그리움의 어머니를 그리셨습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굵은 땀방울되어
한바탕 쏟아 내립니다.
내내 평안하시고 강건하세요 시인님 ~~~


주응규	정회선 시인님 무더운날 걸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8/19 09:18

여관구

2016-08-12 20:55

시인님 어머니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곱습니다.
효자시군요. 우리의 부모님 들은 자기몸은 돌보지않고
오로지 자식들 걱정 뿐이었지요.
시인님 때문에 어머니 생각을 한참 했네요.
무더위에 건강하소서.


주응규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더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8/19 09:19

김인숙

2016-08-12 21:24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 생각
땀과 눈물에 얼룩진
울 엄마 삶의 가쁜 숨결이 목메 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공경의 마음이
감동으로 느껴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하시어요


주응규	김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뜨겁게 지펴만 가던 여름도 이제는 서서히 열기를 식히겠지요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직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십시요	8/19 09:21

김대용

2016-08-12 21:53

주응규 시인님!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생각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무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불금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시인님 ~^^


주응규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이제 가을 내음이 조금은 풍겨오는 나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8/19 09:13

오진수

2016-08-12 21:57

흘리는 때 늦은 눈물은

한여름날 한바탕 쏟아지는 소낙비 같으리.

한 여름 혹서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이 맹위를 떨치는 한여름 건강하시고 파란 가을을 기약합니다


주응규	오진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5

이옥순

2016-08-12 22:17

논두렁 밭두렁에 땀흘리신
부모님 땀방울이 도랑을 흘러넘쳐..
정말 그렀습니다
부모님의 고생과 사랑이도랑을 흘러 넘치지요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다시한번부모님사랑을 뒤새겨 봅니다
고운시간되세요 시인님~~


주응규	이옥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찜통 더위의 연속이였지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7

고경애

2016-08-12 23:00

뙤악볕에 달궈진 어머님의 땀방울로 엮은
잔잔한 그리움 감동의 눈물을 담아갑니다
우리말 시어들로 한층 결 고운 시향
배움하는 시간 고맙습니다 시인님


주응규	고경애 시인님 무더운날 걸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8/19 09:18

이은자

2016-08-12 23:19

카카오 스토리 오늘의 고사성어에 시인님의 시 "행복 나무"가 소개 되어서 반갑게 읽었습니다. 익숙한 이름에 검색해 보니 시인님이 맞더라고요. 멋지십니다.사립짝 문 열고 반가운 엄마 얼굴 마주보듯 시인님 뵙고 갑니다.


주응규	이은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더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8/19 09:19

박재도

2016-08-13 11:09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고운 글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


주응규	박재도 시인님 고맙습니다 뜨겁게 지펴만 가던 여름도 이제는 서서히 열기를 식히겠지요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직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십시요	8/19 09:20

조충생

2016-08-13 11:27

주응규 시인님 어머님의 힘들었던
삶을 참 정겹게 쓰셨네요..
곱고 아름다운 시향을 느끼며 더위를 식히며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주응규	조충생 시인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이제 가을 내음이 조금은 풍겨오는 나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8/19 09:14

홍은자

2016-08-14 14:31

주응규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뵌지가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본회 행사에 참여를 못하다보니
점점 길어지고 멀리 보이는 반짝임으로 낯설음까지 다가옵니다
그래도 언제든 간다면 반가운 미소주실 주시인님이 계실거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면서 쨤 낼 기회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멀리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친정 주위를 맴돌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하면서...
더운 여름도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
건안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홍은자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그러게요 자주 좀 뵈어요 시인님 ^^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6

이정규

2016-08-14 17:36

주응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모레가 말복이니 더위는 조금 물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며 서서히 가을이 오겠죠?
만추의 계절이 그립습니다..ㅎㅎ
폭염과 열대야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사랑가득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되시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아름답고 해피한 연휴 내시길 바랍니다.
건강 게을리 하시지 마시구요.


주응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찜통 더위의 연속이였지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7

민선희

2016-08-14 22:51

엄마...라는 단어에는
눈물샘이 가득 고여 있나봅니다.
힘내세요.
맘속에 엄마가 있잖아요.


주응규	민선희 시인님 무더운날 걸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8/19 09:18

이현정

2016-08-15 00:38

한여름 땡볕도 마다않고
김메시던 울 엄마 생각납니다

울 엄니들 참으로 어려운 시절
보내시고
자식들 훌륭하게
잘 키우시고 고생 많이 하셨지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울컥 합니다

열심히 잘 사는게
효 이겠지요


주응규	이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더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8/19 09:19

석옥자

2016-08-15 07:59

"여름을 달구는 엄마생각"
추억이 묻어있는 삼배적삼
공감대가 가는 추억하나 시인님
덕분에 얻어갑니다 감사히 머뭄하고
잘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석옥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뜨겁게 지펴만 가던 여름도 이제는 서서히 열기를 식히겠지요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직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십시요	8/19 09:20

윤정희

2016-08-15 20:58

예전 우리네 엄마들은 모든게 하나하나가
시의 주제예요
전 늦둥이 엄마사랑 엄청받았죠
그런데 위에언니들보다는 시간이
짧았죠
그리움 그리움뿐이예요ㅎㅎ
날씨 많이 덥죠
건강조심하셔요ㅎㅎ


주응규	윤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이제 가을 내음이 조금은 풍겨오는 나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8/19 09:14

조현경

2016-08-16 18:52

여름날을 섧게 달구는
매미의 자지러지는 울음소리 따라
땀과 눈물에 얼룩진
울 엄마 삶의 가쁜 숨결이 목메 와 ...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울컥 해 집니다~
울 엄마 라는 단어만으로도
그립고 보고픔에 당장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주응규	조현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6

박미향

2016-08-17 13:51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름날에 그리는 어머니 좋은 추억으로 남기세요 ㅎ


주응규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찜통 더위의 연속이였지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8

윤춘순

2016-08-17 21:51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생각.
읽어가는 내내 울 엄마 얼굴이 겹칩니다
그때는 일일이 손으로 농사지었기에
새벽 동틀때나가면 희끄무래 어두워야
일과가 끝나 고단한 잠을 이루시던 엄마.
지금 생각해보면 존경스럽기까지. . .
멋진글 덕분에 옛생각함께 그려봤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 주응규시인님.


주응규	윤춘순 시인님 무더운날 걸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8/19 09:19

장병길

2016-08-18 14:25

더운 날씨에 고운 시 한 편 감상하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주응규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더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8/19 09:19

홍경훈

2016-08-18 17:23

물씬 풍기는 시골 내음 모질게 살으신 우리 어머니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수 있는 시상. 시인님의 저재에 앉아
맑게 맑게 음미하다 갑니다. 골 백번 되 뇌어도 모자랄 어머니의
노고로움이 잘 묻어나 새삼 눈에 선 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홍경훈 시인님 고맙습니다 뜨겁게 지펴만 가던 여름도 이제는 서서히 열기를 식히겠지요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직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십시요	8/19 09:20

정찬열

2016-08-18 18:02

유례없는 무더위가 어머님의
땀냄새 얽히는 그리운 추억으로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 생각"
내공깊은 시심을 마음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주응규 이사님!


주응규	정찬열 국장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이제 가을 내음이 조금은 풍겨오는 나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8/19 09:14

김흥님

2016-08-18 21:49

뙤약볕에 검게 그을린
엄마의 모습이 스쳐지나갑니다
에어컨도 마다하시고
등목으로 이 여름나기를 하고 계실 당신,
천만번을 불러도 목이 메이는 이름입니다
한갓진 시간 내서 전화라도 드려야겠습니다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19 09:16

여름 장미화

무정세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77	까치의 허튼짓	58	주응규	2016-12-09

576	동요(動搖)	76	주응규	2016-12-02

575	늦가을	80	주응규	2016-11-25

574	추억 속의 사랑	74	주응규	2016-11-18

573	남산(南山)	92	주응규	2016-11-11

572	회상(回想)	72	주응규	2016-11-04

571	추풍(秋風)	70	주응규	2016-10-28

570	그대 내 사랑	66	주응규	2016-10-21

569	오동나무	68	주응규	2016-10-14

568	낙엽이 지는 날은	70	주응규	2016-10-07

567	단풍 엽서	70	주응규	2016-09-30

566	가을 사랑	60	주응규	2016-09-23

565	애련(愛戀)	66	주응규	2016-09-18

564	시련(試練)	76	주응규	2016-09-08

563	노을 진 사랑	90	주응규	2016-09-01

562	환상(幻想)	74	주응규	2016-08-25

561	여름 장미화	62	주응규	2016-08-19

560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 생각	64	주응규	2016-08-12

559	무정세월	68	주응규	2016-08-05

558	꽃2	46	주응규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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