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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6-07-08 22:38

ㆍIP: 223.xxx.62

봄

글/홍대복

살랑살랑 꽃 구름

하늘하늘 봄 햇살

수줍음 머금은 노란 민들레

파릇파릇 돋아난 연둣빛 잎새

산골 마을 촌부 소박한 마음에도

달래 냉이 풋풋함 한 자락 깔아 본다

20160326.

고경애

2016-07-09 06:40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써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되어버린 봄의 풋풋함
다시 살아나 듯 반가워요
고운 시향으로 만나는 아침 고맙습니다
건강한 여름 행복하세요


홍대복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덥던 주말 하루도 어둠 속으로 자취 감춘 초저녁의 향기는 아름다운 내일을 또 기약하겠죠? 많이 무덥죠? 시원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9 21:15

장계숙

2016-07-09 07:1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다시 왔네요.
연두빛 새싹도 보이네요.~ㅎㅎ
무더운 여름에도 봄은 이미
깔려 있지요.
봄이 짙어져 여름이 오니
봄인지 여름인지..,
무더운 주말 아침 입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셔요. 시인님 ~


홍대복	ㅎㅎ여름에 무슨 봄? 장계숙 시인님! 동해 바다의 해수욕장 개장한 무더운 여름! 아름다운 여름날의 추억은 백사장의 열기 속에서 무르익겠죠? 시원한 동해의 푸른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 그곳에 가고싶네요 ㅎ 시인님! 즐거운 주말 잘보내세요.	7/9 21:21

장윤환

2016-07-09 11:07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고운시 감사해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장윤환 시인님! 무더운 열기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지만 그래도 여름은 더워야 제격이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행보이시길 빌어봅니다.	7/9 21:23

윤춘순

2016-07-09 11:40

봄을 한자락 깔아 놨으니
매일 봄인듯 봄입니다.
잘지내시죠?
마실 다 돌다 언뜻 미소가 정감이 가는
시인님이 방긋 웃네요.
안부 여쭙다 갑니다.
늘 건필을 빕니다. 홍대복시인님.


홍대복	고맙습니다 윤춘순 시인님! 시인님께서 전해주는 안부 반갑습니다 저는 염려덕분에 무탈히 잘지냅니다 시인님! 날씨가 너무 무덥지요? 늘 건강 유의 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빌어봅니다.	7/9 21:26

여관구

2016-07-09 17:51

봄이오는 길목에서 임을 기다리다보면
구름따라 날아오는 나비한마리
민들레꽃 삿뿐히 내려앉아 임마중하구요.
달래냉이 입맞춤에 님의 마음 사로잡는구려
시인님 행복한 봄맞이였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은 우리 곁은 떠난지 오래지만 아직도 피어나는 봄의 향기가 상큼합니다 계절의 초입에서 싱그럽게 다가오는 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늘 아름다운 행보 이어가시고 행복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7/9 21:31

한만재

2016-07-09 19:48

숨 가쁜
세월에 취해
추억조차 외면하고
가려진
그리움은
아직
꽃망울 안으며
촌부의 마음에
살금살금 살고 있다.
자연은
떨잎 날리며
미동하고
이젠
그리움도 짙어 지나 보다^^
하얀 벚꽃
꽃눈 터지던 소리
봄 추억 만들려고
아파하던 소리
아직
귀에 쟁쟁하네^^ㅋㅋ
근심 걱정 없이
영혼까지도
편하게 휴식 취하고
사는 동안
겪게 될
생의
시름과 시련
이길 계기 되는
쉼을 갖게나!^^
냇사
오래도록 걸어도
권태롭지 않은
아늑한
침묵의 미로를 걸으며
가슴 뭉클
마음 흔들던 사랑
야속타 생각도 하며
사랑 따라 차고 기울며
맘 오그라드는
밤에
냇사
심지가 아리겠지만
웅쿠리고 있던 고독
일쿼 세워
함께 하겠노라^^
생을 이어 주는
시원한
강원도 산소도
함께할 터
낱개
걱정 말라 전해라^^ㅋㅋ


홍대복	오래도록 걸어도 권태롭지 않는 길처럼 우리네 인생길도 늘 그러하기를 바래본다네 친구님! 우리 가슴 뭉클하게 울려주던 첫사랑처럼 우리가 걸어가는인생의 미로에도 설레임은 늘 존재하겠지? 산소 같은 싱그러움 간직한 체ᆢ 우리 그렇게 사세나 오늘도 행복한 밤 고운 꿈길에서 만나세ㅎ Good night !	7/9 21:38

구은회

2016-07-09 22:55

시인님 가슴에 다시 봄바람이 부네요
마음이 뒤숭숭 한가요
어디 감춰둔 양귀비라도 있나요 푸 ㅎㅎㅎㅎ
좋은시간 되셔요 시인님.


홍대복	ㅎㅎㅎ 그런가요? 구은회 시인님! 어디 감춰 두었던 양귀비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 시인님! 날씨가 많이 무덥죠?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 하시길 빌께요 감사합니다.	7/10 22:10

한만재

2016-07-10 12:07

우정과 사랑의 동경에
감정이 출렁이곤 했었지!^^
돌이켜 보면
마음이 가라 앉는
밤이면 마음이 더 편해지고
사방이 고요해 지면 질수록
고요와 고독안에
나를 밀어 넣기 일쑤였었지ㅋㅎㅎ
심정적으로 차분해 지며
편안하고
정숙한 기쁨 마저 솟아 났으니
그 분위기를
즐기는 정도였네.
하늘로 체화 되기 전 까지는
그 감정의 기대와 설렘으로
가리란 생각이네만^^ㅋㅋ
부수적으로 어마무시한
고독두 안고 가겠지!
침묵 속에 들고 말 사색이겠지만
충만함에 뭔가 부족한 것
그거 대안은
오래도록
미움 고움 이야기해도
권태 느끼지 않는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네.
외로움 많이 타는 연배의 반열에
들어보니
더욱 절실한 생각 들지 말입니다^^ㅍㅎㅎㅎ
힘든 세상에
참으로 한 사람의 친구가
있었으면 했고
그리울 수 밖에 없는 요즈음이다
청산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벗이
그립지 않은가?^^
이왕이면
마음 주위에
열정과 정열과 신념도 있는
설렘 많은 친구면 좋겠고
불의에는 강한,글치만
따스한 눈물도 아는 정의 소유자
였으면 좋겠단 생각 들지?^^
사회의 복잡함에 얼키고 설킨
우리네..!
고단 하기도 하지^^
힘든 빈도가 많아 짐에 따라
아름다운 삶의 점경들이
더 그리워 지는 것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공통 분모 아닐까?
착한 마음과 아름다운 마음이
들어 있는 이유라 하겠다^^
문제는 사랑인데
주위 소중한 이들을 위해
스스로 희생 정신이 필요하고
기꺼이 사랑 한다면
하늘에 들기 전 까지는
생을 이어가는 산소들이 되고
착한 불씨를 피워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인데..
어띠여? 글케 살겨?^^ㅋㅋㅋ^^
자아를 조각하는
시인만 예술인이 아녀..
삶을 조각해 가는
우리네
인생들이 다 예술인이여ㅎㅎ
귀에는 가시 돋힌
아픈 말이라도 서슴치 않는
우리가 되어
난초를 가꾸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고..
좋은 것은
서로 흉내 내며 살았으면
좋겠단 생각이네^^
그러다 보면
사회의 미화를 위해
돕는 역할까지 할 터
만인을 위해 베푸는
박애 정신 까지는 아닐지라도
휴머니즘으로서의 사랑아닐까?^^
열정이 식어
어둠이 밀려 왔을 때
서로 빛이 되고
길잡이가 되어 주는 역할까지
기대 하는 것
인간적 바램 아닐까???
그 바램을 친구는 알까?ㅋㅋ
서로 미소 짓는 일..
마음이 웃는 웃음은
기쁨을 가슴에 새겨 넣는 일이며
서로 마음 맞춘 친구가 있을 때
구체화 되리란 생각이네
또한
평생
서로의 상담역 노릇 해주는 친구
있음은 든든한 위로가 되고
한 세월 겸허한 행복 아닐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네^^
생각이 말을 안들어
처음 생각과는 달리
쬐끔 길어 졌네..ㅋㅋ
긴 문장
밉기도 하겠지만
읽는 동안 지루해
해찰 했지?!다알어..!
긴급상황 파파팍~!!!
오늘
물 한 잔으로도
가슴 시원해 졌으면 좋겠네^^
이글은 쓰고
철자 교정 낱말 교정 없이
대충 훑어 보고
자네 서재에 올렸고
솔직히 말해
좀 긴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반성문)
읽고 바로 휴지통에 버리게^^
홍천에서 낱개^^
속보 항개 있어
자전거 타려고
안장을 잡고 드는 순간
수만 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듯
했어.
오장 육부가 흔들렸어!
알고 보니
안장 밑에 땡삐집이 있었어!
총 차고 있는 넘들이
가만 있갓어?
지들 집 건드린다고
총이란 총은
다 쏴 대데^^
사방이 다 적이여^^
징말 냉정하데^^
나시티만 입었었는데
겨드랑이도 공격 당했어ㅋㅋ
그땐 모
예수님 찾을 새도 없었어!^^
출생 이후
처음
겁나게
몸 부풀리는
사건이었네^^
아휴
목욕탕 다섯살 애기만 조심할게
아니고
자전거 안장도 조심해야 겠어!
3일전 얘기야
지금
봉침 맞았다 생각하고
집에서 근신하고 있네^^
지금도 아프고
가려워서 컴퓨터랑
다정하게 앉아 있네^^
이렇게
돼지 같이 먹고
학처럼 늙을 수 있는 풍토
조성하는 낱개가 보내네^^ㅋㅋㅋㅋㅋ


홍대복	ㅋㅋㅋ잼나당 그랑게 땡삐집을 잘 살펴봐야지ㅎㅎ 그래도 주머니 텅텅 비었는지는 알았나비여 참! 무일푼으로 봉침도 맞고 ㅎ 넘 좋겠다 그냥 잠잠히 누워서 보약이다 생각하고 하느님께 감사하시길ᆢ 수만 볼트 전류가 흐를 땐 이미 이세상 사람은 아니였응게 ㅋ 그래도 낱개의 짝을 지을 때 까지 몸 건강히 대기하라고 봉침을 준겨 ㅎㅎㅎ 하마터면 친구님 못 만날 뻔 했네 ㅋ	7/10 22:07

이정규

2016-07-10 17:29

홍대복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
건강 관리 잘하시고 휴일 오후도 미소와 함께
잘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 잘지내시죠? 정말 날씨가 너무 덥네요 이제는 추위와 무더위를 견디기가 예전만 같지 않은 듯 하네요 ㅎ 시인님! 이제는 건강도 챙길 때인가 봅니다 ㅋ 날씨는 무덥지만 오늘도 행복한 밤 고운 꿈길이시길 비옵니다.	7/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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