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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3-05-06 17:51

ㆍIP: 49.xxx.23

덧없는 인생

현곡 곽종철

세상에 올 때는 울음으로 알리고

떠날 때는 말없이 잠이 든다네.

때로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때로는 슬픔과 괴로움으로

살아 있음을 알아보더라.

인생의 쓴맛도 단맛도

모두가 내 인생이니

인생무상(人生無常)이어라.

안정순 2013-05-06 20:1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생의 쓴맛도 단맛도 모두가 내 인생이니 인생무상이어라... 그걸 깨닫을 때는 시간이 너무 지나 버린 뒤에야 알게 되나봅니다. 중생의 어리석음이지요... 고운 글 감사드리며... 편안 한 밤 되셔요..

김잔디 2013-05-06 21:2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수래 공수거 이면 도 닦은거 아닌가요?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갑시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2013-05-06 21:28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픔두 기쁨두 그것을 느끼는 자체가 우리가 살아있음이지요 우리의 삶이 높은사람 부르면 누가 거역하리요- 갈때까지 고운글,고운마음 나누고 감이 우리 문인의 길이겠지요 고운밤 되시구요-늘 건필하소서

곽종철 2013-05-06 21:33	《Re》안정순 님 ,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면 살기 너무 바빠 앞만 보고 걸어온 것 같습니다. 이제야 인생이란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시향을 하께 할 수 있어 반갑습니다.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3-05-06 21:36	《Re》김잔디 님 , 도를 닦을 수준은 아닙니다만 인생ㅇ의 맛을 조금을 알 것 같습니다.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야지요. 시향을 하께 할 수 있어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05-06 21:39	《Re》염규식 님 , 좋은 말씀에 공감합니다. 문우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광장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명숙 2013-05-06 22:41	큰 울음으로 신고식 말없이 잠이드는 . 꼭 허무한 것만은 아니지.. 싶어집니다. 쓴맛 단맛 느끼고 가는 것을요. 인생무상이어도 행복한 때가 더러 있었다면 그걸로 되었지.. 싶어요. 편안한 밤이길 바랍니다.

김화일 2013-05-06 23:24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인생무상 슬퍼집니다 신나게 놀다가면 되지않겠습니까? 고운 밤되십시요

안선희 2013-05-07 06:07	슬픈 시로군요. 시인님이 조금은 더 명랑하게 인생을 읊어 주셨더라면 이 새벽 제가 힘을 얻고 나가지 않았을까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3-05-07 06:48	《Re》이명숙 님 , 한 평생을 살다보면 행복도 불행도 있겠지요 그래도 되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보다 불행했던 생각이 많은 걸요. 늘 찾아주셔서 시향을 더욱 피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곽종철 2013-05-07 06:51	《Re》김화일 님 , 행복과 불행도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데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살았는데~~~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겠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05-07 07:01	《Re》안선희 님 , 힘이 되 드리지 못해 미안하군요. 우리 인생길이 나름대로 모두가 고달파 인생무상이라지만 어차피 가는 인생 잘살아보자는 강한 메세지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지숙 2013-05-07 10:05	곽종철시인님 세상에 빛을 볼때에는 울음으로 알리고 떠날때에는 말없이 잠이드는 삶..산전수전 다겪고 고달픈 인생 돌아보면 그래도 모난 날보다 행복한 날이 더 많았다고 하면 인생 덧없지는 않을 것입미더 시인님 밭에 감미더 모종들 심느라고 바쁘미더.. 건강 잘 챙기십시요

경대호 2013-05-07 12:32	이 세상에서 없어도 좋은 게 많지만, 덧......이 없는 게 가장 슬프겠지요. 반복이 없다는 의미. 일회 단 한번.. 시인님의 마음에 제 마음도 덧대어 봅니다..

박용규 2013-05-07 20:58	삶 그 자체는 즐거움이면서 고통을 수반한다는 원리를 마취에거 깨어나던 병상에서 터득하였습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동수 2013-05-07 21:47	인생이 덧없지 않다면 어찌 인생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겠습니까. 덧없는 인생의 확인이야말로 생에 대한 사랑의 단서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晩安!

곽종철 2013-05-07 22:18	《Re》김지숙 님 , 맡습니다. 행복한 날이 더 많았으니 덧 없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러나 행복한 날보다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기억들만 꽉 차있으니 말입니다. 각자의 생각나름이겠지요. 요즘 농사철이라 바쁜 사람에게 누가 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발걸음소리에 무럭 무럭 자라나 이쁜짓 하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3-05-07 22:21	《Re》경대호 님 , 시인님이 함께 해 주시니 가는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 연습이 없는 일회성 인생입니다. 그래도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오늘도 가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3-05-07 22:26	《Re》박용규 님 , 실제 경험을 하셨군요. 한해가 다르게 실감나게 다가오는 것은 아직도 무거운 짐을 내려놓지 못했어인지요. 가벼운 발걸음을 걷기 위해 비우기를 잘해야 하는데 이것이 잘 안됩니다. 시향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05-07 22:29	《Re》김동수 님 , 공감합니다. 인생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촉매제이지요. 그래서 더 알뜰한 인생살이를 하겠지요. 좋은 말씀을 가슴에 담아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재도 2013-05-08 09:58	오랜만에 뵙습니다 인생의 쓴맛도 단맛도 모두가 내 인생이니.........인생무상(人生無常)이어라. 공감합니다.

윤혜석 2013-05-08 15:09	인생의 전부를 느끼신 것은 아닐지요^^ 살같이 빠른 세월 마음이나마 다잡아야겠습니다. 공감하는 시, 마음으로 읽고갑니다. 건필하소서~~

홍은자 2013-05-08 17:45	슬픈도 기쁨도 모두 지나가는 과정이겠지만 살아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지요 곽종철 시인님께 날마다 좋은 일들이 생겨나시기를 빕니다

곽종철 2013-05-08 21:44	《Re》박재도 님 ,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시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반갑습습니다. 행복과 불행도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니 항상 행복한 마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3-05-08 21:51	《Re》윤혜석 님 , 늘 시향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자기 인생이 따로 있는 것이니 전부를 느낄 수 도 없으며 불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편의 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고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3-05-08 21:56	《Re》홍은자 님 ,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모두가 지나가는 과정이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때로는 저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살아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지요. 때로는 남은 인생을 걱정할 때가 또 있으니 보이지 않는 고개를 넘나드는 것 같습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임재화 2013-05-08 23:52	현곡 곽종철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인생의 연륜이 가득하시어 삶을 조용히 관조하시고 내리신 옥고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곽종철 2013-05-09 08:01	《Re》임재화 님 , 솔직히 해가 거듭 될수록 인생을 뒤돌아보는 횟수가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홍대복 2013-05-10 13:15	촉촉히 내리는 봄비와 함께 시인님의 글 밭에서 편안한 쉼 얻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주일례 2013-05-10 16:12	한번이기에 더 소중한 인생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곽종철 2013-05-11 05:35	《Re》홍대복 님 , 즐거운 주말입니다. 인생을 뒤돌아보는 시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반갑습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3-05-11 05:39	《Re》주일례 님 , 자기의 인생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인생을 뒤돌아보는 시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반갑습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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