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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지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지숙
ㆍ작성일	2013-11-18 17:04

ㆍIP: 221.xxx.197

하나가 된 동화

글:김지숙

세상 밖과 비교하지 않은
내비게이션도 기억을 지우는 산중
자연을 닮은 어느 노부부
어느 것 반듯하고 세련된
세간살이 하나 없지만
불편한 것보다 누리는 게
더 많다는 산속의 삶은
보너스 같다는 말
있으면 나누고
없으면 꾸는 게 사람이 사는 정이라는
이 살가운 얘기들

숲이 마당이 되고
마당이 바다가 된
하나가 된 동화

경규민 2013-11-18 17:51	애톳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오

송준혁 2013-11-18 19:29	욕심없는 자연을 닮은 노부부의 삶 동화속 주인공이시군요... 가진것 없어도 부러운 것 없고 있으면 나누며 산다는 삶속에서 많은것을 배워 갑니다. 선배님 천안은 그쳤던 눈이 다시 내립니다. 이른 첫눈에 당황스럽습니다 ^^ 찬 기운 맴도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향필 하세요~ 선배님

배태성 2013-11-18 19:54	~네에,그렇습니다,모든걸 다 받고만 사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됩니다, 저두 오랜기간 산속 생활을 해봐서 압니다만, 먹을것 부터 전부 다 자연으로부터 얻으니 약이되고 그 음식을 먹으니 신선이 됩디다, 겨울 깊은 밤에 외롭지 싶어도 그건 도시 사람들이 생각 하는것이고,,,,조용히 장작 난로 앞에서 창밖엔 눈이 펑펑 쏟아지고,,불 속엔 고구마,감자,밤,쑥 비빔,,등 ,,조용히 밤을 새우며 사색을 즐기는그 재미,, 명상이 곧 인간에겐 둘도 없는 친구인것을 깨달았습니다,,지금도 겨울이 오면 산속 생활이 그리워 온몸이 근질 근질 해 집니다,,뛰쳐 들어가고 싶어서~,,ㅎㅎㅎ 감사 합니다~ 행복 하세요~,

임세훈 2013-11-18 20:34	오랜만에 뵙네요 시인님.. 산골엔 네비게이션에 등록되지 않은 곳이 많지요.. 얼마나 정겹고 살갑습니까.. 촌에선 흔히 물물교환도 하지만 때로는 나눠주고 없으면 꿔 오고.. 인심 후하지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김유한 2013-11-18 20:59	정말 좋은 곳에서 사시는군요. 그곳은 인간의 욕심도 찾아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박함 그대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공재룡 2013-11-18 21:29	김지숙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저도 전원 생활을 하고 있어 잘 압니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여러가지 없었던 많은것들을 누리며 삽니다. 도시의 찌든 생활 이제는 아무리 더 좋은 아파트 거저 준다고 해도 사양 할 정도 입니다. 이젠 두 아들 성공 하도록 길잡이 엮활 끝넸으니 남은 여생 즐기며 살아야 겠지요 가을 동화 같은 사랑 하면서요 겨울에 함박눈이 창가에 쌓이는 날 촛불 한자루 켜놓고 샤낼 향기 나는 따끈한 차한잔으로 마음을 녹이는 그런 삶을 살고 있네요 ㅎ ㅎ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문은자 2013-11-18 21:32	별이 베개가 되고 밤하늘이 이불이 되어도 좋은이 함께라면 그 밤 춥거나 외롭지 않겠지요. 아프지 않고 저 두분이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래요. 시인님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염규식 2013-11-19 00:05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저의 가슴도 더 빨리 가고싶어집니다 저두 그러고 싶어요 전화 tv도 없고 그냥 낮에 약초가꾸고 저녁에 음악과 문학을 하는 계획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 머물다 갑니다--

유창균 2013-11-19 00:56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 만큼 산골에 사시나봐요. 아뭍은 호기심 유발하게 하시는 컨셉 톡톡 튀는 일상 시인님의 삶 부러워져요.

이명숙 2013-11-19 09:10	숲이 마당이 마당이 바다가,,, 하늘엔 별 쏟아져내리고 귓가엔 파도소리 내 몸은 소라껍질 동화같은 자연이 회복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더군요. 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주응규 2013-11-19 09:19	곱게 내리신 글향에 머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김정원 2013-11-19 11:45	동화 속 주인공처럼 행복한 시어에 퐁당 빠졌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 넘치시길 소망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임재화 2013-11-19 14:49	김지숙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깊은 산속에 사는 노부부의 모습이 눈앞에 느껴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조위제 2013-11-19 18:42	산중에 사시는 노부부 산새 소리 개울 물 소리 자연과 동화되어 사는 삶 때묻지 않은 삶이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쉬어감을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지숙 2013-11-19 20:10	경규민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날씨가 매우 쌀쌀해졌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13	송준혁시인님 욕심없이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히며 더 가질것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어느 노부부가 행복해 보였심니더 시인님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18	배태성시인님 산속에서는 조그만 움직이면 많은 양식들이 공짜로 얻을수 있심니더 도회지에서는 볼수 없는 모닥불에 군고구마 감자 구워 먹으며 자연이 주는 풍경 운치.. 시인님 차가운 날씨입니더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21	임세훈시인님 도회지에서는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길도 못찾아 가지만 산골에서는 항상 다니는 길이라 기계도 필요가 없심니더 있으면 나누고 없으면 꾸는게 시골 인심이지예 시인님 차가운 날씨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24	김유한시인님 도시의 삶처럼 아둥바둥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과 달리 산골에서는 욕심도 없는 자연 그대로인 모습이지예 시인님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28	공재룡시인님 산골 생활이 도시보다 불편한 것은 있겠지만 그래도 도시에서는 누릴수 없는 자연이 주는 선물은 그 무엇보다 바꿀수 없는 행복이지예 시인님 차가운 날씨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조한직 2013-11-19 20:31	서로 다른 생각과 삶이 다르지만 하나로 동화되어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은 희망이라 봅니다. 마음 쉬어갑니다.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지숙 2013-11-19 20:31	문은자시인님 별이 베게가 되고 자연이 이불이 되는 산골의 풍경.. 다소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덧없이 행복해 보이는 노부부 모습이었심니더 시인님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33	염규식시인님 낮에는 약초 가꾸고 밤에는 모닥불에 앉아 군고구마 감자 구워 먹는 시골의 풍경..최고이지예 시인님 차가운 날씨 건강 유의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36	유창근시인님 시골에 사는 모습들은 어디를 가나 비슷한 것 같심니더 종일 들에서 부지런한 모습들과 인심 후한 모습들.. 시인님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41	이명숙시인님 숲이 마당이 되고 마당이 바다가 되는 풍경.. 산골이라 읍내로 자주 내려 오지 못하지만 마당에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며 소라 이야기를 하시는 노부부의 행복한 전원생활.. 시인님 추운 날씨 외투 잘 입고 다니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43	주응규시인님 갑작스런 추운 날씨에 몸들이 많이 움추려 있심니더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45	김정원시인님 동화속 주인공 같이 산골에서 모든 욕심 다 내려놓고 자연과 같이 벗으로 사시는 노부부 덧없이 행복한 모습들이었심니더 시인님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48	임재화시인님 내비게이션도 불통이 되는 깊은 산골의 생활 누구한데도 방해받지 않은 마음만은 너무너무 부자 같아십니더 시인님 차가운 날씨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51	조위제시인님 산새소리 물소리 모든 풍경들을 벗삼아 동화같이 사시는 노부부 때묻지 않은 생활이었심니더 시인님 차가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십시요

김지숙 2013-11-19 20:53	조한직시인님 도회지에서는 볼수 없는 자연이 주는 때묻지 않은 동화 같은 산골의 생활 행복해 보였심니더 시인님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 하십시요

곽종철 2013-11-19 22:44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산중의 삶이 부러운 행복의 꿈이 실현되는 것 같습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장용순 2013-11-20 09:17	시골에서는 부지런해지게 마련입니다. 일하지 않고 얻어지는 게 없으니까요. 그곳이 사람 사는 냄새가 납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2013-11-20 10:05	자연인으로 살아가는것 세속에 묻혀사는 우리네의 희망사항 이기도 하지요 갖춘게 없어 불편할듯 한대도 없으면 없는대로 마음 비워 내려놓고 사는 그분들은 자연속에서 삶으로 체험하는 수행자 되심을.. 저도 언제인가는 그 자연인으로 돌아갈수 있는 섬마을이 있다는것이 위안이고 꿈이랍니다^^

김지숙 2013-11-20 16:32	곽종철시인님 요즈음은 귀농하는 사람들이 무척 늘어나곤 있심니더 꼼꼼히 계산을 해보곤 귀농을 해야지 아니면 큰코 다치미더.. 나이가 들면 시골 자연속에서 숨을 쉬며 청청 무공해 식단들이 제일 행복함니더 시인님 기온이 뚝 떨어졌으미더 건강 조심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20 16:34	장용순시인님 시골에서는 부지런한 만큼 댓가가 따라오지예 조그만 부지런 하면 자연이 주는 선물은 덤으로 따라 오지예 시인님 기온이 뚝 떨어졌으니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20 16:38	김흥님시인님 나이다 들면 시골에서 자연을 벗삼아 사는게 아마도 많은 분들이 꿈을 꾸고 있을 것이미더 젊을때에는 아둥바둥 살고 나이가 들면 좋은 환경에 무공해 식단을 차리고 싶을 것이미더 저도 농사를 짓고 있지만요 시인님 기온이 차갑심니더 건강 유의 하십시요

박준호 2013-11-20 17:38	조용히 내린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소유할 것 없으면 버릴 것도 없는 법 자연이 모두 내것이면 세상을 갖게 되지요 저도 꿈꾸는 세상인데...현실에 잡힌 발목.

윤혜석 2013-11-20 18:40	지숙님, 아름다운 동화를 들려주셨네요. 생의 마지막, 노년을 누리는 다정한 부부. 두분의 나날에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즐겁게 읽고 갑니다. 고운 시, 고마와요^^

경대호 2013-11-20 21:29	내가 자연이 되고 자연과 내가 서로 불편하지 않는 청심. 노부부의 안빈낙도를 부러워 합니다.

안정순 2013-11-21 03:36	김지숙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가끔 tv를 볼 때면 그런 동화에서나 나올듯이 그리 사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두 분이서 알콩달콩 소꿉놀이처럼요.. 조금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그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표정으로...행복하다며....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히 주무시구요..기밎숙 시인님!!

김지숙 2013-11-21 19:57	박준호시인님 소유할것이 없으면 버릴것도 없는 법.. 욕심 내지 않고 자연이 주는 만큼 누리는 여유이지예 시인님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11-21 20:02	윤혜석시인님 어서오십시요 젊어 을때에는 자식들 입에 밥 들어가는것만 보아도 배부르는 시절이었지만 연세가 들면 적적하게 노부부만 남는 산골.. 비록 부족한것은 많지만 서두러지 않은 여유..좋은 환경에 만족을 하시는 모습들이지예 시인님 날씨가 차갑심니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11-21 20:05	경대호시인님 자연과 내가 한몸이 되어 서로 불편하지 않을 만큼 서로가 욕심을 내지 않고 있는만큼만 누리는 산골 생할이지예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21 20:07	안정순시인님 젊을때에는 산골이 심심하겠지만 나이가 들면 자연에 풍광에 기대어 알콩달콩 욕심을 내려놓고 살아가는것도 덧없는 행복입니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미경 2013-11-22 07:21	안녕하세요 선배님 잘 계시지요. 고운 시 향에 머물러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김화영 2013-11-22 12:13	자연속에 사시는 노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 한폭의 그림같이 눈에 아려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참 행복 도시에서는 누릴수 없는 행복 이겠지요! 고운글 즐감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시인님!

주일례 2013-11-23 18:06	세상밖 욕심 다 버리고 자연과 함께 동화처럼 사시는 것 같지요. 아름다운 모습 ... 저도 꿈꿔 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김은정 2013-11-24 15:52	있으면 나누고 없으면 꾸는 게 사람이 사는 정이라는 소박한 삶에서 진리와 지혜가 나오는가 봅니다. 이런 마음으로 사는 동화같은 곳 평범한 사람의 비범한 삶을 동경합니다.

길상용 2013-11-24 20:07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처럼 살고자 하는 시인님의 삶 자체가 한편의 멋지고 흉내낼수 없는 자기만의 강한 개성이듯 시 또한 그렇습니다. 이웃들과 나누는 정. 그 살겨운 정들이 너무 그리운 지금입니다. 없으면 있는사람들이 나누어주고 있으면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던 그 넉넉했던 마음의 정들.

김지숙 2013-11-26 18:40	김미경시인님 어서오십시요 도회지에서는 하나하나 사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시골에서는 조그만 부지런하면 밥상은 항상 푸짐해집미더 시인님 맛난 저녁 드십시요

김지숙 2013-11-26 18:42	김화영시인님 자연속에 사시는 노부부들을 보면 풍부한 세간살이들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제일 행복해 보이미더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김지숙 2013-11-26 18:45	주일례시인님 세상밖 비교하지 않고 자연속에서 있는 만큼 살아가시는 시골의 인심..그래도 아직까지는 인심이 살아있는 정경이 있는 곳이미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26 18:47	김은정시인님 있으면 나누고 없으면 꾸는게 정이라는 시골 인심입니더 도회지처럼 아둥바둥 욕심부리지 않은 소박한 삶입니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지숙 2013-11-26 18:57	길상용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자연에 순응하고 이웃들과 나누는 정.. 있으면 각박하지 않은 정으로 나누어 가지는 살가운 인심.. 시골에서는 자연이 내어주는 양식들 조그만 움직이면 얻을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고 감사한 일이미더 시인님 날씨가 차갑심니더 두꺼운 외투 입고 다니십시요

박광현 2013-11-27 00:34	잘 그려진 산수화 같은 풍경을 생각 합니다 그런곳에서 아무런 욕심없이 살아간다는것이 큰 축복이 아닐까 싶네요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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