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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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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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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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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지숙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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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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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2-20 2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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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단
글: 김지숙
방금 목욕을 한 맨 얼굴에
머릿결 샴푸 향이 채 가시기 전
벨을 누르며
가무잡잡하고 펑퍼짐한 그녀가
현관문을 밀어 제치며
아기를 안고 들어선다
폭신한 소파에 앉아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거실에서 기어다니던 아기가
갑자기 복통을 일으키며 경기를 한다
아기 옆으로 은단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그대가 복용을 하던
은단을 그만 주워 먹고는
속에서 화끈거리는 모양이다
보리차 물로 속을 훑어 내리고
겨우 진정을 시켰다
아~휴 후닥닥 쓸고 간
현관문에 성에만 끼여 있다
시작노트:
은단:"담배 냄새 제거 청신호!!"
 주현중: "잘 귀가하셨는지요?
댓글로는 모두가 정이 듬뿍 든 것 같았는데
서로 얼굴만 바라보다
돌아서고 말았네요.
건강하시고 미리크리스마스 드립니다." -[12/20-23:24]-
신운영: 들고오신 은단으로 화한 느낌입니다.
반겨주심 너무 고마웠어요.
잘 귀가는 하신거지요?
우리 식구도 반가웠대요.
너무 늦게 도착하여 아쉬움이 컷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셔요 .시인님.
-[12/20-23:31]-
홍명여: 김지숙 시인님 ^^
에궁.. 어찌나 반갑던지...
사는 모습이 같았고,
사투리가 같았고,
정서또한 다를수없었기에
더 정겨운 님이였다네요.
잘 들어가셨는지 몹시 궁금하였답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구요^^ -[12/20-23:33]-
김수미: ㅎㅎㅎㅎ 시인님~귀가 잘하셨는지요~~
대전에서 다시금 밝은 모습 뵈니 너무나 반가웠어요~^^*
활짝웃는 모습에 명랑하심까지 두루갖추신 시인님을 보니
기분이 상쾌하던걸요~ 오늘은 시인님의 은단 이란 시를 즐감하면서
어릴적 아버지께서 몬가를 가슴에서 꺼내어 입에 툭 털어 넣으시던
그 수수께기의 은단이 자꾸만 떠오르네요. ㅎㅎㅎ 몰래 방에 놓인것
먹어봤는데요...아긍 쓰구 화~한 맛이...이긍..시인님 시속에 아기가
경기할만해요. ㅎㅎㅎ 시에 머물러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12/21-00:32]-
유현주: 이종관시인님의 시를 방금 보고 와서 인지
연결해서 읽게 됩니다.
은단의 맛은 처음엔 싸아..해서 좋은데
조금씩 써 져서 뱉어 버리게 되거든요.
담배 냄새 보다는 은단 냄새가 훨씬 좋지요.
어디서 은단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ㅎㅎㅎ
좋은 밤 되시구요 좋은 꿈 꾸세요. ^^* -[12/21-00:34]-
이종관: 김지숙 시인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환한미소 정겨운 말씨
역시 김지숙 시인님이셨습니다~~
보세요..오늘은 귀걸이 다했어요...하하하
지금도 귀걸이 내어보이시는 시인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참 시인님 은단 남은것 방바닥에 뒹굴게 내버려두시어 아기집어먹게 마시고
제게 보내세요 제가 접수 해드릴게요(이유는 제시를 보심...)
시인님 늘~~~변함없는 모습 행복한 날들 되세요
-[12/21-01:49]-
윤영지 : 지숙 시인님아 .........!!
만나서 너무도 반가웠어요
잘 내려갔는지 모르겠군요
그렇게라도 가끔 만나게 되니 이렇게 글로만 만나는 것 보다는
정이 더 드는 것 같아요
꼭 모임이 있을 때는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해요
언제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세요
김지숙 시인님 ~~~~~!!
-[12/21-02:14]-
이은주: 시인님
프로핗 사진이 없어서 늘 궁금하던차에
아구,,만나뵌 못급에 너무 놀랐잖아요
잘못 안으면 부숴질것 같은 갸날픔에 놀라고
아름다움에 또 놀라고
처음인데도 제손 덫썩 잡아 주심에 놀라고
제 이름으로도 절 안나주심에 놀라고
너무 너무 반가워 기쁨이 두배 였답니다
정말 담에 방어진 회 떠놓고 한잔 해요
기달릴게요 -[12/21-05:43]-
이은주: 아이고,,,자고 일어나
시인님 방에 젤 먼저 달려왔더니
아직 잠이 덜 깼나봐요
오타 천국일세,,
손가락 더러 정신 차리라 해야 겠습니다
오타 찾기 게임이라도 하셔야 할듯 합니다
근데 아직도 시인님 모습이 아련히 떠 오르네요
이제 프로필 사진이 없어도
눈감으면 시인님 모습 기억할수 있습니다 -[12/21-05:45]-
글/雪香 최 미옥: 김지숙시인님!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서 좋았구요 ...
또한 반가 웠답니다.
헤어질땐 안계서서 잘 내려 가셨는지
궁금 했더니 불이 켜 있네요..
정겨운 사투리에 젖을수 있던 날이여서
저도 좋았습니다.얼마남지 않은 한해
김지숙시인님도 잘 마무리 하시구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12/21-08:25]-
고재구: 김지숙 선생님 안녕 하세요.
처음 만남 정말 반가웠습니다.
재회의 날을 기다리며 향긋한 글 속에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즐거운 나날 되시고 건필 하세요. -[12/21-10:19]-
오세철: 은단이 담배와 인연이 있는줄만 알았는데...
아기들과는 상극이 되네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심을 해야 되겠습니다. -[12/21-10:57]-
송오/김종필: 은단..담배냄새 제거 할라고 저도
많이 먹고 다닙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12/21-10:59]-
김성훈 : 김지숙 시인님 안녕하셔요!
정말 큰일 날뻔하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나날 되셔요! -[12/21-12:25]-
윤병권: ㅎㅎㅎㅎ 참 재미있고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대전 행사장에서의 두번째 만남에서 훈훈한 정을 느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12/21-15:26]-
한종남: 아기가 있을때는
언제나 위험물건은 치웁시다~!!!!!
오늘의 명언? ㅎㅎㅎㅎ
반가웠어요
늘 건강하세요 -[12/21-21:58]-
길상용: 안녕하세요 김지숙 시인님~!
워낙 한꺼번에 많은 시인님들을 만나뵈서
아직도 정신이 얼얼합니다.
평소에도 낯가림이 조금 심한데다
시인 선배님들을 대하고 나니.. 더 정신이 없었거든요.
처음 겪는 큰 잔치와 영광의 순간들로
마치 손전등으로 비추인곳만 보이듯..
좁은 시야를 탓해봅니다.
다음에 만나뵈면..
여러 시인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리라 마음 단단히 먹습니다 ^^*
건강 유의하세요~! -[12/21-22:40]-
성은경: 그녀가 가무잡잡한 이유... 혹 담배?
ㅎㅎㅎ
그날 고마웠습니다.
또 뵈어요^^* -[12/22-07:50]-
김교신: 항상 작은 사물 하나에도
꼼꼼한 시심으로 예쁜 형상을 만들어 주시는 시인님
그 마음 영원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옵소서. -[12/22-14:35]-
김지숙: 주현중 시인님!!
언제나 댓글로 정이 들었고 가을호에도 뵙고 해서 하나도 낯설지
만남 정말로 오랜 친분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요
-[12/24-15:32]-
김지숙: 신운영 시인님!!
언제나 빠쁘게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사모님께서도 너무 이쁘시고 보게에 너무 좋았습니다
참말입니더...ㅎㅎ
시인님 항상 너무 무리하게 일하시지 마시고
건강도 잘 보살펴시면서 하십시요 -[12/24-15:34]-
김지숙: 홍명여 시인님!!
같은 경상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오랜전에 어디에서
많이 뵙것처럼 너무 편안하고 하나도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살며시 미소 짓는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12/24-15:37]-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남편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 관계로 은단과 용각산을
많이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옆집 애기 엄마가 놀러왔는데
은단을 치운다는 것을 깜빡하고 있었는데 애기가 주어먹고 혼이 났심니더...ㅎㅎ
시인님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고요 기분 억시로 좋았심니더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요 -[12/24-15:40]-
김지숙: 유현주 시인님!!
이종관 시인님이 금연을 하신다고 선포를 하셨는데
제가 얼른가서 은단을 한 박스 선물로 드리고 싶네요
사실은 저도 은단 냄새 너무 싫어 합니다
용각사과 은단을 복용을 할 시간 때에는 저는 도망을 간답니다...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요 -[12/24-15:44]-
김지숙: 이종관 시인님!!
만나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자상한 성격에 제 귀걸리 초콜렛...농담으로 해주시는 시인님
금연을 선포 하셨군요 찬성입니다 온 식구들이 싫어하는
금연 작심삼일이 되지 말고 영원히 이별을 하십시요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감기 유의 하십시요 -[12/24-15:49]-
김지숙: 윤영지 시인님!!
만나 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제나 보아도 변함이 없이
환하게 반겨주시는 성님...
너무 이쁜 얼굴에 제가 기가 죽었습니더...ㅎㅎ
시인님 시집도 대박이 나시고 너무 축하 드립니다
날씨가상당히 춥습니다 남은 연말을 마무리 잘 하십시요 -[12/24-15:52]-
김지숙: 이은주 시인님!!
마라톤을 하신다고 해서 체격이 좀 듬직한줄 알았는데
아이구 너무 이쁘고 잘 빠지고 부러워습니다
같은 경상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웬지 정이 더 많이 가고
오랜 친구 같았습니다 다음에 울산 가면 개상어 회맛에
한잔 하이시더...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요
-[12/24-18:26]-
김지숙: 최미옥 시인님!!
교류대회 때에도 너무 고생을 하셨다는 소문을 들어심니더
그리고 이번 행사 때에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좋은 이야기들을
해 주셨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더 ...다음에 만날때에는 한번 안아 드릴께요...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더 건강 잘 보살펴십시요 -[12/24-18:27]-
김지숙: 고재구 선생님!!
언제나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대해 주시는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뵈어니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더
젊은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쑥쓰러워셨어 염색을 하고 오셨다는 말씀이
참 기억에 남심니더...ㅎㅎ
선생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12/24-18:27]-
김지숙: 오세철 시인님!!
남편이 담배를 워낙 많이 피우는 탓에 저희집은 언제나
은단과 용각사는 거실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옆집 애기 엄마가 놀러 와서는
혼을 빼고 갔심니더...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감기 들지 않도록 하십시요 -[12/24-18:27]-
김지숙: 김종필 시인님!!
아마도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사람들은 은단을 자주
접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님편도 워낙에 담배를 좋아 하셨어
은단은 항상 거실에 놓여 있습니다...저는 그 냄새가 싫어서
도망도 다니고요...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건강 잘 보살펴십시요 -[12/24-18:27]-
김지숙: 김성훈 시인님!!
언제나 저희 집은 남편이 담배를 좋아 했어 거실에 은단이
놓여 있는데 미처 치운다는 것을 깜빡 하고 있는데
옆집 애기가 주워 먹고 혼을 빼고 갔심니더...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항상 감기 들지 않도록
유의 하십시요 -[12/24-18:28]-
김지숙: 윤병권 시인님!!
두번째 만남 너무 좋았심니더...
언제나 밝게 웃어시는 모습이 항상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시인님의 카페에 식구들도 너무 많아서 보기에 좋았고 부러웠습니다
시인님 너무 무리하게 일하지 마시고 건강도 잘 챙기면서
하십시요 -[12/24-18:28]-
김지숙: 한종남 시인님!!
행사 마치고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요
남편이 담배를 많이 피우시기 때문에 항상 저희집에서는
은단과 용각사는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옆집 애기가 놀러 왔는데
치운다는 것을 깜빡 했는데 그것을 주워 먹고 혼을 뺐심니다...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항상 건강 잘 보살펴시는것
잊지 마십시요 -[12/25-16:40]-
김지숙: 길상용 시인님!!
행사때 만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댓글로 정을 나누다 보니까
낯설은 마음은 않들고 오랜전에 알고 지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시인님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12/25-16:40]-
김지숙: 성은경 시인님!!
행사때 저를 태우고 대전까지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만나뵈면 이렇게 마음이 편하고 친 언니처럼
느껴지는 마음입니다
시간만 더 있었으면 야식이라고 대접해 드릴수 있을텐데...ㅎㅎ
시인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12/25-16:41]-
김지숙: 김교신 시인님!!
저희 집에는 어린 아기가 없어서 세심하게 치워 놓지 않은 상태인데
옆집 애기 엄마가 놀러 왔으는 남편이 복용을 하던 은단을 주워 먹고
보리차 물로 훑어 내리고 겨우 진정을 시키고 혼을 빼고 갔심니더
시인님 남은 연말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요 -[12/2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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