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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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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혜정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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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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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4-05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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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오후
♧봄날 오후♧
글 / 김혜정
늦은 기지개를 켜고
창문 넘어 바라보는
세상의 바구니마다
향긋한 봄날의 향기가
수북이 담겨 옵니다.
고운 결 따라 부는 바람은
여린 잎사귀 귓불에
엷은 초록미소 띄우는
간지럼을 태우고
탐스런 수국이
보랏빛 그리움
토해내는 사이로
짙은 초록 잎 뾰족 고개 내민
치자 꽃봉오리
화려하게 깨어나는
봄날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말합니다.
분홍입술 설레임처럼 틔운
매화나무 위에
자리 잡은 참새 떼
한가로운 여정으로
졸음을 삼키고
행복한 웃음을 안아 든 개나리
길가는 나그네 눈가에도
노란 미소 머금게 합니다.
파란 하늘 벗삼은 아지랑이
하늘하늘 춤추는 봄날의 오후
그림처럼 펼쳐지는
세상 풍경 속엔 정겨움이
가득히 피어납니다.
 이영민: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 글은 늘 정겨움이 묻어나와 좋습니다..
오늘은 강원도에서의 산불로 맘이 편치않치만 시인님의 고운 시에 정겨움 느끼고 갑니다,,늘 건강하시고 사랑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04/06-01:52]-
이 태락: 친구여~안녕
하늘하늘 춤추는 봄날의 향연시작
동화속의 그림처럼 이쁜 꽃들이 피어나겠지
아니 피었더라.
노란 개나리 분홍빛 진달래 그리고 탐스런 목련...
봄날의 정겨움...감상 잘하고 가네 친구 -[04/06-04:19]-
성은경: 어제 봄날 오후.....
무지 잠이 오데요 ㅎㅎ
상치쌈을 입대로 싸서 먹었던 찻인가 봐요
고운글에 쉬었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04/06-10:43]-
이유리: 가족과 함께 나들이 다녀오는데
정말 가슴이 울렁거릴만큼 아름다운 봄날이었어요
오늘은 비라도 내릴려나 봐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6-10:46]-
강영애: 행복한 웃음 안아든 김 시이님의 귀여운 개나리 한 송이 슬쩍! 해갑니다^^*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김 시이님의 하루이시길 진심으로 기원 하면서,,. -[04/06-11:12]-
김혜정: 이영민 시인님!항상 곱게만 봐 주시는
시인님의 마음에서 더 포근함이 베어납니다.
비라도 올 모양인지 날씨가 잔뜩 흐림을 담고 있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빌께요. -[04/06-11:12]-
김혜정: 태락 친구~~
오랜만이네..
뭐가 그리도 바쁜지 매일 들러
인사 나누기도 어려워...
잘 지내지?
언제 한번 안 올래?
지회 모임에서는 볼 수 있겠지?
감기 조심하고좋은 하루 보내라..
사랑한다. -[04/06-11:13]-
김혜정: 성은경 시인님!아마 그랬을 거에요.
저도 낮에 상추쌈으로 점심 먹었더니
왜 그리도 졸립던지요..ㅎㅎ
이곳 날씨는 많이 흐려요
시인님의 가슴속에 햇살같은 청명함이
가득하길 빌어요. -[04/06-11:14]-
김혜정: 이유리 시인님!가족과의 나들이
즐거우셨나요?
말하지 않아도 소중하고 좋은 시간 되었을것
같은데..제가 괜히 부러운 마음에
한번 여쭤 보는 거네요.
전 어제도 일했거든요..ㅎㅎㅎ
오늘도 기분 좋은 수요일 보내세요.. -[04/06-11:15]-
김혜정: 강영애 시인님!좋은 밤 보내셨어요?
강원도 양양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을 뒤로 하고
이곳 서울에선 개나리가 노란 꽃잎을 터트리며
아파트 울타리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네요.
시인님도 흐린 날씨 속에 맑음을 담고
편안한 수요일 되세요^^*
-[04/06-11:18]-
장강현: 시인님
정감 넘치는 시인님의 마음이
개울물처럼 졸졸 흐러내리는 듯 합니다.
보랏빛 그리움
봄날이야기
하늘하늘 춤추는 봄날의 오후
나비가 봄하늘을 춤추며 날아 다니면서
봄날의 전경을 전해주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초록 미소 잃지 않는 봄날 오후 되세요.
-[04/06-12:21]-
장경복: 안녕하세요?
모습이 아름다우더니
글마다 매력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아름다운 글에 빠졌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04/06-16:46]-
우영규: 봄날의 호후에 풍경을 잘 담아 내셨습니다.
한 폭의 그림속에 머물러 봅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소서. -[04/06-17:11]-
장해숙: 봄날 오후,
듣기만 해도 졸음이 솔솔~
정겨움이 솔솔~
봄꽃이 너무 수줍어 하니까
조는 척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04/06-20:09]-
이임영: 봄의 바구니에 담긴 세상의 전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역시 봄이 풍경은 따스함이 있는 다솜이 김혜정 시인님의
글이 잘 어울립니다...
따스한 햇살 속에 꽃구경하며 머물다 갑니다^^ -[04/06-22:17]-
권병문: 안녕 하세요,,시인님
나른한 날 속에
꾸벅 꾸벅 졸음이 오네요,..
넘 따뜻 합니다,,
감사 드리면서 늘 행복 되소서 -[04/06-22:28]-
유현주: 한동안 안 보이시더니 봄을 한아름 안고 오셨습니다.
아흐~
저 위에서부터 쭉 오니 드디어 시인님 방에서
완결하고 나갑니다.
좋은 시간 고맙습니다. -[04/06-23:54]-
이종관: 김혜정시인님~~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글속에서 봄향기가 가득 피어납니다.
시인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봄날 오후의 나른함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것 같습니다.
고운 글 마음속에 담아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04/07-00:59]-
김혜정: 장강현 시인님!늘 정겨운 마음에 포근함을 느낍니다.
장경복 시인님!너무 과찬의 말씀에 쑥스럽습니다.
우영규 시인님!봄날의 오후에 편안한 쉼을 얻으셨는지요?
장해숙 시인님!오후 되면 저도 졸음이 절로 온다네요.
이임영 시인님!따스한 햇살속에 꽃구경 많이 하셨나요?
권병문 시인님!오늘도 졸면서 오후 시간 다 보내신건 아니시겠죠..
유현주 시인님!무지 오랜만이죠.항상 건강 하세요.
다녀가신 시인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04/07-01:05]-
김원규: 김혜정 시인님, 봄에는 누구나 가슴 설레이는 날인가 봅니다.
이 아침에 고운 봄날에 따스한 향기를 느끼고 갑니다.
오늘도 날씨는 흐리지만 고운하루 되세요. -[04/07-07:20]-
오 말숙: 시인님의 아름다운 봄날 풍경에 모든 만물들이 춤을 추는 듯
정겹습니다..마치 내가 지금 한 그루 꽃나무 곁에 머물러 있는 듯...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04/07-09:42]-
박일춘: 선생님 안녕 하세요?
늦게 나타나 인사만 한자락 내려 놓구 갑니다.
평안 하소서!
-[04/07-10:53]-
이순규: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의 정경이 고스란히 시인님의 눈가에
참으로 고운시로 잡혔습니다.
봄날 오후 감사히 읽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구 건필하세요^^ -[04/07-11:17]-
김혜정: 김원규 시인님!오늘은 황사가 심한
날이 되려나 봅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평온한 하루 보내세요^^* -[04/07-11:22]-
김혜정: 오말숙 시인님!오랜만에 뵙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나요?
봄날의 화사한 기지개 켜시고
아름다운 날 엮어 가세요^^* -[04/07-11:22]-
김혜정: 박일춘 시인님!바쁘신 중에도
고운 발걸음 하여 주심에 황송할 따름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04/07-11:23]-
김혜정: 이순규 시인님!반갑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지요?
봄날의 향기로운 향연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누런 황사가 또아리를 틀고 앉은
목요일 아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04/07-11:25]-
남선우: 안녕하세요? 김혜정시인님..
처음 뵙습니다..
지난 4월 초하룻날인가..
따뚯한 햇살과 상그러운 바람이 너무 좋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는데..
표현할 수 없었던 그 정취가
시인님의 시에 다 있네요..
봄날처럼 고운 시간되세요^^ -[04/07-18:12]-
홍은자: 봄의 아지랑이과 개나리향기가 어울러 곡선 춤으로 승화 하는느낌~
진정한 봄의 들판을 맨발로 걷는 느낌입니다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김혜정 시인님 행복하세요~*^^ -[04/07-19:21]-
이연화: 김혜정 시인님 파스텔로 곱게 봄을 칠하면
시인님의 마음을 그릴수 있을까요.
상큼한 봄향기속에 취해서 설레이는 맘으로
시인님의 서재에서 물러 갑니다.
봄처럼 아름답고 행복하세요^^ -[04/07-20:07]-
오세철: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들렸나요.
다른 시인님들이 좋은 말씀 다 하셔서 전 그냥 발자욱만 남깁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고 행복 하세요. -[04/07-21:22]-
홍명여: 봄내음이 물씬 풍기니 졸음이 몰려옵니다^^
출근길에 보니까 장미도 파아란 잎이 돋고요.
이름 모를 가지마다 싹을 돋고 있더랍니다.
좀처럼 필 것 같지 않던 벗꽃도 망울을 터트렸구요.
이렇게 좋은 봄 날 김혜정 시인님, 좋은 일만 있으세요^^ -[04/07-21:48]-
김혜정: 남선우 시인님!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한 마음 담아 드리며
편안한 밤 되세요^^* -[04/07-23:59]-
김혜정: 홍은자 시인님!요 며칠 사이 개나리가
노오란 병아리 옷을 제법 많이 갈아 입었더랍니다.
담장마다 활짝 핀 개나리 벗을 삼아
나들이 가고 싶어져요.
이 밤..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04/08-00:01]-
윤영초: 김혜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좋은글에 머물러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04/08-00:01]-
김혜정: 이연화 시인님!봄날의 화려한 여정....
즐거운 마음으로 담아가고 있나요.
황사가 심했던 목요일이란 시간을 넘어
금요일의 첫새벽이 열렸네요.
편안한 밤으로 행복한 시인님 되세요^^* -[04/08-00:03]-
안상인: 햇 병아리가 문안 드립니다.
아롱아롱 영롱한 아지랑이 시 향기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04/08-12:50]-
김혜정: 이연화 시인님!오늘도 황사가 심한 하루였죠?
그럼에도 불구 하고 봄은 봄인지라
꽃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 올라요..
고운 발걸음으로 다녀 가심에 미소 담아
화답해 드리며 행복한 밤 보내세요^^* -[04/08-23:40]-
김혜정: 오세철 시인님!저도 너무 늦게
다녀가신 마음에 인사 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주말 아침 가뿐한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빌께요^* -[04/08-23:41]-
김혜정: 명여 시인님!그쪽엔 벚꽃이 활짝 피었죠?
서울엔 이제 꽃망울 맺기 시작했어요.
벚꽃 예쁘게 피면 카메라 들고 뒷산에 올라야지...
이 밤도 멋진 밤 되어요..사랑해요^^* -[04/08-23:43]-
김혜정: 윤영초 시인님!여기서 또 뵈오니 반가움이 두배라네요.
남겨 주신 발자국 감사해요.
좋은 밤 보내세요^^* -[04/08-23:44]-
김혜정: 안상인 시인님!첫 방문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들리도록 노력해 볼께요.
늘 건안 하시고 평온하세요^^* -[04/08-23:44]-
고재구: 김혜정 선생님 안녕 하세요.
너무나 늦은 지각생입니다.
매화나무 위에 자리 잡은 참새 떼 처름 졸음이 와서
오랜시간 머물지 못하고 나갑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04/09-00:00]-
옥전[유영희]: 안녕하세요? 첫인사가 늦었네요
반갑습니다
봄날 오후 향기 듬뿍 담아 갑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04/09-03:08]-
옥전[유영희]: 안녕하세요? 첫인사가 늦었네요
반갑습니다
봄날 오후 향기 듬뿍 담아 갑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04/09-03:08]-
현[노승한]: 컴퓨터에서 에러가 자꾸나네요 수정 삭제가 자유롭지 못해서...
한번에 두번씩 인사 나누니 좋으네요ㅎㅎㅎ
미안합니다 -[04/09-17:27]-
김혜정: 고재구 시인님!저야말로 너무 늦은것이
아닌가 싶어 송구스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는지요.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감시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04/09-23:54]-
김혜정: 옥전[유영희]시인님!반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화답의 미소
보내 드리며 이밤도 사랑향기 가득하세요^^* -[04/09-23:55]-
김혜정: 현[노승한]시인님!가끔 그럴 때 있더랍니다.
저도 좋습니다.한번에 두번 인사 받으니요..
늘 건안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세요^^* -[04/09-23:56]-
김상구: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
저의 부족한 서재에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휴일 보내시고 자주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04/10-13:01]-
김혜정: 김상구 시인님!오랜만에 뵙습니다.'
동안 잘 지내셨지요?
늘 좋은 날 엮어 가시고 행복하세요. -[04/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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