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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용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3-09-08 09:30

ㆍIP: 124.xxx.183

그대는 가지고 있는가

친구가 다가와 말을 걸 때
진실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깨끗한 눈을
그대는 가지고 있는가!

사랑이 찾아와 기쁨의 미소 보일 때
뜨거운 사랑을 맞이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그대는 가지고 있는가!

소풍이 끝나고 집으로 갈 때
남겨진 미련을 버리는
투명한 마음을
그대는 가지고 있는가!

박종흔 2013-09-08 09:56	깨끗한 눈 따뜻한 가슴 투명한 마음 . . 그저 마음은 그러하길 원합니다.^^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송준혁 2013-09-08 10:14	맑은 마음 따스한 마음 투명한 마음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되길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선배님

경대호 2013-09-08 11:21	아직 제겐 없습니다. 산책.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문학기행에 노고가 크셨습니다. 산책처럼 수범하시는 시인님 덕분 아름다운 기억이 되겠지요.

김잔디 2013-09-08 13:16	장용순 시인님 어제 뵙게되어 소생의 영광이었습니다 평소 내려주시는 글에서 느끼던 투박한 남성미와는 판이하게 다른 임의 품성을 보고 더욱 놀랬습니다. 임의 인격과 품성이 다시 느껴지는 글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부탁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나이들고 거칠어 보이는 사진을 임의 평소의 따듯하고 젊은 모습의 사진으로 바꿔 주셨으면 합니다....ㅎ 감사합니다

윤혜석 2013-09-08 15:31	세상을 아름답게 사는 법 얻어갑니다. 가을엔 그런 삶이고 싶네요. 즐감합니다.

임세훈 2013-09-08 17:46	깨끗한 눈, 따뜻한 가슴, 투명한 마음들..... 고운 글 잠시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장용순 2013-09-08 21:22	《Re》박종흔 님 , 누군가가 저에게 물어보는 말입니다. 편견없이 세상을 볼 수 있을까? 사랑과 관심을 잘 수용할 수 있을까? 귀천도에서 보여지는 소풍같은 인생에서 아무 미련없이 인생을 마칠 수 있을까? 아직도 대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장용순 2013-09-08 21:28	《Re》송준혁 님 , 찾아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은 감성으로 좋은 시 많이 써 주셔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장용순 2013-09-08 21:37	《Re》경대호 님 ,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맹자에서 이르기를 나이를 버리고,지위를 버리고,부귀를 버려야 진실한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성별도 버려야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문학기행 사회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9-08 21:42	《Re》김잔디 님 , 소중한 충고 잘 들었습니다. 조금 더 저의 모습에 어울리는 사진으로 바꿔씁니다. 마음에 드실러는지..ㅎ

장용순 2013-09-08 21:46	《Re》윤혜석 님 , 찾아주시고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은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좋은 글 쓰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2013-09-08 21:50	《Re》임세훈 님 , 찾아주시고 지나치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좋은 작품 많이 기대해 봅니다.

한송자 2013-09-09 07:43	편견 없는 세상을 꿈꾸며 그 안에서 사랑하고 관심주며 하늘 향해 그 분께 소망을 두고----- 시인님! 깊이 맘 새깁니다 저는 꼭 그렇게 살 것이라 결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안정순 2013-09-09 07:59	가지고 있는 무거운 마음 다 내려 놓고 비울 때 깨끗한 눈 따뜻한 가슴 투명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텐데요. 그리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아름다운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멋진 한 주 되시구요^^ .

장용순 2013-09-09 08:44	《Re》한송자 님 , 찾아주시고 댓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시는 시인님 아름다운 삶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장용순 2013-09-09 08:54	《Re》안정순 님 , 대전 동학사 시화전에 잘 다녀오셨나요. 힘드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색의 계절입니다. 좋은 작품 많이 구상하시고 쓰시길 바랍니다.

김화영 2013-09-09 09:49	오랫만에 방문입니다. 심신이 피로하여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깨끗한 눈 따뜻한 가슴 투명한 마음! 늘 소망 하지만... 기쁜시간 되소서!

주응규 2013-09-09 10:40	마음으로 곱게 빚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어갑니다 익어가는 계절에 마음 안에도 풍성한 결실을 누리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김이진 2013-09-09 12:19	깨끗한 눈 따뜻한 가슴 투명한 마음 파아란 하늘을 닮고 싶음이지요. 이 가을 멋진 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재화 2013-09-09 13:58	장용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내면의 진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깨끗한 눈은 따뜻한 가슴과 투명한 마음에서 비롯되나 봅니다. 시인님의 맑은 시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장용순 2013-09-09 14:15	《Re》김화영 님 ,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쁘셔서 그렇지요. 잊지 않고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용순 2013-09-09 14:18	《Re》주응규 님 , 행운을 빌어주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가을되길 바랍니다.

장용순 2013-09-09 14:20	《Re》김이진 님 , 그렇군요, 파란 하늘처럼 살고 싶은 마음이군요. 봉평의 메밀꽃 속에서 본 파란 하늘..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9-09 14:26	《Re》임재화 님 , 누군가 그렇게 살라고 하는 것이죠. 저도 가지지 못해서 가지고 있다고 대답을 못합니다. 누가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하겠습니까?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명숙 2013-09-09 23:04	따뜻함과 맑은 마음 가지고 살려 노력합니다. 저도 그리 살고 싶군요. 행복하세요.

장용순 2013-09-10 00:15	Re》이명숙 님 , 제주에 계셔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댓글 잊지 않고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봉평 문학 기행은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선희 2013-09-10 12:55	네, 네, 시인님! 저도 시인님이 시로 물으신 그러한 마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이희헌 2013-09-10 20:18	장용순 시인님 댓글에섴만 뵙다가 문학기행에서 직접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메밀꽃밭에서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 주시고 감사했어여.. 욕심없이 맑은 마음으로 살아 가도록 노력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9-10 22:11	《Re》안선희 님 , 봉평 문학기행 너무 좋았습니다. 메밀꽃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여러 시인들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음엔 편견 없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애쓰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장용순 2013-09-10 22:15	《Re》이희헌 님 , 메밀꽃에서 찍은 사진이 유일하게 남았습니다. 혜향님 덕분입니다. 만나뵈서 정말 반갑고요,감사했습니다.

박미향 2013-09-10 23:48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봉평길이 더 빛나서 ,,,,,,,

장용순 2013-09-11 00:35	《Re》박미향 님 , 순수님 덕분에 배고픔을 모르고 지냈습니다. 봉평에서의 즐거운 추억은 잊혀지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정 2013-09-11 21:43	소풍이 끝나고 집으로 갈 때 많은 의미가 떠오릅니다. 즐거운 소풍이었습니다.

장용순 2013-09-11 22:41	《Re》김은정 님 , 낭송시를 골라달라고 말씀하실 때 초등학교 4학년 때 앞에 앉아있던 여자아이가 떠올랐답니다. 기회가 되면 그 이야기를 해 드리지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최영호 2013-09-11 23:46	소풍이 끝나고 집으로 갈 때 남겨진 미련을 버리는 투명한 마음을 그대는 가지고 있는가! 그대는 가지고 있는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더욱 건안 하시길...

김동수 2013-09-11 23:47	깨끗한 눈, 따뜻한 가슴, 투명한 마음의 소유자가 바로 국회의원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晩安!

장용순 2013-09-12 07:58	《Re》최영호 님 ,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문득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라는 노래가 뗘올라 쓰게 되었습니다.

장용순 2013-09-12 08:01	《Re》김동수 님 , 그런 사람들을 찾아야 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지요 나라의 정치 수준은 국민들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공재룡 2013-09-12 18:48	장용순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봉평 문학기행에서 뵙게되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사진 몇장 보냈습니다. 여울목 -문협 행사 사진방에 편집해서 올렸구요. 늘건강 하시구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장용순 2013-09-12 20:13	《Re》공재룡 님 , 찾아주셔서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진 찍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감사드리고 추석 잘 보내십시오.

정채균 2013-09-12 21:42	함석헌 시인님의 시가 생각납니다 그 시심을 되살린 또 하나의 명시를 읽습니다

장용순 2013-09-12 22:37	《Re》정채균 님 ,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석헌님 이름자를 거론하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김지숙 2013-09-13 18:42	장용순시인님 누군가에게 깨끗한 눈 따뜻한 가슴.. 투명한 마음..와 억시로 어럽네예 저는 아직 비우지 못한 마음이라 도를 더 닦아야겠심니더..ㅎㅎ 앞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 보겠심니더 시인님 맛난 저녁 드십시요

장용순 2013-09-13 21:18	《Re》김지숙 님 , 요즘 가을걷이로 바쁘시죠.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들어오셨나봐요. 바쁜 중에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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