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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3-09-21 13:11

ㆍIP: 121.xxx.38

귀향길

/ 안정순

따끈한 가을 햇살에
점점이 물들어가는
울긋불긋 오색단풍

갈바람에 흔들리는
길가의 코스모스
지나는 발길마다

한가위 귀향길
행복한 나들이되라며
방긋이 미소 지며 안부 전하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도
문 앞을 지키는 복실이도
마냥 행복한 한가위

고향 어귀 정자나무
두 팔 벌려 덩실덩실
춤을 추며 반겨주는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처럼만
우리마음도 넉넉하기를...

/ 20130921

주응규 2013-09-21 15:0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빚어내린 시향 깊이 음미합니다 넉넉하고 후한 고향 인심 마음에 가득채우셨는지요?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하는 계절되십시요^^

임세훈 2013-09-21 15:20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가위처럼만 될 수 있다면...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고운 글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윤혜석 2013-09-21 15:36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셨지요~ 행복한 마음이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시인님의 행복한 한가위, 기쁘게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공재룡 2013-09-21 15:53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연휴는 길다 하지만 피로가 겹치실것입니다 건강 살피시고 풀쉬세요 내일을 위하요 . . . 님의 고운 시글에 쉬어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정태중 2013-09-21 16:09	시인님도 고향 다녀오셨나봐요 명절은 잘 보내셨구요? 더도 덜도 말고..... 시인님의 만사가 한가위만 같기를 소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경대호 2013-09-21 16:43	고향은 십리 밖에서도 그 냄새가 미리 나지요. 명절 잘 쉬셨는지요?

김수잔 2013-09-21 17:02	시인님 한가위 귀향길 행복하셨지요 추석명절 잘 지내셨나요...? 한가위 처럼만 우리마음 넉넉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가득 하시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2013-09-21 17:36	《Re》주응규 님 , 시인님께서도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마음은 풍성하게 가슴 가득히 행복을 담았지요 ㅎㅎㅎㅎ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휴 편안하시구요..

안정순 2013-09-21 17:38	《Re》임세훈 님 , 시인님께서도 잘 보내셨는지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길 바래어 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안정순 2013-09-21 17:40	《Re》윤혜석 님 , 시인님께서도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풍성한 한가위처럼 우리들의 마음에도 여유로움이 넘쳐나기를 바래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셔요. 감사드립니다.

안정순 2013-09-21 17:43	《Re》공재룡 님 , 고맙습니다. 공 시인님께서도 건강 하시고 행복한 명절 맞으셨는지요? 몸은 힘은 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했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넉넉한 인심과 풍요로움 속에 즐거운 추석을 보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안정순 2013-09-21 17:47	《Re》정태중 님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고향에 잘 다녀오셨는지요? 언제나 임이 있고 친구가 있는 그 곳에요.. 남은 연휴 행복이 함께 하시구요 편안 하세요.

안정순 2013-09-21 17:49	《Re》경대호 님 , 고향 냄새가 나시는지요? ㅎㅎ 얼마나 그리운 곳이면 그 고향 냄새가 나겠는지요! 경 시인님께서도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감사드립니다. 평안 하세요..

안정순 2013-09-21 17:52	《Re》김수잔 님 , 시인님께서도 먼 타향에서 명절을 맞으셨겠군요. 얼마나 고향이 그리우셨는지요? 밤 하늘의 달을 보며 마음을 달래셨는지요?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행복하시길 빕니다.

장용순 2013-09-21 23:43	고향 길 즐겁게 다녀오셨는지요. 한가위 대명절을 맞이하여 올해는 달도 전국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귀향길 마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영 2013-09-22 10:05	팔월 한가위 행복한 명절 보내셨는지요! 그리움에만 지쳐서 둥근 보름달 바라보며 명절밤을 보냈습니다. 시인님 늘~강건하시고 행복 하소서!

안정순 2013-09-22 10:30	《Re》장용순 님 , 시인님께서도 풍성한 한가위 맞으셨는지요? 날씨도 어찌나 좋던지요! 남은 연휴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빕니다. 감사드려요..

안정순 2013-09-22 10:35	《Re》김화영 님 , 멀리 타국에서 그리움으로 날밤을 새셨군요. 고향을 그리워하시며 보름달로 마음을 달래시면서 ... 마음이 짠해옵니다. 김화영 시인님! 늘 건강 하시구요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감사드려요..

송준혁 2013-09-22 11:17	안녕하세요. 선배님 새벽에 도착해서 이제야 정신차리고 선배님들께 안부 전합니다. 즐겁고 풍성한 명절이셨는지요? 어느덧 가을은 깊어가고 떨어지는 낙엽도 늘어만 가고 있네요 연휴 마지막 휴일 즐겁고 편안하세요. 선배님

안정순 2013-09-22 15:57	《Re》송준혁 님 ,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고향 다녀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군요, 그렇습니다. 단풍이 하나둘 물들어 가네요. 아름다운 가을 날 행복이 함께 하시구요 남은 시간 즐건 시간 이어 가시길 빕니다.

홍경훈 2013-09-22 17:43	안정순 시인님 고향 잘 다녀 오셨는지요. 추석을 맞은 귀향길 시심에 흠뻑 젖어 봅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귀향길. 길가에 코스모스도 복실이도 정자 나무도 모두다 반겨주니 얼마나 행복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께서 바라시는 복된 삶이 지속되시길 기원해 보면서....

안정순 2013-09-22 20:54	《Re》홍경훈 님 ,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고향 어귀에 정자나무가 시인님을 반겨 주시던지요? ㅎㅎㅎ 고향 들녘의 풍성함처럼 시인님의 가슴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김은식 2013-09-22 21:31	안정순 시인님 이번 귀향길은 둥근 보름달을 보며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고향길에 코스모스 행렬 반가운듯 흔들리며 ,날씨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추억 되셨느지요? 조금 남은 연휴시간 편안한 휴식 되세요

안선희 2013-09-22 21:51	안정순 시인님, 귀향길을 시로 형상화하신 걸 보니 고향집에 다녀오셨는지요. 가을이니 코스모스 만발한 들길 시인님 즐겁고 잊혀지지 않는 귀향길이셨겠지요.

안정순 2013-09-23 09:25	《Re》김은식 님 ,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도 한 몫을 했습니다. 어찌나 좋던지요! 행복한 귀향길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셨는지요? 행복했던 시간 잠시 뒤로 하고 멋진 월요일 아침 열어가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안정순 2013-09-23 09:29	《Re》안선희 님 , 고향을 찾는 마음이나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이나 한가위 명절은 반가운 얼굴들 마주하며 정이 오고가는 때 인 것 같습니다. 몸은 비록 힘이 들지만 마음만은 뿌듯하거든요..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오셨는지요? 연휴 끝 한주 시작이네요 행복하시고 멋진 출발 하시길 비옵니다. 감사드려요^*^

임재화 2013-09-23 13:51	안정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한가위 명절과 연휴를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정순 2013-09-23 16:51	《Re》임재화 님 , 풍성한 명절 보내셨는지요? 명절 연휴 동안날씨도 어찌나 좋던지요! 길가의 코스모스도 한창 만발을 했더군요.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에도 가을이 깊숙해짐을 실감케 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주일례 2013-09-23 16:55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쬐금 힘이 들었습니다. (웃음)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주 여십시요.

안정순 2013-09-23 20:28	《Re》주일례 님 , 시인님께서도 어려우셨군요! 저도 식구들 밥 해 먹이느라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래도 자주 있는 일 아니니 좋은 마음으로 치르고 있는 걸요 ㅎㅎㅎ 그래야 가던 복도 돌아오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웃어 봅니다. 명절 치르느라 고생 하셨네요 시인님! 남은 시간 평안을 비옵니다. 감사드려요..

문은자 2013-09-23 21:18	시인님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차례를 지내고 다시 귀가하는 차량들속의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그림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3박4일의 일정으로 북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큰 맘 먹고 갔던 만큼 의미가 컸답니다. 그 어디든 명절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오.

조한직 2013-09-23 22:39	떠나온지 수 십년 그래도 고향은 우리의 숨소리가 배인 곳 부모님의 터전 언제나 그립고 정겹고 옛생각에 애달픈 곳 고향에 자주 가지만 언제나 잊을 수 없는 향수가 풍겨옵니다. 좋은 시간 빌어요.

안정순 2013-09-24 13:52	《Re》문은자 님 , 시인님 여행은 즐거우셨는지요? 명절엔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며 조상님들께 인사도 드리구요.. 명절이 없으면 그런 기회가 있겠는지요! 힘은 들지만 보람은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명절의 들떠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가라 앉혀주기라도 하는 듯 고운 날 되시구요 아름다운 가을이 되시길 빕니다.

안정순 2013-09-24 13:56	《Re》조한직 님 , 고향은 언제나 그립고 포근하며 아무 때나 찾아가도 동네 어귀 정자나무도 반가이 반겨주는 그런 곳입니다. 멀리 있어도 항시 마음 속에 그리는 곳... 촉촉히 내리는 비가 마음을 가을 속으로 안내를 하네요. 고운 날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한원희 2013-09-24 19:34	시인님 고운 추석 보내셨지요. 저는 외가집이 천안이라서 차례를 지내고 대전 동학사에 아름다움과 시의 향기속에 듬뿍취해 왔답니다. 앞으로 많은 날 들 보름달 속에 늘 행복하십시요.

강승희 2013-09-25 04:47	안정순 시우님 점점이 물들어가고 코스모스 춤을추는 귀성길 나들이 마을어귀 정자나무 두팔벌여 반겨주는 정겨운 고향 다녀오셨군요. 건필하십시요.

안정순 2013-09-25 08:55	《Re》한원희 님 , 그러셨군요 시화 잘 보고 오셨는지요? 여러 시인님들과 설치 작업 즐거웠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 마음에 가득 담으시구요 늘 행복 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려요 ^^

안정순 2013-09-25 08:58	《Re》강승희 님 , 시인님 건강한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도 추석을 아는지 어찌나 좋던지요! 밤새 비가 촉촉히 내리더군요 이젠 날씨가 쌀쌀해진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아름다운 가을 풍성한 가을 되시길 비옵니다. 감사드립니다.^*^

최화철 2013-09-25 11:26	이제 가을이 익어가나 봅니다. 밝은 달빛과 풀벌레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안정순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노래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안정순 2013-09-25 14:41	《Re》최화철 님 비가 게이고 화창한 가을 하늘이 어찌나 높은지요! 창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오래만에 만난 친구 같네요.. 맑은 가을 하늘,시원한 바람,누렇게 익어가는 들녘.. 마음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최홍연 2013-09-25 22:05	넉넉한 마음으로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아름다운 마음 풍성하게 느껴봅니다. 고운 마음이십니다.....

안정순 2013-09-26 08:36	회장님 먼 여행길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오래 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예 회장님께서는 명절은 먼데서 보내셨겠군요.. 아름다운 가을 가슴에 가득 담으시구요 행복한 날들이시길 비옵니다. 감사드려요^*^

물매화

가을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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