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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3-08-20 17:19

ㆍIP: 112.xxx.248

두타산 무릉계곡

/ 안정순

두타산 정상에서 흐르는 물줄기
용이 승천을 했다는
용오름길을 지나

용추폭포 옥류동 쌍폭포
선녀탕 호암소
갖가지 사연들을 안은 채

거대한 너럭바위
무릉반석위를 머물다
동해로 동해로 흘러간다

기암괴석으로 둘러싼
하늘과 맞닿은 산들

병풍바위 장군바위
뼈아픈 기억을 간직한 피마름골
하늘을 향하는 하늘 길

그 모습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다 간 신선바위
경이로운 그 모습
이 곳이 바로 무릉도원이라네...

/ 20130820

배태성 2013-08-20 18:5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얼마나 좋으실까 ? ㅎ 잠시나마 신선이 되셨으니~ 바위에 떨어지는 폭포 소리만 들어도 서늘하고,,,그 무릉도원에서 푹 쉬고 싶으시죠? 속세에서도 할일이 많으니 어서 중생들 만나러 내려 오세요~,,ㅎ,,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김지숙 2013-08-20 19:13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장순시인님 기암괴석으로 둘러싼 용이 승천했다는 쌍폭포.. 신선이 놀다간 신선바위.. 진짜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예 와우..제 등더리 땀 잘 식혀 갑니더 시인님 맛있는 저녁 드시고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임재화 2013-08-20 21:08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정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글 속에 무릉도원의 모습이 다들어 있네요. 여름 문학 기행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주일례 2013-08-21 01:48	정말 아름답지요. 신선이 오랫동안 놀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꿈 꾸십시요.

김수잔 2013-08-21 03:26	그 모습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다 간 신선바위 경이로운 그 모습 이 곳이 바로 무릉도원이라네.../ 신선이 놀다 간 바위같이 경이로운 사진을 보니 꼭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2013-08-21 08:31	배태성님 이 여름 남은 더위 싹 씻으시라구요 ㅎㅎㅎ 시원하셨는지요? ㅎㅎ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구요 남은 더위 건강 하셔요..

안정순 2013-08-21 08:33	김지숙님 오셨는지요? 그 곳에 가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어찌나 아름답던지요 와~~~하구요!!!! 그러니 옛 묵객들이 암각화를 새겨 놓았나 봅니다. 행복한 하룻길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안정순 2013-08-21 08:35	임재화님 안녕하세요? 문학기행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두고두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건강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안정순 2013-08-21 08:39	주일례님 오셨는지요? 그 경관이 신선이 내려오고도 남음이였습니다 신선이 얼마나 앉아서 노닐다 갔길 레 바위에 신선이 앉았던 자리 바위가 폭 팽겨 있었다니까요 ㅎㅎㅎㅎ 다시 또 가보고 싶습니다.. 남은 더위 건강 하시구요 고운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안정순 2013-08-21 08:45	김수잔님 그 먼길 오시느라고 고생 하셨습니다 ㅎㅎㅎ 사진으로나마 남은 더위 싹 날려 보내셔요 ㅎㅎㅎ 무릉 반석위로 흐르는 물이 수정처럼 맑고 빙빙 둘러쌓인 진녹색의 산들은 마음을 한 없이 감탄사를 연발케 했답니다 그 풍경 제대로 전하질 못해 아쉽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남은 여름을 느껴 봅니다. 고운 날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경대호 2013-08-21 09:52	시원합니다. 삼척 두타산 이십오 년 전 부서직원들과 놀러가 폭포 옆에서 고기를 구웠던 창피스러운 기억이 납니다. 시인임 덕분에 시원한 여름 한낮을 보냅니다.

이명숙 2013-08-21 10:07	아름답습니다. 계곡이 시원하고 느낌도 깊고 좋죠? 머릿속이 맑아 지셨겠네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김선옥 2013-08-21 10:10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에 온몸을 적시고 싳어집니다. 이 여름이 가기전에...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송준혁 2013-08-21 10:28	멋진 장관이네요. 선배님 참석못해서 죄송합니다 무릉계곡 시원함을 담아 남은 더위 이겨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원하게 감상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한송자 2013-08-21 11:01	멋진 경관에 훌륭한 시원함 담아낸 실력 잘 어울립니다 행복하소서

조한직 2013-08-21 13:38	동해의 두타산 무릉도원 높은 산세의 웅장함 보고 감탄하지 안을이 뉘 있으랴~~ 그저 바라만 보고 옴도 좋았으리오... 건강하시길요~

안정순 2013-08-21 16:54	경대호님 그러셨군요 그렇지요 산에서는 취사가 금지 되어 있어서 그런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때와 지금은 조금은 변한 모습이겠죠? 정말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더군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안정순 2013-08-21 16:57	이명숙님 그렇습니다. 그 곳을 가보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 하였습니다. 어찌나 푸르고 웅장하고 맑던지.... 고운 날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안정순 2013-08-21 17:00	김선옥님 오셨는지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그 무릉계곡 흐르는 물에 발을 못 담그고 온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어찌나 시간이 촉박 하던지..... 그 물에 발이라도 담가봤으면 지난 여름 더위는 싹 날려 버렸을텐데요 ㅎㅎㅎ 남은 더위 건강 하시구요 고운 가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2013-08-21 17:03	송준혁님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것을요.. 그림으로라도 무릉계곡의 시원함을 느끼셨는지요? 직접 보셨으면 등골이 오싹 했습니다 ㅎㅎㅎ 감사드리구요 행복 하세요..

안정순 2013-08-21 17:05	한송자님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얼굴 뵙는 줄 알았었는데요 남은 더위 건강 하시구요 행복 하세요..

안정순 2013-08-21 17:09	조한직님 오셨는지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 싶습니다. 그 곳의 아름다운 경관을 어찌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있어야지요..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넓다란 무릉반석.... 그 곳에서 앉아 보지도 못하구요 발도 못 담궈보구요 아쉬웠습니다.ㅎㅎㅎ 감사드리구요 건강 하세요..

장용순 2013-08-22 09:43	두타산 무릉계곡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채균 2013-08-22 16:54	무릉계곡에는 신선이 노닌다죠 언젠가 동해 바닷가에 갔다가 땡볕에 쫓겨 계곡으로 피신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신선놀음이었습니다

안정순 2013-08-22 17:39	장용순님 그 계곡이 물소리 아직도 귓가에 들려 옵니다. 어찌나 맑고 청량하던지요 더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소나기가 오려는지 후덥지근 날씨가 짜증을 불러오네요 이 더위 가을에게 쫒겨 날 날도 머지 않았네요 제가 참아야겠죠?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안정순 2013-08-22 17:41	정채균님 어서 오셔요. 여름에 한 번 쯤은 가 볼만한 곳이더군요. 그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무릉도원 그 자채였습니다. 신선이 노닐다 갈 만한 곳이기도 하구요. 감사드립니다. 고운 시간 어어가셔요...

문은자 2013-08-22 20:22	무릉도원 그 말씀이 틀림이 없으십니다. 어쩜 저렇게 맑고 고운 곳이 있는지요? 처다보기만 해도 마음이 고요한 호수가 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정순 2013-08-22 20:32	문은자님 그 모습 어찌나 아름다운지 신선이 노닐다 간 자리가 하도 오래도록 앉아 있어서 바위에 엉덩이 자국이 푹~~~팽겨있었네요 ㅎㅎㅎㅎ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무릉도원이 바로 그 곳에 있었습니다. 무더위 잘 보내시는지요? 남은 더위에 건강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2013-08-23 09:15	안정순시인님 좋은 글속에 머물러 감에 행복합니다 한 줄기 쏟아 내린 빗줄기가 가을의 서곡 같이 느껴집니다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좋은 계절 맞으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잔디 2013-08-23 12:06	두타산 쌍폭을 가보고 싶군요 두타산 무릉도원도를 보고갑니다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윤혜석 2013-08-23 20:28	정말 아름다운 곳, 저에게도 잊을 수 없는 곳이랍니다. 한 때, 산악회 활동을 했었지요. 한국의 산이란 산은 거의 섭렵했을만치 다녔는데 두타산, 청옥산은 잊을 수가 없네요. 멋진 계곡, 거친 산세...16시간의 등반으로 빠져나간 발톱 ㅠㅠ 덕분에 다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정순 2013-08-23 20:51	주응규님 어서 오셔요 비가 오니 더위도 다 물러 갔나 봅니다. 그 물러서지 않을 듯한 더위가요. 계절 앞에는 두손을 들고 마는군요.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안정순 2013-08-23 20:55	김잔디님 정~~~말 멋진 곳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가보셔요.. 시인님께서는 싯귀가 저절로 나올 것입니다 ㅎㅎㅎ 편안한 밤 되시구요 시원해서 좋네요 ㅎㅎㅎ

안정순 2013-08-23 20:58	윤혜석님 가보셨군요 그 곳을 다 둘러 볼려면 몇밤은 자야 할 듯 싶더군요 시간의 여유를 갖고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요 감사드리구요 고운 가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김수미 2013-08-24 14:29	반갑습니다. 시인님~ ^^ 저도 얼마전에 두타산 다녀왔습니다. 물 좋고 바람좋고, 시인님 시어처럼 무릉도원이더이다~~ 올 여름 더위도 물 줄기따라 흘러 흘러 가을속으로 떠나가네요. 미소도 예쁜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또 뵈어여~ ^^*

안정순 2013-08-24 15:32	김수미 시인님 어서 오셔요 우리나라에도 그리 멋진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군요. 비가 그치니 그 무덥던 더위도 물러가고 말았나 봅니다.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맞으시구요...

임세훈 2013-08-25 18:03	두타산 무릉계곡이 이렇게도 멋진 곳인지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언제 한번 가고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시원한 폭포소리가 제주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줄거운 하루되세요.

안정순 2013-08-25 22:20	임세훈님 제주도에 계시나보군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리 멋진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가보셔요.. 신선도 반 할 경관이거든요 ㅎㅎㅎ 그 넓은 무릉반석위를 흐르는 물줄기는 두타산의 갖가지 사연들을 실고 동해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그 모습 너무 아름다워서요..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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