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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5-03-27 08:10

ㆍIP: 61.xxx.35

개여울의 봄

106: 개여울의 봄

운봉/공재룡

앞산 계곡에 쌓인 눈이
이끼 낀 바위 틈새로
녹아내리는 맑은 물위에
잿빛 구름 두둥실 떠간다.

따스한 봄볕 머문 자리
예쁜 보랏빛 제비꽃이
쏙 얼굴 내밀고 웃는다,
작년에 낯익은 녀석이다.

봄 처녀 긴 머릿결 같은
물기 오른 수양버들가지
남풍 따라 가녀린 허리로
유혹의 몸짓으로 춤을 춘다.

안정순 2015-03-27 08:30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바람에 녹아내린 개여울의 봄 물기오른 수양버들의 한들거리는 몸짓은 어서오라 꽃향길 부르고 있네요! 안녕하신지요~~공시인님 행사 때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잘 치르셨죠!!! 사진으로나마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강기영 2015-03-27 09:0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개여울에 봄처녀가 내려와 춤을 추고 있네요. 봄처녀의 머리결에 휘감기는 아찔한 감동과 설렘을 살짝 느껴봅니다. 시인님 고운 하루 되세요...

김수잔 2015-03-27 09:46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동기님 개여울의 봄향기 그윽합니다 보랏빛 제비꽃에 수양버들가지가 벌써 유혹의 몸짓으로 춤을 추니 정녕 아름다운 봄이 왔지요 고국의 봄 한 아름안고 이곳에 지펴볼까 해요 즐거운 봄맞이 되시기 바람니다 동기님

배정이 2015-03-27 11:31	우리 시인님, 삽하고 곡괭이 던져버리고 개여울에 발을 담그고 봄노래~ 부르게 생겼습니다.^^

김정희 2015-03-27 12:34	봄풍경이 연둣빛 물결로 젖어드는 고운 시에 마음은 어느새 수양버들 하늘 거리는 햇살아래 서 있습니다. 지난 겨울 긴 몸살앓던 논두렁에도 파릇한 쑥이 올라왔겠지요? 해묵은 것 다 갈아엎고 새 씨앗을 뿌리듯 해아래 새것이 없는 모순된 삶 갈아 엎고 희망을 심어 가는 따사로운 날되기를 소망하는 날 입니다. 행사에 차량으로 사진으로 애쓰셨습니다. 열정적인 봉사 덕분에 문우들께 멋진 추억을 선사해 주셨습니다.건강하세요.

성경자 2015-03-27 13:49	가녀린 허리로 유혹하는~다 나와 열심히 일하시는 시인님을 누가~^^ 스멀스멀 땅위로 아지랑이 피어 오르고 따뜻한 햇볕에 고운 시향이 함께 하여 기분 업~ 시키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셔요~^^

이정규 2015-03-27 20:10	개여울의 봄 운봉 시인님 ~~ 작년에 보았던 그 향기여도 . 새로운 날 새 시시대에 걸쳐서 다시 느끼는 감정은 또 다르시겠죠 ! 공재룡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이유리 2015-03-27 20:33	여기 저기서 봄의 향기가 가득해집니다 더불어 가슴 가득 행복해지네요 시인님 아름다운 봄 날들 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노복선 2015-03-27 20:38	저희동네 개울물도 많이 불었는데 아마도 산에 얼은물이 녹아서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공재룡 시인님 시를 읽으며 공감이 가네요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시가 가슴 설레게 합니다 내일 실컨 봄바람 쐬러 나가렵니다 불금과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공재룡 2015-03-27 21:53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부천보다 남촌이니 계룡산 봄소식도 몹씨 굼굼합니다 이번에 개인 사정이 있었겠지요. 좀처럼 행사 빠지는 분이 아니시니까요. 사진과 동영상으로 위안을 삼으세요. 아프신것응 아니셨지요? 다도해를 지나 남풍이 벗꽃 소식을 실고 북상 중이라 하네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

공재룡 2015-03-27 22:02	강기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음지에 쌓인 얼음이 녹으니 더울 흐르는 물이 수정처럼 맑습니다. 조만간 보리밭 사잇길로 보이는 아지랑이가 넘실대며 춤추겠지요. 개여울가의 연둣빛 수양버들 봄 바람에 시인의의 마음을 흔들며 춤을 추네요. 이 따스한 햇살이 정겨운 봄날에 시인님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강기영 시인님!

공재룡 2015-03-27 22:06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열심히 격려의 댓글 주시니 무엇으로 보답 해야 할까요? 먼 바다건너 수만리 카나다에서 챙겨 주시니 또한 감사 드립니다. 조만간 봄꽃들이 반란을 일으키면 사진에 담아 고국 소식 전해 드릴께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5-03-27 22:14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직은 흐르는
무리 차갑습니다.

새내기 농부가
삽과 곡갱이 던지면
안됩니다.

텃밭에
모종 사다 심고
하려면 조금 이릅니다.

이전 물레방아 댓글에
연락처 드렸습니다.

텃밭 농사지으며
채소 자라는
모습을 카톡으로

보내드리려 해도
시인님 연락처가 없네요.

남촌에
꽃 소식도 알려 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겐요.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배정이	넵, 감사히 접수했습니다.^^	3/29 07:40

공재룡 2015-03-27 22:18	김정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서울 인천지회 장기 자랑 너무나 일품입니다 .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남촌에 벗꽃 군단이 북상 중이랍니다. 마음에 준비 단단 히 하세요. 꽃들이 반란을 일으킬테니까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정희 시인님!

공재룡 2015-03-27 22:22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 행삿나르 바뿐시간 틈내어 동행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음지에 얼음도 녹아 내리면 봄꽃도 많이 피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성경자 시인님!.

공재룡 2015-03-27 22:27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정성어린 댓글만 받아 마음에 빗을 지고 있네요. 갚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벗꽃이 북상 중 입니다. 조만간 봄꽃들의 반란을 어찌 막을지 걱정입니다. 이 따스한 봄날에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5-03-27 22:34	이유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따님 학업때문에 아파트 구매 하신다는 말 들었습니다. 잘 되셨는 지요.? 봄이 오니 마음도 괜스리 부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또다시 만나 뵐때까지 . .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유리 시인님!

곽철재 2015-03-27 23:57	보랏빛으로 핀 제비꽃. 요놈이 또 사람 맘을 애잔하게 하는 데가 있더라구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책에 자주 나와서 그런지도 모르지요. 평안한 밤 보내세요.

김경렬 2015-03-28 02:39	개여울의 봄 동심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봄이면 제비꽃을 채갈피마다 ㄲㅣ워 말려서 편지 지에 카드에 사용하면 깔끔하고 예뻣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한영택 2015-03-28 07:27	따스한 봄 햇살로 계곡물이 졸졸 제비꽃이 배시시 수양버들 하늘하늘 봄의 유혹에 절로 콧노래 불러요 행사 날 반가운 만남 서로 멀리 있어 자주는 못 뵈어도 언제나 마음은 한자리에 있네요 건강하시고 잘 계세요 고마웠습니다.

이기영 2015-03-28 17:51	여울가 봄은 그렇게 가려린듯 합니다..

김보규 2015-03-29 01:06	봄을 안고 흐르는 개여울의 봄~ 생명을 내린 작은 제비꽃과 수양버들의 살갖은 눈웃음이 마냥 귀엽고 고운 풍경입니다 그 따스한 눈길로 머문 시인님의 시향에서 봄을 만나 행복한 미소 남기고 갑니다,고운 휴일 보내세요,^^

윤순묵 2015-03-30 00:47	공재룡시인님 개여울의 봄을 보셨네여 참으로 신선하지요 4월을 맞이하는 시즌에 시인님의 시향에 푹 절여갑니다 아름다운 마음만큼이나 시향도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고은 시간들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박미리 2015-03-30 08:35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개가 시야를 가리는 아침이지만 굿모닝입니다^^ 봄처녀의 유혹에 여기저기 사랑이 피는 소리 고운 글향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고 오늘도 웃음이 소복한 날 되소서^^*

박정근 2015-03-30 09:56	개여울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수채화 닮은 고운 시향으로 내리셨네요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늘 평안속에 행복한 봄날 누리세요 시인님~~^^

박영애 2015-03-31 11:48	시인님 행사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개여울의 봄에 머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항상감사드립니다.

주응규 2015-03-31 15:59	공재룡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꽃향이 가득 한날에 좋은 시향 아름 피우시고 봄처럼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 되시시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공재룡 2015-03-31 20:27	노복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격려의 댓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늘 답글이 늦어 죄송 합니다. 봄이오면 여심에 마음을 흔들고 온다는 데 남정네가 가슴이 설레고 바쁘니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봄 바람이 났나 ㅎ ㅎ 봄이 성큼 내곁에 온 탓으로 돌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시인님 뜨락에 봄꽃 향기 가득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노복선 시인님!

공재룡 2015-03-31 20:31	곽철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음지에 얼음이 녹아 흐르니 개여울에 연둣빛 옷으로 연두빛 갈아 입었네요. 바위틈에 앙증 맞은 제비꽃 보랏빛 참으로 도도하게 해마다 그자리에 핍니다. 낮익어 그런지 더 반가워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봄은 우리들에게 새 생명의 경이로움을 전해 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곽철재 시인님1

공재룡 2015-03-31 20:39	김경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은 대한 문인협회 카페입니다 자주 들려 주시고 등단 시인 방에 도 고운 글 많이 올려 주세요. 황사 현상은로 봄빛 하늘은 시야가 흐렸는데. 오늘 양은 작지만 봄비가 내려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집 앞마당 매화꽃이 활짝 피였습니다. 봄은 시인들 마음에 향기를 불어넣어 주는 계 절인가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공재룡 2015-03-31 20:46	한영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다도해 섬을 돌아 불어오는 남풍은 꽃소식을 전하는 데 대구의 시인님 사시는 곳 그곳의 봄은 어떤지요? 자주 대구 소식도 알려 주세요 행사장에 짧은 만남이지만 무지 반가웠습니다. 내게 맡겨진 사명이 있기에 많은 회포를 나누지 못해 무척 아쉬웠습니다. 어는 곳에 사시던 자주 연락 주시고 늘 건강 하시며 늘 행복한 삶이 되세요. 감사 합니다. 한영 택 시인님!

공재룡 2015-03-31 20:49	이기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제가 몸담은 이래 가장 짧은 댓글 입니다 ㅎ 들려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기영 시인님!

공재룡 2015-03-31 20:54	김보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잠시 뵈웠지만 무척 반가웠습니다. 늘 가족 모두 편안 하시지요.? 같은 길에서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데도 서로의 시각과 관점이 다르니 말입니다. 봄이 오니 새생명의 경이로움도 있지만 우리가 잠이든 밤에 소리 없이 지는 꽃도 있습니다. 만남은 이별을 예약 하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예약 하니 말입니다. 우리가 살아야 하는 세상이지요. 이봄과 더불어 시인님 뜨락에고 봄꽃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보규 시인님!

공재룡 2015-03-31 21:11	윤순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음지에 녹아 흐르는 물위에 잿빛구름 떠가고 송사리 몇마리 잠에 깨어나 구름을 잡으려 오르 내립니다. 맑은 물 흐르는 개여울가에는 온통 여둣빛으로 물들어 가네요. 5월 봄이 깊어 가는 날 문학기행이 기다려집니다. 남촌에서 벗꽃 군단이 북상중이라 합니다. 여으도 벗꽃도 2-3일이면 만개 하겠지요. 시인님 뜨락에 봄꽃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윤순묵 시인님1

공재룡 2015-03-31 21:16	박미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 행삿날 동행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 온도를 갱신 하다. 시집 출간 과 제주 지회장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음미년은 아마도 박미리시인님 행운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언제나 처음 마음 ㅈ금 그대로 이세상 끝날때까지 오래 오래 문우지간의 정 돈독히 쌓아 지길 바랍니다. 이봄과 더불어 시인님 뜨락에 따스한 봄햇살과 봄꽃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향린/박미리 지회장님!

공재룡 2015-03-31 21:25	박정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은 여심의 마음에 먼저 온다는 데 남정네 마음을 설레게하니 이것이 정상인지요? ㅎ ㅎ 음지에 잠자던 송사리 잿빛 구름 잡으려 흐르는 물위로 오르 내립니다. 이 봄과 더불어 시인님 뜨락에 봄꽃 향기 가득 차고넘치세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공재룡 2015-03-31 21:36	박영애 회장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은 여심의 옷깃에 살며시 내려 앉는 다고 합니다. 봄 행사진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줍음 많이 타시는 박영애 회장님이 율동을 예쁘게 하셔서 넋을 잃을뻔 했습니다. 이런 면도 있으시구나 참으로 좋은 점을 너무 많이 갖고 계시네요. 저희 집 앞마당에 매화꽃이 활짝 피였습니다. 올해는 매실 액기스 낼정도 열매가 달릴것 같습니다. 집- 뒷뜰에 텃밭 일구고 있어. 요즘 바쁘네요. 새내기 농부이지만 절차나 치러야 할 과제는 농부나 다름 없습니다. 그 틈새 그림에 시글도 올려야 하고 그리고 색소폰에 도전 합니다. 바쁘게 살아야 젊어진다기에 매일 숨차게 달립니다. 등단 작 낭송 해주셨기에 늘 마음속에 각인 해 두었습니다. 늘 감사 한 마음으로 마음 에 담고 삽니다. 어느곳에 사시던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영애 회장님!

공재룡 2015-03-31 21:48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행삿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뒤에서 묵묵히 마음 함께 해 주셔서 늘 든든 한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열심 히 합니다. 황사 현상으로 늘 뿌연 하늘에 오늘은 반가운 봄비가 내립니다. 앞마당에 매실 남무 하얀꽃이 피였습니다. 뒷뜰에도 옹기 종기 돋아 나고 있습니다. 시인님 좋아 하는 민들례도 앞 마당과 뒷뜰에도 그리고 우리집 진입로 뚝길에 민들레가 피여 나고 있어요. 요즘 텃밭 일구느라 조금 바쁘네요, 딸기밭이 야단입니다. 파룻파룻 녹색으로 물드네요. 언제 번개모임 해야 겠어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김선목 2015-03-31 23:44	운봉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여울의 봄 남풍 따라 가녀린 허리로 유혹의 몸짓으로 춤을 춘다......, 봄은 봄이로군요? 멋지게 읊어주신 글 감사히 보고 시인님 몰래 담아갑니다 편안하십시요 추신:꼴찌는 아직 아닐겁니다

김지숙 2015-04-01 16:50	공재룡시인님 아들 결혼 일로 농사일이 밀려서 죽을 판입니더..ㅎㅎ 따뜻한 봄볕 머문자리 낯익은 반가운 녀셕들이 배꼽 인사를 하며 물오른 꽃망울로 유혹을 하네예 우리 여기는 벚꽃이 다 피어심니더 시인님 지난번 행사때 억시로 반가워심니더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공재룡 2015-04-02 09:03	김선목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완연한 봄이네요 아마도 양감면 앞산에도 핑크빛 진달레가 꽃 봉우리 피여 있겠지요. 겨우내내 움추리고 찌든 마음 훌훌 터시고 이 봄의 경이로움을 만끽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선묵 시인님!

공재룡 2015-04-02 09:09	김지숙 시인님1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 행사장에 뵐때 짧은 만남이지만 저 역시 억수로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계신곳엔 벗꽃이 만개 했다고요. 남쪽 지방이니 봄이 먼저 오겠지요. 개여울 맑은 물위에 음지에 잠자던 송사리가 힘차게 오르내리며 물위에 떠있는 잿빛구름 잡으려 오르고 내립니다. 이봄과 더불어 시인님 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지숙 시인님!

공재룡 2015-04-02 09:20	《Re》김지숙 님 , 날이 풀리니 농번기라 바쁘시군요. 덧밭 가꾸는 새내기 농부인 공시인도 꼴이 말이 아닙니다. 저원 주택 뒷뜰을 모두 텃밭으로 만들었어요, 콘테이너 옆. 축대 사이사이 딸기밭입니다. 작년에 심어서 올해는 많이 열릴 것입니다. 자두 매실 .앵두. 살구. 대추 보리수.목련 벗꽃. 연산홍.호두 대봉. 포도.. 심기는 골고루 심었습니다. 작은 텃밭에 알차게 심었는 데 작년에 대추 매실. 앵두. 포도만 한소쿠리 땄습니다. 올해는 어떨찌? 가을에 수확을 꿈꾸는 새내기 농부의 마음은 마냥 부풀어 있습니다. 그런데 남무들이 조금 어려서 . . 농사를 본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많이 이해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가을에 알찬 수확 하세요. 수고 하이소. 김지숙 시인님1

김상화 2015-04-03 16:24	안녕하세요 공재룡 시인님 아름다운 봄이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트리기 바쁩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곱게 피었구나 했는데 지금은 벚꽃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시인님 개여울의 봄이란 글에 잘 쉬어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두 손 모으겠습니다

오인숙 2015-04-04 14:11	뒷산 야생화 들이 잘있나 찾아 갔더니 낮익은 제비꽃은 아직 얻더군요 개나리 뱀딸기 꽃만 반기더라고요 새 소리에 들으며 하늘에 구름 여기저기 옮겨 보다 내려 왔어요 주말 향기로운 봄꽃향 가득 느끼시길요 고맙습니다

내 마음 작은 언덕에

물레방아 인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2	가을은 깊어만 가는데	34	공재룡	2015-09-08

121	가을 풍경 속으로	38	공재룡	2015-08-22

120	아버지의 정원	40	공재룡	2015-08-15

119	왜 하필이면 너였을까?	37	공재룡	2015-08-04

118	내 가슴 속을 보일 수 있다면.	34	공재룡	2015-07-24

117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48	공재룡	2015-07-04

116	세상의 가장 슬픈 것	48	공재룡	2015-06-24

115	모두가 잠든 밤에	48	공재룡	2015-06-13

114	별에서 온 천사 아닐까	50	공재룡	2015-05-28

113	강변에 서서	44	공재룡	2015-05-16

112	미치도록 그립다.	64	공재룡	2015-04-26

111	이 좋은 봄날에	40	공재룡	2015-04-22

110	꽃 향기에 취해.	54	공재룡	2015-04-14

109	민들레 홀씨처럼	52	공재룡	2015-04-06

108	내 마음 작은 언덕에	52	공재룡	2015-04-02

107	개여울의 봄	46	공재룡	2015-03-27

106	물레방아 인생	44	공재룡	2015-03-24

105	남겨진 여정	54	공재룡	2015-03-18

104	봄이 오면	42	공재룡	2015-03-09

103	봄이 오는 길목에	42	공재룡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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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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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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