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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구은회 문학서재

ㆍ작성자	구은회
ㆍ작성일	2016-10-21 23:15

ㆍIP: 211.xxx.199

가을 숲

*가을 숲

白湖/具銀會

봄날
이놈 저놈
새벽이슬 빨고 있길래
귀엽다
예쁘다 했더니
금세 자라

얼마 전 소나기 먹고 몰라보게 커
청년이 되었더구만

오늘 보니 갈바람 났네
저녁 늦게 가을비 마시고 형형색색 부르더니
세월 가는 줄 모른다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우수수 맛 가네

썰렁하구만,

박희홍

2016-10-22 04:56

구윤회 시인님
'가을 숲' 처럼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맞지요.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요. 고운 시향에 젖어 갑니다.
주말 행복하십시오.


구은회	오늘 보은 갔다오는 길에 가을이 만났어요 다들 비에 흠뻑 젖어 있더군요 좀에 안스럽긴 해도 그것이 운명이라 생각하며 인사만 잠시 나누고 왔어요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6:54

허정인

2016-10-22 05:17

가을 숲
갈바람으로 떨어지니
바람도 잠깐이네요.
우수수 세월이 갑니다. 좋은시 감사해요.
건강하십시요.


구은회	왁작지껄 왔다 우수수 가는 가을 그리고 세월 우리네 인생 그 언젠간 또 그렇게 묻혀가겠지요 시인님 앞서간 사람들도 그러했듯이 봄날 다시 꽃으로 벌과 나비로 우리 곂으로 찾아오겠지요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6:57

곽철재

2016-10-22 07:00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우수수 맛 가네
썰렁하구만
***
정말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낙엽 지듯 우수수 지겠지요
그리곤 썰렁해지겠네요
재미있고도 의미 깊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구시인님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구은회	저러다 말겠지 그렇게 오랫동안 머물러 주길 바랬지요 근데 그렇게 떠니더라고요 시인님 마음은 한평생 함께 있고 싶은데 인생 가만히 들여다 보면 슬퍼집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또 즐겁게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01

석옥자

2016-10-22 07:27

구은회 시인님!
안녕하셰요? 가을숲 "
우수수 맛 가네 미소로 이 아침 온종일
시인님만 기억할거예요 우수수 낙엽지는날
걸어봐야 겠어요 넘 잼나게 집필하신
시향에 기쁨을 싫어 보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또 뵈어요 시인님!


구은회	울 시인님 맛가면 안 되는데요,,,,ㅎㅎ 보은 가는 길에 잠시 가을이 만났어요 씁쓸한 표정이 왠지 눈에 발펴서 저도 마음이 그랬습니다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04

여관구

2016-10-22 10:59

나무는 계절을 느끼며 즐기지요.
벌써 갈아입은 옷을 벗을때를 아는 나무들
나보다 먼저 철이 들었나보다.
시인님 가을숲을 바라보는 마음이
애처롭습니다. 우리내 인생같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구은회	나무들처럼 언젠가 때가 되면 옷을 벗고 왔던 모습 그대로 돌아가야 하는 인생이 아닌지요 사시는 동안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셔요 시인님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06

김기전

2016-10-22 15:52

구은회시인님 가을 숲~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가을 향기가 느껴지네요.
주말 오후 시간도 가을 향기속에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은회	네 감사감사 공처가 시인님 가을가을가을,,,,,,,입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만나기 좋은 계절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10/25 17:12

이정규

2016-10-22 16:03

구은회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야외로 소풍가기 참 좋은 주말 입니다...
좋은일만 한가득 채워지는 멋진 날 되시고
가을이 주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조심 감기조심 하시길요^^


구은회	네 그런것 같습니다 근디 오늘은 가을비가 내려서 ㅋㅋ 햇살 좋은 날 가을이 만나러 가려고요 즐건시간 되셔요 시인님.	10/25 17:13

오석주

2016-10-22 18:23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요
벌써 깊어가는 가을
형형색색으로 물든 낙엽송 애처럽게 떨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을은 우리네 인생길과 같은점이 많지요 시인님
가을 숲,,미소지어 보렵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요 구은회 시인님~^^


구은회	지난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 가을이 이삔 가을이랑 커피숍에 앉아서 마주보며 차 한잔 하셔요 기분 좋게 즐건시간 되셔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16

김이진

2016-10-22 21:21

구은회 시인님
사계의 변화를 정말로 맛깔스럽게 그리셨네요.
멋진 시인님은 글도 잘 쓰는 것을요. ㅎㅎ
이밤 행복한 밤 되세요.^^


구은회	음식을 할 줄 몰라서 양념이 좀 서운하지 않았나요,,,,,ㅋㅋ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17

조충생

2016-10-22 21:55

멋진 구은회 시인님..
오늘도 멋진 글을 지피셨군요..
육학년이 되고 보니 세월이 너무 빨리 가는것 같아요..
시인님께서 멋지게 지피신 글향에 취해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밤 되시어요.시인님..


구은회	나이를 한 살씩 버리셔요 시인님 지금 모습 그대로 멋진 시인님으로 영원히 머무셔요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18

구분옥

2016-10-22 22:25

멋진 시인님
어찌 그리 맛있게 글을 빛으시는지요?
존경합니다


구은회	음식을 잘 하시는 울 시인님 만큼 맛있게 못 비벼서,,,ㅋㅋ그래도 맛이 없어도 그려려니 하셔요 드시다 보면 허기는 가실겁니다,,,ㅎㅎ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21

장계숙

2016-10-22 23:33

한 해가 그리 가네요.
요란할 것도 없는 세월~
그냥 무탈하게 지나가면 행복입니다.
간간히 계절의 낭만도 함께 할 수 있다면
행운이구요.
멋진 글 속에 삶을 생각하는 마음을 봅니다.
가을 멋지게 보내시고
날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


구은회	그려유 시인님 머니머니 해도 무탈하게 사는게 행복입니다 늘 건강하게 즐겁게 이삔 얼굴 그대로 오랫동안 함께 문우로 갈 수 있기를,,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23

김희선

2016-10-22 23:39

벌써 그곳에는
가을이 지고 있군요..
내일은 가을 숲으로 달려가서
그 아름다움을 가슴에
한가득 안고 오렵니다..
떠나고 난 뒤에 그 흔적이라도
간직해야지 싶어서요..
멋진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편한 잠 주무시고
행복한 휴일 맞이하세요.~시인님^^*


구은회	네 그려유 시인님 자주 보아야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야 내년에 또 반가운 얼굴 마주 보지요 이삔 가을이 가기 전에 차 한잔이라도,,,,,, 꼭~ 오늘도 그럭저럭 하루가 다 갔네요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26

이옥순

2016-10-23 01:42

구은회 시인님
가을 숲 가을비
먹고 몰라보게 커
청년이되었네
멋진 시향 입니다 숲을 생각하며
쉼하고 갑니다 늦은시간 이네요ㅋ
편안한밤되세요시인님~


구은회	전 나이를 먹어도 꼭 청년 기분이 납니다 몸도 마음도 넌 멋져서 그런지,,,,ㅋㅋ 즐건시간 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28

백설부

2016-10-23 01:47

구은회 시인님!
그렇게 사계절이 흘러가고
우리 인생도 속절없이 흘러가네요.
재미있게 잘도 엮으셨네요ㅎ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향기로운 가을 되셔요~~


구은회	그냥그냥 쓰다보니 남들이 멋지다고 하니까 그져 그런줄 알지요,,,ㅋㅋ 늘 고운시 잘 보고 있어요 시인님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벽에 기댄 채 그렇게 계실건간요 시인님,,,ㅎㅎ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30

조정덕

2016-10-25 09:42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잠시도 머무름 없이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또 겨울처럼 빨리 늙어 가겠지요~~~시인님
여기는 비가 오려는지 하늘은 온통
먹구름으로 가득합니다
이러다가 또 맑은날이 오겠지요
따뜻한 차한잔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구은회	인생! 그렇게 세월가는 겁니다 시인님 사람이나, 짐승이나 식물이나 다를게 뭐 있겠습니까 신이 부르면 가야할 목숨 사는 동안 건강하게 즐겁게 사셔요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10/25 17:32

김광섭

2016-10-25 14:46

가을비 옵니다
가을비가 내리니 기온차도 큽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시 밝은 미소로 복 짓는 날 되시고
미소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그래야 내 마음도 아름다워진다고 합니다. ㅎㅎㅎ
구은회 시인님! 아이 참^^**


구은회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울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사랑합니다 쪽쪽,,,,,,,,아이참 ㅎㅎ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34

윤정희

2016-10-26 08:58

안녕하세요
구은회 시인님ᆢ
우리 사는날까지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요ㅎㅎ
건강하셔요ᆢ


구은회	누구랑요 시인님 푸 ㅎ ㅎ ㅎ ㅎ 암든 즐건시간 되셔요 글고 일찍오셔 미쿡 다녀오셨우,,,,ㅋㅋ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6 15:23

김영환

2016-10-26 11:07

가을을 시니컬하게 보내고 또 즐기고 계시나 봅니다
가을을 저리 쿨하게 보시니
시인님 삶도 쿨하실 것 같네요
이제 가을비도 그치고 우수수 남은 것 정리할 일만 남았네요
쿨한 마음이 좀 바빠져야 하겠습니다.


구은회	늘 즐겁게 살아요 시인님 날마다 혼자 말 하고 혼자 웃고 혼자 울고 사는게 별거 있나요 사노라면 김쁨도 있고, 슬픔도 있고, 기다림도 그리움도 있는 거지요,,,ㅋㅋ 자주 뵈요 웃으면서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0/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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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영합니다	33	admin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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