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5-01-04 21:42

ㆍIP: 121.xxx.69

안개꽃 그대

안개꽃 그대 / 김희선

저 멀리 안개꽃 그대

그 아리따움에
곱게 물드는 날이면

나도 화려한 장미꽃인 양
도도한 향기를 뿜어낸다

그대 마음 깊은 곳까지
닿을 수 없어 슬펐지만

수수한 몸짓이 소담스러워
내 품 안에 고이 담았다네

그대가 지기도 전에
내 붉은 이파리가 먼저
마른 낙엽으로 부서지고

바람 몹시 부는 날엔
이미 마셔버린 시간의 강물이
가슴 안에서 출렁인다

내 마음 안에
소담스럽게 다시 피어난

저 멀리 안개꽃 그대

김광섭

2015-01-04 22:0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개꽃 그대,,,시향에 머물다 갑니디
향기로운 詩,,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김희선 시인님!


김광섭	안개꽃 그대,,,,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수수한 몸짓이 소담스러워 내 품 안에 고이 담았다네 저 멀리 안개꽃 그대,,,감동입니다^^	1/5 13:00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반갑습니다. 네에~격려해주신 마음 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이어가세요~^^*	1/5 13:11

배정이

2015-01-05 02:5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천상여자의 아름다운 향기를 느껴봅니다. 김희선 시인님, 고운 한 주 되세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고운 시선 속으로 힘을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멋진 오후 시간 되세요~^^*	1/5 13:12

허욱도

2015-01-05 15:5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마음에
소담스럽게 다시 피어난 안개꽃
시인님의 고운 시심이 묻어 납니다.
시인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김희선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선 속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멋진 작품 많이 빚으시는 날들 되세요~^^*	1/5 23:32

사방천

2015-01-06 11:21

김희선시인님의 서재 의고운시
안개꽃 그대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문운이 창대하십시요


김희선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작품 많이 빚으시는 멋진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7 08:57

고현자

2015-01-06 14:12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 2015년 눈 부신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일 년 내내 기분이 좋은 일만 생길 것입니다
시간과 돈에 노예가 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만 말입니다
내려주신 고운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김희선	고현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구요~행복한 날들 되세요~^^*	1/7 09:03

주응규

2015-01-07 16:15

김희선 시인님 좋은 시향 마음에 담아 온기를 뎁힙니다
을미년 새해 문운창대하시옵고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하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요^^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귀한 걸음에 격려해 주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이사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7 21:29

경규민

2015-01-08 00:01

시인님!
애전한 시향에 긴 쉼하고 갑니다.
제목 조차도 시이님 심겅처럼 예쁘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복 된 나날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늦은 밤이군요.
편히 잡드세요.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운 시선 속으로 머물러 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1/8 23:32

홍대복

2015-01-08 14:31

시인님!
어느덧
새해도 일주일이란 시간을 뒤로 한 채 저 만치 달리고 있나봅니다
세월불대인 이란 말도 있듯이
세월은 정말 나를 위하여 머물러주지 않는군요
시인님!
오늘도 깊은 의미 새기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추운 날씨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기쁨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김희선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벌써 새해 두 번째 주도 주말이 가까워졌네요.. 시인님께서도 날마다 행복 미소 짓는 멋진날들 되세요~^^*	1/8 23:39

김지숙

2015-01-08 18:57

김희선시인님 수수한 몸짓이
소담스러워 내 품안에
고이 담은 안개꽃
시인님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희선	김지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사님으로 등재 되심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일 많은 행복한 날들 되세요~^^*	1/8 23:51

박영애

2015-01-09 11:05

'안개꽃 그대'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희선	어머나~박영애 낭송가님~반갑습니다. 맑고 고운 음색으로 제 시를 낭송해 주시던 예쁘신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행사날 수고하셨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늘 수고로움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멋진 작품 많이 빚으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1/9 23:55

김락호

2015-01-09 22:22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다발에 보면 안개꽃이 많이 사용되더군요
꽃 필요한곳에 쓰여 지는 안개꽃 같은 사랑을 시심으로 보여 주셨네요
늘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세요


김희선	어머나..이사장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분이 이곳까지 귀한 걸음 주시고.. 격려의 말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	1/10 00:13

경규민

2015-01-11 15:28

보일 듯 보이지않는 그대
사랑하고 보고픈 그대는 흐미한 안개꽃
내맘속에 품고 있으면서도 안개처럼 희미한 그대
사랑이라 말 할 수 있는건가요?
하지만
안개꽃 피어오르는 그 모습에
님의 모습 덩달아 떠오르니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입니다.
시인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며칠 바쁜 일이 있어서 이제야 답글을 단답니다. 저멀리 안개꽃 그대.. 지나간 그리움도 사랑의 빛깔 중에 하나이겠지요..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추억으로.. 고운 시선 속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1/12 22:06

정재열

2015-01-21 23:48

이미 마셔버린 시간의 강물 ~~~
가슴저린 애절함이 담긴듯한 시어에 잠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김희선 시인님의 시향을 맘껏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정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등단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는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1/22 09:34

강기영 2015-02-06 16:21	안개꽃 애절함이 가슴으로 밀려오네요. 곱디고운 시향에 함뿍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2018-01-30 16:45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안개꽃 그대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특별한 선물

새해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