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5-01-29 12:58

ㆍIP: 121.xxx.69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 김희선

잘 지내시나요?

아직은
스치는 바람에 찬 기운이 느껴지고
깊은 어둠이 이른 아침까지
드리워져 있는 걸 보니
봄은 더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그대 맑은 음색이
숨 쉬는 공기처럼 내가 살아있음을
증명해 줄 때마다
내 속에서 싹을 틔운 잎새 위로
매화보다 먼저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날마다 미소 짓는 날일 수 없듯이
오늘처럼 외로움의 그림자가
대책 없이 짓눌러 올 땐

나를 놓아
그대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창가를 온통 점령한
그대 눈빛 닮은 고운 햇살
가슴 속에 살포시 품어 봅니다

이정규

2015-01-29 19:4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여심~~
김희선 시인님이 그 모델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 봄이 오면 활짝 기지개를 펴시고
푸른 창공을 날아 보십시요,
그러면 마음의 행복이 활짝 열리게 되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운 시선속으로 이렇게 따뜻한 흔적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창가에 걸린 햇살이 참 고우네요~ 따뜻한 오후 시간 되세요~시인님^^*	1/30 12:39

정찬열

2015-01-29 23:3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창가를 온통 점령한
그대 눈빛 닮은 고운 햇살
가슴 속에 살포시 품어 봅니다
"봄을기다리며" 고운옥고에
쉬어갑니다.
늘건안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오늘도 햇살이 참 고운 날이네요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햇살처럼 고운 시간 되세요~^^*	1/30 12:42

이민아

2015-01-30 00:3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싱그러운 봄 향기가 피어나는 고운 시 저의 마음에 심어보고 시인님의 서재의 문 조심스레 닫고 나가는걸요. 혹시나 너무 까망 밤이기에 어여쁘신 시인님 꿈나라에서 놀다가 깰까봐서요.*^^*
어쩜, 시인님의 '봄을 기다리며' 시가 겨울의 맘을 톡톡! 움직여서, 서둘러 봄이 성큼 걸어올 것 같아요.
김희선 시인님을 위한 좋은 아침 밝아지면, 아름다운 사랑도 많이 받으시고, 그 받은 사랑으로 많은 이에게 축복도 나눠주는 멋지운 사랑스러운 날 보내세요. 축복드려요.


김희선	이민아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네에~시인님의 고운 흔적에 미소부터 짓게 되네요. 봄 햇살처럼 온화하고 맑은 시인님의 감성이 제게로 전해오는 듯합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드리며.. 날마다 축복 속에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예쁘신 시인님~^^*	1/30 12:49

임숙희

2015-01-30 01:22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참으로 곱습니다
덩달아 봄을 기다리는 마음 살포시 품고 갑니다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임숙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운 시선 속으로 함께해주시는 마음에 저도 봄 햇살을 만난 듯 행복합니다. 따뜻한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이어가세요~시인님^^*	1/30 12:56

안정순

2015-01-30 09:22

가끔은 그럴 때가 있습니다.
햇살 한 줌 드리운 창가에
한 잔의 차를 마시며 마음을 달래보심이!
감사히 봅니다..김희선시인님
좋은 날 되시구요!


김희선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몇 해 전에 써놓았던 글인데.. 봄을 기다리며.. 퇴고를 해서 올려 보았답니다. 창가에 걸린 햇살에 봄빛이 가득하네요~ 따뜻하게 놓아주신 고마운 말씀 고맙습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 되세요~시인님^^*	1/30 13:00

정재열

2015-01-30 21:59

김희선 시인님의 봄의기다림에 빠져 있노라니 고향집 뒤뜰에서 내게봄소식을 전해주던 노란개나리가 생각나네요.
봄의 기다림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한것 같아요
고운향 잘느끼고 갑니다.


김희선	정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셨군요.. 고향집 뒤뜰..그곳은 늘 그리운 우리의 봄이지요.. 고운 흔적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고운 날들 되세요~시인님^^*	1/30 23:52

김광섭

2015-01-30 23:06

봄을 기다리며^^**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바람까기 살살 부는게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오늘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햇살은 봄빛을 닮아 있지만..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세요~^^*	1/31 00:00

박순애

2015-01-31 21:53

봄을 기다리며
시인님의 고운시로
1월 마지막밤을 보내고
새봄을 여는 2월을 맞이하렵니다
고운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김희선	박순애 낭송가님, 반갑습니다. 네에~고운 목소리만큼이나 시심도 고우신 분~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월에는 더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 따뜻한 새봄 맞이하세요~시인님^^*	2/1 00:23

배정이

2015-02-01 16:03

매화보다 먼저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꽃피는 봄날 금방이겠지요.ㅋㅋ 행복한 2월이 되세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입춘도 며칠 남지 않았지요~ㅎ 봄꽃처럼 화사하신 시인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새봄 맞이하세요~^^*	2/1 23:30

김흥님

2015-02-01 22:29

잘 지내시나요?

봄을 기다리는
긴 목내밈의 여인의 설렘마냥
서성이는 봄의 향기가
저멀리 오솔길을 따라
남풍부는날 함께 오려니요!!

희망으로의 꿈을 꾸어봅니다^^


김희선	네에~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정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지요.. 마음안에는 이미 봄꽃으로 화사한데.. 기다림에 이미 익숙한 우리의 삶이지만.. 늘 이맘 때쯤에는 애가 타는 걸 어쩔 수가 없네요.. 고운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고운 꿈 꾸시고~맑은 아침 맞이하세요~시인님^^*	2/1 23:37

사방천

2015-02-02 20:00

김희선시인님의 서재에 고운시
봄을기다리며 고운시향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희선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작품 많이 빚으시는 행복한 2월 되세요~^^*	2/2 22:20

주응규

2015-02-04 08:50

김희선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글향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동장군의 서슬 퍼렇던 칼바람이 이제 한풀 꺾인다는
오늘이 입춘이네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 (建陽多慶)
입춘대길하시고 만복이 가정에 깃드시길 소망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따뜻한 새봄이 오고 있지요.. 바쁘신 중에 이리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춘대길 하시고 소원성취 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4 23:43

윤순묵

2015-02-04 19:28

,시인님
멋진 글 잘 읽어 봅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글향에 취하게 해주시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옵고 행복이 항상 입춘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윤순묵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요즘 바쁜일이 생겨서 시인님들 서재도 들러보지 못하고 이리 보내고 있네요.. 이렇게 챙겨주신 마음 너무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입춘대길 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4 23:46

강기영

2015-02-06 16:15

봄을 기다리는 여심~~ 그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행복한 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강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봄 맞이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2/6 22:55

이옥림

2015-02-08 22:01

멋진 시심속에 마음 한자락 살포시 적시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이옥림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을 이제야 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새봄 맞이하세요~^^*	2/14 22:37

봄을 기다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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