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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5-03-12 11:03

ㆍIP: 121.xxx.69

너의 미소

너의 미소 / 김희선

가던 길을 머뭇거리던
겨울의 뒷모습에
햇빛도 달빛도 가려 애를 태웠던

더는 못 참겠다고
내 속으로 허물어진 나의 봄

진실의 꽃을 피우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태웠던 지난가을
단풍잎에 새긴 언어들의 젖은 눈빛

때로는 끈을 놓아 지켜보고
되돌아봄이 절실하더라

안달한다고 미리 정해진
하루해가 짧아지는 것도 아니고
가슴속 진실만이 초라해질 뿐

모진 바람이 먹구름을 몰고 왔지만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

내 삶의 소중한 의미였음을..

배정이

2015-03-12 12:1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의 예쁜 미소를 제 주머니에 넣고 저는 나주로 갑니다.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 내 삶의 소중한 의미였음을.. 시인님, 행복한 오후 되세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나주는 잘 다녀오셨지요~ 저도 시인님의 따뜻한 미소를 늘 품고 다녀야 겠어요 그러면 고운 모습과 닮아질 수 있겠지욤~ㅎ 따뜻한 미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것 같아요.. 늘 고운 흔적으로 힘을 주시는 고마우신 분~ 행복한 주말 밤 되세요~시인님^^*	3/14 20:22

박희자

2015-03-12 12:5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달로 무던히 애태워
가슴속 진실만이 초라한 날
구겨진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는 나를 뒤돌아봄이 절실한
내 삶의 소중한 의미였음을...
내마음을 들킨듯 그래서 더 따사로운
'너의 미소'에 마음을 맡기고 싶은 날이네요
향기가 좋은 즐거운 날
좋은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따뜻한 미소는 사람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 것 같아요~ 시인님의 따뜻한 미소에 제 마음까지 온기로 가득찹니다. 좀 오래전에 써놓았던 글인데.. 글은 올려놓고 보면 늘 부끄럽습니다. 고운 흔적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 햇살의 미소처럼 따뜻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3/14 20:24

김광섭

2015-03-12 17:0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

내 삶의 소중한 의미였음을...^^**
향긋한 미소, 공감합니다
꽃샘추위가 풀린 듯한 날씨입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더라구요.. 따뜻한 햇살의 미소에 행복했던 날이었네요~ 시인님께서도 멋진 주말의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시인님^^*	3/14 20:27

강기영

2015-03-12 19:34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는 고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
그 고운 미소는 잊을 수가 없겠네요. 감사히 느끼고 갑니다.


김희선	강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따뜻한 미소는 늘 제게 힘이 됩니다. 시인님의 미소도 참 따뜻할 거 같아요~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3/14 20:29

이정규

2015-03-12 20:06

내 삶의 소중한 의미였음을..
마지막 이 한 줄의 글에 김희선 시인님의 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중한 마음 가슴 깊이 간직 하시기를 !
고운 싯귀에 머물고 갑니다,
향필 하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따뜻한 미소가 몹시도 그리운 날이 더러 있지요.. 찬 겨울에 봄 햇살의 미소가 간절한 것처럼요.. 따뜻하게 놓아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고 멋진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3/14 20:34

곽철재

2015-03-14 07:25

안달한다고 하루해가 짧아지는 것도 아니고 가슴속 진실만 이 초라해질 뿐~~영혼에 찾아와준 너의 미소~~김희선시인님. 멋진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늘 평안하십시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운 흔적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심도 자주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시인님^^*	3/14 20:37

박정근

2015-03-14 10:48

때로는 끈을 놓아 지켜보고
되돌아봄이 절실하더라.....
왠지 모르게 들떠있는 가슴을
차분히 붙잡아 주는 시향에 한참을 서성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햇살만큼 따사로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김희선	박정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며칠 독감으로 집에만 갇혀 있다가 올만에 햇살 가득 받으며 외출을 했었는데 아직 바람은 찬기운이 감돌았지만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건 분명 따뜻한 봄이더군요.. 봄 햇살의 미소는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더이다. 고운 흔적으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봄 햇살 가득 행복한 날 되세요~^^*	3/14 20:42

신홍섭

2015-03-14 12:56

"너의 미소" 삶의 소중한 의미
잔잔하고 고운 시 너무 감동을 줍니다.
봄향기처럼 은은히 퍼져 오르는 시향에
젖어 한참을 머물게 하네요
고맙습니다.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김희선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렇듯 고운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참 따뜻한 미소를 간직하고 계실거라는 짐작을 해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아름다운 봄날 맞이하세요~시인님^^*	3/14 20:46

김흥님

2015-03-14 23:00

미소는 내가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활짝 피어나 하르르 웃음을 주는
봄꽃들이 향연이 그저 행복입니다

연둣빛 사연들을 제각기 펼쳐보이니
희망으로의 꿈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앙증맞은 몸짓이 되어..

시인님,,반가운 얼굴 뵐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대전에서 만나요!!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반갑습니다. 그쵸~미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지요.. 며칠 꽃샘 추위가 지나고 나니 봄꽃들의 미소가 활짝 피어납니다. 저도 올만에 고운 햇살 한아름 안고 외출을 했었답니다. 동안 바쁜 일들 마무리 하고 나니 심한 몸살도 함께 앓았었구요.. 봄빛 가득 담고 오신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아직은 바람에 찬기운이 느껴지니..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전 행사날에 고운 모습 반갑게 뵐게요~~^^*	3/14 23:46

임숙희

2015-03-15 00:24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
내 삶의 소중한 의미였음을..

곱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 포근해지네요

따사로운 봄볕에
꽃망울 터뜨리며
웃음 꽃으로 안기는 봄날
행복으로 가득하시길요~^^


김희선	임숙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 햇살이 참으로 고운 휴일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봄빛이 가득하네요. 따뜻하게 놓아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봄 햇살 가득 담은 행복한 휴일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3/15 12:25

길상용

2015-03-15 20:17

봄의 입맞춤
겨울내 추위를 뿌렸던 동장군이
그래도 주저하며 가기를 싫어해도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와 나를 찾아주는 봄기운.
그리고 반가운 봄을 맞이하는 시인님의 입맞춤은
봄을 향해 반갑게 맞이하는 최고의 찬사.


김희선	길상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찬 겨울의 미련 끝이 아무리 지독하다고 해도 따뜻한 봄 햇살의 미소에 녹아내릴 수밖에 없겠지요.. 멋진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3/17 17:14

김기전

2015-03-16 08:08

김희선시인님의 고운시에 미소 짓게 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김희선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따뜻한 미소로 함께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직은 바람에 찬기운이 있으니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3/17 17:16

주응규

2015-03-16 15:29

김희선 시인님 곱게 피우신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행복도 함께하시고
꽃피는 봄날 행복도 활짝 피우시길 빕니다
건안건필하시시요^^


김희선	주응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새봄이 왔지요~ 오늘 날씨는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하네요. 이제 봄꽃들의 향연이 시작되는 날들입니다. 봄빛 가득 담고 오신 시인님~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봄꽃처럼 고운 날 되세요~^^*	3/17 17:51

채영제

2015-03-16 19:18

모진 바람이 먹구름을 몰고 왔지만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

내 삶의 소중한 의미였음을

모진 먹구름이 아무리 가슴을 후벼도
개의치 않고 사랑을 쓰시는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신춘에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김희선	채영제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곳에서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 이리 귀한 걸음 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	3/17 18:04

윤순묵

2015-03-16 22:11

김희선시인님
멋진 시심에 마음을 담아 봅니다
좋은 시간을 주심에
행복이 밀려옵니다
3월에도 더 보람찬 시간들로 장식되기를
바라나이다
행복한 저녁으로 자리하시길요
감기가 극성을 부리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윤순묵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잘 지내시지요.. 이제 행사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고운 모습 뵙고 싶습니다. 이제 봄빛 가득한 날들만 이어지겠지요 더 이상의 꽃샘 추위는 없기를 바랍니다. 고운 흔적으로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	3/17 18:11

정찬열

2015-03-17 21:02

r김희선 시인님
"너의미소" 멋진글 향
내 영혼에 찾아와 입맞춤해준
따뜻한 너의 미소
살짜기 훔쳐담고 갑니다.
편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봄이오는 문턱에서 ....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창밖에는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리고 있네요.. 오랜만에 오는 반가운 단비라서 그런지 마음까지 촉촉이 젖어듭니다. 네에~ㅎㅎ함께해주신 따뜻한 마음의 자리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3/18 10:27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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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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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리움이란 이름	37	김희선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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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너의 미소	32	김희선	2015-03-12

16	봄, 너는	32	김희선	2015-03-09

15	우리는 알고 있다	36	김희선	2015-02-21

14	봄을 기다리는 동안	26	김희선	2015-02-16

13	봄을 기다리며	30	김희선	2015-01-29

12	특별한 선물	30	김희선	2015-01-22

11	안개꽃 그대	29	김희선	2015-01-04

10	새해 아침에	17	김희선	2015-01-01

9	사랑하는 너에게	14	김희선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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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다	15	김희선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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